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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틴앤존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나는 이 에피소드에 나오는 말희라는 캐릭터가 참 좋다. 예전에 읽었을 때도 진짜 마음에 들었었는데 다시 읽으니 더더욱 마음에 든다. 똑똑하고 냉철하고 원하는 바를 아주 명확히 아는 조선시대의 여성이라니. 지금도 그렇지만 15년전에는 더더욱 그려내기 힘든 캐릭터 였을텐데... 이런 캐릭터를 창조해내신 작가님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작가님의 네이밍 센스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은데 조온과 마가놈이라니... 조선시대여도 마틴앤존에서 벗어날 수 없는 두 주인공이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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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고 당황했다. 표지가... 한복이네...? 책을 보는데 배경이 조선시대네...? 마틴앤존은 주인공 이름이 마틴이랑 존이어야 하는데요? 서로 다른 마틴과 존의 사랑이야기를 단편식으로 그린 만화인데요??? 그런데 마씨...와 조온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두 주인공의 성이 '마' 그리고 '조'다... 아. 작가님 짱!!! 너무 멋져요. 그리고 SF에서 조선시대까지 넘나드는 필력 사랑합니다. 작가님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