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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아가와 함께본 내용 그림이 정말 현심감 있고 큼직 큼직해서 아이도 함께 읽기 좋았다.
[B사감과 러브레터]
초등학교때 지문으로 어딘가에서 읽고난 후 책으로 읽었었는데.. 그땐 B사감이 정신병이 있나보다 생각했었다. 지금 나이들고 다시 보니 참.. 불쌍 인생이지- 싶다. B사감도 간절히 원하고 있지 않았을까? 연애라는 것에대한 희망, 집념, 갈망을 안고 살아가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운수 좋은 날]
몇번을 읽어도 참 안타깝고 지금에 와서 가끔 현실과 데자뷰되면 '어쩐지- 운수좋은 날이더라' 고 말할때가 있다. '우동한그릇'과 더불어 참 탄탄한 내용이다.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아이들이 가끔 원하는건 독서록을 쓰기위한 교훈인것 같다. 함께 책을 읽은 아가가(초등4) 교훈을 모르겠다며 내게 물었을때 난감하기만 했다. 시대배경에 대한 이해도 아직 어려움 아기인데.. 문제는 아직도 두개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이라는걸 잘 모르겠다는 거다;
그래도 책이 원작의 내용보다 빠르게 눈에 읽혀서 스토리가 정리되는 느낌이였다. 만화로 제작해서 TV에 방영하면 아이들에게 좋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