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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는 일찍이 내수동교회 대학부를 통해 청년 부흥을 주도했고, 남가주사랑의교회를 개척하여 이민교회의 새로운 장을 연 뒤 극적으로 사랑의교회 제2대 담임목사가 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끈 목회자이다. 앞서 발간한 몇 권의 책을 통해 ‘열정의 비전메이커’로 알려진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한결 다양해진 스펙트럼으로 자신의 열정과 비전을 나누고 있다. 이 책은 그의 폭넓은 경험과 범상치 않은 체험의 강가에서 낚아올린 퍼득이는 목회적 단상들이다. 중국 22성을 여행하면서,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객원연구원으로 공부하면서, 제자훈련 사역의 결정체로서, 조국과 역사를 애정어린 눈으로 응시하면서 그가 느끼고 깨달은 생각의 편린을 통하여 우리는 그의 목회적 열정과 집중력을 실감하고 미래를 향한 통찰을 맛볼 수 있다.
우선 그가 동시대의 사역자들에게 외치는 절규를 들어보라. 20대 사역자들이여, “거부하라. 평범한 죽음을!” 30대 사역자들이여, “불타는 소명감으로 움직이라!” 40대 사역자들이여, “분명한 목회철학으로 일하라!” 50대 사역자들이여, “균형잡힌 건강을 유지하라!”
분주한 삶을 잠시 멈추고 단 한번 뿐인 인생의 꿈과 비전을 다시 생각해 볼 때가 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 책에서 삶의 고단한 여행길에 예기치 않게 만나는 청량한 오아시스의 쉼을 얻게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좋은 목회자, 좋은 설교가가 있지만 좋은 리더가 없는 게 한국교회의 문제입니다. 좋은 리더는, 한 마디로 시스템을 바꾸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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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잡아낼 수 있는 눈이 있습니다. 대부분 본질은 눈에 드러나지 않지요. 숨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 눈. 통찰. 그래서 통찰은 영어로는 "Insight"라는 모양새를 지니고 있나 봅니다. 통찰력을 지닌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스쳐지나가는 사건 속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뽑아냅니다. 그 통찰의 의미는 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주어 가슴과 머리를 치는 파장을 이끌어내지요. 때론 그 통찰이 미래를 열어주고 새로운 시각의 물꼬를 틔워줍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오정현 목사의 [통찰과 예견]에도 역시 오정현 목사의 남다르게 세상과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드러납니다. 또한 여러 경험들을 보며 깨달았던 역사와 교회의 남다른 의미를 보여줍니다.
사람은 난 이런 사람이야..라고 소리내 이야기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깊이와 넒이가 느껴집니다.
누군가 자꾸 자신을 기억하고, 곁에 머물고자 한다면 모양새 없이 드러나는 생각과 삶의 깊이가 마음에 새겨져 자꾸 엿보고 싶은 사람이겠지요.
오정현 목사의 설교를 듣거나 만났던 사람이라면 숨겨져 있는 것을 드러내 제시하는 통찰과 열정이 남다름을 눈치채실 것입니다.
이 책에는 그렇게 생각으로 말로 느껴지는 오정현 목사의 통찰과 속내, 역사의식, 한국 교회를 향한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왜 오정현 목사가 한국 교회에서 주목받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품고 고국교회를 섬기고자 왔는지, 어떤 지성을 품고 있으며, 어떤 감성의 향이 풍기는지, 직접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책을 읽다보면 마치 싱그러운 산책길을 함께 걸으며 지성과 감성의 대화를 통해 한 사람을 알아가듯 생각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도덕적 해이 (moral hazard)는 도덕 그 자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왜 도덕적 해이가 찾아올까요? 마음에 만족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에 대한 감각이 흐려지면서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엉뚱한 것에 신경 쓰다가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일에 인생을 허비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