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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심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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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같은 작가의 <나사의 회전>을 읽고 소름 끼칠 정도의 감명을 받아서 <헨리 제임스>로 검색해서 나온 책들중에서 구입한 책입니다.    세 작품의 단편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각각 헨리 제임스의 작품활동 시기 및 그에 따른 각기 다른 주제를 담은 소설을 모았습니다.    처음 소설인 <진짜>는 굉장히 작품 자체가 재미있어서 읽으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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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한 기회에 같은 작가의 <나사의 회전>을 읽고 소름 끼칠 정도의

감명을 받아서 <헨리 제임스>로 검색해서 나온 책들중에서

구입한 책입니다.

 

 세 작품의 단편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각각 헨리 제임스의 작품활동 시기 및 그에 따른 각기 다른 주제를 담은

소설을 모았습니다.

 

 처음 소설인 <진짜>는 굉장히 작품 자체가 재미있어서

읽으면서 즐거웠습니다.

 

 두번째 <밀림의 야수>는... 음.... 처음엔 좀 질질 끄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살짝 지루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읽고 나면 뭔가

여운을 남깁니다. 이 작품과 다음 작품 <밝은 모퉁이 집>을

새벽 2시쯤 읽었는데 뭔가 무서운..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문체가 왠지 모르게 싸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밝은 모퉁이 집>은 유령이 나온다는 점에서 잠깐 나사의 회전을

연상시켰지만, 그래도 전혀(랄까;) 다른 느낌의 작품입니다.

나사의 회전이 아직까지 호러냐, 미스테리냐라는 의문을 남기고

분위기가 싸늘해지는 공포를 느끼게 했다면

여기 나오는 유령은 뭔가 슬픈 느낌....

엔딩도 해피엔딩이구요~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 외에 다른 작품을 읽어보시고 싶으신 분은

꼭 읽어보세요~!  

a*******u 2007.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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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모퉁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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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림을 그리는 나에게 한 숙녀와 신사가 찾아온다. 그들이 찾아온 목적은 삽화의 인물 모델이 되려는 것이다. 그들은 행색은 그럴듯해 보이나. 매우 쪼들려있다. 남자는 전직 군인 장교이고 여자는 매우 곱고 바르게 자랐다. 남자는 그들을 받아들인다. 기존의 여자 모델인 첨양은 매우 가식적인 여자인데 표현력이 뛰어나서 그녀는 여러 인물의 모델을 해내고 있다. 남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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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림을 그리는 나에게 한 숙녀와 신사가 찾아온다. 그들이 찾아온 목적은 삽화의 인물 모델이 되려는 것이다. 그들은 행색은 그럴듯해 보이나. 매우 쪼들려있다. 남자는 전직 군인 장교이고 여자는 매우 곱고 바르게 자랐다. 남자는 그들을 받아들인다. 기존의 여자 모델인 첨양은 매우 가식적인 여자인데 표현력이 뛰어나서 그녀는 여러 인물의 모델을 해내고 있다. 남자 모델로 고민하던 중에 이탈리아 남자가 찾아와서 일자리를 구걸한다.그는 멋진 외모와 행색이 아니지만 나는 그를 채용한다. 그도 표현력이 뛰어나고 그림이 잘 나온다. 이상하게도 올바르고 거짓없는 선량한 부부 모델을 표현할 때에는 그림이 나오지 않는다. 남자는 그 부부를 해고하고야 만다. 예술에 있어서 진짜 보다 거짓의 가짜가 더 유용하다는 것일까. 아니면 남자의 능력, 즉 상상력이 부족함을 꼽고 있는 것인가.

 

 

밀림의 야수.

 

 

밝은 모퉁이 집.

 

위의 두 작품은 다시 읽어봐야겠다. 유령이 나오고, 자아가 어쩌고 하는데, 뭔소리인지 통, 이해하기 어렵다.

d******m 2013.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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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모퉁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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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잘 읽히는 소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덮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일게 하지는 않았다. 왠지 암울한 수수께끼를 함께 풀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솔직히, 일단 책장을 펼쳤기 때문에 끝까지 읽어보자 생각하며 억지로 읽었던 면이 없지 않고, 헨리 제임스라는 작가의 유명세를 느껴보자는 생각이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 그렇게 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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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잘 읽히는 소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덮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일게 하지는 않았다.

왠지 암울한 수수께끼를 함께 풀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솔직히, 일단 책장을 펼쳤기 때문에 끝까지 읽어보자 생각하며 억지로 읽었던 면이 없지 않고, 헨리 제임스라는 작가의 유명세를 느껴보자는 생각이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 그렇게 가독성이 떨어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 이 단편들 자체가 수수께끼처럼 빙빙 에둘러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유라고 하면 비유이겠지만, 그것은 차라리 비유라기보다는 수수께끼에 가까웠다.

세 편의 단편 중 첫 번째로 수록된 <진짜>를 읽다가 ‘헨리 제임스’라는 작가를 검색하게 된 이유다. 두 번째로 수록된 <밀림의 야수>를 읽던 중 옮긴이의 해설을 읽은 이유다.

어쨌든, 오독이건 오해이건 상관없이 순수하게 내 讀後 感을 말하자면, 이 책에서 나는

세기말의 좌절감, 자아를 상실한 멜랑콜리, 뼈 속을 에는 듯한 한기(寒氣) 가 한 데 섞인 먹구름을 보았다.


p.s. 중간 중간에 고딕체로 인쇄된 낱말에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는 줄 알았는데, 읽기를 마칠 때까지 그런 걸 찾지 못했다. 아마도 편집과정에서의 실수인 것 같다. 성질나.


 

Henry James; 1843.4.15 ~ 1916.2.28

리얼리즘 소설의 정점을 보여주었으며 모더니즘 소설의 가장 중요한 선구자로 평가됨. 아버지는 당대 최고의 지식인으로 손꼽혔고, 한 해 먼저 태어난 형은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이다. 유럽에서 교육을 받은 제임스는 스물한 살의 나이에 작가의 길을 택했다. 이후 그는 주로 영국에 머무르면서 191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글쓰기에 매진했다. 제임스는 20편의 장편소설과 130편 가량의 중단편, 12편의 연극, 여러 권의 여행기, 250여 편의 서평과 수십여 편에 달하는 비평문 그리고 만 통 이상의 편지를 남겼다. 결혼도 하지 않고 50여년을 전업 작가로 살았음을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양이다.


제임스의 성취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미국인도 아니고 유럽인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을 버텨 내면서 제임스는 “국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둘째, 리얼리즘의 대가이면서 모더니즘의 선구로서 제임스는 형식에 대한 고려가 별로 없었던 소설에 형식적 완결성을 부여했고, 소설 비평과 이론의 기반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내면 갈등을 겪는 여성 인물을 전면에 배치했다. 다양한 여성 인물들을 그려 냈을 뿐 아니라, 남성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이들을 내면이 있는 개인으로 형상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워싱턴 스퀘어』는 세 번째 성취의 사례이다.


<책소개>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서막을 알린 헨리 제임스, 그의 뛰어난 통찰력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단편선!

19세기에서 20세기로의 전환기에, 신/구대륙의 사회와 예술 세계를 온몸으로 체험했던 소설가 헨리 제임스는 일생 동안 소설의 창조적 실험에만 전념했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 「진짜」「밀림의 야수」「밝은 모퉁이 집」은 그의 대표작들로서, 각각 현실과 예술의 관계, 국제 주제, 뒤늦은 깨달음이라는 제임스 문학의 중요한 주제들을 잘 포착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미묘하고 복잡한 내면 심리 분석과 신/구세계의 모순 인식을 통한 새로운 삶의 모형 탐구 등 소설의 주제 의식과 서술 기법의 측면에서 발휘된 그의 독창성과 천재성은 앞서 호손, 조지 엘리어트, 발자크, 플로베르 등에 힘입은 바 크며 더불어 후대 작가인 제임스 조이스나 버지니아 울프에게 뚜렷한 모범을 제시함으로써 말 그대로 신/구세계의 가교 역할을 담당했다.

 

그렇다니까 그런 줄 알지...

e***7 2009.10.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