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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승리이고 역전일까.
"무엇이 승리이고 역전일까." 내용보기
손이 많이 가는 딸이 있고, 직장을 다니며 , 저녁엔 대학원을 다닌다. 나의 정체는 뭘까..하는 혼란이 늘 존재한다. 세가지 다 잘 해내지 못한다. 물론! 회사에서 몰래 숙제하고, 집에 가면 딸의 놀아달라는 울부짖음을 못들은척하고 눈감고 누워있고, 수업은 지각일쑤에 졸기도 잘한다. 주인공인 케이트가 느끼는 마음이 바로 내 마음이다. 늘 남편과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뭔가 억
"무엇이 승리이고 역전일까." 내용보기
손이 많이 가는 딸이 있고, 직장을 다니며 , 저녁엔 대학원을 다닌다. 나의 정체는 뭘까..하는 혼란이 늘 존재한다. 세가지 다 잘 해내지 못한다. 물론! 회사에서 몰래 숙제하고, 집에 가면 딸의 놀아달라는 울부짖음을 못들은척하고 눈감고 누워있고, 수업은 지각일쑤에 졸기도 잘한다. 주인공인 케이트가 느끼는 마음이 바로 내 마음이다. 늘 남편과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뭔가 억울하고 전업주부가 된 친구들을 보면 부럽고도 화가 난다. 업무상 남녀차별을 느끼는 직장은 아니지만, 가족과 사회에게는 늘 뭔가 죄책감을 느끼고 산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지만 나만이 시댁과 친정에게도 늘 신경써야 하고, 살림을 꾸려나가고, 애공부도 돌보고, 가족친지 생일, 명절 등 다 챙겨야 하는데, 어머님이 남편 내조를 더 신경쓰란다.(내 자신 내조도 못하는 판국이다) 이 불합리하고도 말도 안되는 여자들의 이중 삼중고는 사라지는 걸까. 이 책은 너무 재미있는데다, 영화로도 만든다니 최고의 대중소설임에 분명하지만 결국 케이트가 직장을 떠난다는 점에서 결국 통렬한 사회소설이 아닐 수 없다. 가족들이 모두 그녀를 이해해주고,직장에서 사장님까지 되야 헐리우드 영화 아닌가? 그런 비현실은 결국 영화에서도 불가능한것임을 다 알겠지. 떠나지 않고 견뎌나가기를 맘속으로 빌었지만..그건 그녀에게 너무 힘든 짐을 메고 가라 등 떠미는 격이니 이해하고자 한다. 이 책을 보고 너무 와닿아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어 가만 생각해보니, 내 주변에 직장을 다니는 친구들이 이제는 없다. 모두 육아문제로 직장을 떠나 전업주부가 되었고, 그나마 직장 다니는 친구는 미혼들이다. 번역이 좀 어색한 것들이 1권에 눈에 띄었다.(원본을 못 봤지만) 재판 될 때 수정 되길 바란다.
YES마니아 : 골드 h********n 2004.07.0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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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로서의 삶을 통한 여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
"어머니로서의 삶을 통한 여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 내용보기
현대 사회로 갈수록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있으며 여성의 권한과 역할이 중시되고 있다는 내용을 신문이나 잡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과거 시대보다 현대로 가면 갈수록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는 여성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과 느낌에 따라 다르게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케이트는 여성, 그것
"어머니로서의 삶을 통한 여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 내용보기
현대 사회로 갈수록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있으며 여성의 권한과 역할이 중시되고 있다는 내용을 신문이나 잡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과거 시대보다 현대로 가면 갈수록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는 여성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과 느낌에 따라 다르게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케이트는 여성, 그것도 엄마가 된 여성으로 일에 대단히 열정적이며 또한 가정에도 많은 걸 해주고 싶어하는 여성이다. 회사에선 인정받는 펀드 매니저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으며 또한 해외출장의 기회가 잦다. 하지만 또한 두 아이의 어머니, 딸 애밀리와 아들 벤의 어머니로 아이들이 얼마나 자기를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두고서 회사 일을 하러 가거나 몇 주나 되는 해외 출장을 가는 경우도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반되는 두 상황에서 여자로서 느끼는 감정이나 진실한 삶이 무엇인지 고뇌하는 주인공 게이트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느낌이 들었다. 일에 중점을 두면 결국 아이들이나 남편에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결국 남편의 이혼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 책에선 훌륭하게 일했던 게이트는 결국 가정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 물론 게이트의 선택은 진정으로 삶에 대해 고민하고 인생에 대해 고민하여 내린 결정이었다. 그럼 남자는 어떤가? 남자는 적어도 가정이나 아이 때문에 회사를 그만둔다거나 하는 얘기는 별로 들어보지 못한 거 같다. 같은 인간으로서 여성으로 태어난 인간에 부과된 삶의 무게를 짚어봄으로써 여성에 대한 많은 이해와 서로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감정은 어떤 어찌 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짜릿함이 느껴졌으며 어떤 때는 한없이 슬퍼지기까지 했다. 아무튼 현실을 조금씩 개선하고 바꾸어 나간다면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좋은 삶을 살아 갈 수도 있을 것이며 물론 남성, 여성의 구별보다는 같은 인간으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해본다.

[인상깊은구절]
옛날 여자들은 파이 만들 시간이 있었지만 오르가슴을 위장했다. 요즘 여자들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지만 파이를 위장해야 한다. 사람들은 이것을 발전이라 부른다.
p*******e 2005.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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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10년차가 본...
"직장생활10년차가 본..." 내용보기
처음엔 그냥 가볍게 읽을거리를 찾다가 집어들었는데(?)-인터넷으로 책에대해 보고,주문해서 본거니 집어든건 정확하겐 아니겠지만..-정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사실 지금 직장생활을 전공과 다른걸루(전산전공)하기때문에 다른대학에 편입해서 경영을 공부중이라 더군다나, 지금은 기말고사기간이라 시간이 더 없다. 맙소사..이렇게 절묘할수가,,,직장생활 10년차. 사실 지금 결혼
"직장생활10년차가 본..." 내용보기
처음엔 그냥 가볍게 읽을거리를 찾다가 집어들었는데(?)-인터넷으로 책에대해 보고,주문해서 본거니 집어든건 정확하겐 아니겠지만..-정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사실 지금 직장생활을 전공과 다른걸루(전산전공)하기때문에 다른대학에 편입해서 경영을 공부중이라 더군다나, 지금은 기말고사기간이라 시간이 더 없다. 맙소사..이렇게 절묘할수가,,,직장생활 10년차. 사실 지금 결혼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중이였다. 당연 직장생활을 같이 유지할수 있는가도 심사숙고의 대상이고,,,헌데, 자신이 없어졌다.. 내가 진지하게 정말 잘할수 있을까..이렇게 유능한사람도 힘겨워하고, 남편이 곁을 떠나는데....하지만, 마지막 단원쯤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은 나도 케이티같은 여자라고...그리고.....책을 덮으면 알게되리라...내가 이렇게 더이상 얘기할수 없는 감동을 안고 독자리뷰를 쓰는지........... 꼭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남자와 여자, 결혼한 사람과 하지않은 사람들이........

[인상깊은구절]
도대체 어디 간거지? 폴라에게 편지를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시계를 쳐다본다. 내가 집데 없는동안 남편에게 부탁한 모든 일들을 생각하고 있는데 폴라가 큰소리로 편지를 읽기 시작한다. "그동안 당신한테 얘기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해봤는데 좀처럼 기회가 생기지 않았어." "그래. 편지에 몇시에 들어올건지 적혀있나 봐줄래?" "케이트, 내소리가 들려? 내가 말하는 말 듣고 있어?" "왜그렇게 말하는 거야? 그래 잘 들려, 폴라." "아니에요, 지금 리처드가 쓴걸 읽고 있는 중이에요. 편지에 '케이트, 내소리가 들려? 내가 하는 말 듣고 있어?"라고 적혀있어요".
m***5 2004.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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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세-앨리슨 피어슨
"여자만세-앨리슨 피어슨" 내용보기
소설은 시작부터 너무너무 수다스럽다. 그래서 너무너무 유쾌하고 발랄하다. 작가는 드라마 세트처럼 장소와 시간을 나누어 주인공 케이트의 가정과 직장과, 친구와 연애담 등을 묘사한다. 이런 서술 방식은 여자들의 머릿속 구조와 비슷한 장치라는 점에서 기발하고도 사실적이다. 여자들은, 게다가 애를 가진 맞벌이 주부의 머릿속은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1,440분으로
"여자만세-앨리슨 피어슨" 내용보기
소설은 시작부터 너무너무 수다스럽다. 그래서 너무너무 유쾌하고 발랄하다. 작가는 드라마 세트처럼 장소와 시간을 나누어 주인공 케이트의 가정과 직장과, 친구와 연애담 등을 묘사한다. 이런 서술 방식은 여자들의 머릿속 구조와 비슷한 장치라는 점에서 기발하고도 사실적이다. 여자들은, 게다가 애를 가진 맞벌이 주부의 머릿속은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1,440분으로 나누어서 각기 해야 할 일들을 끼워 넣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회사에 앉아 일을 하면서도 한쪽 머리로는 집에 가서 해야 할 일을 메모하고, 가족들과 휴가를 떠나서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급한 업무를 해치워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소설이 과격한 페미니스트의 진보적인 주장을 담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단지, 너무나 사실적이고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저절로 웃음이 터지는, 재미있는 소설일 뿐이다. 매일 매일의 육아 전쟁, 직장에서의 생존경쟁, 남편과의 사소한 다툼과 갈등, 일로 만난 멋진 남자와의 조심스런 로맨스, 돈 잘 버는 며느리를 못마땅해하는 시부모 비위 맞추기, 툭하면 손 벌리는 무능한 아버지 설득하기 등 워킹 맘의 정신 없는 일상이 사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졌다.

해리와 불사조 기사단이 끝나고
어떤 책에서 위안을 얻을까하다 신문에 난 촌평을 보았다.

원제가 " I don't know how she dose it " 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만세" 라는 다소 진부한 제목이 붙은 점만 뺀다면-제목이 다른 것이였으면 책이 더 많이 팔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맞벌이 주부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구미가
당겼고,
-내가 브리짓 존슨의 이야기를 선택한것에 대해 후회했던 점을 감안했을때
누구나 지금의 현실이나, 자기의 경험상 공감이 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더 선호한다는 점에서-
또한 그냥 편히 웃으며 책장을 넘길수 있다는 점과,
저자인 앨리슨 피어슨이 <이브닝 스탠다드> 지-솔직히 이 잡지가 얼마나 유명한 잡지인지는 모르지만-의 주간 칼럼리스트라는 점도 구미를 당겼다.
과연 성공한 여자는 24시간을 어찌보내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소설의 주인공인 케이트의 아이들이 나의 승주와 도경이의 나이와 같다는 점도 구미를 당기는 데 한몫을 했다. ㅋㅋ

그래서 읽고 있는 지금
현재까지는 후회 하지 않고 있다.
재미있고, 많이 공감하고,,,
이 책의 독후감은 나중에 올려야겠다.
거기에 맞는 책 제목을 붙여서 말이다.

c******3 2007.1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