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정말 중요한건 우리가 함께 한다는것...
"정말 중요한건 우리가 함께 한다는것... " 내용보기
우선, 제 영화평은 무척 주관적이고... 제 상황상 한글자막을 볼수 없기에 제 맘대로 해석해 버린 경향이 있어서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두고 싶어요. 혹시나 제 리뷰보고 영화 선택해서 실망하시면 어떠나..하는 두려움 때문에^^;; 말이죠. 처음 솔라리스를 볼때... 무척 담담하게 진행되 영화가 SF라기보다는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쩜 지루하게 느
"정말 중요한건 우리가 함께 한다는것... " 내용보기
우선, 제 영화평은 무척 주관적이고... 제 상황상 한글자막을 볼수 없기에 제 맘대로 해석해 버린 경향이 있어서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두고 싶어요. 혹시나 제 리뷰보고 영화 선택해서 실망하시면 어떠나..하는 두려움 때문에^^;; 말이죠. 처음 솔라리스를 볼때... 무척 담담하게 진행되 영화가 SF라기보다는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쩜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어요. 보통 SF하면 액션에 익숙해와서 그랬던것같아요. 그런면에서 SF액션을 원하셨다면 실망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영화는 SF를 배경으로 둔 사랑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비가 오면 항상 보고 싶은 영화가 하나 있는데 '블레이드 러너'예요. 그 빗속의 암울함이란.. 왠지 비오는날 봐야 그 암울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것 같거든요. 근데 이젠 '솔라리스'도 추가했어요. 왜냐면 주인공 켈빈이 지구에 있을때 대부분 비오는 장면이 나와요. 왠지 그런 분위기가 제 가슴을 더 많이 아리게 했거든요. 줄거리를 이야기 하지 않으려했는데^^ 입안이 간질거려서 간단하게 이야기할래요..ㅋㅋ 혹시나 읽고 싶지 않으신분은 지금 부터 읽지 마세요^^ 정신과 의사인 켈빈은 자신의 잘못으로 아내 레아를 죽음으로 이르게 한 죄책감에 벗어나고자 솔라리스로 향합니다..(친구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켈빈 또한 도움을 받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솔라리스에 도착해서 켈빈은 더 갈등하게 됩니다. '비지터'의 존재 때문이죠. 비지터는 표면상 인간이지만, 본질은 인간이 아닙니다. 솔라리스 행성에 의한 복제품이라고 할까요? 켈빈은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 '레아'가 바로 앞에 있음에도, 그녀가 자신이 사랑했던 그녀가 아니라는 사실.. 자신이 지우고 싶었던 과거라는것을 알았을때 절망합니다.하지만 더 끔찍한건 그녀는 자신이 '레아'라고 인식하는것입니다. 레아 역시 자신은 레아라고 인식하는데 레아가 아니라는것에 갈등하지요. 켈빈은 그런 레아의 모습에 인간적으로 느끼고, 존재하는것, 인간이라 규정하는것에 대한 혼란을 겪지만, 결국 그는 사랑을 선택해요. 그래서 어쩜 저는 영화 엔딩을 더 좋아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영화를 볼때 엔딩을 이해 못했어요. 책을 읽고 엔딩을 이해하고자 했으나, 엔딩이 달라서 황당했구요^^ 원작은 무척 철학적이라면, 영화는 원작에서 주고자하는 철학보다는 사랑을 선택했습니다. 그렇다고 원작의 엔딩이 별로라는건 아니예요. 원작 엔딩도 좋은데 관점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느낌은 다르니까요. 두번째 영화를 볼때 엔딩을 이해 못할뻔하다가 이해했어요. 정말 헷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사족인데요... 조지 크루니 너무 멋있어요.. 게다가 조지크루니의 알몸 뒷모습은 거의 예술적입니다.바람둥이라는것을 알면서도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여자인 저도 제 자신이 이해가 안가요..ㅋㅋ
b*****e 2005.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자신의 과거와의 화해..
"자신의 과거와의 화해.." 내용보기
죽음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야.. 내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어쩜 전체를 통틀어서 이 말이었는지도 모른다. (상반됨의 긴장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이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마음만 먹으면 늘 볼 수 있었던 사람을 이젠 어떤 이유로든 생명이 다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에겐 슬퍼할 이유가 충분했다. 다시는 볼 수 없다
"자신의 과거와의 화해.." 내용보기
죽음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야.. 내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어쩜 전체를 통틀어서 이 말이었는지도 모른다. (상반됨의 긴장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이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마음만 먹으면 늘 볼 수 있었던 사람을 이젠 어떤 이유로든 생명이 다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에겐 슬퍼할 이유가 충분했다.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만으로도 .. 그런데 모리 선생님께서 저렇게 말씀을 하셨다. 이젠 그 사람과는 나눌 수 없다는 대화.. 보지 못함으로서 언젠가는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들..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하게 되는 때늦은 후회.. 그런것들이 생명이 다한다는 그 자체보다도 슬펐는지도 두려웠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겪어보니 알게된다. 생명이 다하는 것만큼 슬픈 건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관계가..사랑이 끝난다는 것이다. 계속되는 삶 속에서 기억이란 얼마든지.. 아주 사소한 일, 아무런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상황속에서 돌발되어 나온-필연으로- 단어 하나로도 저 심연 아래에서 다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이후로.. 나는 죽음이 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때문에 정말 아파하시던 모습보다도 정작 그 분이 계시지 않을 때에 덜 슬퍼했던 것 같다. 그 때 난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어떻게 내가 이렇게 무덤덤 할 수 있는지.. 그런데 지금은 조금 알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나는 모리 선생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신 것을 그냥 좋은 말 즈음으로 넘겨지지 않는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 베스트셀러이건 아니건..그것은 나와 상관이 없다. 야밤에 '솔라리스'를 보고 나니 문득 저 문구가 다시 떠오르는 것이다. 영화를 마지막까지 보고 나서야 처음부터 다시 되짚어 봐야했지만.. 조지클루니는 때로는 사기단으로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게, 나온 영화가 많음에도 나에게는 유독 코엔형제의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일주일만에 영화관에 내려와 비디오를 기다려 봐야만 했던..)에 나온 조지 클루니가 기억에 남아 버렸다. 그런데 오늘 영화에서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다. 배우니까..내가 특정한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 솔라리스라는 행성은 그 행성 자신이 관찰을 당한다는 것을 아는 것 같이 반응을 한다. 그리고 솔라리스 행성탐사가 NASA에서 DBA라는 민간기관에 이전에 되면서 민간기관에서 솔라리스 행성의 경제적 가치를 파악하고자 관련분야의 사람들을 보내는데 거기서 대부분의 정원들이 죽고 두 사람만이 남아 있는 곳에 심리학자인 크리스가 솔라리스 행성탐서선으로 가게 된다. 처음엔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그는 분명히 혼자 왔음에도 자꾸만 레아가 나타나서.. 아..이것이 대원들이 크리스에서 구지 설명하려 애쓰지 않은 거구나 했지만.. 아무튼 영화를 무척 조심스럽게 보았다. 마지막 탐사원 한명의 시체를 보고나서는 더 놀라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속에 남겨진 죄책감에 대한 극복 -자기자신에 대한 용서이자 치유의 과정을 볼 수가 있는데 영화자체가 갖고 있는 SF적 요소로의 접근은 기존의 치료적 접근과는 다르며-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에서의 치료적 접근방법-과정 중심으로 그려나가고 있다. 물론 이것은 영화보다는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솔라리스가 만들어내는 과거 상황속의 인물들.. 크리스와 레아(그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 자살로 이어지는 과거의 모습속에서 그들의 사랑을 볼수 있다)..그리고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고든과 나머지 한 명인 그 가 자기자신을 죽이고서야 자신은 살았다고 하는 후반부의 장면들....그는 자기자신을 죽이고 살았지만..(이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다. 죽은 시체가 그이고 살아있는 듯한 형상은 솔라리스가 만들어낸 정신의 물질(?) 인지는... 어쟀든 두가지로 해석될 수가 있다.. )크리스는 죽음을 택함으로서 레아와 함께 공존함을 택했다. 지구에서(살아서) 그녀의 자살로 평생의 죄책감을 갖고 살았던 그가 이젠 자신이 살았는지..죽었는지가 아니라 레아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폴 투르니에의 '죄책감과 은혜'라는 책을 보면 거짓죄책감과 진정한죄책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것은 사람들의 판단과 연상에 의해 더 커진다는 것인데. 자신의 실수와, 진짜 죄책감을 인정하는 대신 사소한 실수를 중시여김으로서인데..거짓죄책감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크리스는 과거의 자신의 실수를 용서받을 길이 없음으로..(레아는 이미 죽음으로..)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던 것 같다. 치유의 과정에는 언제나 자기자신에 대한 용서가 포함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어렵기에 그것을 인정하는자는 강한자이다. 영화에서는 '죽음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리'라고 했다. 크리스와 레아는 죽음이 자신들을 지배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표현은 다르지만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 그것 때문에 때로는 눈물로 세상을 보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시간이 지난 다음에도..그 와 함께 한 시간들, 대화들 속에서 다시금 찾으니까.. 비록 그것이 내가 재해석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라 할지라도..내가 새기고 새겨야 할 말이다. 언제나 우리에게 있어 죽음이란 덤덤해 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나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솔라리스'를 보았는데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영화도 있나보다. 찾아보니 1972년도에 제작된영화이다. 어쩐지..어쩐찌~~윽.. 금방 DVD 검색하면서 알았다. 김용규씨는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영화를 보았나부다. 어쩐지 이름도 다르고 내가 영화에서 보지 못한 부분도 많네.. 라고 생각했는데..켁켁.. 오늘도 원하는 비디오는 찾지 못했다. 어제 만난 기정이가 CD로 굽어 놓은 것이 있다고 해서 내일 달라고 했는데 이녀석이 잊어버리지 않았는지 모르겠당..
d***e 2004.07.0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