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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얀시의 영혼의 스승들 두 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에서 7분의 영혼의 스승을 소개하였고 이어서 두번째 책에서는 6명의 영혼의 승들을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책에 소개한 이들 중 아는 이가 대부분이었는데 두번째에서는 반대이다. 전혀 새로운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읽기 부담되면서도 새로운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기도 했다. 전혀 모른 상태이기에 내가 판단할 수도 없었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은 필립얀시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가 정리해 놓은 스승들이다. 나는 단지 도움만을 얻을 뿐이고 내가 직접 찾아야 한다는 것을 첫번째에 이어 비슷하게 아니 더 강하게 들었다.
두번째 책에서는 일본의 기독교 작가도 포함되어 있다. 필립얀시의 폭 넓은 독서량에 놀라기도 했고 왜 한국사람은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기도 했다. 스승으로 만들때에 먼저 그들이 써 놓은 책들을 거의 읽고, 거기서 내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 내고 자기것을 만들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도 책을 읽을 때에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 내는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조금씨 해 나간다면 영적인 스승을 찾아 내고 그 분들을 닮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최근 나는 내 서재에 꽂힌 나우웬의 책들을 훑어 보다가 그의 거처를 방문했을 때 그에게 받은 책 세권을 뽑아 들었다.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줘서 고맙습니다.!" 그 중 한권에는 그렇게 적혀 있었다. 나는 스스로를 바쁜 성직자의 시간을 뺴앗은 방해꾼 저널리스트로 여기고 최책감과 브끄러움을 느끼며 '새벽'공동체를 떠났었다. 그러나 나우웬은 하나남을 추구하는 동료, 구분의 사랑을 받은 자의 방문이라는 전혀 다른 기억을 품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처럼 나를 하나님의 공동체 속으로 환형해 주었다. 세상을 떠난 지금, 그는 내게 그 선물을 또다시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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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존경하는 사람이 없다. 물론 어렸을 때야 위인전기도 많이 읽고, 그래서 위인 전기 속 사람들을 존경하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어릴 적 읽었던 위인 전기 속 사람들이 꼭 존경스럽기만은 한 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보다는 나와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 가운데서 존경할 사람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동시대를 살았던 어른들 가운데서 존경할 사람이 없다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우연찮게 읽은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도전을 얻게 되었다. 나는 나실인이다. 태어나면서 지금껏 예수를 믿었지만, 거대해진 교회와 교조화되어 가는 교리 속에서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종종 한 것 같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 그런 소리를 내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정작 중요한 건 성경인데도 불구하고 성경이나 예수 이외의 다른 것들이 교회에서 너무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이 세상에서 좋은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것이 늘 나의 고민이었더 것 같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일까, 라는 것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내가 눈으로 보지 못했을 뿐이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욕을 먹으면서까지 자신의 신앙과 신념을 지킨 사람들도 있었다. 신앙은 신앙이지 정치적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될 수도 없고, 신앙을 지킨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은 희생시킬 수도 없다. 모든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어두웠던 눈이 밝아진 기분이다. 일차적으로는 여기에 기록된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차적으로는 필립 얀시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세상은 아직 살만 하다. 나보다 앞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나보다 앞서 길을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중요한건 그것을 아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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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과 마찬가지로 큰 은혜와 감동을 받은 책입니다.
2권에서는 에버레트 쿠프, 존던, 애니 딜라드, 프레드릭 부흐너, 엔도 슈사쿠, 헨리 나우웬 이렇게 6명의 인물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그들의 삶을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필립 얀시가 직접 찾아가 인터뷰도 하고 생활도 하며 개개인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과 그들을 통해 역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그들을 통해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생생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물질 만능 주위와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가는 이 시대의 흐름에 어느덧 가랑비에 옷이 젖는질 모르고 휘말려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이 세상과 구분되며 참된 사랑과 의미있는 삶이 어떤 삶인지... 또는 어떻게 살아야 의미있게 살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통을 통하여 자유함에 이르렀던 존던과,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느끼고 교제하는 애니딜라드, 최고의 영성가로 칭함을 받는 헨니나우웬의 장애인을 돌보는 모습, 버림받은 엔도 슈사쿠의 일생등을 생생히 체험하며 크리스천의 모습에 대해 깊이 성찰할수 있는 귀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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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신앙의 고민, 그 매듭 풀기를 도운 영혼들의 이야기
인터넷 서점에서 다른 책들을 주문하다가 우연히 이 책이 나왔음을 알게 되었다. 이미 읽어버린 1권도 함께 주는 1+1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나에게는 필요 없을 1권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이 쭉 머리에서 스치고 지나갔다. 더불어 책 소장에는 관심이 없는 나에게 한번 읽고 사장되어 있는 다른 책들이 고민되었다.
나는 필립얀시의 글이 좋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삶의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상주의적으로만 다루기 쉬운 기독교 신앙을 참으로 현실적으로 다루면서, 비판에만 그치지 않는다. 사람이나 현상이 아닌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치유를 받도록 한다.
필립 얀시의 이번 책을 통해 여섯 사람을 더 만났다. 에버레트 쿠프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그리스도인), 존 던 (누워서 죽음을 기다리며), 애니 딜라드 (평범한 것의 광채), 프레드릭 부흐너 (무대 옆에서 들려오는 속삭임), 엔도 슈사쿠 (배교자를 위한 자리), 헨리 나우웬 (상처받은 치유자). 모순 투성이이고 불완전한 내 삶을 고민하는 가운데 도전과 용기가 된 만남이었다.
실제 내 주변에 있었던 내 영혼의 스승들은 누구였을까 생각해 보았다. 목회자 말고 나의 신앙 성장을 위해 옆에 붙여졌던 평신도 몇명들이 기억이 났다. 인경이, 덕균이, 임희빈 팀장님, 미영언니, 은경이... 그 사람들은 아마도 자신들이 했던 역할을 모르겠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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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어버이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
“필립 얀시가 자신의 영혼의 스승에 대한 책을 썼다고 ?” 나는 이 물음과 함께 이 책을 집어 들었다. 필립 얀시의 많은 글에서 보인 그 사고의 넓이와 자유에 대한 생각들에 매료되어 있었던 나에게 있어서 얀시의 영적 스승들을 만난다는 큰 즐거움이었다. 그 제자를 보면 스승을 안다고 하지 않았던가? 역시 기대했던 대로 내 영혼이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
저자의 여러 책 중에서 은연중에 여러분 언급되었던 저자의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의 부정적인 신앙과 교회의 악영향에 대해서 이 책은 서두에서 기록하고 있다. 극단적인 분리주의를 고수하는 교회, 하나님의 사랑보다는 심판에 대해서, 사랑의 교리보다는 세부적으로 사람을 규제하는 바리새인적인 교리가 그가 배웠던 어린 시절과 청년시절의 영적 반교사였음을 이 책의 서두에 밝히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영향력 속에 있었던 그가 현재의 ‘그’(어느 경우 극단적으로 인본주의자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을 만큼 ‘사랑 애호자(?)’)로 바뀌었는지에 대해 이유들을 이 책에 등장하는 12명의 영적 스승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마틴 루터 킹, G. K. 체스터튼, 폴 브랜드, 로버트 콜슨, 톨스토이/도스토예프스키, 마하트마 간디, 에버레트 쿠프, 존던, 애니 딜라드, 프레드릭 부흐너, 엔도 슈사쿠, 헨리 나우헨 이라는 12명의 영적인 스승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저자의 글에는 이 한명 한명의 스승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 그리고 이 스승들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를 원하는 독자들을 향한 기대와 따뜻함이 베여 나온다. 어떤 이는 기독교인이라면 모든 이가 다 알만한 이름이었고, 또 어떤 이는 이미 수 백년의 간격을 가진 이였고, 어떤 이는 동양인이었고, 어떤 이는 아직 어떤 평가를 받기에는 이르다고 느껴지는 현존하는 인물이었다. 이 12명의 공통분모는 그들이 모두 자신이 믿는 그리스도를 위해 철저하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았던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서 한 명의 그리스도인 작가인 ‘필립 얀시’가 태어났다는 것이다. 이 공통분모가 완전히 다른 그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었다. 저자의 스승이었던 그들은 동일하게 우리의 스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12명에 대해서 마치 기사를 쓰는 듯한 태도로 그들의 삶과 그들의 업적, 그들의 과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앙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 밝혀나가고 있다. 한 편의 한 편의 글은 완벽하게 완결성을 갖추고 있고, 이 완결성의 갖는 글의 묶음인 책으로서의 글도 저자의 각기 다른 부분의 스승이었다는 것에서 완결성을 갖추고 있는 글이다. 또한 이 책에 나오는 ‘영혼의 스승들’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 쓰였기 때문에 이 12명의 ‘영혼의 스승들’에 대해서 간략한 전기적인 성향도 띄고 있어 짧은 시간에 이들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도 유익하게 읽힐 수 있으리라 생각하게 된다.
저자와 함께 저자의 삶과 신앙과 글에 영향을 주었던 ‘영혼의 스승들’을 만나면서 그의 사상과 글에 대한 이해의 깊이기 깊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에게 있어 ‘영혼의 스승’이었던 이들이 역시 나에게도 스승이 될 수 있는 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려가지 분야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했고, 결실을 맺었지만 그들의 믿는 하나님과 내가 믿는 하나님이 동일하며, 그들은 충분히 내 ‘영혼의 스승’으로서 자격을 갖춘 이들이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책의 마지막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저자가 부러웠다. 그토록 좋은 스승을 둔 저자의 신앙의 과정도 부러웠고, 그 안에서 멋지게 성숙한 ‘영혼의 제자’인 저자를 보며 기뻐할 그의 스승들에 대해서 부러웠다. 그러나 이 부러움은 곧 기대로 바뀌었다. 나 역시 그들의 제자가 된 것 아닌가? 그들의 삶의 흔적들을 따르며 그들의 삶의 무거운 발자취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 사이에 그들의 제자 목록에 나의 이름을 적게 되는 것 아닌가? 그리스도인의 소명이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라면, 오늘 내가 만난 이 책 속의 눈에 보이는 스승들이 보여준 모습 안에서 그 ‘제자 됨’의 소명을 좇는 구체적인 걸음들을 떼어놓기로 결단했다.
‘영혼의 스승’이 필요한 이 시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혼의 스승’을 소개해주는 좋은 책이었다. [인상깊은구절] 이 책에 수록된 사람들은 내게 가르침을 주고 도전을 준 인물들 가운데 대표적인 이들을 가려낸 것이다. 북미 출신뿐만 아니라 일본인도 있고, 네덜란드, 러시아, 인디아, 영국 사람도 있다. 모두가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마하트마 간디의 경우에는 기독교 신앙을 갖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누구 하나 예외 없이,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영구적으로 삶이 변화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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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배울 수 있는 스승이 단 한명이라도 나에게 있다면... 나는 허무한 공상에서 빠져나와 사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진리를 가르칠 수 있는 아니, 진리로 인생을 살아간 스승이 단 한명이라도 나에게 있다면... 나는 거짓에 절하지 않고, 세상에 조롱에 담담하게 신앙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6명의 스승이 있으니 난 좌절과 실망속에서도 희망의 주님을 바라볼 수 있으리1 이 책에 소개된 6명의 스승이 있으니, 죄와 허물과 고민과 고통과 실수와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고 주님께로 달려나갔던 6명의 스승이 있으니 나도 과감히 , 용감히 주님앞에 나가 그 못자국을 만질 수 있으리. 감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으리 !
질그릇에 담겨 있는 보배를 찾았으니 , 그들안에 계셨고 그러기에 나에게도 계신 예수님의 형상을 찾았으니 스승들의 삶을 힘써 살아나가야지 !
고귀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깝지 않을 그들의 삶과 그들에게 그런 의미를 가지게 하신 예수님의 삶이 내 눈에 선명하게 떠오르는 것 같다! |
| 2권에 소개된 인물중에 엔도 슈사꾸와 헨리 나우웬만 이름을 아는 사람이었다. 앞쪽 인물들은 새로운 삶을 보는 반가움으로 읽었고, 아는 이름둘은 몰랐던 사실을 아는 기쁨으로 읽었다. 1,2권을 다 보면서 누구나 인간은 상처를 가지고 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소개한 모든 이들이 어찌보면 단점이랄 수 있는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었고, 그 상처와 철저히 씨름해 탁월한 삶을 산 이들이었다. 그들은 영혼의 스승으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전체에서 전하는 바는 아마도 고통이 축복이 되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내게도 상처와 단점들이 있다. 이것들이 내가 성숙하는 양분이 되길 바란다. 두권의 책을 읽으면 아마도 신앙과 삶, 종교와 과학, 보수와 진보를 포기하지 않고 균형잡으며 살아간 모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내 삶의 가치를 긍정하고 희망을 갖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