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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명작 시리즈는 엄마의 선택이 최고는 아니라는 당연한 진리를 가르쳐 준 책입니다. 그림책을 고를때 그림과 내용 어느하나 뒤지면 성에 안차는 엄마의 눈에 이 동화책은 사실 베스트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이 시리즈는 해님달님을 시작으로 우리 아이에게 최고의 동화책들이 되어버렸습니다. CD가 있어 매번 읽어주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에 기대어 하나씩 구입하게 되었는데 아직 글을 모르는 아이가 내용을 다 외워버릴 정도로 즐겨 듣고 있어 저도 이제 팬이 되었네요... CD의 구연과 동화책의 내용이 똑같지 않은 불편함은 있지만요.
아이의 눈높이에 아무리 맞추려해도 어느덧 제 욕심을 선택하게 되고 또 아이의 마음을 100% 이해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는것을 깨닫게 해준,,시리즈...
이젠 반드시 아이에게 보여주고 같이 선택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물론 여전히 어려운 일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