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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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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실존 인물 조선 여도공 백파선얼마전 아이와 서울 여해을 갔을때 2일차 일정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보았어요.거기에서  각 시대의 문화유적과 유물 등을 많이 관람했고, 특히 고려 청자와 조선 백자를 보며,  와..청자는 화려하고 자기 속에 있는 그림이 너무 예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적 이 있지요.아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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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실존 인물 조선 여도공 백파선

얼마전 아이와 서울 여해을 갔을때 2일차 일정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보았어요.

거기에서  각 시대의 문화유적과 유물 등을 많이 관람했고, 특히 고려 청자와 조선 백자를 보며,  와..

청자는 화려하고 자기 속에 있는 그림이 너무 예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적 이 있지요.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을 읽고 나니, 그 백자가 생각나지 뭐에요.

백파선이 그토록 애타게 만들고 싶었던, 그리고 백파선의 남편 김태도가 그토록 바라던 흰돌의 가루로 만든 백자.

조선 임진왜란 시절  일본은  조선의 도자기기술과 우리가 가진 기술, 손재주를 엄청 부러워했다고 해요.

그 부러움은 기술을 가진 사기장들을 일본으로 끌고 가는데 까지 이르렀어요.


일본으로 끌려간  사기장들은  조선에서의 천한 대우와는 달리 장인으로 예우 받으며  일본의 도자기를 발전시켰어요. 그중 한명이었던 백파선.





백파선은 2013년 mbc에서 방영된 '불의 여신 정이 '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백파선의  본명은 무엇인지,  어린시절은 어땠는지의 자료는 하나도 남아있질 않았어요.


한정기 작가님이 집필한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은  분명 허구와 상상이 있지만, 실존인물에 의거해 집필한 

동화책이에요.

그래서 역사에 더 가까이 간다는 마음으로  책에 다가섰습니다.

덕선(백파선)은 김태도와 혼인을 하며 아이도 낳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왜군이 쳐들어와  이들을 끌고 가기 전까지는 말이죠..



말도 안통하는 일본에서 무조건 도자기를 구우라니,  집도 절도 없는 일본에서 이들은 좌절했지만,  스님의 도움으로 자기에 맞는 흙을 찾고, 가마를 만들기 전까지 영주님에게 생활을 보장 받았어요.

그리고  몇번의 실패 끝에 일본 흙에 맞는 온도와, 유약 을 찾아내 도자기 굽기에 성공합니다. 

덕선(백파선)은 여자의 몸이지만,  남편을 도와 가마장을 이끌고,  남편 김태도가 구운 도자기는 일본 곳곳에 소문이 나서 기술을 배우러온 일본인까지 나날이 커져갔답니다.
영주의 더 아름다운 도자기를 구우라는 지시에 덕선의 남편 김태도는 청아한 백자를 굽기 위해 이리저리 노력하지만, 흰돌(백자의 재료)이 일본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도, 몸이 쇠약해져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아요.



이때 부터 백파선의 활약은 시작됩니다. 여자이지만, 영주와 담판을 짓고, 천여명이 되는 가마장을 이끌고,  남편 김태도가 그토록 만들고 싶었던 백자를 만들기 위해  떠납니다.




그리고 96세의 나이로 눈을 감습니다.



눈을 감는 동안  일본으로 끌려와 고향이 얼마나 가보고 싶었을까요.



백파선이 일본으로  끌려가기전 살던 김해에는 백파선 벽화마을도 있다고 해요.

언젠가 김해로 여행을 간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지금이야 김해와 일본은 비행기로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인데...  백파선이 살던 시대에는 끌려온 처지이니 갈수도 없을 뿐더러 바다  건너 머나먼 나라였으니, 평생 그리워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름이 없음에도 여자임에도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다는 건, 조선의, 일본에서의  업적이 한 획을 그을만큼 대단했다는 뜻 아닐까요.

그러니 드라마로도 제작되었겠죠.



일본에는  백파선기념평화상도 있고 백파선겔러리도 있다고 해요.

기회가 되면 거기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딸은 책을 읽고 조선시대의 일본과 조선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듯,,, 아니 왜 고향을 못가는거야!!!

라고 비행기타고 가면 되지.. 라고 울분을 토했답니다.
s******3 2025.07.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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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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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읽고 쓴 리뷰입니다.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글 한정기그림 김태현봄봄출판사이번에 읽어보게 된 도서는 알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인데요.백파선은 백발의 여자 선인을 뜻하는 뜻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여성 사기장을 뜻하는데요.주인공인 늙은 덕선을 사람들이 부르며 전해졌다고해요.표지를 보고 도자기를 만드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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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글 한정기
그림 김태현
봄봄출판사

이번에 읽어보게 된 도서는 알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인데요.백파선은 백발의 여자 선인을 뜻하는 뜻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여성 사기장을 뜻하는데요.
주인공인 늙은 덕선을 사람들이 부르며 전해졌다고해요.
표지를 보고 도자기를 만드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 바로 읽어봤어요.
감물마을 잔치가 있는날은 바로 덕선의 혼례가 있는 날인데요.
감물마을은 조선시대에 도자기를 만들던 마을이었는데요.
가정을 이루고 아이도 낳고 행복할 것 같던 꿈은 임진왜란으로 인해서 산산 조각 나게 되었는데요.
임진왜란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의 도자기를 맘에 들어했고, 그 후 일본은 조선의 많은 사기장들을 일본으로 끌고 갔어요.
덕선이네도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일본으로 향하는 배에 오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조선에서는 도자기 만드는 도공은 큰 인정을 받지 못했던 반면 일본에서는 괜찮은 대우를 받았는데요.하지만 조선의에서의 흙과 일본에서의 흙이 다르기 때문에 도자기 만들기가 쉽지 않았어요.
마을 사람들이 여러 방법 써보면서 도자기를 만들었지만 깨지거나 부서지는 것이 많아 온전한 도자기 만들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일본의 흙은 돌가루와 가까워서 도기와는 다르게 높은 온도에서 구워야 했는데요.
그렇게 탄생한 자기는 단단하고 잘 깨지지 않으면서 청자, 백자와 같이 아름답기 까지 했어요.
드디어 영주의 맘에 드는 제품을 만들게 되고 영주는 많은 사람들을 쓰면서 사기장의 대우를 해주게 되었는데요.사기장의 인정을 받으면서 오랜 세월 일본에서 있으면서 가족이 죽고 그럴수록 고향을 그리워 하는 백파선의 모습이 아련하기만 한데요.
강제로 끌려와서 도자기를 만들면서 식구들을 책임져야 했던 책임감에 더 도자기를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아리타 지역은 1680년도가 되서야 지도에 나타났는데요.그곳 아리타에서 만든 백자와 각종 도자기는 외국으로 수출되고 일본의 근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해요.
역사속의 여자 도공 백파선을 통해서 임진왜란속에 숨겨진 이야기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역사를 공부하면서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l*******i 2025.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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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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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시대적 배경은 임진왜란.갑작스럽게 일본군에게 끌려가게 된 조선 도공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더 호기심이 생겼고, 어떤 분일지 더욱더 궁금해졌는데요.글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도기와 자기의 차이점 뿐만 아니라 백파선으로 불리게 된 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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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시대적 배경은 임진왜란.


갑작스럽게 일본군에게 끌려가게 된 조선 도공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더 호기심이 생겼고, 어떤 분일지 더욱더 궁금해졌는데요.


글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도기와 자기의 차이점 뿐만 아니라 백파선으로 불리게 된 덕선, 그리고 함께 생활했던 사람들이 지내던 감물마을, 대감마을과 도자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이해하기에 더 도움이 되었어요.


조선 도공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덕선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인물의 특징과 업적 등을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일본군에 의해서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일상이 깨지고 가족들과 헤어지게 된 사람들.


영문도 모른채 배에 실려서 끌려가게 된 사람들의 마음을 감히 짐작하기조차 힘든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현명하게 기지를 발휘하여 모두가 함께 잘 생활할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하게 되는 덕선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있잖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속담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더라고요.


조선에서는 천대받던 도공들이 일본에 끌려간 이후에는 자신들의 방식으로 도자기 만들기에 성공하면서 오히려 장인의 대우를 받기도 했는데요.


성공을 이끌어내기까지 함께 마음을 합쳐서 노력하고 애쓰는 장면은 정말 뭉클한 마음이 들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을 챙기며 돌보는 덕선, 백파선의 역할이 우치다 가마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기 상황에 봉착할 때마다 덕선은 지혜롭게 그 위기를 극복해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영주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조선 도공 백파선!!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이 없었다면, 그리고 백파선이 없었다면 일본에서는 지금의 도자기가 만들어지지 않았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함께하게 되었어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이 그토록 돌아가고 싶어했던 감물마을에 돌아가지 못한 채 눈을 감게 된 백파선.


그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내는 그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여전히 조선 도공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 책을 통해서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25.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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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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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조선, 천한 사람이라고 대우하지 않은 도자기 만드는 사기장_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끌려간 사기장, 그들의 높아진 대우와 함께 일본 도자기의 발전이 시작되다. 아리타의 조선 도공 _ 백파선아리타? 어디인지 몰라 검색을 해 봤어요. 후쿠오카 근처에 있는 아리타 도자기가 엄청 유명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궁금해서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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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조선, 천한 사람이라고 대우하지 않은 도자기 만드는 사기장_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끌려간 사기장, 그들의 높아진 대우와 함께 일본 도자기의 발전이 시작되다. 


아리타의 조선 도공 _ 백파선





아리타? 어디인지 몰라 검색을 해 봤어요. 

후쿠오카 근처에 있는 아리타 도자기가 엄청 유명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궁금해서 조금 찾아보게 되었어요. 

이삼평이라는 분이 유명하게 알려져 있지만 김해에는 백파선이 유명하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답니다. 

본명은 알수 없지만 지금도 김해에서는 이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백파선은 역사 기록 중에서도 드물게 언급되는 조선 출신 여성 도공이에요. 


일본 도자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리타 도자기의 시작점이 조선이었고, 그 중 여성 도공이라는 백파선이 있었다는 사실로 놀라움을 자아냈어요. 





임진왜란, 무자비하게 다 죽이는 것이 아니라 조선 도공들을 끌고가 자신의 문화를 만들려고 했던 일본의 행동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로 인해 그들이 살았다는 것은 모순적인 마음이 들었어요. 

또한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서 도자기를 만들어야 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해쳐 나가는 모습을 보며 좌절하지 않고 기술을 이어가고, 제자들을 길러내며 한층 더 성장된 도자기를 만들게 됩니다




백파선이 있던 대감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읽어보면서 역사적 지식을 한스푼 더 얻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껏 역사에서 거의 조명되지 않았던 여성 기술자의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있다는 점이 특별했어요. 

우리가 유명한 인물들만 알고 있었지만 세상에는 그보다 더 많은 인물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지요. 

단순히 역사적 인물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 감정 등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죽을지도 모르는 곳에 끌려 갈 때의 두려움, 

돌아오지 못할 것을 알고 살기 위한 몸부림,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마음 ... 책 한권에 모든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또한 조선에서는 낮은 대우를 받았던 그들이 제대로 된 기술자임을 알아본 일본 영주의 대접을 통해 장인으로 성장하기까지, 만약 그들이 그냥 조선에 계속 있었다면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었어요. 





책을 읽고 나서도 감동이 잔잔하게 남아있는, 기억되어야 할 이름 백파선이라는 여성 도공의 삶을 기억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b**********r 2025.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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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조선 도자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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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역사가 되어버린 옛날 이야기를 읽으면 역사를 기반으로 한 내용이라 더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이야기책<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은 임진왜란때 끌려간조선 도공들의 이야기로 그 당시 사기장들의 일본에서 삶과 역사를 엿볼 수 있었던 역사동화랍니다.이 책의 주인공인 여성 사기장 백파선은 김해 감물마을 출신으로 전혀 기록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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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역사가 되어버린 옛날 이야기를 읽으면 역사를 기반으로 한 내용이라 더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이야기책<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은 임진왜란때 끌려간조선 도공들의 이야기로 그 당시 사기장들의 일본에서 삶과 역사를 엿볼 수 있었던 역사동화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여성 사기장 백파선은 김해 감물마을 출신으로 전혀 기록이 남아 있지 않는 인물이지만 자기의 역사 발전에 소명을 가지고 크게 기여한 인물이에요. 부모님도 모르고 자라 사기장 출신집에 있다가  가마를 빚는 조기장인 남편 김태도와 혼례를 하면서 삶은 크게 바뀌게 됩니다.  
자기는 하루만에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흙이 우선 좋아야하고, 터지지 않게 말리기도 잘 말리고 유약도 잘 발라야하고 불도 온도를 잘 맞춰 떄야 비로소 제대로 된 그릇이 만들어져 손이 많이 가는데 일본에서는 이런 솜씨를 가진 기술력이 없어 임진왜란때 노략질로 솜씨가 좋은 이들을 자기 나라에 데려가게 됩니다. 

순간 어머니라고 여겼던 시어머니와 고향과 떨어져 힘든 타국 환경속에서도 이들은 영주와 스님의 도움을 받아 터를 잡고 어려움을 헤쳐나갑니다. 적어도 조선에서는 도공들이 천한 대우밖에 하지 못했지만 기술력 있는 이들은 함부로 대하지는 않는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오직 도자기만을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백파선의 열정으로 고운 백자를 만들기 위해 흰돌이 나는 다나카의 조그만한 산골 마을로 옮겨 함께 끌려온 이삼평과 함께 백자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 합니다. 이들은 지금의 일본 도자기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고 백파선이라는 인물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삼백이 산 증인이며 일본에서는 유명한 도자기 장인인 우리나라 사람으로 안타까운 역사 속 인물이에요. 


전쟁으로 인하여 모르고 있었던 조선 도자기 장인들의 역사를 한 사람의 삶이 담긴 동화로 만날 수 있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c*******6 2025.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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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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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 부터 지원받은 책을 직접 읽고 쓴 책입니다. 저는 도자기 그릇을 좋아하는데 일본 도자기 만의 퀄리티의 기초가 조선도공이였다니 그냥 막연히 우리 도공들이 많이 끌려 갔다는것만 역사적으로 알았는데 이책을 통해서 좀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도자기로 유명한 도시가 아리타인데 아리타가 인기를 얻기에 도움을 크게 준 조선 도공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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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 부터 지원받은 책을 직접 읽고 쓴 책입니다. 

저는 도자기 그릇을 좋아하는데 일본 도자기 만의 퀄리티의 기초가 조선도공이였다니 그냥 막연히 우리 도공들이 많이 끌려 갔다는것만 역사적으로 알았는데 이책을 통해서 좀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도자기로 유명한 도시가 아리타인데 아리타가 인기를 얻기에 도움을 크게 준 조선 도공들 이 있었다 해요. 그중에 유일한 여성 조선 도공 백파선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가동댁은 덕선이의 엄마 역할을 하고 결혼까지 시켜 줍니다. 부모 없이 큰 덕선이에게 엄마가 되어 주고 혼례까지 치루게 되니!~ 꿈만 같은 ~ 그리고 가마의 조기장인 신랑 김태도! 도자기 형태를 빚는 사람을 조기장이라고 한다 하네요. 

책 내용이 생소하고 궁금증을 자아 내어 검색해 봤는데 아리타 마을에 백파선의 동상과 함께 묘도 있다 하네요. 역사적인 사실을 담은 책이라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어요. 감물마을에 결혼식이 있었네요. 



꿈많같았던 시간들 본인들만의 가마터가 생길때쯤.. 낙동강을 거슬러 수시로 왜구들이 도자기와 식량을 노략질 하고 그것들을 배에 실어 나르곤 했었지요. 분청막사발을 정말 좋아하는 일본 그걸 노략질 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힘없는 서민들의 고통이 느껴지는 것 같아 마음도 아팠던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첫아이를 낳아서 끌려 가게 된 덕선이와 태도 가족 그리고 함께 일하고 살아가던 마을이에 도공들을 다 태우고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오는 갈등들까지~ 잡혀 왔다는 슬픔으로 자포자기 한 게 아닌 자신들의 업인 도자기를 계속 해야 함이 살아갈 낙임을 알고 노력한 부부 그리고 둘째까지~ 첫째는 조선에서 낳아서 조선의 이름으로 둘째는 일본에서 낳아 일본에서 살아가기 위해 이름도 바뀌면서 상징적인 이미지가 그려지네요. 조선의 흙과 일본의 흙은 전혀 다른 성질을 갖고 있었지요. 조선도공들은 그 성향에 맞는 흙을 빚으며 일본 최고의 자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들을 도왔던 영주가 있었나봐요.  은혜를 갚기위한 두 부부의 노력 끝에 발전의 발전을 이루게 되네요. 

남편이 죽고 나서도 끝까지 그마을을 지키켜 백파선이 된 덕선이! 어디에도 그 이름과 함께 어린시절을 담아 놓은 기록은 없다 합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이름 덕선이가 아련하다 할까요. 

아들 둘과 함께 도자기를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의 모습으로 이책은 마무리 되지만.. 돌아오지 못한 조선의 도공들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6.25 전쟁때만 이산가족이 생긴게 아니네요. 이렇게 오랜 시간 원치 않은 이주로 인한 이산가족이 된 상황도 있어요. 96세에 생을 마감한 아리타의 여성 조선도공 백파선 그녀의 도자기에 쏟은 열정과 아리타가 도자기로 명성을 떨치게 되는 배경에는 우리의 조선도공들의 피땀이 있었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달의 사락 k*****3 2025.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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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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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아리타의 조선 도공백파선요즘 아이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담은 이야기를 즐겨 읽곤 합니다.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를 위해 이번에 아이에게 추천해 준 책은 봄봄 출판사에서 출간한 봄봄 문고 9번째 도서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입니다. 이 책은 여성 도공이었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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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요즘 아이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담은 이야기를 즐겨 읽곤 합니다.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를 위해 이번에 아이에게 추천해 준 책은 봄봄 출판사에서 출간한 봄봄 문고 9번째 도서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입니다.



이 책은 여성 도공이었던 백파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물마을(지금 김해 대감마을) 출신이었던 백파선은 임진왜란 시기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 중 한명으로 일본 도자기를 발전시킨 중요한 사기장 중 유일한 여성 사기장입니다.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지만 일본 도자기를 발전시킨 사기장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었던 백파선을 알리고 싶었던 작가는 덕선이라는 백파선의 어린 시절 이름을 상상력으로 지으며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노략질한 도자기와 곡식은 물론 나이가 많거나 병든 사람을 제외하곤 덕선과 덕선의 남편 김태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마을사람들을 모두 배에 실려 일본으로 끌려 갑니다.



다케오 영주 고토 이에노부의 명으로 도자기를 만들게 된 마을 사람들은 산 설고 물 설은 일본 땅에서 살아남기위해 고군분투하며 도자기를 굽습니다.

조선의 흙과 일본의 흙은 다르기에 일본의 흙에 맞는 도자기를 새롭게 만들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일본의 흙이 조선과 달라서 도자기를 만드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마을 사람들 모두 노력하여 다케오 영주 고토 이에노부가 만족하는 도자기를 만들어 냅니다.


조선 도공이 만든 도자기는 입소문이 나고, 김태도와 덕선은 도공이 되기 위해 찾아온 일본 사람들에게 도자기 기술을 가르쳤고,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새로운 도자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때 당시 도자기 산업이 일본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을 정도라고 하니 그 시대에 조선 도공이 얼마나 활약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낯선 나라에서 핍박을 견더내고 고향을 그리워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팠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이어갔던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양게 세고 곱던 얼굴에 주름이 진 덕선!

존경과 신뢰를 담아 "백파선"이라고 불린 최초의 여성 사기장 덕선!


일본의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던 조선 도공의 삶이 궁금하시다면 백파선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을 읽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조선 도공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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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 2025.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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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책 제목이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이라는 책이랍니다. 백파선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백파선은 백발의 여자 선인이라는 뜻으로 주인공인 덕선이라는 이름이랍니다.덕선은 지은이가 창작자의 상상력으로 지은 이름이라고하네요. 백파선이라는 인물은 있었지만 이름은 알려지지 않은거 같아요. 책 제목에 있는 아리타라는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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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 제목이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이라는 책이랍니다. 백파선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백파선은 백발의 여자 선인이라는 뜻으로 주인공인 덕선이라는 이름이랍니다.

덕선은 지은이가 창작자의 상상력으로 지은 이름이라고하네요. 백파선이라는 인물은 있었지만 이름은 알려지지 않은거 같아요. 

책 제목에 있는 아리타라는 지역도 백파선이 그 쪽으로 넘어갈때까지 지도에 없었답니다. 

아리타라는 지명은 백파선이 넘어간 1680년대가 되어서 지도에 등장하였다고하네요.


임진왜란때 끌려간 조선의 도공들. 조선의 도자기는 일본에서 최고로 생각했다고해요. 

선조들은 참 손재주가 좋을 거 같아요. 보통의 도공이라고하면 남성위주가 많지만 여성도공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어릴적의 덕선은 참 영민한 아이였답니다.


그런 덕선은 사기장의 어른 집에서 딸처럼 지내다가 김태도와 혼례를 치르고 종해라는 남자아이도 낳아요.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깐 도공이라는 이유로 왜군에 끌려가지요.


하지만 그곳에서도 끌려온 조선인들과 함께 살 수 있는 궁리를 한답니다. 아리타의 발전에 공을 세웠으며 도자기를 팔아서 영주를 윤택하게 만들어주지요.



책 제목이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이라는 책이랍니다. 백파선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백파선은 백발의 여자 선인이라는 뜻으로 주인공인 덕선이라는 이름이랍니다.

덕선은 지은이가 창작자의 상상력으로 지은 이름이라고하네요. 백파선이라는 인물은 있었지만 이름은 알려지지 않은거 같아요. 

책 제목에 있는 아리타라는 지역도 백파선이 그 쪽으로 넘어갈때까지 지도에 없었답니다. 

아리타라는 지명은 백파선이 넘어간 1680년대가 되어서 지도에 등장하였다고하네요.

한편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김태도와 덕선을 보면서 외지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짠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김태도에게는 홀어머니가 있었거든요. 끌려올때 노인들은 남겨두고와서 가물마을과 어머니를 그리워하지만 만나지도 못하고 눈을 감은 김태도

그때의 덕선의 나이는 58세였답니다. 덕선은 백자를 만들기 위해서 우치다에서 히고에바로 이동을 하죠. 지금의 아리타라고 부르는곳이에요. 백자 만들기에 성공을 하고 일본 영주들은

조선의 도공을 함부로 대하지 못했답니다. 덕선은 죽는 순간까지 김태도처럼 고향을 그리워했어요. 고향에서 지냈던 순간에 자신이 살아온 시간중에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는 백파선!!

여기서 짠하더라고요.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덕선의 모습이 눈에 선했답니다.



임진왜란이라는 시기에 고향을 떠나 좌절하지 않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 우리 조선의 도공들~ 특히 관심을 두지 않았던 여성도공의 내용이라서 여자도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었네요

조선도공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일본에서의 새로운 문화가 더 빛나지 않았나 싶어요


r*****9 2025.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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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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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흙처럼 단단했던 백파선의 삶을 따라가며도자기를 참 좋아해요. 유려한 곡선과 따뜻한 색, 두 손으로 꼭 감싸 쥐면 전해지는 정성. 그런데 도자기 하나에 담긴 ‘이야기’는 그보다 더 깊고 놀라운 것 같아요. 이 책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을 펼치며 저는 다시금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조선의 흙을 안고 일본 땅에 뿌리를 내리다경남 김해의 감물마을, 그곳은 백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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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흙처럼 단단했던 백파선의 삶을 따라가며


도자기를 참 좋아해요. 유려한 곡선과 따뜻한 색, 두 손으로 꼭 감싸 쥐면 전해지는 정성. 그런데 도자기 하나에 담긴 ‘이야기’는 그보다 더 깊고 놀라운 것 같아요. 이 책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을 펼치며 저는 다시금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조선의 흙을 안고 일본 땅에 뿌리를 내리다


경남 김해의 감물마을, 그곳은 백파선(덕선)의 고향입니다. 평범한 도공의 아내였던 그녀는 임진왜란이라는 시대의 폭풍 속에 일본으로 끌려갑니다. 이 책은 그저 ‘끌려간 사람’이 아닌, 그곳에서 새로운 도자기를 빚어낸 ‘창조자’로서의 그녀를 조명합니다.


일본의 흙은 조선과 달랐고, 가마도 달랐고, 사람들의 눈높이도 달랐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실패해도 다시 만들었어요. 그 고집과 열정이 결국 ‘아리타 도자기’의 시작점이 되었다는 사실, 너무 감동적이지 않나요?






👩🏻‍🦳 이름 없는 이의 이름, ‘백파선’


선아가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반응한 부분은 바로 ‘백파선’이라는 이름이었어요. “엄마, 이름이 진짜 백발의 선인 같아.” 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책장을 덮을 즈음에는 **“이름을 지켜준 것도 고마운 일일 것 같아”**라고 속삭이듯 말하더라고요.

그 짧은 말 속에 아이가 느낀 백파선의 인생이 모두 담긴 듯했어요. 그녀의 이름은 원래 ‘덕선’이었지만, 일본에서의 삶 속에서 ‘백파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남게 되죠. 역사의 기록엔 많이 남지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녀는 다시 ‘이름 있는 사람’으로 살아납니다.






💔 실향민의 삶, 낯선 땅에서 꽃피운 예술


도자기를 만들며 고향을 그리워하던 백파선의 심정을 읽으면서, 저는 자꾸만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움으로 흙을 만지던 마음, 그것이 작품 속에서 묻어났겠죠.


아이도 그 장면에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어요. 아마도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이라는 개념은 익숙지 않았을 텐데, 그 슬픔이 손끝으로 전해졌던 모양이에요.






🌸 백파선에게 배우는 진짜 어른의 단단함


흙은 정성을 들일수록 단단해진다고 하지요. 백파선도 그러했습니다. 남편 김태도의 죽음, 일본 내에서의 위기, 사기장들 간의 갈등, 도자기 하나를 만들어내는 데 드는 수많은 실패와 시련… 그 모든 걸 품고 버텨낸 단단함.


무엇보다, 백파선은 자기 기술이 일본 근대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오늘도 도자기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을 뿐이에요. 저는 그 자세에서 ‘진짜 어른’의 품격을 느꼈습니다.





🌾 역사를 새로 쓴 여성,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다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은 단지 위인전이 아니에요. 기억되지 못한 한 여성의 목소리를 복원한 역사이고, 아이가 읽기에도 너무나 섬세하고 따뜻하게 풀려 있어요.


선아는 이 책을 읽고 처음으로 “여자라서 더 힘들었겠다”는 말을 꺼냈어요. 여자로서, 도공으로서, 조선에서 온 타인으로서 겪었을 외로움과 투쟁이 그 작고 담백한 글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나 봐요.






💡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백파선이 건네는 위로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잔잔해지면서도 등 뒤로 뜨끈한 응원을 받는 기분이 들어요. “실패해도 괜찮아. 다시 해 보면 돼”,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보렴” 백파선이 속삭이는 듯합니다.


아이에게도, 그리고 이 책을 함께 읽은 저에게도 ‘버티는 삶도 의미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책,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을 깊이 감사히 껴안게 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x********6 2025.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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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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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도공은 도자기 같은 그릇을 만드는 장인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은 일본 도자기 발전의 숨은 주역이었어요. 그들의 기술은 일본 각지에서 백자와 청자를 발전시키며 일본 도자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어요.특히 규슈 사쓰마 지역의 심수관 가문이나 아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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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도공은 도자기 같은 그릇을 만드는 장인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은 일본 도자기 발전의 숨은 주역이었어요. 

그들의 기술은 일본 각지에서 백자와 청자를 발전시키며 일본 도자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어요.


특히 규슈 사쓰마 지역의 심수관 가문이나 아리타 도자기 등은 

조선 도공들이 전해준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했고, 

일본 도자기 명가 중 일부는 조선 도공의 후손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이러한 조선 도공의 일본 이주는 조선과 일본의 문화 교류이자 

전쟁의 상처를 품은 역사적 사건으로 조선 도자 기술의 우수성과 그 기술이 

동아시아 도자 문화에 끼친 큰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요.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은

그중에서도 일본 도자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성 사기장이자

감물마을 출신인 백파선의 삶을 다룬 책이에요. 

임진왜란으로 왜군에게 끌려간 덕선(백파선의 어릴 적 이름)이 

남편 김태도와 함께 일본 사가현으로 이주해 가마를 세우고,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흙을 찾아 수많은 실패 끝에 도자기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남편의 죽음 이후에도 가마를 지키기 위해 경수의 음모를 꿰뚫고 담대하게 대처하는 덕선의 모습, 

그리고 다나카로 옮겨가 백자 제작에 성공하기까지-

덕선과 아들 헤이자에몬, 이삼평이 힘을 합쳐 기술을 연구하고 가마를 키워가는 모습은 

책 속 이야기 속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함께 깊은 감동을 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백파선이 일본에서 조선 도자 기술을 전파하고,

일본 도자기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며 새로운 도자 문화의 길을 

연 위대한 예술가이자 지도자였다는 사실을 느끼는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그들의 뛰어난 기술과 문화까지 전쟁으로 인해 

일본에 빼앗긴 것 같다는 생각이 불쑥 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라도 내가 가야 할 방향으로 벽을 허물고 나아가야 한다”는 

덕선의 말이 저에겐 깊이 와 닿았어요. 


이처럼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은 조선 도공의 일본 이주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조선과 일본을 잇는 문화 교류이자 동시에 

전쟁이 남긴 아픔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에요. 


백파선이라는 한 여성 도공의 강인함과 예술혼을 통해 

조선 도자의 우수성이 일본은 물론 동아시아 도자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예요.

r******s 2025.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