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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살 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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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살 박이 구슬치기 말뚝 박기보다...' 요즘 CD플레이어를 귀에 꽂고 한창 흥얼거리는 노래이다. 힙합에 큰 관심이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추천으로 다이나믹 듀오라는 이름을 알고 나서 처음 들은 '이력서'라는 이 노래는 이상하게 나를 끌어들였다. 이 노래 한곡으로 최자와 개코가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 하기까지의 과정을 어느정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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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살 박이 구슬치기 말뚝 박기보다...' 요즘 CD플레이어를 귀에 꽂고 한창 흥얼거리는 노래이다. 힙합에 큰 관심이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추천으로 다이나믹 듀오라는 이름을 알고 나서 처음 들은 '이력서'라는 이 노래는 이상하게 나를 끌어들였다. 이 노래 한곡으로 최자와 개코가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 하기까지의 과정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KOD의 결성. CB MASS의 결성. 한 멤버의 배신.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로 다시 일어서기까지.. 12년지기 친구라는 최자와 개코. 그들이 다이나믹 듀오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표한 이번 앨범에서 특히 돋보이는 것은 호화로운 피처링진이다. 개인적 으로 좋아하는 에픽 하이부터 드렁큰 타이거, 아소토유니온, 브라운아이즈 소울 등 거의 전곡에서 호화 뮤지션들의 참여가 있었다. 자신들이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다른 뮤지션들을 통해 채우려고 했다는 그들의 앨범은 최자와 개코, 그리고 피쳐링에 참여한 모든 뮤지션들이 자신들만의 색깔을 충분히 뿜어내고 있다. 히든 트랙까지 총 18트랙.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Interlude와 skit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은 나처럼 힙합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부터 힙합 매니아들까지 모두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 하다. 일부 매니아층에 한정되어 있던 힙합이라는 장르를 직설적인 가사와 신나는 비트로 일반 대중도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한 노력이 엿보인다. 대표적으로 타이틀 곡인 'Ring my bell'이나 '실례합니다' 같은 곡들이 처음 힙합을 접하는 사람들도 마치 댄스음악을 듣듯이 편안하게 듣기에 좋은 듯 하다. 개코가 직접 제작했다는 앨범 타이틀 역시 눈에 띈다. 광고디자인과에 재학중인 만큼 상당한 센스를 보여주는 자켓은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를 너무도 잘 표현 해내고 있다. 벌써 다른 힙합뮤지션들에게 자켓제작을 부탁받는 정도라고 한다. CB MASS는 좋지 않은 일로 해체하게 됐지만 다이나믹 듀오라는 이름을 달고 뭉친 최자와 개코가 '이력서'라는 노래에서 '셋보다 나은 둘 최자 개코니까' 라고 말한 것처럼 CB MASS때보다 더욱 더 대중과 매니아를 함께 아우룰 수 있는 음악으로 '우리 둘이 뭉치면 까짓 셋보다 낫다'라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해주길 바란다.
s*******i 2004.07.05. 신고 공감 2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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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ASS 와 Dynamic 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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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앨범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CB MASS 시절보다 훨씬 좋다, 라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CB MASS 시절보다 불안한 점은 전체적인 구성도. 다른 뮤지션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프로듀싱의 부담이 줄었겠지만 약간은 커빈의 빈 자리가 보인 듯해 아쉬웠습니다. Dynamic Duo 의 1집은 화려한 참여진 만큼이나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들어도 거부감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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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앨범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CB MASS 시절보다 훨씬 좋다, 라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CB MASS 시절보다 불안한 점은 전체적인 구성도. 다른 뮤지션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프로듀싱의 부담이 줄었겠지만 약간은 커빈의 빈 자리가 보인 듯해 아쉬웠습니다. Dynamic Duo 의 1집은 화려한 참여진 만큼이나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이 들어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 대중적인 곡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이 앨범은 기존의 힙합 음악 팬들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힙합이라는 장르가 일명 매니아들만이 듣는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다가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중적인 곡들도 분명히 있어야합니다. 이 앨범은 CB MASS 시절의 어떤 앨범보다 판매량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타이틀곡 Ring My Bell 을 포함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참여한 곡들이나 신나 등의 흥겨운 곡들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 앨범은 보통 대중가요만 듣던 사람들에게 추천을 합니다. "힙합은 매니아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최자, 개코의 첫번째 앨범. Tiger JK, Sean2Slow, Tablo, DJ Tukutz, Yankie, Double K, Verval Jint, Lisa,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화려한 참여진도 눈에 띕니다. 아직까지 랩 음악은 왠지 가까이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이나믹 듀오 1집을 통해 랩 음악의 매력을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superstar , 난 오늘도 Microphone 과 쌈박질 머리에 침을 뱉고 놈의 목을 꽉 잡지
l******a 2004.10.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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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보다 나은 둘, 최자와 개코가 들려주는 이야기.
"셋보다 나은 둘, 최자와 개코가 들려주는 이야기." 내용보기
2004년은 한국 힙합계에 잊지 못한 한 해였다. 바로 힙합이 대중적으로 커다란 인기를 얻은 한 해였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그 해 갑자기 힙합이 폭발적으로 등장하여 대중들에게 어필한 것은 아니었다. 그 이전부터 힙합에 대한 뮤지션들의 진지한 음악 활동과 교류가 있어왔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2004년은 한국 힙합, 특히 무브먼트 크루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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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은 한국 힙합계에 잊지 못한 한 해였다. 바로 힙합이 대중적으로 커다란 인기를 얻은 한 해였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그 해 갑자기 힙합이 폭발적으로 등장하여 대중들에게 어필한 것은 아니었다. 그 이전부터 힙합에 대한 뮤지션들의 진지한 음악 활동과 교류가 있어왔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2004년은 한국 힙합, 특히 무브먼트 크루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당시 힙합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무브먼트 크루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 리쌍의 베스트앨범[美親리쌍](3월), CBMASS출신의 최자와 개코가 결성한 다이나믹 듀오의 데뷔 앨범[Taxi Driver](5월), 에픽하이의 [High Society](7월), 드렁큰 타이거의 [하나하면 너와 나(One is not a lonely word)](8월), 바비킴의 [Beats within my soul](8월), 더블케이의 [Positive Mind](10월) 모두 이 해에 발표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갑작스런 무브먼트 크루의 인기는 무브먼트 크루와 비무브먼트 크루라는 골로 나뉘어 팬들의 오해에 시달리기도 하였지만, 어쨌든 이들의 대중적 인기는 한국 힙합계의 큰 수확이라고 할 만한 것이었다.

 

 언더에서 활동하며 '휘파람'이나 '동네 한바퀴'같은 곡으로 대중들에게도 어필해왔던 CB MASS가 커빈과 최자,개코의 갈등으로 해체되고 최자와 개코가 이어서 결성한 그룹이 다이나믹 듀오이다. kod시절부터 CBMASS를 거쳐 새 시작을 다짐하는 곡 '이력서'로 앨범은 시작된다. 이력서에서 CBMASS해체에 관련된 가사도 나오는데, 이 곡의 비트를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만들었다는 점도 흥미롭다.─당시 에픽하이 역시 커빈으로부터 피해를 받았었다.

 

 앨범은 택시를 타고 세상을 바라보는 컨셉 앨범의 성격을 갖고 있는데, 택시 기사 목소리 연기로는 현재는 방송인으로 잘 알려져있는 노홍철이 닥터노라는 애칭으로 맡았다.─노홍철은 이전에도 CBMASS앨범에서도 skit을 맡은 바 있다.

 

 Browneyed Soul의 피쳐링으로 완성된 '두남자'와 Kod 피쳐링의 '비극 Part1'은 스토리텔링 방식의 이야기 서사구조가 눈에 띄는 곡이다. 더블K와 Verbal Jint, the Name 피쳐링의 'Pride'와 Tiger JK, sean2slow 피쳐링의 'superstar'는 MC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곡이고, '실례합니다 feat.DJ Wrecks, Tablo of Epikhigh', '신나(우리가누구?) feat.Lisa', 타이틀곡으로 나얼이 피쳐링한, 공연 때마다 신나는 비트와 흥겨운 노랫말로 사랑받는 'Ring My Bell'과 '우리는 바보(Shake ya 엉덩 to da 이)'는 클럽 공연 용으로 신나게 즐길만한 곡이다. '무인도 feat.Lazy'나 '불면증 feat.Bobby', 'My World feat.Yankie of TBNY'같은 조금은 무거운 곡이 있는가 하면 '사랑하면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feat 성훈 of Brown Eyed Soul'같은 재밌는 노래들도 있다.

 

 CB MASS 해체 당시 이들이 합의한 내용 중에 하나가 CB MASS를 연상케 할만한 팀이름은 사용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어쩌면 이제 막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던 시기에 자칫 위험해 보이기도 한 시도였지만, 다이나믹 듀오라는 이름으로 새출발한 이들의 음악과 열정은 CB MASS의 대중적 인지도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를 내뱉었다. 좋지 못한 일로 팀의 해체와 배신감을 맛 본 그들이었지만, 그것에 대한 앙갚음 보다는 좀 더 멋진 음악으로 보란듯이 성공을 한 것이었다. 이들이 과거 동료에 대한 배신감을 읽을 수 있는 곡은 단지 디기리 [리듬의 마법사]에 수록된 '0영역의 배틀'과 이들의 데뷔 앨범 '이력서' 단 2곡 뿐이다. 그런 아픔을 겪고도 이렇게 멋진 음악을 만들어낸 이들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기대를 해도 좋지 않겠는가.

s****z 2007.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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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초보가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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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에 입문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열심히 공부(?)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에 힙합을 들으신다면 어두운 스타일의 음악은 대부분 못들을 겁니다. 그럴때 들을 수 있는 음악!! 음악성 대중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최자와 개코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 CBMASS 때의 커빈위주의 음악스타일에서 벗어나 드디어 다듀만의 음악을 선보입니다. 1번트랙 10번 트랙 강추 입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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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에 입문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열심히 공부(?)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에 힙합을 들으신다면 어두운 스타일의 음악은 대부분 못들을 겁니다. 그럴때 들을 수 있는 음악!! 음악성 대중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최자와 개코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 CBMASS 때의 커빈위주의 음악스타일에서 벗어나 드디어 다듀만의 음악을 선보입니다. 1번트랙 10번 트랙 강추 입니다. 전 요즘 맨날 다듀 씨디만 귀에 꼽고 산답니다

[인상깊은구절]
KOD!! 우린 HID보다 강했지 썩어 버린 가식의 껍데기 ( ) 이나 먹으라지!!
s*******0 2006.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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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보다 나은 둘 다이나믹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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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앨범을 이들이 나오고 몇달 뒤에 알게 되었다. 우연히 휴대폰의 벨소리를 바꾸다가 말이다. 난 이 그룹이 누구인지도 몰랐고 어떤 음악을 하는 그룹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때가 계기가 되어 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이들은 씨비메스라는 유명한 힙합그룹 중 두명 최자와 개코가 힘을 모아 만든 그룹이었다. 그 전부터 씨비메스는 알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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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앨범을 이들이 나오고 몇달 뒤에 알게 되었다. 우연히 휴대폰의 벨소리를 바꾸다가 말이다. 난 이 그룹이 누구인지도 몰랐고 어떤 음악을 하는 그룹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때가 계기가 되어 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이들은 씨비메스라는 유명한 힙합그룹 중 두명 최자와 개코가 힘을 모아 만든 그룹이었다. 그 전부터 씨비메스는 알고 있었지만 그들이 헤체되고 이들이 그룹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 음악방송에서도 이들은 본 적이 없었던것 같다. 물론 나왔어도 보지 않고 채널을 돌렸을지도.... 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접하고 앨범을 사서 듣다 보니 정말 놓칠 곡 하나가 없었다. 정말 다 좋은 그런 흔히 말하는 명반이었다. 사실 이 앨범이 내가 산 최초의 힙합 앨범이었다. 자켓 씨디 디자인 모두 너무 맘에 들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음악은 정말 중독성이 강했고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음악이었다. 가사에서도 나오듯이 정말 셋 보다 나은 둘 최자 개코였다. 씨비메스시절의 그들도 이미 유명세를 탔고 힙합인으로서 자리를 굳혔지만 이 앨범으로 그들은 또다시 거듭 태어난 것이라 할 수 있다.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앨범을 충분히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셋 보다 나은 둘 최자 개코니까.
w********1 200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