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뻐꾸기 커플 22권>은 에리카가 나기를 찾아 아르바이트를 하는 온천 여관 세이운소를 찾은 시점에서 막을 올린다. 에리카는 당연히 나기를 데리고 갈 수 없다면 일단 나기를 돕기 위해서 온천 여관 지배인에게 자신도 일을 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막상 그녀는 종업원 옷을 입고 있어도 일을 하기 보다는 태평하게 나기가 일하는 것을 구경하거나 여관을 찾은 아이와 함께 놀면서 보냈다. 그러는 동안 나기는 착실히 일을 하면서 여관 지배인이 제시한 새로운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 고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에리카와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모습은 굉장히 일본의 전형적인 감성이 잘 묻어 났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살면서 저런 온천 여관에서 저런 숙소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밤하늘을 올려다 보고 싶은 건 우리 남자 오타쿠가 가진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이지 않을까…? (웃음). 그리고 만화 <뻐꾸기 커플 22권>에서는 주인공 나기가 드디어 자신의 친형에 해당하는 소스케를 만나게 된다. 그를 처음 만났던 온천에서 주고받은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지만, 마지막에 소스케가 다시 한번 나기를 찾아와 그 존재감을 보여주는 모습은 대단히 놀라웠다. 아버지와 정면 대결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하는 듯한 소스케는 나기에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 걸까? 꿍꿍이가 뭘까? 그 이야기는 추후 발매될 만화 <뻐꾸기 커플 23권>을 읽어보자. 앞으로 이야기가 크게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은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그려진 만화 <뻐꾸기 커플 22권>이었다. 아, 오늘처럼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날에는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근 이후 따뜻한 숙소에서 책을 읽으면서 졸다가 깊은 잠에 드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싶다. 참, <뻐꾸기 커플 22권>의 에리카의 하루하루는 얼마나 부럽던지! 괜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만화 <뻐꾸기 커플 22권>이기도 했는데,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갖게 된다면 그때는 꼭 일본 온천 여행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싶다.
|
|
늘 구매하고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