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책이긴한데 어른이 보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깊이가 있는 책이다. 사실 어린이보다는 어른이 더 읽어야할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양심이 뜨끔거리는 것을 느꼈다. 나 역시 거리에서 만나는 수많은 노숙자나 구걸하는 사람들을 투명인간으로 만들고 있었으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마음 한구석이 찡해 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현실에 물들어 있었는지, 내 마음이 얼마나 메말라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등장하는 라켈이나 별아저씨나 둘 다 매력적인 인물들이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고 오히려 어른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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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수
[도서] 내가 만난 별아저씨 : 명진 어린이 책-02
원 제 : Mi nombre es Skywalker / My Name is 저 자 : 아구스틴 페르난데스 빠스 (Agustin Fernandez Paz) 옮 김 : 김정하 그 림 : 정문주 출 판 : 명진 발 행 : 2004.04.25 분 야 : 어린이/5-6학년 > 그림/창작동화 >외국/스페인(루고)
아이의 마음을 알고 아는 만큼 이해하고 이해를 넘어서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어른 그런 어른이 많았으면 좋겠다. 별아저씨처럼!
'자세히 관찰하지 않았다면 나도 몰랐을 거야.' - p.17 정말 멋진 발견을 했구나. 영리한 아이네! - p.30 약속이란 지키기 위해 하는 거다. - p.39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너무 많이 기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 p.43 아무도 시간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 p.47 너를 알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네가 나한테 이토록 중요한 사람이 될 줄은 몰랐구나. 별나라에 가면 너를 그리워하게 될 거야. - p.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