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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동생입니다. 그런 동생을 사랑하고... 편견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소리를 듣지 못하는 모자란 동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듣지 못하는 동생이지만 아주 특별한 동생이라고... 피아노도 치는 특별한 동생이라고 말합니다.
친구들이 듣지 못하면 귀가 아픈 것이냐고 물어도... 귀가 아픈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이해하지 못 하면 마음이 아플것이라고 말하는 가슴이 따뜻하게 만드는 너무나 특별한 언니....
그런 언니와 동생이라서...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큰 아이가 1학년 때 읽었을 때 큰 아이가 너무나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책장을 정리하면서 찾아낸(작은 아이 말로는요) 그래서 이제야 작은 아이가 읽게 된 책인데요....
작은 아이는 자신이 눈이 불편해서 속상한 것 처럼... 듣지 못하는 아이도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면 마음이 아플 것이라고 말하네요...
나중에 제가 다시 한 번 읽어 주어야 겠습니다.
때로는 두고두고 읽으면 좋은 책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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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렸을때 처음으로 큰 서점에가서 내돈주고 산 동화책 그때 얼마나 감동깊게 읽었던지 8년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기억에 남는다 한번 잊어버렸다가 이제서야 다시 찾아서 샀는데, 정말 아직도 그 감동기 생생한거같다. 어린친구들에게 적극추천해주고싶은 책이다 아마 그러면 세상을 보는눈이 한결 더 넓어지지않을까... 라는생각을한다. 그리고 그림도 너무이쁘다. 예전보다 다른건 영문이뒤에있었는데 지금은없다는게 조금 아쉽다 있으면 지금세대에겐 영어공부도되고 참 좋을을텐데, 어쨋든 내 어린시절 감동깊게 읽은 책을 지금 어린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주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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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책의 주인공에게는 아주 특별한 여동생이 있습니다. 바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랍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은 소리를 듣는 것 빼고는 잘하는 게 무척 많답니다. 이 동화책에서 '나'는 여동생이 잘하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화 속 '나'는 여동생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느끼는지 등 무르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나'는 동생이 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해서 부끄럽거나 창피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만큼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운 동생입니다. '나'는 친구들에게 동생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동생이 얼마나 특별한 지에 대해서 말해 줍니다. 동생은 가까이에서 개가 짖는 걸 알아차리고, 그 소리를 싫다고 말하기도 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고도 텔레비전을 볼 수 있고, 인형을 재울 때 자장가 없이 흔드는 것만으로도 잘 재울 수 있다는 것을요. 친구들은 소리를 들을 수 없으면 귀가 아픈지 묻습니다. '나'는 대답합니다. 귀는 아프지 않지만, 사람들이 이해해 주지 않을 때 마음이 아프다고요. 사람들은 곧잘 우리와 다른 사람, 즉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와 다른 것은 평범하지 못한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마주쳤을 때 이상한 눈빛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 동화책은 장애를 특별한 능력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나와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온 몸으로 바깥세상을 느끼는 한 아이를 통해서 말이지요. 마음이 훈훈해 지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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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대강 무슨 글이겠지하고 짐작했습니다. 언니로써 맘 아파하는 얘길거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담담하게 동생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의 언니가 있습니다.
화려한 칼러사진보다 흑백사진에 더 정이가는 것처럼 연필로 그린 것같은 삽화는 두 자매의 사랑같이 맘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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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졌다.
예전에 임신했을 때 입덧이 너무 심해 잠깐 동네 놀이터에 앉아 있었는데 그때 내 주위에 다운증후군 아이가 있었다.
임산부 특유의 예민함 때문에 서둘러 자리를 피해 나왔는데
그 일이 이후에도 두고 두고 맘에 걸렸다.
내 아이가 듣지 못한다면, 혹은 나의 형제 중에 장애인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불편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힘들게 감수해야 하는일이 여럿있었을텐데...
이 책은 상황을 아름답게 미화하진 않는다. 대신에 담담하게 또는 좀더 다른 시선으로 볼려고 하는데
그 모습과 그 시도가 매우 가슴 따뜻하게 하는거 같다.
아이는 왜 엄마 목이 매이는지 모르지만... 이 책을 읽어주며 오히려 내가 좀더 큰거 같다.
이 책에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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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장애인하면 '약자'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었습니다. 과거 장애인을 보면 무서워하거나, 귀찮아하던 것에 비하면 꽤나 발전된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또한 잘못된 생각이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그래서 말은 할 수 없지만,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고, 남들이 느낄 수 없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동생! 우리 모두는 정말 특별한 존재인데, 세상은 일정한 규격을 정해놓고 그 밖의 사람들에 대해선 무가치한 것처럼 대우합니다. 듣지 못해서, 말하지 못해서 불편하겠다~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구나~하며 상대의 장점을 찾아 내고 인정해 주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동생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특별한 언니와 같은 자세를 갖고 싶네요~
그리고, 색채가 소박한 것이 그림이 참 따뜻합니다. |
|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내 동생은 특별하지요. 풀밭의 아주 작은 움직임까지 보아내는 사람은 내동생입니다. 남들과 다른 장애를 가진 동생을 특별하다고 여기는 언니의 마음이 언제 읽어도 감동을 줍니다. 언니는 달라서 싫어하는 게 아니라 보듬어 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동생의 장점을 찾아서 이야기 해 줍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나와 다르건 어떤 것일까? 선뜻 대답하지 않아서 다시 이렇게 물어 보았습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책의 여동생처럼 생김새가 다를 수도 있단다. 그랬더니 자기와 다른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본적이 있다고 하네요. 몸이 좀 불편하다고 우리랑 다르다고 다른세계의 사람으로 관심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아이랑 평소와 다른 특별한 얘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장애우들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장애우들을 만나면 몸이 불편하니까 도움을 줄수 있는 친구가 되자고 얘기 했습니다. 엄마만큼의 감동은 아니지만 아이도 느끼고 있다고 믿습니다. 동생이 있으니까 만약에 동생이 그러하다면 잘 보살펴 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를 만나면 친절하게 대해주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를 읽고 자기랑 다른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 이 책을 처음으로 접한 건 꽤 오래전이다. 책꽂이에 꽂아 놓으면 찾기 어려울만큼 얇지만 내용만큼은 내 가슴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정도다. "장애"라는 말을 많이 듣고, 사용해왔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 번 난 나를 되돌아보았다. 아이를 키우면서 다시, 또 ... 삶에 대한 겸허함을 배우곤 한다. 얼마전 아기가 심한 열로 인해 온 몸에 열꽃이 핀적이 있다. 뭘 입혀도 안 예쁘고, 그 모습을 보는 것이 속상해서 밖에 나가지 않았다. 아주 잠깐 며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마음속으로는 내 아이가 장애가 있더라도 당당하게 키울거라고 다짐했었는데, 난 그만큼 큰 그릇이 되지 못함을 절실히 깨달으면서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에 나오는 언니는 정말 예쁘다. 마음이 예쁘고 사랑스럽다. 더 좋은 표현을 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소리를 듣지 못해서 다른 아이들과 다른 것이 아니라,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특별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처럼 뛰놀고, 웃고, 피아노도 칠 수 있다고 말해준다. 동생이 전혀 다른 아이들과 다르지 않음을 오히려 너무너무 특별함을 알게 해 준다. 친구들이 "귀가 안들리면 아프지 않아?"라고 물을때 "귀가 아픈건 아니야. 하지만 사람들이 자기를 이해하지 못할 때에는 마음이 아주 아플거야"라고 말해준다. 마음이 아주 아플거야.. 란 말이 귓가를 타고 맨돈다. 그렇다... 우리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장애로 인해 불편하고 아플거야라고 생각할 때 그들은... 정말... 마음이 더 아팠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우리 아이가 왜 책을 읽어야하냐고 물을때쯤 제일 먼저 전해줄 책이다. 왜냐면... 책을 읽는다는건... 지식을 얻고, 간접경험을 하는 것도 있지만... 마음을 읽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이 되기 위한 훈련이란 걸.... 그래서... 우리 아이도... 언니처럼... 동생을 이해하고 사람들을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주는 그런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 |
| 우연하게 친정집을 방문했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막연하게 장애아에 대한 이야기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읽고 나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아서... 요즘 서점이나 마트에 있는 서적 코너에 가더라도 이 책이 항상 꽂혀 있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훈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장애를 장애로 인식하지 않고 일반 사람들이 느낄 수 없는 커다란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언니의 따뜻한 사랑이 섬세한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언니는 자신의 동생이 특별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여동생은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대해 온 몸으로 느끼지요. 때로는 조금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 깜깜한 밤 폭풍우가 몰아치고 천둥, 번개가 친다 해도 편안하게 잠이 들 수 있고, 라디오를 손으로 만져 보고는 켜져 있는지 아닌지도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직 우리아이가 어리기에 장애를 지닌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이런 책을 통해 자신과 조금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