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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생경하고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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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2세’는 386세대에게는 하나의 추억이며 전설이다. 무엇이 우리 만화고 또 일본 만화인지 알지 못하던 시절, 나는 ‘바벨 2세’를 읽으며 모험과 환상을 꿈꾸었다. 또 이런 일도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온 뒤 새로 사귄 친구에게서 ‘바벨 2세’를 빌려, 친구와 함께 우리 집으로 온 적이 있었다. 내가 ‘바벨 2세’에 푹 빠져 들었다가 고개를 드니 벌써 저녁
"추억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생경하고 낯선…" 내용보기
‘바벨 2세’는 386세대에게는 하나의 추억이며 전설이다. 무엇이 우리 만화고 또 일본 만화인지 알지 못하던 시절, 나는 ‘바벨 2세’를 읽으며 모험과 환상을 꿈꾸었다. 또 이런 일도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온 뒤 새로 사귄 친구에게서 ‘바벨 2세’를 빌려, 친구와 함께 우리 집으로 온 적이 있었다. 내가 ‘바벨 2세’에 푹 빠져 들었다가 고개를 드니 벌써 저녁때였고, 친구는 보이지를 않았다. 알고 보니 옆에서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자 그대로 집으로 가 버렸다는 것이다. 옛날의 추억을 다시 영상으로 본다는 설렘으로 ‘바벨 2세’를 보았는데, 결론은 실망이었다. 그 동안 눈높이가 높아진 것도 있겠지만 화면에서 뛰어다니는 바벨 2세는 내가 알고 있던 바벨 2세가 아니었다. 인물과 특히 세 부하 중 포세이돈의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 스토리도 원작과는 좀 달라졌고, 전체적으로 한 세기 정도 진화한 ‘바벨 2세’를 보는 느낌이었다. ‘바벨 2세’를 보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추억의 복원이라면 누구나 실망하게 될 것이다. 더구나 그 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던 세대에게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상당히 세련되게 변했고 그런 점에서 요즘의 취향에 잘 어울릴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이 DVD에는 2% 이상 부족한 그 무엇이 있다. 오히려 낡은 클로버문고판의 만화가 처음에는 그림이 약간 촌스러운 듯해서 실망스러웠지만 읽을수록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는 것이지, 첨단 테크놀로지로 복원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보다.

j***g 2004.10.21. 신고 공감 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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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원작입니다. 클로버문고판이 해적판이죠.
"이쪽이 원작입니다. 클로버문고판이 해적판이죠." 내용보기
바벨2세를 클로버문고판으로 보신 분들이 많아서 뭔가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만... 바벨2세는 아톰을 그린 데츠카 오사무, 사이보그 009의 이시노모리 쇼타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일본 원로 만화가인 요코야마 미스테루의 대표작중 하나입니다. 요코야마 미스테루의 또다른 작품으로 국내에 유명한 것이 자이언트 로보 라고 하면 될까요?   안타깝게도 클로버문고로
"이쪽이 원작입니다. 클로버문고판이 해적판이죠." 내용보기

바벨2세를 클로버문고판으로 보신 분들이 많아서 뭔가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만... 바벨2세는 아톰을 그린 데츠카 오사무, 사이보그 009의 이시노모리 쇼타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일본 원로 만화가인 요코야마 미스테루의 대표작중 하나입니다. 요코야마 미스테루의 또다른 작품으로 국내에 유명한 것이 자이언트 로보 라고 하면 될까요?

 

안타깝게도 클로버문고로 국내에 판매된 바벨2세는 해적판입니다. 클로버문고판 바벨2세는 '김동명' 이라는 가공의 만화가가 그린 것으로 표시되어 있는 정통파 불법 해적판입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요새 것들에 비해서는 무척 엉성하게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벨2세는 마징가제트와 비슷한 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요새 관점으로 봐서는 좀 곤란합니다. 1973년인가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기억이 오락가락해서요.

 

특히, 마징가제트 처럼 애니메이션으로 대박 히트는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원본 보관 상태도 안좋을겁니다. 그러니 DVD로 발매를 했다고 해서 화질이나 여러가지가 좋기는 힘든거죠. 참고로, 필름으로 보관되어 있는 경우에는 텔레시네라고 부르는 필름을 비디오테입으로 옮기는 과정을 다시 할 수 있기 때문에 화질이 괜찮게 만들수 있지만 필름이 유실된 경우에는 방송용 비디오 테입을 원본으로 삼아야 하는데, 저 시절의 텔레시네 기술도 떨어지고 비디오 테입은 오래되면 화질이 극도로 안좋아집니다.

 

바벨2세는 그 이후에 두어번 정도 리메이킹이 된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바벨3세는 국내에서 그려진 만화입니다.

 

그나저나 DVD가 막판 팔리고 있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아웅...

k*****7 2007.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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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만화책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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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2세에 대해 궁금하다면 차라리 만화책을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나도 기회봐서 만화책을 구입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 디비디의 그림체는 그리스 로마신화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일본에서 그린 것 같지 않고 국내에서 주로 작업한 것 같은 데 맞는 지는 모르겠네요. 움직임이 어색하네요. 특히, 하늘을 나는 로푸로스는 전혀 날고 있다는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초능력이 발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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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2세에 대해 궁금하다면 차라리 만화책을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나도 기회봐서 만화책을 구입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 디비디의 그림체는 그리스 로마신화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일본에서 그린 것 같지 않고 국내에서 주로 작업한 것 같은 데 맞는 지는 모르겠네요. 움직임이 어색하네요. 특히, 하늘을 나는 로푸로스는 전혀 날고 있다는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초능력이 발현되는 장면 등은 그런대로 봐줄만 한데.. 전반적으로 만화책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옮기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네요. 이거보다 디비디 한장짜리 바벨2세가 오히려 더 나은 듯 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들은 다분히 주관적이라는 점. 저는 한장짜리 바벨2세 ova 판도 있어서 서로 비교가능 합니다. 좀 더 스피디하고 세련되고 깜끔하게 표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일본식 움직임이 액션에는 딱이라던데.. 예전에 추억으로 기대하고 구입했는데..다소 실망입니다.  ^^);; 하지만 만화책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 그리고 한국어와 일본어로 음성이 나온다는 점..그리고 올 칼라라는 점..^^*   등은 장점이겠죠. 그림에 대해서 별로 안좋게 얘기했는데..아주 후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 케이스..

아웃케이스가 반으로 갈라지는 형태인데..특이하긴 하지만 불편합니다. 무슨 모세의 기적도 아니고 ..  아무튼 나름 아이디어인 듯 한데 별로..

y*****e 2007.05.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