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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은 사람을 죽인다 불평등은 곧 배제를 의미한다. 인간 개발이 만들어낸 '배제'에 대해 논하는 테르보른. 극좌에 있는 사람의 논리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세밀하고 너무 상세하다. 왜 세상이 평등해야하는가-를 묻는다면, 이 책을 봐야한다고 추천하고 싶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관심사가 이렇게 다르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다른 조건이 같을 경우 엘리트와 나머지 인구의 불평등이 심화될수록 잠재적 공동 자원은 엘리트가 선호하는 사업에 더 많이 투입되어 낭비될 것이 뻔하다"
단순히, 불평등을 지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안목에서 역시 대가는 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란 테르보른 책은 늘 꽉 차 있고 심도있고 흥미롭지만, 이 책은 더 흥미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