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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소카라테스의 제자로 서양의 지적 전통을 확립한 철학자이다.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후 정계 진출의 꿈을 접고 철학을 통해 사회 병폐를 극복하기로 결심한 그는 철학자가 통치자가 되든지 통치자가 철학자가 되기 전에는 사회가 개선될 수 없다는 확신을 품었다. 정치가, 소피스트 등으로 대표되는 후기 작품에서 소크라테스와 함께 혼불멸론과 이데아론이 뒷전으로 물러나고 플라톤의 철학적, 논리적 방법론에 고나심이 집중되었다. 극적인 상황 설정, 등장인물들에 대한 흥미로운 묘사, 소크라테스의 인간미 넘치는 아이러니 등으로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독자들에게 전하는 플라톤의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