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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이 배운 수신제가치국의 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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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왕들이 즐겨 읽은 책은 진덕수의『대학연의』와 사마광의 『자치통감』 그리고 주희의 『자치통감강목』이다. 고려 공민왕 때 경연에서  『대학연의』를 읽기를 권한 최초의 인물은 윤택(1289~1370)으로, 정도전, 조준과 더불어 조선 개국에 공을 세운 윤소종(1345~1393)이 바로 그의 손자다. 실록에는 태조 이성계가 무인이면서도 문인들과 경사를 토론하고『대학연의』를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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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왕들이 즐겨 읽은 책은 진덕수의『대학연의』와 사마광의 『자치통감』 그리고 주희의 『자치통감강목』이다. 고려 공민왕 때 경연에서  『대학연의』를 읽기를 권한 최초의 인물은 윤택(1289~1370)으로, 정도전, 조준과 더불어 조선 개국에 공을 세운 윤소종(1345~1393)이 바로 그의 손자다. 실록에는 태조 이성계가 무인이면서도 문인들과 경사를 토론하고『대학연의』를 즐겨 보았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은 『대학연의』를 백 번 이상 완독했다는 기록이 있다. 세종은 물론이고, 문종, 중종, 인조, 광해군, 숙종, 영조, 정조 등 모두 경연 교재로 『대학연의』를 감초처럼 사용했다.


영의정 유순 등이 아뢰기를,"경연의 진강(進講)은, 아침에는 『상서(尙書)』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제왕이 정치를 이루는 근본이어서, 육경(六經) 가운데 마땅히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에 있어서 마땅히 속히 진강해야 합니다. 낮에는 『강목(綱目)』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역대 제왕의 치란 흥망(治亂興亡)이 모두 실려 있어서, 강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녁 및 야대(夜對)에는 『대학연의(大學衍義)』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제왕이 정치를 베푸는 근원이니, 또한 강하여야 합니다."하니, ‘가하다.’ 전교하였다.-『중종실록』, 중종 1년(1506년) 9월 13일
 
"『대학연의보(大學衍義補)』는 곧 나라를 다스리는 큰 법칙으로서 그 글됨이 참으로 진선진미하여, 내가 일생 동안 좋아한 것이 바로 이 글에 있었다. 20년 전에 이 책을 손수 베끼었는데, 요즘에 또 다시 읽으면서 다시 베끼어 서산(西山)의 『대학연의(大學衍義)』와 합해서 내용을 가려 뽑고, 또 『대학』의 경문(經文)·전문(傳文)과 주자의 장구(章句)를 각단(各段)의 첫머리에 기재해서 초계 문신들로 하여금 정서(淨書)하도록 하였으며, 또 호남의 유생들로 하여금 『대학』 1본(本)을 교정하도록 하였다. 이것이 모두 나의 요즘 공부하는 대략인데, 요는 나의 심신에 유익함을 위해서일 뿐이다." -『정조실록』, 정조22년(1798년)4월 19일

 

역자 이한우의 노고 덕분에 빠른 시일내에 『대학연의』를 일독하고 곧장 구준의『대학연의보』를 원문으로 읽게 되었다.

z***a 2014.09.0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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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사려고 하다가 그만두곤 한 것이 여러 번이었다. 이유는 단 하나, 책값 때문인데, 도대체 100페이지 가까이 차이가 나는 하권을 같은 값을 매긴 이유가 뭘까? 안 그래도 도서정가젠지 뭔지 도서구입의욕 급감제도 때문에 열받는데 이건 뭐란 말인가. 그렇게 100페이지 가까이 차이가 나는 책을 더 두꺼운 책(상권)의 가격에 맞추려는 생각 말고 그 반대로 더 얇은 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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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사려고 하다가 그만두곤 한 것이 여러 번이었다.

이유는 단 하나, 책값 때문인데, 도대체 100페이지 가까이 차이가 나는 하권을 같은 값을 매긴 이유가 뭘까?

안 그래도 도서정가젠지 뭔지 도서구입의욕 급감제도 때문에 열받는데 이건 뭐란 말인가.

그렇게 100페이지 가까이 차이가 나는 책을 더 두꺼운 책(상권)의 가격에 맞추려는 생각 말고 그 반대로

더 얇은 하권에 맞출 생각은 정녕 하지 못했을까?

내용은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만약 내용까지 실망을 준다면 매우 분노할 것 같다.

그럼 안 사면 되잖아?

... 그건가?

y*****n 2015.03.03.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