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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최원형 작가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특별한 책이에요. 단순히 환경 보호를 외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죠. 저자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생태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눈' 이야기를 하다가 빙하기와 인류세 같은 주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데,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면서 독서의 재미를 더해줘요. 곤충과 동물이 자연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청소년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특히, 이 책의 매력은 질문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준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곤충이 사라지면 무슨 일이 생길까?" 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줘요. 독서 노트도 함께 제공되어서 수업이나 독서 토론 시간에 활용하기 딱 좋고요. 책이 월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달에 맞는 생물들을 배울 수 있는 점도 재미있었어요. 9월에는 말벌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가 해충으로만 알던 말벌이 사실 해충을 잡아먹는 이로운 곤충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말벌을 무조건 없애야 할 존재로 보지 말고, 어떻게 인간과 공존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해요. 이처럼 이 책은 우리에게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주고,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답니다. 내용이 생각보다 깊이있어서 초등고학년이나 중등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읽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통해 과학지식을 쌓는것 뿐만아니라 논리적 사고력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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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초등학교에 다닐 때. 저희 학교는 공부를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학교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해야할 과제물의 양이 엄청났었는데 과제물 중의 하나가 질문하기 였습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는 과제물에 치여 정신없이 해갔는데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미숙한 어린 아이였지만 스스로 질문을 하고 답을 찾는 과정이 이 책에서 말하는 능동적인 삶과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 저도 마찬가지지만 요즘 아이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 놓여 있다보니 굳이 질문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클릭 몇 번이면 답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은 일 년을 열두 달로 나누고 그 달과 관련 있는 생태현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질문은 모두 119가지인데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도 많아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 책은 흥미로운 내용으로 꽉 채워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더 알아보기] 코너의 <셔틀콕은 진짜 깃털로 만들었을까?> 라는 질문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어릴 때 처음 사용했던 셔틀콕은 거위 깃털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주말이면 온가족이 모여 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치곤 했는데 새를 무서워했던 저는 거위깃털로 만든 셔틀콕이 무서워서 제대로 만질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플라스틱 셔틀콕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원래는 닭 털로 만든데다 왔다갔다 한다는 의미의 셔틀이 합쳐져 셔틀콕이라고 불렀는데, 거위깃털이 더 질겨서 선수 용은 거위깃털로 만든 셔틀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어릴 때 사용했던 셔틀콕은 선수용이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고 나니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그 때는 플라스틱도 충분히 좋은데 왜 굳이 거위 깃털로 만들었나 궁금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이 책에서 답을 찾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던 저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준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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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119가지로 질문하는 열두 달 환경 인문학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먼저 이 책은 어린 아이가 있는 보호자나 자연이 궁금한 청소년,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어릴 적 아이는 '왜?"가는 질문을 많이 한다. 궁금한 것이 정말 많은 아이들. 지금 어린 조카는 정말 여러가지 질문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카 생각이 많이 났다. 이 책을 가지고 어린 조카와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로 나의 아이는 학원 다니느라 너무 바쁨요..) 목차의 편집 보소.. 와우.. 어쩜 이리도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편집을 했을까... 자연에 대한 책이라서 그럴까.. 책을 보며 자연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목차를 만들어 놓았다. 와우... 책을 읽으면서 아... 진찌 왜 그럴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었다. 보통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왜?'라는 질문으로 등장하는데 와... 아....그렇구나...생각하면서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상식으로 알아두면 아이가 질문을 했을 때나 변에서 누군가 물어보았을 때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가장 크 매력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주는 '앎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끼와 같은 인생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봄에는 왜 노란 꽃이 많을까? 와...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당연히 노란 꽃이 많지 뭐.... 제목을 보는 순간 정말 너무 궁금해졌다. 식물일 꽃을 피우는 이유는 꽃가루를 옮겨 줄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 시기 활동하는 곤추은 파리목 등에가 있는데 특특히 노란색을좋아한다고 한다. (물론 노란색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아... 이런 이유가 있었다니... 정말 놀랍다. ) 또 신기한 사실이 있다. 복수초는 1월부터 꽃을 피우는데 꽃잎의 특성으로 꽃 안의 온도가 5-7도 높다고 한다. 대박... 이래서 한겨울에도 꽃을 피울 수 있다니... 신기방기한 사실들이 많다. 새로운 지식을 아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랍고 신선한 충격을 준 식물이 있으니 바로 이끼이다. 이끼, 와 이끼가 이렇게 대단한 존재였는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나는 이끼가 뭐 그냥 이끼지 .... 뭐 그리 대단한 식물이겠나... 보통 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는데 완전 반전 그 자체!! 나는 이끼와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강인함, 삶에 대한 의지, 쓰임새... 이끼는 육지에 처음 올라와 다른 생명이 살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개척식물이고 이끼로 외계생명체 실험을 했는데 생존율과 광합성 능력도 그대로였다고 한다. 우주에서도 그떡없는 식물이라니... 놀라울 뿐이다. 용암이 지나간 자리에서도 살 수 있는 식물이며 오염 물질 정화 능력도 뛰어나고 곤충과 동물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끼가 흡수력이 강해 알레스카에서는 기저귀로 이끼를 활용했고 1차 세계대전에서는 붕대로도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소중한 존재. 파리..파리... 너무 싫은 파리... 하지만 작가는 이 세상 모든 생명체는 다 존재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병균을 옮기고 지저분한 곳에서 서식하기에 너무 싫었는데 동애등에라는 파리는 배설물을 분해하고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분해자의 역할을 하는 파리!!뿐만 아니라 파리가 사라지면 초콜릿도 사라진다는 사리!!!(절대 안되는데..) 파리는 너무 미워하지 말자... 요즘 너무 더운 여름 에어컨을 켜고 시원한 방에서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을 읽으면 더운 여름 즐겁게 보낼 수 있겠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강추!! 흥미롭고 재미있고 와.. 탄식이 나오게 만드는 책 추천! 추천!!! |
* 블랙피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생태 감수성'이라는 용어가 이곳저곳에서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유치원을 비롯한 교육 현장에서도 생태 감수성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요. 미리보기로 목차를 보면서 읽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제가 그동안 의문을 가졌지만 그냥 지나쳤던 질문들이 참 많이 보이더라구요. 작가님은 자연 탐구자로서 자연이 늘 궁금하고 날마다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아 나섰다고 해요. 저도 아이랑 산책을 자주 하며 이곳 저곳 보이는 자연에 대해 아이랑 자주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산책하다 보면 작가님처럼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나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저는 그 답을 찾아보진 않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말처럼 제 안의 생태 감수성의 씨앗의 싹을 틔워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월별로 나누어 관계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나서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월의 '동물들의 털과 깃털'에 관한 질문부터 평소에 궁금했지만 그냥 지나쳤던 거라 집중해서 읽어보았답니다. 아이가 가끔 저에게 이런 질문을 했어요. "사람은 겨울에 추우면 패딩을 입는데 동물들은 겨울에 옷 안 입어도 괜찮아?" 그럼 저는 그 질문에 "털이 있으니까 괜찮을 거야."라는 답을 했어요. 하지만 그런 답을 하면서도 그런데 정말 털만으로 겨울을 나는게 괜찮은 걸까 내심 걱정이 되면서 궁금했거든요. 동물들에게 여름털과 겨울털이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미리 가을부터 털갈이를 해서 겨울털로 몸을 준비한다고 하네요. 조류 역시 깃털갈이를 하고요. 새들은 추울 때 깃털을 부풀려 체온을 유지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역시 '자연은 정말 경이롭고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또한 각 장마다 있는 '더 알아보기'코너도 너무 흥미로웠어요. 이 주제에서 '털과 깃털'에 대해 다루었다면 그 부분에서 더 나아가 관련 지식에 대해 알려줘요. 배드민턴의 셔틀콕이 깃털로 이루어진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셔틀콕이 깃털이 같은 방향의 깃털만 사용하고 날개깃의 원리가 담겨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어요.
요즘 매미가 정말 시끄럽게 울어대죠? '매미는 참 목청이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매미는 온도와 빛에 민감한 곤충인데 일정 온도 이상 기온이 올랐을 때 운다고 해요. 예전과는 달리 밤에도 도시는 여러 불빛으로 환하고, 열대야 상황에서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니 매미는 잠을 못자고 울어댄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읽으니 '우리 때문에 그런건데 매미 소리가 시끄럽다고 매미에게 불평할 일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어요. 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생태계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질문 하나하나가 참 주옥같고, 내가 그동안 의문을 가졌지만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의문을 해소해주더라구요. 앞으로 아이와 산책을 하게 되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참 많아진 것 같아 너무 좋아요. 저도, 아이도 풍부한 생태 감수성을 갖게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질문으로시작하는생태감수성수업 #블랙피쉬 #생태감수성 #환경인문학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
![]()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왜? 이런 물음은 쭉 하는데. 그걸 찾아보기까지가 ㅎㅎㅎ 늘 궁금함으로 끝났어요. 지난 1월 용설호수 근처로 캠핑을 갔었어요. 눈도 오고, 어찌나 춥던지.. 용설호수도 꽝꽝 얼었다죠. 호수앞에 사이트를 잡았던 우리는 얼어붙고, 눈도 내린 곳에 새가 있는 것을 봤어요. 아니 이 겨울에 새??? 오리였나? 이 추운 날 저 새들은 어떻게 보낼까? 밤에는 기온도 떨어지는데, 도대체 어디서 잘까? 이런 궁금함을 가졌었답니다. 저 추운날~~ 호수가 얼어붙은 곳도 있는데, 수영까지 하는 새 ![]() 119가지로 질문하는 열두 달 환경 인문학 이 책을 읽으며 하나하나 질문을 갖고 있던 것을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첫 장부터 제가 궁금해 했던... 깃털과 동물의 겨울잠. 겨울철 깃털만 입고 있는 새들은 춥지 않을까? 겨울이면 강이나 바다에 못 보던 새들이 물 위에 동동 떠 있곤 해요. 추워서 다 어디로 갔나 했는데, 저도 직접 봤답니다. 그 강이나 바다마져 추울 거 같은데 말이죠. 겨울 철새는 북쪽에서 내려온다고 해요. 겨울잠 하면 겨울 내내 굴속에서 지내는 야생동물도 있는데. 새들은 어떻게? 우리는 흔히 구스~ 겨울 패딩 따습게 입죠. 깃털로 채워진 패딩 말이죠. 동물들은 대부분 가을부터 털갈이를 한다고 해요.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겨울 털은 빽빽하게 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들은 추운 때 깃털을 부풀려서 체온을 유지하는데 깃털 사이에 생긴 공간에 공기를 가두어 몸을 따뜻하게 한대요. 제가 강가에 떠 있는 새를 볼 때는 추워 보였는데, 이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깃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네요. ![]() 나무의 겨울은 어떨까? 겨울눈은 봄이 되면 잎이 될 수도, 꽃이 될 수도, 가지가 될 수도 있어요. 겨울눈은 나무바다 다 다르다고 하네요. 추위를 이겨 내는 방법만 다른게 아니라 가지에 붙어 있는 형태도 다 다르다고 합니다. 많이 보이는 목련은 털로 꼭꼭 싸매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칠엽수 같은 나무는 비늘로만 쌓여 있고, 그 속에는 끈적거리는 수지가 있어 눈을 추위로부터 보호합니다. ![]() 직접 겨울눈을 준비해서 관찰하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 아이들과 관찰하면 좋을 거 같아요. 겨울눈을 세로로 잘라서 관찰하기. 확대경으로 살펴보면 뭐가 다른지~~ ![]() 벌써 십 년도 더 된 거 같은데. 저는 아니고, 두고두고 고라니에 대해 말하는 친구.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와의 사고 우리나라에서 로드킬로 사망하는 1위 동물이래요. 고속도로를 만들면서 고라니의 터전이 반으로 나뉘고, 그걸 잇겠다고 생태통로를 만들었지만, 고라니가 도로로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안은 없었던 걸까? 먹이를 찾아 이동하다가 들어선 곳이 하필 차가 달리는 곳이네요. 고라니와의 사고가 많은 것을 보고, 생태통로를 보면서, 저 통로를 진짜 동물들이 이용은 하는 것일까? 근처에 울타리 같은 건 없어 보이는데, 이 쪽으로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저도 해봤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유해조수인 고라니는 현재 중국 동부 지역에 분포하는 중국 고라니. 한반도 전역에 살고 있는 한국 고라니가 있는데, 한국 고라니에 비해 중국 고라니는 세계 멸종 위기종이라고 해요. ![]() 알쏭달쏭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질문하는 만큼 우리의 세계는 깊어지니. 옆에 꼭 끼고, 질문과 궁금함을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블랙피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을 만나다.![]() 요즈음 시대에 딱 맞는 책이 나왔다.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로 인기가 많은 최원형 작가님 새책이다. 평소 동식물을 보며 들었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라 눈에 띄었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브랙피쉬) 이야기이다. 예전에 근무했던 학교에 딱따구리가 살고 있었다.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가 다 들렸다. 그런데 딱따구리가 구멍을 파도 신기하게 나무는 죽지 않았다. 나도 그게 궁금했다. 그런데 이 책에 그런 질문과 답이 실려 있다. 최원형 작가님 책은 재미있고 읽기 쉽다. 독자 눈높이를 고려해 글을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원형 작가님 책은 늘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들어있다. 강연도 잘하셔서 인기가 더 많다. 사실 어제도 어떤 선생님이 '최원형 선생님 검색하니 선생님 학교에서 강연을 하셨더라고요'라며 소개를 요청하셨다. 내가 올린 블로그 글이 검색되었나 보다. 생태교육을 하는 학교라 최원형 작가님과 잘 맞을 것 같다. 우리 학교는 <질문하는 학교> 사업을 하고 있다. 주내용이 책을 읽고 질문하고, 글도 쓰는 것이다. 사회변화가 너무 빠른 요즈음은 길을 잃기 쉽다. 그러니 더 열심히 글을 읽어야지. 최원형 작가님 새책이 딱이다. #질문으로시작하는생태감수성수업 #최원형작가 #블랙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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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생물의 생태를 알수록 우리의 삶도 여러 삶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자각이 들고, 바로 이런 자각이 생태 감수성의 출발이 아닐까 해요.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 하나하나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면 알수록 그들이 온전히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고 그들의 서식지를 지켜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의 저자 최원형 작가는 자연 탐구자로서 생긴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가 이해로 바뀌면서 역자사지의 마음의 길이 생겼다고 해요. 떠오르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가 이해로 바뀌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이 점이라고 생각해요. 1년 12달 자연 생텨 현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과정에서 생태계 원리를 둘러싼 과학적 지식 뿐만 아니라,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도 함께 이해를 하게 만들게 한다는 점이예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119가지의 능동적인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사실을 만나게 되고 내가 알던 그 생물이 예전의 생물로만 보이지 않게 되니 말이죠. ![]() 1년 12달, 달별로 12개의 챕터가 나뉘어져 있어서 계절에 따른 생물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어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질문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까지 그에 대한 해답을 답을 제시해 주면서 생태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어요. ![]()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를 읽으며 제가 흥미로웠던 질문들이에요. - 하우스 비닐은 투명한데 밭에는 왜 검정 비닐을 씌울까? - 사투리 쓰는 매미도, 새처럼 아름다운 소리로 우는 매미도 있다고? - 갈등이라는 말이 식물에서 유래했다고? -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일은 생태적일까? 사투리 쓰는 매미도, 새처럼 우는 매미도 있다고? 매미가 사투리를 쓴다니 너무나 신기한 일이죠. 매미도 종류에 따라 우는 소리가 달라요. 참매미는 "맴맴 매에엠~", 애매미는 "쓰름쓰름~", 참깽깽이매미는 "지이이이이이~"로 같은 매여도 육지에 사는 매미와 섬세 사는 매미소리가 다르다고 해요. 매미소리 연구가인 윤기상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육지와 울릉도에 사는 애매미 소리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울릉도 애매미 소리가 조금 더 단순하다는데요. 육지에서는 경쟁이 심하니까 짝 찾기에 유리하도록 자기만의 개성적은 소리를 내게 진화했다고 해요. ![]() '더 알아보기'와 '관찰하기'를 제공하여 배경지식도 더욱 탄탄하게 쌓을 수 있어요. ![]() ![]() 질문을 하는 것은 주체적으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것이죠. 나를 포함해 모두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많은 생명들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의 질문을 통해 이해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태 감수성을 깨울 수 있는 시작은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의 질문이예요. 블랙피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질문으로시작하는생태감수성수업, #블랙피쉬, #최원형, #환경인문학, #생태감수성, #질문생태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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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12월 볼 수 있는 생명들에 대한 119가지 질문! 관심과 관찰에서 나오는 질문들로 주변 생물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사소하지만 궁금했던 점들을 알아가다보면 생물들이 살아가는 이유, 생물들이 각자 돕고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 단순 생물에 대한 정보만이 아니라 뉴스를 통해 들었던 사건들과도 연계해서 이야기를 풀어주시기에 조금 더 우리의 삶과 와닿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질문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기에도 아주 좋고요 생물에 대한 관심을 쭈욱 이어나가기에 단단한 받침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원형#질문으로시작하는생태감수성수업#생태감수성수업#과학도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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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에서 일한 적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조선왕릉 중에서도 규모가 큰 곳이었다. 다양한 동식물이 조화롭게 자라고 특히 새가 요란하게 지즐대는 울창한 숲을 기대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니 기대와는 딴판이었다. 왕릉을 둘러싼 우람한 소나무들이 멋있게 보이지 않았다. 다른 나무들과 함께하지 않아 오히려 앙상해 보였고 허전했다. 일하면서 까닭을 분명히 알았다. 과도한 제초와 전지, 다양성을 상실한 숲이 원인이었다. 굳이 깎지 않아도 될 풀을 보기 싫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많이 깎은 데다 덤불이 없었다. 위로 쭉쭉 뻗은 소나무 위주로 관리하다 보니 다른 나무들과 풀은 소홀했다. 거기에 기대어 사는 여러 동식물이 살아가기가 어려웠다. 당연히 새소리가 빈약할 수밖에 없었다.
작은 새들은 갈대숲이나 덤불 속에도 밥그릇 모양의 집을 짓고 번식합니다. 새들만 둥지를 짓는 건 아니에요. 멧밭쥐라는 설치류도 둥지를 만들어요. 멧밭쥐는 새끼손가락 정도 크기에 몸무게가 6g 정도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설치류입니다. 이토록 가벼우니 덤불에다 둥지를 만드는 걸까요? 덤불이 있어야 새도 멧밭쥐도 살아갈 수 있겠네요. 나무와 아름다운 꽃으로 예쁘게 꾸며 놓은 공원에 덤불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덤불 없이 말끔하게만 정리된 공원이라면 다양한 생명이 살아가기 어려울 거예요. (60쪽)
동식물이 적고 새소리가 빈약한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은 누구 탓일까. 거기서 풀을 베거나 전지하는 노동자 때문일까, 풀을 베라고 업무 지시하는 공무원 때문일까, 왕릉 관리 지침이나 정책을 만드는 이 때문일까, 관리 부처인 국가유산청 때문일까, 아니면 깨끗하게 관리하라고 민원을 넣는 시민들 때문일까. 남 탓하기는 쉽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 모두 책임에서 아주 자유로울 수 없다. 함께 살아가야 할 동식물을 바라보는 관점, 환경에 대한 인식을 다시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질문하고 생태 감수성을 예민하게 벼려야 하지 않을까. 그런 측면에서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은 우리 모두 지금 당장 귀 기울여 보고 듣고 실천해야 할 지침이 아닐까 싶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책을 뒤적이며.
자연적인 숲의 규모를 더 키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나라랑 위도가 비슷한 미국의 메릴랜드주에서는 벌에게 좋은 나무 여섯 종을 소개했는데요. 그 가운데 우리나라에 흔한 벚나무, 산딸나무, 참나무, 단풍나무가 있어요. 메릴랜드주의 발표대로라면 현재 우리 숲에 살고 있는 이 나무들은 그대로 두는 게 벌에게 가장 좋은 거 아닌가요? 왜 꿀 생산을 위해, 꿀벌을 위해 숲의 나무를 바꿔야 하는 거예요. 다양한 나무와 어울려 살아가던 수많은 종류의 야생벌들이 몇 가지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에서 지속 가능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꿀만 많이 생산하면 좋은 숲일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숲이란 대체 어떤 곳이어야 하는 걸까요? (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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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왠지 내적 친밀감이 높은최원형작가님의 신간 도서! 작가님의 도서는 저의 생태 감수성 키우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거든요. 사계절 기억책도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생태 감수성 수업 책은 곁에 두고두고 심심하거나 궁금한 것이 생겼을때 자꾸 들여다 보는 책이예요. 119가지로 질문하는 열두 달 환경 인문학의 부제 답게 글의 제목은 모두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호기심이 쭉 올라가요~ 손수 그리신 세밀화 그림은 보는 재미를 더했어요. 생태 수업을 준비하며 공부를 하는 저에게 완전 딱 필요한 책이예요. 책을 읽으며 얼마나 무지했는데 주변을 살펴보지 않았는지 부끄러웠어요. "다양한 생물의 생태를 알수록 우리의 삶도 여러 삶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자각이 듭니다. 바로 이런 자각이 생태 감수성의 출발이 아닐까 싶어요." 최원형 [여는 글 중에서] ??P.220의 소똥구리와 바닷가 모래언덕 파트에서는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음을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를 소개해 주었어요. 해안사구는 자연 방파제로 폭풍과 해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해 주는데 개발을 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해안사구가 사라지고 있어요 <지속 가능한 해안 관리를 위한다면 자연에 어긋나는 일 대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일을 하라는 거지요....>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서로 지켜줄 수 있도록 조화를 이룬다면 지금 현실의 기후까지는 오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태와 자연 환경에 관심 많으신 분들 환경 수업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요! #질문으로시작하는생태감수성수업 #최원형 #생태감수성수업 #과학도서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