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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형식으로 써내려 간 이 책은 27살에 실명을 한 군지 나나에씨와 그녀의 안내견 베르나의 이야기이다. 어릴 때 개의 공격으로 무서워 하던 주인공이 아이를 가지기 위해(남편도 시각장애인) 개 훈련소에서 베르나와 훈련 받기 시작하여 어떻게 베르나와 친해지고 밖으로 나가게 되는지 잔잔히 보여준다. 책의 배경이 80년 대 일본으로 당시 안내견 문화가 부족했다는데 지금의 우리나라와 그리 달라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의 선입견과 안내견의 인식부족등 우리들이 고쳐야 할것을 알려준다. 베르나가 주인공의 눈이되어주고 베르나가 늙어 앞을 볼 수 없을때 아기였던 미키타가 베르나의 눈이 되어 줬을 떄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날씨가 쌀쌀한데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훈훈 해질 수 있을듯핟. 에완견을 보면 항상 철 없어 보이고 애교만 부리는 존재로만 봤는데(뭐 베르나는 훈련을 받아서 정도가 약해지만) 안내견 베르나를 보고 개가 왜 사람의 반려자인지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