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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궁궐 수채화로 그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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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옥마을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기와집에서 태어났다. 그래서인지 한옥이나 궁궐을 보면 고향 생각이 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가 태어난 집이 고대 광실 대궐같아서 그런 건 아니다.그냥 한옥 마을에 가면 고향에 온 것 같이 마음이 푸근해진다. [궁궐 풍경 컬러링북]을 보는 순간 깊은 정감을 느꼈다. 내가 좋아하는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함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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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옥마을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기와집에서 태어났다. 그래서인지 한옥이나 궁궐을 보면 고향 생각이 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가 태어난 집이 고대 광실 대궐같아서 그런 건 아니다.

그냥 한옥 마을에 가면 고향에 온 것 같이 마음이 푸근해진다.

 [궁궐 풍경 컬러링북]을 보는 순간 깊은 정감을 느꼈다. 내가 좋아하는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함께 커졌다. 그림이 맑고 깨끗한 느낌이 드는 수채화라서 더 좋았다. 

궁궐 그림이다보니 그 곳에 살았던 왕과 왕비가 먼저 소개해 주었다. 그리고 사계절의 궁궐 풍경이 차례 차례 소개 되었다. 

가을,

어느 곳을 그린 그림인지 그림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하고 어떻게 색칠해야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여름,

색칠 포인트에서는 실제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림에서는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격려한다.


겨울,

 책에서 제시한 대로만 따라 그려보아도 그림 실력이 늘 것 같다. 그림을 직접 그려보지 않고, 책장을 넘기기만 해도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궁궐 풍경 컬러링북]을 보고 그림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 어린 시절 내가 살던 마을과 집을 머리 속으로 떠올려 보았다. 그림으로 그린다면 우리집 한채가 아니라 마을 전체를 그려야할 것 같다.

우리집은 디귿 자 모양의 집이었다. 안채를 중심으로 오른 쪽에는 외양간과 돼지 우리가 있었고, 왼쪽에  사랑채가 있었다. 외양간 옆의 커다란 감나무, 마당 끝 화단에 있던 개암나무도 생각난다. 어린 마음에 마루와 마당이 엄청 넓고 컸다. 내가 여섯살이 되었을때, 자식들을 도시에서 교육시켜야겠다는 아버지의 일념으로 이사했다. 대학생이 되어서야 다시 고향 마을 내가 태어난 집을 가 보았다. 우리집은 내 기억보다 훨씬  작았다. 넓은 대청도 아니었고, 방들도 왜 그리 작은지. 여섯살 기준으로 엄청 크고 넓었던 것이다.

 내가 태어난 마을 이름이 배마을이다. 집집마다 배나무가 있었다. 아이 주먹만한 맛없고 작은 배가 열리는 돌배나무였다. 지금 생각하니 마을이름도 무척 정겹다. 봄이면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마을이었다. 하얀 배꽃, 백의민족, 돌아가실때까지 군자임을 내세우던 아버지.   

  

[궁궐 풍경 컬러링북]에서 내 유년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t*****1 2024.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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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풍경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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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문양여행 시리즈를 꾸준히 저술하시고 애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오신 이향우 선생님의 새 책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그윽한 향취의 문화재가 아무리 주변에 가까이 있어도, 이를 정확히 감상하고 마음으로 오롯이 수용하거나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건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고, 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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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문양여행 시리즈를 꾸준히 저술하시고 애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오신 이향우 선생님의 새 책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그윽한 향취의 문화재가 아무리 주변에 가까이 있어도, 이를 정확히 감상하고 마음으로 오롯이 수용하거나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건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고, 고상하고, 품격 있는 대상을 자연스럽게 좋아하며, 그로부터 위안을 얻고 또 닮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궁궐은 옛 사람들이 지닌 최고의 미의식을 건축물 하나에 담고 빚은 유형물이며, 다만 우리들의 눈과 마음이 현대 대중 문화의 말초적 자극에만 길들여져 그 우수함을 제대로 못 알아볼 뿐입니다. 이향우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 그 깨끗한 구도로 찍힌 사진들과 일러스트를 따라가며 절로 안목이 트이는 듯하며, 세상 근심을 잊고 피안의 무릉에 혼자서 쉬는 듯 심신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번에는 컬러링북입니다. 저도 작년쯤부터 컬러링북 여러 권을 읽고 부족한 솜씨로나마 리뷰를 블로그에 올려 왔는데, 이향우 선생님께서 컬러링북을 내신 걸 보고 "아니?"하는 놀라움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전공이 원래 미술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신간은 오히려 진즉에 나왔어야 했을 책인 셈입니다. 표지를 보면 어떤 귀여운 캐릭터가 팔레트를 왼손에 들고 열심히 붓질 중인데 아마 이향우 선생님 본인이 모델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7부 바지 아래 양말을 한껏 발목 높이 끌어올린 모습을 보면, 화가의 작업 하는 모범적인 자세가 원래는 이래야 하는가보다 싶습니다(선생님의 실제 모습에 가까울 성싶은 그림은 p5에 있습니다). 
여태 선생님의 책들을 읽어 온 독자들이라면 옛 궁궐에 대한 지식이 많이 (자연스럽게) 늘어 있겠지만 그래도 선생님은 혹시 잊을 수 있는 이들을 위해 "궁궐 잡학 지식"을 정성스럽게 책 서두에 써 놓으셨습니다. 잡학이라기보다, 잘 익혀 두면 요긴히 쓸 수 있는 좋은 교양들이며 무엇보다 나 자신의 건강한 정신 소양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금천교, 석수, 단청 등 우리 눈에 익숙하면서도 막상 아는 바는 별로 없는, 전통 문화의 중요 요소들이며 예술 감상으로 깊이 진입할 수 있게 돕는 주요 단서들입니다. p9에는 전형적인 조선 왕비의 성장(盛裝)한 자태가 나오며 나라를 어머니처럼 돌보았던 중근세 중전의 역할이라는 게 마치 저자의 독자에 대한 살뜰한 배려와도 그 마음씀이 닮았겠습니다. p16에는 경복궁 집옥재(集玉齋)에 대한 밑그림이 나옵니다. 일반적인 컬러링에서처럼 완전한 백지에 선만 배치된 형식은 아니며, 배색은 옅게나마 이미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트레이싱지를 이 책 해당 페이지에다가 대어 한번 모사한 후, 도화지에 대어 윤곽을 다시 옮기고 나서 나만의 그림을 완성하는 식으로 진행해야 할 듯합니다(독자인 제 생각이며, 출판사나 저자의 방침은 다를 수 있습니다. p38에 책의 공식적인 활용 방법이 나옵니다). 어차피 과제가 수채화이기 때문에 책에다가 직접 그린다든가 하는 시도는 불가능합니다. 구태여 책에다 작업하려면 크레용 등의 대안을 써야겠으나 그러면 수채화의 맛이 잘 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p28을 보면 경희궁 숭정문(崇政門)을 주제로 삼은 그림이 나옵니다. 선생님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은 역사적으로 정조 임금의 즉위식이 열리기도 했다네요. 명신 다산의 보필을 받으며 애민 정신으로 나라를 다스린 호학 군주의 자질과 마음가짐을 현대의 정치인들이 천만분의 일이라도 본받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p14에는 경복궁 자경전이 주제인데, 이 문양은 그나마 그 반듯반듯한 기하학적 형태를 일반 독자들이 따라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100년도 넘은 수령(樹齡)의 마로니에가 덕수궁 서문에 있는데 p32에 그 예쁜 자태가 그려져 있습니다. 모든 그림 과제에는 왼쪽 하단에 "색칠 포인트"가 명시되었고 선생님의 지시시항에 특히 유념하여 우리 독자들은 채색해야 하겠습니다. 오른쪽 페이지에, 이상적으로 완성된 그림이라면 어떤 모습일지 일종의 답안이 게시되었습니다. 

이향우 선생님의 정확하고도 담백하고, 청아한 느낌의 작품들이 p41 이하에 연속으로 나옵니다. 그림이란, 대상을 보고 예술가가 느끼고 해석한 바를 가장 개성적으로 표출하여 독자와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이 책 속의 고요하고 신성한 그림들을 보노라면 몸과 마음이 절로 궁궐을 산책이라도 하는, 아늑하고 평안한 느낌이 깃듭니다. 그냥 눈으로 보기보다, 도화지와 물감을 마련하여 나도 따라해 봐야 독서의 완성입니다.
v*****7 2024.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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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그리는 궁궐풍경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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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그리는 궁궐풍경 컬러링북이향우/인문산책컬러링북 중에 흔하지 않은 타입의 책이다. 보통은 마커나 색연필 파스텔 등으로 컬러링을 진행하지만 이 책은 수채화를 모토로 하는 신개념의 컬러링북이었다. 주제는 궁궐풍경으로 고궁들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그림들을 모아놓았다.저자 이향우님은 조소과 미술전공자이시고 전시회를 다수 거쳐 조각가로 활약중이시기도 하다.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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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그리는 궁궐풍경 컬러링북

이향우/인문산책

컬러링북 중에 흔하지 않은 타입의 책이다. 보통은 마커나 색연필 파스텔 등으로 컬러링을 진행하지만 이 책은 수채화를 모토로 하는 신개념의 컬러링북이었다. 주제는 궁궐풍경으로 고궁들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그림들을 모아놓았다.

저자 이향우님은 조소과 미술전공자이시고 전시회를 다수 거쳐 조각가로 활약중이시기도 하다. 전통궁궐에 대한 강의와 서적을 집필하면서 표창도 받고 궁궐의 아름다움 알리기에 앞장서고 계시다. 아마도 미술전공자분이기에 궁궐의 건축양식에 대해 남이 보이지 않는 여러 디테일도 캐치하셨음을 미루어 짐작해본다.
또한 현재 우리궁궐지킴이와 문화재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창덕궁>등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시리즈 다수의 저서들이 나와 있다.

시작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궁궐 잡학지식을 간단하게 브리핑을 해주신다. 그리고 수채화를 처음 그리는 초심자들을 위한 준비단계인 즉 준비물인 그림의 윤곽선을 그리기 위한 펜, 수채물감, 붓, 물통과 티슈, 팔레트를 언급하셨고 수채화 그리는 방법을 4단계로 나눠 설명해주고 있다.
초심자는 원본 밑그림을 복사한 후 그 위에 칠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수채화도 그렇고 모든 컬러링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누구나 활용하고 있는 취미활동임이다.
뒷페이지부분에 밑그림 복사본들을 점선을 따라 절삭한 뒤에 붓을 올려서 시작해주면 된다.

이 책의 추천대상은 다음과 같다. 틀에 박힌 컬러링을 벗어나고픈 분, 궁궐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 그림 그리기를 어렵게만 느끼시는 분 등 다양한 이유과 목적을 통해서 수채화 컬러링을 접해보시면 좋을것이다. 이 겨울을 맞아 최근에 많이 출판되는 컬러링에 일단 붓이든 펜이든 스스로 얹어 보면 어떨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24.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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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풍경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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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풍경컬러링북 #글그림이향우 #인문산책그림을 그리 잘 그리지 못하는데요. 이렇게 궁궐의 풍경을 수채화로 그릴 수 있도록 안내가이드까지 나와있는 책이라니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붓질을 하여 궁궐도 그려보고 한다니 그림을 그리는 초보지만 이 정도면 나도 해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니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보고싶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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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풍경컬러링북 #글그림이향우 #인문산책

그림을 그리 잘 그리지 못하는데요. 이렇게 궁궐의 풍경을 수채화로 그릴 수 있도록 안내가이드까지 나와있는 책이라니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붓질을 하여 궁궐도 그려보고 한다니 그림을 그리는 초보지만 이 정도면 나도 해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니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긴다니 좋았어요. 서울에는 다섯 궁궐이 있는데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이 있습니다. 궁궐 전축물은 무려 18.6킬로미터의 성곽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성곽을 둘러본 것은 흥인지문에 있는 낙산과 인왕산에 있는 성곽을 둘러보는데 절경이 너무 아름답고 거짓말 조금 보태서 조선시대 오는 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체력을 조금 길러서 인왕산과 북악산을 이어서 산을 타보고 싶고 아이들과 5군데의 궁궐을 가보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체력이 안되서 궁궐의 구석구석을 탐방하기는 아직 어렵더라고요. 이 책은 궁궐에 대해 배우고 좋았답니다.

일단 엄마인 저부터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봅니다. 13편의 원본 그림을 제공하고 또 밑그림을 제공하여 그리다가 도중에 포기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림이 안그려질 경우 밑그림을 복사하여 뽑아서 그 위에 붓질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저에게도 "그래 한번 그려보자"라는 마음이 생기게 해 준 책이라 좋아요.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데 마음을 뺐겼던 그림은 창덕궁 금천교와 경희궁 숭정문입니다. 궁궐의 고즈넉하고 을씨년스럽고 고풍스러운 그런 느낌을 좋아합니다. 궁궐은 아니지만 제일 좋아하는 곳은 종묘의 연지입니다. 중지가 있는 곳. 네모난 못 가운데에 둥근 모양의 섬이 있는 모양입니다. 연못이 있는 다리를 거니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 연못을 보며 연못과 어우러져 있는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경복궁안의 경회루의 소나무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궁궐과 어우러져 있는 나무와 연못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림을 복사하여 덧칠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주어 좋았습니다. 

#그림을못그리는사람에게강추 #궁궐의매력을알고싶다면이책을
l*****7 2024.1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