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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청색 귀와 꼬리를 가진 써니. 민들레 솜털로 만든 기구안에 당근, 물, 초콜릿을 실어 놓고 어디든 도와달라는 소리가 들리면 달려간다. 앙골라에 있는 무수한 공포의 지뢰들, 캄보디아에서도....., 소리가 들려옵니다. " 써니, 도와줘요!"
아프카니스탄의 소녀 샤브남은 전쟁으로 아빠도 잃고, 엄마와 농장에서 지뢰가 터져 다리를 잃고 말았어요. 더 이상 그런 일이 없기를, 아픔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모두가 약속한 것처럼 사람들을 위협하는 지뢰가 사라지는 날에 우리 모두는 행복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지뢰를 없애는데 거의 1000년이나 걸린다는데...... 20세기가 끝날 무렵까지 매일 70, 80명이 아파하고 힘들어지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써니는 " 지뢰 대신에 꽃을 주세요" 라고 더 크게 외친다.
그렇게 모두의 힘으로 지뢰를 없애고 지뢰 때문에 다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 이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꽃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써니의 노력처럼 우리도 꾸준히 행동으로 펼쳐 나가 무모하게 희생된 무수한 이들의 가치가 헛되지 않게 하여야 함은 물론 남겨진 이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뢰를 제거해야 하는 진정한 의미며 숙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