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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는 소중해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전통문화는 소중해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예전 여인들은 종일 고된 노동을 하고도 틈나는 대로 바느질을 해야했다. 그렇게 해서도 안되면 날이 밝도록 바늘을 잡아야했다. 그녀들에게 바느질은 단순히 옷을 기운다는 의미만은 아니었다. 때로 바느질은 삶의 시름을 잊을 수 있는 행위가 되었고, 때로는 자식의 입이 귀에 걸리도록 기쁜 선물을 만드는 작업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바느질은 그녀들의 일상이 되었다.   하나 오
"전통문화는 소중해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예전 여인들은 종일 고된 노동을 하고도 틈나는 대로 바느질을 해야했다. 그렇게 해서도 안되면 날이 밝도록 바늘을 잡아야했다. 그녀들에게 바느질은 단순히 옷을 기운다는 의미만은 아니었다. 때로 바느질은 삶의 시름을 잊을 수 있는 행위가 되었고, 때로는 자식의 입이 귀에 걸리도록 기쁜 선물을 만드는 작업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바느질은 그녀들의 일상이 되었다.

 

하나 오늘날은 집에서도 바느질 하는 여인을 보기가 쉽지 않다. 집에서 옷 만들 일도 없고 하다못해 옷 꿰맬 일조차도 드물어졌으니 말이다. 양말에 작은 구멍이 났다거나 단추가 떨어졌다거나 그밖의 소소한 일 외에는 바느질 할 일이 이제는 거의 없다. 나 자신을 돌아봐도 일 년에 몇 번 손꼽을 정도다. 이제 바느질은 조각보나 퀼트와 같은 개인의 취미생활 외에는 좀체 보기 어렵게 되었고 우리 삶과 유리되고 있다. 

 

하지만 바느질을 모르고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 수는 없다. 특히 옛 여인들의 애환과 숨결, 그리고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바느질은 규방문화의 대표격이었다. 그런 바느질의 세계를 이 책이 안내한다. 책의 저자 지혜라는 전작 <화각 삼층장 이야기>를 통해 우리 문화를 쉽고 재미있으며 충실하게 전한 바 있다. 자칫하면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 그녀의 글과 그림이 덧입혀지면서 앙증맞고 재치있게 전달된다. 

 

천 조각 백 개를 이어 만들었다는 조각보와 삼회장저고리, 아이들이 쓰는 굴레와 두 폭 짜리 자수 가리개 및 누비 두루마기가 차례대로 소개된다. 기대 이상으로 바느질의 세계는 넓고 다양하며, 가득한 정성에 색감은 화사하다. 제작 과정을 간추려 깔끔하게 배치한 그림은 책에 대한 작가의 전문성과 열의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춘다. 온 마음을 다해 시부모와 남편을 섬기고 자식을 돌봤을 여인들이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는 느낌이다.

 

문화를 지키고 전하며 풍성케 하는 것이 오늘 우리들의 임무다. 그 임무는 부담이 아닌 자발적 사랑을 요구한다. 시대의 변화로 문화도 달라질 수 밖에 없지만, 우리가 애써 돌보고 지키지 않으면 앞으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게 될런지도 모른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문화에 대한 관심과 그로 말미암은 사랑을 촉구한다. 문화가 사라지면 우리 안의 일부도 사라지는 것이다. 지금껏 문화를 먹고 입고 살아왔으니 말이다. 문화에 대한 관심의 첫 걸음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미 시작했다

d*********2 2014.09.16. 신고 공감 4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나라 전통 바느질
"우리나라 전통 바느질" 내용보기
도서명: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저자: 지혜라 글,그림판형:408g/215x280x10mm가격:11,000원페이지:36쪽내용구성:전통 바느질과 그 작품들을 소개해 나가면서 마지막으로 그 당시 우리나라 시대상황으로 구성되어있다.옛부터 우리민족이 입고 지냈던 옷부터 장식들을 엿볼수 있고, 우리나라 전통에 바느질법이 나와있어어린친구들도 부모님들과 같이 따라해 볼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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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저자: 지혜라 글,그림

판형:408g/215x280x10mm

가격:11,000원

페이지:36쪽


내용구성:전통 바느질과 그 작품들을 소개해 나가면서 마지막으로 그 당시 우리나라 시대상황으로 구성되어있다.


옛부터 우리민족이 입고 지냈던 옷부터 장식들을 엿볼수 있고, 우리나라 전통에 바느질법이 나와있어

어린친구들도 부모님들과 같이 따라해 볼수 있을 거 같다.

현재는 바느질보단 공장에서 만드는 옷으로 입고 다니지만 그 때 그 시절땐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입고 다녔었다. 그 때는 바느질을 모두 여자가 해왔다.


그냥 바느질만 하는게 아닌 그 시절에 대한 생각과 가족들에 대한 애정등을 생각하면서 바느질을 하였었다.

지금은 집에서 바느질을 하시는 여성분들을 보기가 쉽지 않는다.

시대가 바뀌고 점점 좋은 세상으로 왔다는 의미도 있고, 우리 전통 문화가 조금씩 조금씩 없어 지고 있는 거 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쓴 작가의 의도는 우리의 전통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남겨야할 우리의 유산임을 보여기주기에 쓴것으로 보여진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우리 전통 바느질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어린친구들이 많이 읽게 되서 우리 전통을 많이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a******4 2016.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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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보림/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솔거나라는 우리나라의 문화, 이야기를 쉽게 풀어놓은 재미있는 책. 솔거나라 모으는 재미가 참 좋다.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 바느질 이야기.   솔거나라는 지식그림책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전통문화의 지식도 배우고 이야기로 풀어놓아 쉽게 배울 수 있다.   슬이는 할머니댁에 들어설때마다 항상 설레인다고 한다. 할머니는 뭐든지 직접 만드시는데 슬이가 아끼는 자수머
"[보림/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솔거나라는 우리나라의 문화, 이야기를 쉽게 풀어놓은 재미있는 책.

솔거나라 모으는 재미가 참 좋다.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 바느질 이야기.

 

솔거나라는 지식그림책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전통문화의 지식도 배우고 이야기로 풀어놓아 쉽게 배울 수 있다.

 

슬이는 할머니댁에 들어설때마다 항상 설레인다고 한다. 할머니는 뭐든지 직접 만드시는데

슬이가 아끼는 자수머리띠와 아가때 입었던 배냇저고리도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다.

할머니는 그동안 보물처럼 간직해 온 바느질관련 물건들을 하나씩 보여주셨다.

책의 제목처럼 한 땀 한 땀 바느질의 정성을 글에서 볼 수 있다.

그림속의 조각보와 삼회장저고리와 남치마 등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할머니의 그 물품에대한 소중함도 느껴진다.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자세히 나와있다. 홈질, 감침질, 박음질 등 기초적인 바느질법과 평수, 가름수, 징금수, 자련수 등 자수 기법, 옷짓기와 조각보 만들기, 누비바느질 등 다양한 바느질 기법과 제작과정을 책속에서 만날 수 있다.

예전 어머님들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마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바느질로 표현한 것을 볼 수 있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부터 책속의 바느질도 따라해보면 좋을 듯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y 2014.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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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어머님들의 정성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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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 우리 나의 엄마들이 어릴때만 해도 옷은 모두 집에서 지어입었다. 외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삼베농사를 지어서 옷을 지어입었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삼베에서 한올한올 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봐도 신기하고 신비롭기만 한데. 우리의 외할머니들만 해도 그걸 직접 하신 분들이다. 하지만 국가적 발전이라는 시기를 지나면서 한올한올 한땀한땀의 정성으로 만들
"우리네 어머님들의 정성이 느껴져요." 내용보기

불과 얼마전 우리 나의 엄마들이 어릴때만 해도 옷은 모두 집에서 지어입었다.

외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삼베농사를 지어서 옷을 지어입었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삼베에서 한올한올 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봐도 신기하고 신비롭기만 한데.

우리의 외할머니들만 해도 그걸 직접 하신 분들이다.

하지만 국가적 발전이라는 시기를 지나면서 한올한올 한땀한땀의 정성으로 만들어지던 옷들이 공장의 기계소리에 밀려버리고 말았다.

나의 어머니도 직접 옷을 지으실줄 모른다.

아마도 우리 외할머니 세대까지만 해도 자신의 옷은 직접 만들어 입으셨는데.

우리 엄마세대들은 기성복을 사 입으셨다.

그러다보니 나도 당연히 옷은 사입는것이라고 생각하지 만들어볼 엄두도 못 내었다.

 

우리의 옷 한복.

아니 굳이 한복이 아니라도 손바느질을 해서 만들어입는 옷들이 사라졌다.

한땀한땀 정성이 들어간 옷들이 말이다.

그렇다고 옷을 입지 않는것은 아니다.

늘 우리는 옷을 입고 있다.

하지만.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낸 옷들이다.

여기저기 나와 같은 옷을 입은 이들이 있는것을 보면 괜시리 그 옷을 입기 싫어지는 것은 왜인지...

그래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손바느질 옷이 더 빛이 나는것이다.

하지만 바느질 하는 방법을 잘 모르니 그저 동경의 대상일 뿐이다.

나의 아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옷을 입혀주고 싶지만.

그건 희망사항일뿐이다.

 

실제로 옷을 입혀줄수는 없지만. 우리의 옷이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는 옷인지를 알려줄수는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보림출판사의 솔거나라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늘 우리곁에 있어서 소중한줄 모르는 우리의 것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것들을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우리의 것들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책들이라서 늘 고마운 책이다.

이번에 새로운 책이 나왔는데. 우리의 손바늘질에 관한 이야기이다.

내가 어릴때만해도 구멍난 옷을 기워서 입는 일도 많았는데. 요즘은 바늘은 단추를 달때만 사용할뿐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바느질 하는 모습이 상상이 잘 되지도 않고. 우리 아이들은 그 아름다움을 잘 모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솔직히 어린시절 구멍난 양말을 기워서 신는것이 참 싫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마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기회가 없어진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추억을 되씹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말이 너무 길어진다.

이제 아름다운 책속으로 들어가 보자.

표지를 넘기면 이런 단아한 집이 등장한다.

예전엔 많이 볼수 있었던 기와집이다.

요즘은 이런 집을 찾아보기도 쉽지 않다.

아파트 단지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마당있는 집이 근사해보인다.

조각보는 유치원때도 만나보고 이런저런 박물관에서도 만나봐서 친숙하다.

하지만. 우리집에는 이런 조각보가 없으니 안타깝기만 하다.

조각보를 어떻게 만드는지 방법이 나온다.

손바느질 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알려주듯이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고 있다.

바느질 교본으로 써도 좋을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할머니의 보물상자를 꺼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는 방식으로 손바느질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준다.

아이와 같이 책을 보다보면 나도 바느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한복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를 해주고 있다.

중학교때 작은 저고리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주 복잡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간단하고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옷을 만들었으면 예쁘게 장식도 하면 더 좋을것이다.

자수를 어떻게 놓는지 방법도 알려주고, 천에 자수를 놓는 과정도 알려준다.

단순히 수를 놓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어떤 처리를 해야하는지...

손바느질이 아름다운 만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할머니의 보물상자를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우리전통 의복인 한복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본다.

한땀한땀 손으로 지어진 우리의 한복.

한복의 종류에는 어떤것이 있고. 계절에 따라 입는 종류가 어떤것인지.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을 해준다.

앞에서 설명했던 한복들이 모두 등장한다.

한복의 종류와 계절에 따른 한복의 종류도 알려주고. 신분의 차이도 알게 해주고.

한복! 하면 남자와 여자로만 구분했던 아이들에게 한복의 다양한 종류와 용도를 알려줄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 이 많은 옷들이 모두 사람의 손과 바늘 그리고 실만으로 만들어지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우리가 쉽게 입는 한복.

누군가의 정성이 가득 든 소중한 옷이다.

얼마전 추석이라서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었다.

이 책을 보기전에는 그저 이쁜 한복이였는데.

이책을 보고 나서는 누군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소중한 옷이 되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입는 옷에도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는지 감사하는 마음을 알려줄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손바느질의 아름다움도 같이 느낄수 있는 아주 멋진 책을 만났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아이와 같이 앉아서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보고 싶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g*******1 2014.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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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_ 전통 바느질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_ 전통 바느질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은 한 땀 한 땀 가족을 생각하며 바느질하던 할머니가 문득 떠오르는 그림책이다. 책 안에는 여성들이 입던 치마저고리와 남성들이 입던 누비 두루마기, 아이들이 쓰는 색동 굴레, 방안 을 장식하는 자수 가리개와 조각보 등 바느질로 만들 수 있는 유물들이 하나씩 소개된다. 각 유물마다 제작과정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보여주는 점이 눈여겨 볼만 하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_ 전통 바느질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은 한 땀 한 땀 가족을 생각하며 바느질하던 할머니가 문득 떠오르는 그림책이다.

책 안에는 여성들이 입던 치마저고리와 남성들이 입던 누비 두루마기, 아이들이 쓰는 색동 굴레, 방안 을 장식하는 자수 가리개와 조각보 등 바느질로 만들 수 있는 유물들이 하나씩 소개된다. 각 유물마다 제작과정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보여주는 점이 눈여겨 볼만 하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 홈질, 감침질, 박음질 등 기초적인 바느질법과 평수, 가름수, 징금수, 자련수 등 자수 기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데 이 외에도 옷 짓기와 조각보 만들기, 누비 바느질 등 다양한 바느질 기법과 제작과정이 두루 소개되어 있다. 전통 바느질의 세계와 그 의미를 되새겨 보려는 시도로 출간된 지식 그림책답다.

 

세탁소는 알지만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 바느질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요즘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집에서 남는 천과 바늘을 이용하여 아이와 엄마가 바느질 을 같이 해보면서 옷 한 벌, 이불 한 벌, 보자기 하나를 만드는 데에도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봐도 좋을 것이다.

c**********2 2014.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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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그리고 딸아이가 함께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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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솔거나라의 새로운 가족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 이 깊고 깊은 가을날 - 저에게 심~쿵~ 깊은 추억에 잠기게 하네요.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부지런하시고 책도 많이 읽으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배움에 대한 뜻을 이루지 못 하시고 생계를 위해 이른 나이부터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미싱일을 하시며 젊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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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좋아하는 솔거나라의 새로운 가족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 이 깊고 깊은 가을날 - 저에게 심~쿵~ 깊은 추억에 잠기게 하네요.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부지런하시고 책도 많이 읽으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배움에 대한 뜻을 이루지

못 하시고 생계를 위해 이른 나이부터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미싱일을 하시며 젊은 시절을 보내셨답니다.

그리고 저희 삼남매를 키우시기 위해 집에서 '옷수선'이란 작은 간판을 달고 여러 가지 바느질일을 하시면서 생활하셨습니다.

그 때는 왠지 모르게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엄마, 재봉틀 있으니까 이것 좀 만들어 주세요.' 이것 저것 부탁을 해도 '이젠 바느질 하는 것 싫다.'시며 거절하셨던 엄마입니다.

'한복도 만드셨었고 예전에는 의상실 이름을 걸고 옷도 만드실 만큼 솜씨가 좋으신데 왜 싫다고 하실까?'

연세가 드셔서 만사가 귀찮으신가보다 이렇게만 생각하고 '바느질'이라는 것은 저와 아주 먼 이야기가 되고 말았죠. 

 

 

 표지부터 너무 곱고 예쁜 책, '한 땀 한 땀' 제목처럼 표지 전체에 바느질 자국이 정겹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인데 보림책 '화각삼층장 이야기'의 지혜라 작가님의 책이였네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인물 표현과 은은하면서도 풍부한 색감이 마음을 사로잡는 책입니다.

막 넘겨지지 않고 한 장 한 장 천천히 넘겨지는 그런 책 있잖아요. 바느질의 정성처럼 책 또한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 졌습니다.

 

 

 다시 친정 엄마의 이야기속으로...^^ 저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교사가 되었고, 지금도 저희집에서는 엄마의 자랑

입니다. 하지만 전 엄마의 인생이 저와는 관련없다고 생각하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철없이 개인주의적인 삶을 살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 밤늦게까지 바느질하시던 엄의 모습이 그려지며 마음이 많이 뭉클해 지더라고

요.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제가 누리는 이 삶이 그냥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엄마의 굳은살때문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요. 큰 아이가 아홉살인데 큰 아이 돌 때 엄마께서 만들어주신 백설공주 드레스를 창고에서 꺼내보았습니다.

'팔삭둥이로 태어난 첫 손녀의 옷을 만드시며 엄마는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부끄럽게도 처음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할머니는 옷도 직접 바느질해서 만들고 이불이랑 방석 같은 것도 만들어요.'  예쁜 글씨체로 아이가 말하는 말투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듣기 좋아요. 중간 중간 홈질로 밑줄 그은 부분도 감각적이고 마음에 듭니다.

또 친절하게 바느질 하는 방법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소개가 되어 있어요.

바느질뿐만 아니라 과거의 우리옷과 문화에 호기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다 읽고나니 갑자기 바느질을 하고 싶더라고요. ㅋㅋ 집에 돌아다니는 무릎담요를 3개를 합체시키는 것으로...

일곱살 딸아이도 따라한다며 인형 조끼를 만들었으나 바느질을 보시면....음  일곱살이 맞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알려주는 백과사전이 아니라

따듯한 이야기가 있고,생각하게 하고,  느끼게 하고 또 행동하게 하는 보림책이 좋습니다. ^^ 

o*******u 2014.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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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나라의 장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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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집에 보림출판사의 <솔거나라> 시리즈는 없는 집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우리만큼 익숙한 전통문화 그림책이다. 이후에 출간된 다른 출판사들의 전통문화 그림책도 좋은 것이 많지만 유독 솔거나라가 사랑을 받는 것은 꾸준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1995년에 [한지돌이]를 시작으로 25권째인 [한땀 한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까지 20년간 꾸준히 출간되고 있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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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집에 보림출판사의 <솔거나라> 시리즈는 없는 집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우리만큼 익숙한 전통문화 그림책이다. 이후에 출간된 다른 출판사들의 전통문화 그림책도 좋은 것이 많지만 유독 솔거나라가 사랑을 받는 것은 꾸준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1995년에 [한지돌이]를 시작으로 25권째인 [한땀 한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까지 20년간 꾸준히 출간되고 있고, 개정과 3D판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이 전통문화 그림책의 선두주자로 있게 된 이유가 될 것이다.

 

사실 요즘의 아이가 읽기에 시리즈의 앞번호에 자리한 책들은 그림이 낯선 느낌이기도 하지만 최근에 출간되는 책들은 <솔거나라>라는 타이틀이 없다면 일반 창작 그림책으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그림이 예쁘다. 그리고 그 예쁜이들 중 가장 예쁜이가 바로 이 책 [한땀 한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시리즈의 특성상 전통문화 중 하나를 이야기 형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의 그림책이라 우리 전통문화의 하나인 '손바느질'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미 다른 그림책에서 본 적이 있는 '조각보'이지만 그 완성 과정까지 상세하게 알려준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삼회장 저고리의 바느질 법, 자수 병풍의 자수의 종류, 누비 옷과 굴레에 대한 활용까지 예쁘면서 자세한 그림과 글이 '우리나라 손바느질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아이 보다도 엄마인 내가 더 반한 그림책이라 개인적으로는 솔거나라 시리즈 중 가장 마음에 든다. 참고 서적을 보니 저자가 어린 독자들에게 바른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 같아 고맙기까지 하다.

 

 

요즘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인기라고 한다. 명절에 시댁에 갔더니 다들 그 드라마 이야기를 하시길래 한 번 보았더니 주인공의 직업이 침선장인 모양이다. 조카들마저 장보리에 빠져있는 것을 보니 새삼 드라마의 파급력에 놀랐지만 이런 때에 이런 그림책을 함께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t****3 2014.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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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로 배우는 우리 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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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 할머니에게는 보물보따리가 있어요. 오랜 시간을 간직한 보물단지입니다. 하나씩 풀어낼 때마다 그 안에 깃든 역사와 정성과 마음을 보면서 감동받게 되지요. 겉으로 보이는 멋 뿐만아니라 만든 사람의 정성을 엿볼 수 있어요, 조각보를 하나씩 이어가면서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랜 이야기는 마음을 짠하게 하지요. 시집가기 전날, 친정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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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 할머니에게는 보물보따리가 있어요. 오랜 시간을 간직한 보물단지입니다. 하나씩 풀어낼 때마다 그 안에 깃든 역사와 정성과 마음을 보면서 감동받게 되지요. 겉으로 보이는 멋 뿐만아니라 만든 사람의 정성을 엿볼 수 있어요, 조각보를 하나씩 이어가면서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랜 이야기는 마음을 짠하게 하지요. 시집가기 전날, 친정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아 만든 것에 대한 경건함도 느낄 수 있고요. 작품 하나 하나에 깃든 이야기는 그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림과 색이 정말 아름다워요. 할머니의 할머니가 만든 주옥같은 작품들이 곱게 그려져 있어요.알록달록한 색이 돋보이는 조각보도 인상적이네요. 한 땀 한 땀 이어가면서 만들었을 손길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삼회장 저고리와 남치마에 깃든 전통도 알게 되었어요.까다로운 시어머니도 흠잡을 수 없는 아름다운 옷이었어요. 굴레를 쓰고 있는 아이의 모습도 예쁘네요. 만들어 주신 분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할머니가 간직하고 있는 작품에는 하나 하나 사연이 깃들어 있어요. 그리움과 사랑,아쉬움과 기대감과 같은 감정이 그대로 드러납니다.무엇이든 뚝딱 만들어 내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느리게 사는 것의 아름다움도 있다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이네요. 급하게 만들어내는 물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정성이 느껴지는 소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품을 만드는 방법도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바느질 하는 방법,자수를 놓는 방법까지 나와 있어요.만드는 과정을 보면 만만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참고 견디는 인내심 역시 작품속에 깃들어 있어요.방안에 앉아서 바느질을 통해 자신의 꿈과 소망을 이루는 여인들의 삶 역시 그대로 전해지고 있어요. 그림책 속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전통과 역사에 대한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s*******6 2014.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에게 전해 듣는 바느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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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어릴 적 큰 아버지 집에 가면 마루에 앉아 흰색 한복을 입고 바느질하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 큰 아버지 댁이 우리 집하고 가까워서 여름에 세발 자전거 타고 가서 널따란 마당에서 자주 놀곤 했거든요. 그 때마다 할머니는 마루에 앉아서 나와 남동생이 놀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시며 바느질을 하고 계셨지요. 아빠의 엄마는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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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어릴 적 큰 아버지 집에 가면 마루에 앉아 흰색 한복을 입고
바느질하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
큰 아버지 댁이 우리 집하고 가까워서
여름에 세발 자전거 타고 가서 널따란 마당에서
자주 놀곤 했거든요.
그 때마다 할머니는 마루에 앉아서 나와 남동생이 놀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시며 바느질을 하고 계셨지요.
아빠의 엄마는 어쩐지 어렵고 무서워서 나와 남동생은 인사만 하고
별다른 말을 붙이지 못했어요.

책 속의 슬이는 나와 다르게 할머니한테 말도 참 잘 겁니다.
할머니가 무얼 만드는지 궁금해 하면
할머니는 하나하나 차근차근 보여주고 설명을 해 주시지요.
보따리 하나가 풀릴 때마다 요술처럼 섬세한 바느질이 가득한
조각보며, 삼회장저고리, 알록달록 굴레, 자수 가리개, 누비 두루마기가 나옵니다.
슬이는 할머니에게서 보따리 하나마다 담긴 바느질에 대한 이야기와 추억을 듣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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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가 넉넉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바느질은 참 흔하지 않은 일이네요.
내가 어럴 때만 해도 엄마는 구멍난 양말을 바늘로 꿰매기도 하셨지만...
난 기껏해야 떨어진 단추를 다는 정도로만 바늘을 사용하게 됩니다.
잘 쓰지 않아 반짓고리가 어디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딸 아이가 나만큼 크면 바느질이란 것에 대해서 어떤 추억을 가질지 궁금해 집니다.
어린 시절...슬이처럼 할머니한테 한번 물어나 볼 껄 그랬나 봐요.
그 작은 바늘을 가지고 도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 말입니다.


a*****9 2014.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 보림 솔거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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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지식그림책이죠. 전통문화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솔거나라!! 이번에는 바느질에 관한 따스한 이야기가 출시되었네요! 마음을 담은 바느질에 대해 따스한 그림스타일로 감성을 자극하는 솔거나라의 신간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서연이와 즐겁게 읽어볼게요. 할머니 댁에 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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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지식그림책이죠.

전통문화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솔거나라!! 이번에는 바느질에 관한 따스한 이야기가 출시되었네요!

마음을 담은 바느질에 대해 따스한 그림스타일로 감성을 자극하는 솔거나라의 신간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서연이와 즐겁게 읽어볼게요.

할머니 댁에 갈 때마다 할머니가 또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드셨을지 궁금한 슬이.

슬이 할머니는 옷도 직접 만드시고 이불, 방석도 다 직접 손으로 만드시는 재주꾼이세요.

할머니 손에 실과 바늘이 들리면 내가 좋아하는 자수머리띠도 뚝딱. 배냇저고와 기저귀도 뚝딱 만들어 내세요.

할머가 오늘은 아주 특별한 걸 보여주신다고 하네요.

할머니의 할머니 그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으셨다고 하는 보따리 다섯 개.

그 보따리 안에 들어있는 건 무엇일까요?

솔이 할머니의 보물 함께 살펴볼까요?

첫 번째 보따리에는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조각보. 이 조각보에는 할머니의 어린 시절 추억이 아련히 담겨있답니다.

두 번째 보따리에는 백 년도 더 된 삼회장저고리와 남치마가 들어있어요.

하나하나 전통과 아련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깃들어 있는 바느질.

우리 조상들의 삶과 문화가 담겨있는 바느질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솔이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할머니의 보물 이야기. 함께 귀 기울여 들어보아요!

전통문화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바느질 하는 모습도 쉽게 보지 힘들어졌어요.

우리 할머니 그리고 그 할머니가 옷 한벌, 보자기 하나를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정성과 시간 노력을 기울였는지,

바느질에 마음을 담고 그 마음을 사랑하는 이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우리는 잘 모르고 사는 것 같아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그 의미를 일깨워주는 솔거나라 그림책!

마음을 담은 바느질 그리고 그 마음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바느질에 담긴 의미를 서연이도 잘 느꼈으면 좋겠네요!

 

z****2 2014.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