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이 한정판 앨범이 다시 라이센스로 나온 것에 대해 다행한 감을 감출 수 없다. 이전에 발매된 엘범은 한국 라이센스반에 대한 불신을 다시 한번 증폭시킬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다. 미국 원반과는 다르게 그냥 쌔까만 CD프린팅(미국반은 CD표면에 선명하게 드림씨어터의 로고가 인쇄되어있다.)은 드림씨어터의 음악을 사랑하여 그 음원을 단순하게 다운받아 듣지 않고, 소장하고자하는 욕구를 가진 팬들을 적지 않게 실망시켰다. 뒤늣게 이렇게 정상적으로 프린팅된 음반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보너스 씨디는 2001년 후반에 나온 뉴욕 라이브에서 발최한 음원으로서 광고의 미공개라는 표현과는 차이가 있다. 제작사의 관심이나 성실성이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 7집에서부터 드림씨어터는 본격적으로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다. 내적인 탐구와 순음악적 관심에 경도되었던 드림씨어터가 비로소 락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눈을 뜨기 시작한 기념비적 음반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종교와 전쟁 정치적 우경화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있다. 드림씨어터의 팬, 동시에 락음악 팬으로서 반가운 결과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