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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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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     룰라 소통의 리더쉽을 보여줘 룰라 다 실바는 브라질 제 35대 대통령이다.브라질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브라질하면실바 실바 하면 브라질 대통령이라 생각한다브라질은 축구, 삼바 아마존등등은 이미 우리에게널리 알려진 것 이지만, 그외에 우리가 잘 몰랐던부분이 바로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다. 룰라 대통령은 고 노무현대통령과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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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

 

 



룰라 소통의 리더쉽을 보여줘

룰라 다 실바는 브라질 제 35대 대통령이다.
브라질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브라질하면
실바 실바 하면 브라질 대통령이라 생각한다
브라질은 축구, 삼바 아마존등등은 이미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것 이지만, 그외에 우리가 잘 몰랐던
부분이 바로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다.


룰라 대통령은 고 노무현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서민을위한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려고 노력한
대통령으로 그 역시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가족까지 잃었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며 2002년에는 대통령까지 당선되었다. 그는
8년동안 브라질을 소통과 통합의 리더쉽으로 국민들을
이끌면서 빈곤층을 위해 헌신하였고 2010년 퇴임할때
당시 그의 지지율은 90%라는 전례에 찾아볼 수 없는
수치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이 취임을하면 각 나라를
찾아다니면서 자국에 힘이 되어줄 사람이나 나라를
찾고 그들과 협력을 구하려고 하지만 룰라는 각국
정상이 아닌 빈곤에 허덕이는 국민들이었다. 그 역시
어려운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십분 이해하면서
그들과 생활하며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람들이 그에게 임기동안 가장 잘 한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는 브라질 국민이 브라질 국민인것이
자랑스럽다는 자긍심을 갖게 해준 것이라고 한다.
실예로 브라질은 300년이 넘는 오랜기간동안 남의
지배를 받았을 뿐 아니라 석유 매장량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룰라가 취임하기 전까지는 자급자족조차 하지
못했던 나라였기 때문이다.


이제는 브라질 IMF 때 빚졌던 금액도 오래전에 다
갚았을 뿐 아니라, 2014년 월드컵도 개최하였고,
2016년에는 하계올림픽까지 계최할정도로 큰 성장을
하였기 때문이다.


룰라 대통령을 소통의 리더쉽을 보여줘를 읽고나니
새삼 우리나라의 대통령들이 떠올랐다.

 

q*******d 2014.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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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박원복 지음/탐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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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다음 : http://blog.daum.net/eoqkrtnzl/15427605블로그 네이버 : http://blog.naver.com/eoqkrtnzl/220094347387         남미의 브라질은 아마존 밀림과 열정의 삼바 춤으로 널리 알려진 나라입니다. 얼마 전에 끝난 전세계 지구촌 사람들을 열광시킨 2014년 월드컵이 열린 나라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결코 잘 사는 나라라고는 부를 수가 없는 나라이기도 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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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다음 : http://blog.daum.net/eoqkrtnzl/15427605
블로그 네이버 : http://blog.naver.com/eoqkrtnzl/220094347387

 

 

 

 

남미의 브라질은 아마존 밀림과 열정의 삼바 춤으로 널리 알려진 나라입니다.

얼마 전에 끝난 전세계 지구촌 사람들을 열광시킨 2014년 월드컵이 열린 나라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결코 잘 사는 나라라고는 부를 수가 없는 나라이기도 한 브라질의 대통령 이야기입니다.

국민의 행복도가 물질적으로 잘 살고 못 사는 데에 달리지 않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스스로도 결코 잘 살지 못하였고 학력마저도 중졸, 실업학교 출신의...

소통의 대통령으로 알려진... 브라질의 ‘룰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룰라 다 시우바 이야기랍니다.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의 자기계발서이기도 한 탐의 책인데요.

정치가가 되고 싶어 하는 꿈을 가진 우리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그런 책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했던 한 소년이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가 감동입니다.

 

 

 

 

 

우리나라도 대통령제라서 여러 분의 대통령이 탄생을 했었지만...

저는 솔직히 역대 대통령 중에 룰라처럼 이런 학력과 집안 내력을 가진 분은 못 봤습니다.

아니... 제가 모르고 있는 것인 지는 확실치가 않지만...

아무튼 개천에서 용이 났다는 속담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가난한 집안의 보잘 것 없는 학력을 가졌다고 자신을 낮추었을까요?

보잘 것 없고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자를 위한 진정한 이 시대의 참 리더가 아닐까란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속히 우리나라 정치가들도 이런 정신과 지도력을 가진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도 생기게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직도 브라질은 그렇게 잘 사는 나라가 아닌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문맹률도 우리나라보다 높고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예전 우리도 일제의 강압적인 착취와 한국동란 등을 겪으며 못 먹고 못 살던 때가 있었죠.

지금 이렇게라도 잘 살게 된 것은 윗세대들의 배고픔에 허리띠를 졸라맨 눈물과 고통 덕분입니다.

룰라 역시 마찬가지로 지독한 가난으로 인하여 많은 고생을 하며 자랐더라고요.

저로서는 상상도 못 할 먼 길을 땔감을 얻기 위하여 어린 나이에 다녔다는 것도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노력을 한끝에 오늘날의 룰라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솔직히 대통령이 되어서 한 업적보다는 이 부분을 더 감동적으로 읽게 되었답니다.

무작정 긍정적이기보다는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꿈을 이루어 가는 현실적인 긍정의 힘을 정말 본받아야겠습니다.

 

 

 

 

 

미래의 대통령... 어려운 이들의 아픔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대통령...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이 듣고 생각한 바를 소신 있게 대화를 통해 밀고 나가는 대통령의 모습이 부럽습니다.

우리의 정치가... 지도자들에게도 이런 모습을 바라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낮은 곳의 사람들을 진정으로 위로하는 정치 지도자들이 우리나라도 많이 있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실망스러운 모습도 많이 봐 왔었기에 룰라처럼 존경심이 저절로 우러나는 정치가들이 많았으면 했답니다.

 

 

 

 

 

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는 정치가로서의 꿈을 꾸는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그보다 정치가들에게 먼저 읽히고 싶은 책이기도 하고요. 보고 배웠으면 한답니다.

못 사는 나라의 하나였던 브라질을 높은 경제성장을 하도록 이끌기도 한 대통령이었으며...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귀 기울였던 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대통령 룰라...

집권 8년이 끝나는 시점에 국민의 지지율이 무려 87%나 되었다고 하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부디 우리의 대통령들도 임기 말과 집권 후에도 존경을 받는 그런 대통령이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 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는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으로...

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e*******l 2014.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서평리뷰]룰라,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
"[책/서평리뷰]룰라,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정치를 잘 모른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힘쓴 정치가들은 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강자는 영원히 강자, 약자는 영원히 약자인 나라가 많다. 하지만 브라질 대통령 룰라는 약자인 국민을 위해 잘 살기 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대통령이다. ​     가난했던 시절 대통령 룰라도 가난했던 환경을 보냈으며,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고 생업전
"[책/서평리뷰]룰라,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정치를 잘 모른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힘쓴 정치가들은 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강자는 영원히 강자, 약자는 영원히 약자인 나라가 많다.
하지만 브라질 대통령 룰라는 약자인 국민을 위해 잘 살기 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대통령이다.

 

 

가난했던 시절 대통령 룰라도 가난했던 환경을 보냈으며,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고 생업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가난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하나로 주경야독으로 기술 중학교를 졸업했다.
하지만 나날이 국가는 위태로워지고 온전했던 직장마저 잃게 된 룰라를 형 프레이의 간절한 부탁으로 노동조합에 가입하게 된다.
노조활동을 하면서 한 사람 한사람 귀를 열어 주고, 노동자들이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니를 걱정하지 않는 나라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
세 번의 낙방으로 브라질 대통령이 되었으며, 높은 자리에 위치해 있어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았으며, 국민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마련했으며 집권 8년동안 브라질을 경제 대국으로 만든 브라질 대통령이다.
브라질 대통령은 자기 주장을 펼치면서도 한 사람 한사람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였으며, 항상 국민은 생각하고, 눈물이 많은 사람이였다.
브라질 대통령 룰라는 국민은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서 브라질을 경제대국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는 브라질 대통령 룰라 자서전의 토대로 쓰여진 책이다.
중간에 자서전에 나온 연설도 표기 되어 있으며 정치에 관해 어려운 단어들도 부연설명이 되어있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정치가에 대한 책이다.
대한민국과 다르게 브라질 대통령 룰라는 중졸로 대통령이 된 케이스로 많은 어린아이들에게 자기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진 인물이며, 리더십을 통해서 국민들을 위해 정책을 핀 대통령이다.
언제쯤 우리 대한민국에도 국민을 위해 소통해 줄 수 있는 지지가 나타날까....
"개인 혹은 정부의 미래는 우리가 꿈꾸는 대로 만들어진다.
스스로 자신이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위대해지고,
스스로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보잘것 없어진ㄷ.
브라질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이 순간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을 보잘것 없다고 단정 지을 권리는 없다."
-본문 중에서

<탐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s*******1 2014.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졸의 선반공, 브라질 국민 대통령 룰라, 국민의 박수를 받은 비결은…….
"중졸의 선반공, 브라질 국민 대통령 룰라, 국민의 박수를 받은 비결은……." 내용보기
[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박원복/탐]중졸의 선반공, 브라질 국민 대통령 룰라, 국민의 박수를 받은 비결은…….   브라질의 국민 대통령이었던 룰라 다 시우바. 그는 가난한 대통령이었지만 국민과 소통하던 대통령으로 그를 기억하고 있다. 오늘 룰라의 소통의 리더십, 브라질 국민들의 절대적인 박수를 받았던 이유를 읽으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된다. 우리에게도 부러
"중졸의 선반공, 브라질 국민 대통령 룰라, 국민의 박수를 받은 비결은……." 내용보기

[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박원복/탐]중졸의 선반공, 브라질 국민 대통령 룰라, 국민의 박수를 받은 비결은…….

 

브라질의 국민 대통령이었던 룰라 다 시우바. 그는 가난한 대통령이었지만 국민과 소통하던 대통령으로 그를 기억하고 있다. 오늘 룰라의 소통의 리더십, 브라질 국민들의 절대적인 박수를 받았던 이유를 읽으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된다. 우리에게도 부러운 지도자상이기 때문이다.

룰라의 어린 시절은 한국의 50년대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룰라는 브라질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 가라늉스의 무척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와 헤어져 상파울루로 이사했을 때, 담임선생님이 그를 양자를 삼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힘들어도 혼자의 힘으로 룰라를 세상을 밝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었다고 한다.

룰라의 어린 시절은 굶주림과 노동의 연속이었다. 목이 눌릴 만큼 나무를 나르기도 하고, 구두닦이, 오렌지 행상 등으로 어머니를 도왔다.

 

직업훈련원 세나이에 들어가서 국비훈련원이 되어 전문 기술과 기본적인 중학 과정을 배우게 된다. 세나이에서 3년 과정을 마치고 나사 생산 공장에 취직했고 정식 선반 기술자가 되어 직장을 옮기게 된다. 하지만 그는 이곳에서 밤샘 작업을 하다 왼쪽 새끼손가락이 잘려나가게 된다. 브라질 경기가 나빠져서 실직을 하기도 한다.

형에 이끌려 노조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즈음 결혼한 그는 짧은 신혼생활 끝에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마저 의료사고로 잃어버리게 된다.

 

혼자가 된 그는 서민들을 위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노조활동에 열정을 쏟아 부으며, 소통과 공감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결심하게 된다. 노동법을 공부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노조원들이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 노조정책에 반영하기도 한다.

 

그의 노조활동에 있어서 결정적인 변화를 준 계기는 공산주의자였던 형 프레이가 비밀경찰에 끌려가 고문을 받은 것이었다. 이를 계기로 평범한 노조간부에서 현실적으로 타협하는 노조위원장이 되고자 결심한다. 두려워 떨지 말고 용감히 불의와 독재에 맞서 싸울 전사가 되리라 결심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는 투쟁이 아닌 협상으로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리는 역사를 쓰기도 한다.

 

하지만 총파업을 주도 했다는 혐의로 구속되기도 하고, 노동운동만으론 세상을 바꿀 수 없음을 깨닫고 노동자당을 창당하기에 이른다. 정치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연방하원으로 선출되었고, 대통령직에 도전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2003년 1월 1일 브라질의 국민 대통령이 된다.

대통령 선거에 세 번 떨어졌지만 61.3%라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네 번째 당선된 것이다. 그의 집권 8년 동안 브라질 경제는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고 4년 뒤 선거에도 성공하게 된다. 그는 물러나는 순간까지 지지율 87%였다고 한다.

 

배고픔을 겪는 브라질 형제가 있는 한 저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지 못할 것입니다.

룰라 정부의 최우선 정책은 '기아 제로'라는 식량계획입니다.

임기가 끝나갈 무렵,

모든 브라질 국민이 아침, 점심, 저녁을 거르지 않고 먹을 수 있다면

저는 평생의 임무를 다한 것으로 생각하고 만족할 것입니다.

-취임식에서

천연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이지만 빈부 격차가 심해 빈민층의 실직과 굶주림이 많았던 나라다.

룰라는 기아를 없애고 최저 생계비 보장 제도를 마련했고 높은 경제성장률로 나타났다고 한다. 저소득층이 잘 살면 소비가 촉진되어 기업도 성장한다는 그의 말이 실현된 것이다.

 

중학교 학력의 선반공 출신인 룰라지만 대통령이 되면서 브라질 서민들에게 희망이 되지 않았을까.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서 공감과 배려, 소통을 배웠던 룰라는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상이 아닐까,

 

몸에 밴 공감 능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대통령, 가난한 국민의 편에 서서 기득권과 싸우기도 했던 대통령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필요한 모습이다. 자신의 것을 희생하면서 가난한 국민들의 편에 섰던 대통령의 이야기에 감동하게 된다. 멋진 대통령이다.

 

탐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a******7 2014.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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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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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논리가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인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것이 옭고 그르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환경에 의해서 주입받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을때가 있어요. 내 아이들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좀더 글로벌한 시각으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사고방식으로 자라나게 하고 싶었어요.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중학교 학력의 선반공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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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논리가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인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것이 옭고 그르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환경에 의해서

주입받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을때가 있어요.

내 아이들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좀더 글로벌한 시각으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사고방식으로 자라나게 하고 싶었어요.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중학교 학력의 선반공 출신의 룰라가 어떻게

브라질 대통령이 되었는지 그리고 8년의 임기를 마칠때 국민의 87%의

잘했다는 박수를 받을수 있는지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읽으면서 느낀것은 흑백논리에 사로잡히지 않은 그의 사람의 말과 행동에

모두 관심을 가지고 귀를 귀울이면서 존중했던 태도에서부터 특별했다는 사실이

내 아이들이 흑백논리 없이 열린 사고방식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더 커지게 했죠

 

 

 

다른 사람과 나는 처음부터 모든것이 결코 같을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상대방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나 역시도 타인에게

존중받을수 있음을 룰라의 삶에서 엿볼수 있었죠.

척박한 현실속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잃고 방황하던 그에게

운명같은 여인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그는 자신의 삶의 중심을 찾게 되어요

그리고 형의 고문사건으로 전사로 거듭나고 성장하게 되지요

 

 

 

어쩌면 룰라가 그렇게 힘든 현실을 이겨내고

대망의 대통령직까지 도전하게 되었을때까지

현실은 만만하지 않았고 고통 그 자체였지만 룰라는 결코 포지 않았고

자신을 위한것이 아닌 모두를 위했기에

세번의 힘든 도전끝에 대통령이 될수 있었고 취임 이후에도

자신의 출신 배경을 기준으로 살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충실한 임무를 수행했어요

 

 

4년의 임기였던 대통령직을 재선되었고 8년동안 뛰어난

능력을 수행하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브라질의 경제를 순항으로

이끄면서 그는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해나갈수 있었어요.

제가 인상적이었던것은 바로 부자의 것을 빼앗지 않고 저소득층까지

혜택이 갈수 있도록 선경제순환 구조를 창출했다는 사실이었어요.

세계가 부러워한 지도자는 이렇게 탄생했고 어렵지 않고 쉽고 모두 이해할수 있는

어휘로 연설을 하여 대중의 공감을 받은 그의 리더쉽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볼수 있었어요. 

이달의 사락 t******0 2014.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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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대통령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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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사회는 자연 속의 많은 나무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왕따 문화가 없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이고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문화를 만들어 이끌어가는 것이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룰라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어느 집단이나 계층을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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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사회는 자연 속의 많은 나무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왕따 문화가 없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이고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문화를 만들어 이끌어가는 것이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룰라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어느 집단이나 계층을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룰라 대통령을 아세요?

 

"선반공이 공장에서 나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걸 의심하는 사람이 아직도 브라질에 있다면, 이 당선증은 그와 같은 의심이 틀렸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대학 졸업장이 없는 사람이라고 멸시를 받았는데... 이제 졸업장은 아니지만, 이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증명서를 받게 되는군요"

 

2002년, 12월 14일, 대통령 당선인 증을 받는 자리에서 룰라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며 한 말이다. 중학교밖에 나오지 않은 노동자 출신이 남한 땅의 86배가 넘는 브라질의 대통령이 된 것이다. 더구나 세 번이나 낙선한 뒤 네 번째 도전에서 일군 결과이기에 더욱 감격적이었을 것이다.

 

가난한 시절을 보낸 그는 서민들의 배고픔과 설움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가장 시급한 굶주림에 집중했고, 그 해결책으로 최저생계비 보장 제도를 추진했다.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려면 자녀의 학교 출석률이 85%를 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백신주사를 맞힌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는 문맹률을 해소하면서 저소득층에게 복지 혜택을 주는 일석이조 정책이었다.

 

저소득층에 혜택이 돌아가면 각 가정에 소비 수준이 높아지므로 자연히 기업의 제품들은 더 많이 팔린다. 이런 선순환 구조를 통해 나라 전체가 잘살고 국민 소득을 높인다는 그의 정책은 결국 브라질의 높은 경제 성장률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기에, 대통령 연임에 성공해 8년이나 임기를 수행했다. 퇴임시의 지지율이 무려 87%였으니, 3연임 불가라는 헌법 규정이 없었다면 재집권이 가능했을 듯하다. 이제 일반 시민으로 돌아간 룰라 대통령의 진면목을 살펴본다.

 

 

 

 

룰라는 브라질에서도 가장 가난한 땅, 가라늉스에서 탄생했다. 가족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열심히 일했지만, 가난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룰라 가족은 대도시로 이사를 결정햇고, 이때 그는 처음으로 큰 강을 보게 되었다. 늘 물이 부족해 웅덩이의 더러운 물을 마셨던 그는 이 커다란 신세계를 바라보며 꿈을 키웠다.

 

그의 어머니 린두 여사는 이탈리계로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여성으로 심성이 곱고, 웃음이 많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마을 총각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았다. 그의 아버지 아리스찌니스 이나시우 다 시우바도 검은 머리에 갈색 눈을 가진 체격 당당한 멋진 남자라서 마을 처녀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당연한 것이었다.

 

룰라는 8남매 중 일곱째다. 대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그의 아버지는 대도시로 일을 찾아 떠났고, 그의 어머니도 밤낮으로 일해야만 했기에 그는 큰 누나의 손에 자랐다. 큰형이 아버지를 따라 상뚜스 항구로 떠났지만 얼마 안 되어 편지를 보내왔다. 어머니에게 가족 모두 상뚜스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사실은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살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아 보낸 속임수 편지였다.

 

세계적인 커피 집산지, 상뚜스 항구 

 

아무튼 린두 여사는 세간을 팔아 정리한 뒤, 트럭버스 티켓을 구입해 이사를 갔다. 당시 룰라가 난생 처음 본 강은 바로 2,830km 길이를 자랑하는 상프랑시스꾸 강이었다. 이후 대통령이 되자 이 강의 관개사업에 나섰고, 브라질 북동부 사람들을 오랜 가뭄에서 벗어나도록 만들었다.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큰 강으로 동북부와 동남부를 아우르는 특성 때문에 '국가 통합의 강'이란 별칭이 있다.

 

어렵게 아버지를 찾아갔지만 환영받지 못했다. 할 수 없이 가족들은 모두 살 갈을 찾아 나섰다. 무거운 땔감을 나르고 땅콩을 팔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법을 배워 갔다. 어릴 적 그의 별명이 '거북 목'이었으니 얼마나 많은 땔감을 머리에 이고 다녔는지 알 만하다. 하지만 견디기 힘든 것은 아버지의 학대였다. 폭행에 시달리며 꿈마저 잃어가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는 중대 결심을 했다. 남편 곁을 떠나는 것이었다.

 

"이사 가면 새로운 삶이 시작될 거야"

 

큰 형들은 아버지에게 그냥 남고, 넷째부터는 어머니와 함께 따로 살기로 했다. 이사 소식에 룰라의 담임 선생님이 찾아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니 룰라를 양자로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어머니 린두 여사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직접 키우겠다고 달콤한 제안을 거절햇다.

 

아버지의 학대를 피해 상파울루에 도착했다. 여전히 가난을 면치 못했지만 모두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형편은 조금씩 나아졌다. 몸은 힘들었지만, 상파울루의 화려한 문화 덕분에 행복한 생활이었다.열두 살 룰라는 구두닦이를 했다. 근처 회사나 가게에 가서 단골손님의 구두를 걷어 올 정도로 꽤 짭짤한 수입이어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에겐 큰 행복이었다.

 

1960년, 룰라는 열다섯 살에 국립산업연수원의 학생이 되었다. 몇 차례 낙방 끝에 얻어낸 합격이었다. 당시 브라질의 교육제도는 5년 초등 과정과 3년 중등 과정이었는데, 국비 훈련공은 3년 중등 과정에 해당되는 실업계 중학교인 셈이었다. 6개월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6개월은 공장에서 실습하는 강행군이었다.

 

세나이에서 3년 연수원 과정을 마치고 첫 직장은 나사 생산 공장이었다. 대망의 첫 출근, 공장을 둘러보고 전체 공정을 익히는 정도의 가벼운 일이었다. 기술자 신분으로 보무당당하게 출근했지만 막상 별 일이 아님을 느낀 그는 퇴근 직전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응, 작업복에 기름칠 해. 어머니께서 깨끗한 옷보다 기름이 묻은 작업복을 보시면 좋아할 것 같아서"

 

 

첫 출근한 아들이 자랑스러운 기술자로 퇴근하는 모습을 기다릴 어머니를 생각하며 룰라가 꾀를 낸 것이었다. 기름 범벅이 된 옷을 본 어머니는 그의 예상대로 무척 뿌듯해했다. 이처럼 그는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을 잘 살피는 청년으로 성장했다. 첫 월급을 받아 한 푼도 손대지 않고 통째로 어머니께 드렸다. 린두 여사도 그날을 잊지 못할 아름다운 날로 기억했다.

나사 공장에서 기술자 보조 연수를 마친 그는 다른 공장에 정식 선반 기술자로 취직했다. 야간근무조였다. 커다란 쇠톱이 돌아가는 위험한 작업이었다. 어느 날 새벽, 졸린 눈을 부릅뜬 채 작업하던 그는 기계톱의 나사 하나가 부러지면서 압축 기계가 그의 손을 내리치고 말았다.

 

 

"사고다, 룰라 쪽이야!"

 

 

 

야속한 기계는 이미 그의 손가락을 잘라 놓았다. 당시의 브라질은 산업 재해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긴급 구조 시스템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다. 더구나 브라질은 산업 재해로 악명 높은 나라였다. 룰라와 동료들은 병원에 갈 생각조차 못하고 사장이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결국 손가락 접합 수술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그는 이때 새끼손가락을 잃게 됐다.

 

 

그는 산업재해보상금 35만 끄루제이루를 받았는데, 당시 브라질 노동자의 한 달 최저임금이 2만 끄루제이루 정도였으니 1년 6개월 치 월급을 한꺼번에 받은 셈이었다. 이 사건도 그를 약하게 하지는 못했다. 그는 새끼손가락인 걸 오히려 다행이라고 여기며 이를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로 만들었던 것이다.

 

 

 

"룰라와 함께 지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그의 성격이다. 룰라는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솔직담백한 성격이다. 그 친구는 '진실한'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룰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 룰라 자서전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의 '랑바리와의 인터뷰' 중에서

 

1962년, 룰라 가족은 좀 더 나은 동네로 이사했다. 룰라는 이 동네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랑바리, 이 동네의 터줏대감은 비슷한 또래의 낯선 룰라를 발견하고는 이내 급속도로 친해졌다. 부끄럼을 많이 타던 룰라의 성격이 조금씩 변해갔다. 동네 카페에서 열리는 파티에도 부담없이 참석할 정도가 되었다.

 

이성에도 조금씩 눈을 뜰 무렵, 랑바리 집에서 파티가 열리던 날 그는 예쁜 파티복을 입은 한 소녀에게 반했다. 루르지스는 집에서 요리를 하고 살림을 돕는 성실한 아가씨였다. 독한 코냑을 연거푸 네 잔이나 들이킨 그는 용기를 내어 루르지스에게 '쉘위댄스'를 청했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졌다.

 

1965년, 브라질 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다. 만 20살의 룰라는 실직자가 되었다. 먹을 양식도 없는데 취직은 어려웠고, 물가는 턱없이 높았다. 나쁜 상황은 가만히 있다고 절대로 나아지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는 이런 상황을 타개코자 약자들이 함께 힘을 뭉치는 노동조합에 가입했다.

 

당시 브라질은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군인들이 정부를 통제하고 있었다. 수도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리아로 옮기면서 재정의 대부분을 새로운 수도 건설에 쏟아 붓고 있었다. 정치는 불안하고, 물가는 연일 치솟고, 일자리가 없는 극한 상황이었다. 룰라도 8개월 동안 실직 상태였다.

 

힘겹게 일자리를 구했지만, 전 직장보다 야근은 심한 반면, 월급은 더 적었다. 힘겨운 상황은 사람들을 뭉치게 만들었고, 마침내 브라질에도 노조가 생겼고 노동운동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노동운동에 적극적이었던 형 프레이는 룰라에게도 관심을 가지라고 강요했지만 그는 폭력으로 대응하는 노조나 노동운동에는 냉담했다.

 

금속노조의 주요 간부로 활동했던 형은 브라질 공산당에 가입했다. 1968년, 전국금속노조지도자 중 한 명이 된 형은 자신이 위원장되기 어려움을 알고 룰라를 끌여들여 위원장 자리에 앉히고 싶어했다. 결국 형의 손에 이끌려 노조 가입 원서를 작성하고 서명함으로써 정식 노조원이 되었다. 상대를 설득하는 노조의 진행 방식에 매력을 느낀 그는 푹 빠져들었다.

 

"노조 활동은 마치 축구 경기처럼 나를 매료시켰다"

 

룰라와의 평범한 생활을 꿈꾸던 루르지스는 노조 활동을 반대했다. 하지만 이미 사랑에 빠진 그녀는 그를 막을 수 없었다. 1969년 5월, 루르지스의 집에서 두 사람은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때 룰라가 막 노조지도부에 선출된 직후였다. 1971년, 루르지스가 임신하자 둘은 마치 온 세상을 가진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임신 7개월째 접어들면서 루지스의 몸이 예전 같지 않았다. 상파울루에 있는 병원으로 가 진찰을 받았지만 당시의 의료 시설과 장비로는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했다. 눈동자가 달걀노른자처럼 노래지자 급해진 의사들은 제왕 절개 수술을 결정했다. 아이는 세상의 빛을 보지도 못한 채 죽었고, 아내 역시 수술실에서 숨을 거두었다.

 

무려 3년 6개월 간의 방황이 이어졌다. 아이와 아내를 무지와 취약한 의료 환경으로 잃었기에 자신과 같은 비극이 다른 사람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일에 평생을 바칠 결심을 했다. 그가 노조 활동에 깊이 매료된 것은 노조 안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토론과 사람들과 함께 공동의 일을 도모하는 즐거움 때문이었다. 금속노조 일에 몰두하며, 노조에서 법률 자문을 맡았다.

임금 협상이나 파업을 앞둔 시점에는 노동자들의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격렬해지기도 하지만, 대체로 노조 활동은 친밀한 가족공동체와 같다. 가령 노조원 한 명이 집안에 큰일을 당하면 모두 달려가 자기 일처럼 나섰고, 아이가 불량배와 어울리다가 사고를 쳤을 때도 자기 아이처럼 걱정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일을 해결해 나갔다.

 

1972년, 그는 금속노조의 사회복지국 제1서기가 되었다. 이는 브라질 최대 노조 연맹의 제2인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에게는 매일 밤 늦은 토론과 회의가 기다리고 있었다. 며칠 째 그는 같은 택시를 타고 밤늦게 귀가했다. 운전사는 택시운전사인 아들을 강도로 잃고, 아들이 몰던 택시로 영업을 이어가던 부인이었다.

 

임신 6개월만에 남편을 잃은 젊은 며느리를 도와야 겠다는 생각에 노조 사무실로 며느리를 보내라고 말했다. 젊은 미망인은 남편의 사망 연금을 타려고 노조확인서를 받으러 왔다. 하지만 25살의 룰라는 차일피일 확인서 발급을 미루었다. 미망인 마리자가 맘에 들었기에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매일 밤 그녀에게 전화를 걸 정도였다.

 

무관심한 마리자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여 결국 6개월 뒤인 1974년 룰라는 두 번째 결혼을 했다. 그는 아들 파비우를 얻자, 아내의 전 시부모를 찾아가 파비우의 대부모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던 슬픔을 알기에 아들을 잃고 며느리까지 남이 된 그 아픔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1975년, 군사정권이 들어선 지 11년째다. 룰라는 노조 제1서기로 일하면서 두 가지 안건에 전력했다. 직장을 잃은 노동자들이 이중으로 납부한 보험금을 찾아주는 일과 직원 식당을 만드는 일이었다. 그의 성실한 노조 활동은 어느새 노조원들의 구심점이 되어 있었다. 92% 찬성이라는 역사적인 찬성으로 새로운 노조위원장에 선출되었다. 그는 새로운 노동운동을 전파했다.

 

"제가 이끄는 노조는 노동자들과 기업가들 그리고 사회 각 계층 사이에 상호 이해를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기업가는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 룰라  

 

 

룰라는 결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의 교조인 마르크스나 레닌 혹은 트로츠키 같은 사람들의 책을 읽은 적도 없었다. 오직 생활에서 우러나온 신념으로 자신의 철학을 굳게 다져 나갔죠. 한번은 노조의 재무를 담당하던 데자우마 봉이 레닌의 <노조에 대하여>를 읽고 있는 것을 보았다.


"글쎄, 그게 도움이 되겠나. 브라질은 브라질만의 현실이 있어.

그 시간에 차라리 이곳 노동자들을 공부하는 게 어때?"


그는 공산주의 이론가들의 얘기에 몰두하느니 단 일 분이라도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책이나 이론보다 자신이 따를 만한 사람, 들을 만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죠. 노조 활동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그는 어머니 린두 여사를 떠올렸다. 그의 정신적인 멘토는 바로 어머니였다.

철강노조위원장이 된 후 여러 차례 투옥된 뒤, 80년 브라질 역사상 첫 사회주의 정당인 '노동자당'을 창당했다. 1984년 브라질의 대표적 민주화운동인 '디레타스 자'(당장 직접선거를 실시하자는 뜻)를 이끌면서 반독재 투쟁을 전개했다. 1986년 군사정부가 축출되고 그는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해 최다 득표로 화려하게 정계에 진출했다. 1989, 1994, 1998년 세 차례 대권 도전에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급진적인 좌파 정책 때문에 모두 2위에 머물렀다.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4수修'만에 2002년 10월 대선에서 그는 공약을 중도좌파적인 내용으로 바꾸고 유세복장도 티셔츠와 야구모자 대신 정장으로 바꾸고 수염도 다듬는 등 온건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 마침내 대선에서 승리했다. 신자유주의가 낳은 갖가지 부작용을 없애줄 것을 국민들이 기대했기 때문이다. 2003년 1월 1일,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그의 출생지인 가라늉스에서 친인척 70명이 참석해 룰라의 기적을 축하했다.

 

 

 

2004년, 브라질을 방문한 노무현 전 대통령

 

 

"브라질의 이구아수 폭포에 가 보셨습니까?"
"네, 가 보았습니다"
"그러면 미국의 나이아가라 폭포에도 가 보셨습니까?"
"네, 그곳에도 가 보았습니다"
"두 폭포를 비교한다면 어떻습니까?"
"당연히 이구아수 폭포가 더 훌륭하더군요"
"하하. 이구아수 폭포에 비하면 나이아가라 폭포는 목욕탕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줄기에 불과하죠"


이는 룰라가 2005년 공식 방한했을 때, 경제 4단체장이 초청한 오찬장에서의 장면이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미국의 대표 관광자원을 비교한 그의 말은 자신의 독립적인 외교 전략을 대변하는 셈이다. 전 세계를 호령하는 미국 앞에서 그는 늘 당당하고 독립적이었다.


그는 풍부한 천혜의 자연 및 지하 자원을 가졌고, 넓은 영토를 가진 브라질이 결코 미국이나 기타 어떤 나라에도 비굴하거나 굽실거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이라면 특히 자국의 이익을 강력하게 대변하고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언행을 일삼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브라질의 이구아수 폭포 


 

회의장에서 몸싸움하는 국회의원들, 숱한 구설수에 시달리다 불명예스럽게 사퇴하는 장관들, 지금까지도 우리는 실패한 정치가와 지도자들을 수없이 목격한다. '정치'란 무엇인가?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세상을 올바르게 다스린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패한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자기자신을 다스리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하물며 남을 어떻게 다스린다는 말인가?

 

"왜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은 비용이라고만 말하는가"

- 룰라 - 

 

룰라 집권 8년만에 브라질은 경제 대국이 되었고 세계 무대로 진출하게 되었다. 원칙과 타협을 통해 협상하자는 룰라의 소통 정신은 세계 무대에서도 변함 없었다. "지구의 절반은 배고파 죽어 가고 있는데 나머지 절반은 살을 빼느라 다이어트하고 있다", "기아가 존재하는 한 세계 평화는 없다"와 같이 세계적인 쟁점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보여 주었고, 강대국의 무례와 패권주의에 대해서는 직설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브라질 국민들을 위해서는 '기아 제로''보우사 파밀리아'와 같은 빈민 구제 정책들을 펼쳤는데, 이 정책은 빈부 격차 해소를 위한 모범적인 정책으로 다른 나라에 도입되기도 했다. 그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대안을 끊임없이 찾고자 노력한, 이상과 현실을 아주 절묘하게 조화시킨 지도자라 할 수 있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그를 브라질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찬사를 보낸 것은 바로 룰라의 이런 면 때문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지금 브라질은 경제 위기 상황이다. 이미 지난 룰라의 치적이 재평가될 것 같다. 복지인가, 포퓰리즘인가, 이는 시간이 지난 뒤에야 알 수 있다.    

이달의 사락 5****0 2014.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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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과 누구보다 가까웠던 대통령,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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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3일 오후를 기준으로 영화 <명량>은 개봉 1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 역대 흥행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 그칠 줄 모르는 흥행 돌풍은 도무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내 대작은 물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마저 날려 버릴 정도이다. 제작과 배급을 함께 맡은 대기업 CJ의 상영관 독점에 따른 횡포는 둘째 치더라도 대체 왜 관객들은 이토록 <명량>에 몰입하는지 알 듯도 모를 듯도 하다. 이들은 <명량>을 통해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서 기적을 이뤄낸 리더의 기적, 그것이 주는 황홀경에 몸을 내맡기고 도취하고 싶은 거다. 영화적 완성도에 대한 평가 따위는 바랄 수도 없고, 어떻게 인물을 구현해 냈는가도 별 상관이 없다. 그저 ‘이순신’이라는 인물이면 충분한 거다.


지구 반대편, 한국 면적의 약 86배인 광활한 국토를 지닌 남미 국가 브라질에서도 감히 비교하자면 이순신 장군과 비슷하게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인물이 있다. 밑바닥에서 맨손으로 시작해 대통령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바로 룰라이다. <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는 탐출판사에서 낸 ‘내가 꿈꾸는 사람’ 시리즈 아홉 번째 권이다.


룰라는 오지 시골 마을에서 8형제 중 일곱째로 태어나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며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행상, 구두닦이, 잡일 등으로 근근이 살아왔다. 강인하고 현명한 어머니 덕에 룰라는 대도시로 나와 기술학교를 졸업하고, 선반공으로 일하다 새끼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다. 결혼 후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만 임신 중이었던 아내가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고, 공산주의자였던 형이 독재 정권 하에서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는 등 불행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룰라는 ‘세 번의 자기 혁명을 거쳐’ 역경을 딛고 거듭난다. 즉 “축구를 즐기고 가정을 책임지는 성실한 노동자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조간부로, 다시 불의와 독재에 맞서 자신을 희생하는 정치적인 존재”(p.105)가 되었던 것이다.


그의 성공적인 정책들은 대부분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어린 시절 늘 굶주림에 시달렸기에 적어도 국민들이 기본적인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 끼니 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했다. “배고픔을 겪는 브라질 형제가 있는 한 저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지 못할 것입니다. 룰라 정부의 최우선 정책은 ‘기아 제로 Fome Zero’라는 식량 계획입니다. 임기가 끝날 무렵, 브라질 국민이 아침, 점심, 저녁을 거르지 않고 먹을 수 있다면 저는 필생의 임무를 다한 것으로 생각하고 만족할 것입니다.”(p.163)


또한 룰라의 가장 대표적인 정책으로 꼽는 ‘볼사 파밀리아(보우사 파밀리아) Bolsa Familia’는 최저생계비 보장 제도로 한 가족이 벌어들이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면 부족한 부분을 정부가 채워 주는 것이다. 단 조건으로 자녀의 학교 출석률이 85%를 넘어야 하고, 필수 백신주사를 꼭 접종해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는 15%나 되는 문맹률을 해소하고 영유아들의 사망률을 낮추는 동시에 저소득층에게 복지 혜택을 주는 일석이조의 정책이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을 꼭 반기는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떤 이들은 룰라의 정책들을 두고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난했고, 가난한 서민들만을 위한 정책을 우선하며 국민을 부자와 빈자로 가른다고 공격했다. 하지만 룰라는 “부자는 국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서민은 국가와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솔직히 저는 부자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도 부자가 되는 그런 브라질 말입니다”(p.165~6) 하고 말하며 비난을 일축했다. 룰라의 정책은 선순환 구조를 이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5%에 이르렀고, 8년간의 대통령 재임 후 퇴임 때는 무려 87%라는 전무후무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보통 유명해지고 높은 지위에 오르면 올챙이 적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룰라는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던 서민 생활을 결코 잊지 않았고 그들을 위해 현실에 밀착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펼쳤다는 점에서 보통 정치인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 그는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지냈다. 일례로 여름 휴가 때 맥주를 넣은 아이스박스를 머리에 얹고 부인, 친구, 비서관 등을 뒤로 한 채 앞장서 간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또한 그는 평소 좋아했던 축구와 TV 드라마를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즐겨 봐 대화의 소재로 삼을 만큼 소박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룰라의 인생사는 브라질의 현대사와 굴곡을 같이 하는데, 이를 통해 본 브라질의 역사는 한국과 무척 유사해 흥미로웠다. 오랜 군사 독재 정권, 비민주화, 낮은 경제 수준, 뒤이어 이뤄낸 독재 타도와 민주 정권, 경제 위기로 인한 IMF 구제 금융 등은 지구 반대편 한국의 역사와 별 다를 바가 없다. 또한 현대사에 굵직한 사건들이나 인물들이 종종 언급되는데, 베를린 장벽 붕괴, 천안문 사태나 폴란드의 레흐 바웬사 등에 대한 내용이 그것이다. 이는 어린 독자들이 현대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전 세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는 내용들이다. 중간중간에 삽입된 ‘룰라와 함께 정치 따라잡기’는 룰라와 브라질의 이야기 속에서 정치에 대한 이해를 더해 사회 학습에도 도움을 주리라 본다.


내가 꿈꾸는 사람 시리즈는 신간이 나올 때마다 반갑다. 혁혁하고 훌륭한 인물일지는 모르지만 현재의 삶과는 거리가 있는 이른바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롤 모델로 삼아 배울 거리를 찾기 때문이다. 이전에 출간된 <조앤 롤링,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줘><제이미 올리버, 즐거운 요리로 세상을 바꿔>(리뷰 바로가기 :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 멋진 젊은이)도 재미있게 읽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내용과 언어로 쓰였고, 마지막에 수록된 각 인물의 직업, 일에 대해 탐구해보는 가이드들도 아주 상세하지는 않지만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정도로는 괜찮다.

c****8 2014.08.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