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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에서 배우는 6가지 인생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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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사상중 삶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하고 있는 6가지 사상(유가+도가+선가+묵가+법가+병가)을 정리해 제시한 책이다. 인문고전과의 대화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우리의 삶의 방향에 참고하도록 정리되어 있다. 개별 제자백가 사상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다양한 사상을 비교하면서 현대인의 입장에서 참고해야 할 것들을 분야별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딱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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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사상중 삶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하고 있는 6가지 사상(유가+도가+선가+묵가+법가+병가)을 정리해 제시한 책이다. 인문고전과의 대화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우리의 삶의 방향에 참고하도록 정리되어 있다. 개별 제자백가 사상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다양한 사상을 비교하면서 현대인의 입장에서 참고해야 할 것들을 분야별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딱딱하지 않게 다양한 사례로 유머러스하게 펼쳐나간 저자의 필체가 이 책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우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가의 사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큰 처세이다"라는 것이다. 공자의 인(仁)의 가르침이 바로 사랑하는 마음이다. 공자는 인에 대해 100여가지 다양한 설명을 하고 있지만 그 중에 가장 대표적 가르침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는 “자기가 원치 않는 일은 남에게도 억지로 시키지 말라(己所不欲, 勿施於人)”는 것이고, 둘째는 “자기가 입신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도 입신하게 해 주고 자기가 발전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도 발전하게 해 준다(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는 것이다. 첫째는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원칙이고, 둘째는 해야 할 것에 대한 원칙이다.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유가의 가르침이 다소 고리타분한 측면도 있지만, 사상의 본바탕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수련을 통해 끝없이 정진해 나가는 것이다.

도가의 가르침은 “자연의 법칙은 다투지 않는데도 잘 이긴다”는 물의 철학에 잘 나타나 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상선약수)"라는 도교의 가르침은 인위적 노력보다는 자신을 낮추는 가운데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며 살아갈 것을 권한다. 약함이 강함을 이기고, 하지 않음(무위)이 적극적인 노력(위)을 앞서는 법이라고 가르친다. 무릇 나라를 다스리는 일도 작은 생선을 굽듯이 하라(약팽소선)는 가르침은 오늘날 버젼으로 말한다면 불필요한 규제를 최대한 풀어주어 민간의 활력이 솟아나도록 해야 한다는 자유주의자들의 정신과 일치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노자의 가르침과 함께 장자의 호방한 기상을 실천할 수 있다면 과히 도인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 듯 하다. 

선가의 가르침은 “평범함 중에 오묘한 도가 깃들지 않은 것이 없다”라는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선가의 가르침은 부처님의 마음을 닮은 삶으로 집약된다. 그 과정은 자비심, 평상심, 청정심, 자유심, 자연심을 실천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가르침이다. 하루하루의 일상속에서 진정 의미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느 ㄴ삶이 선가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반면 묵가의 가르침은 “더불어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하라” 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적극적 삶의 개입방식을 선호하는 학파이다. 묵자는 가장 마음이 따뜻하고 질박한 사상가이자 실용주의 정신이 가장 투철한 사상가였다. 그의 주된 사상은 ‘겸상애(兼相愛), 교상리(交相利)’, 즉 “더불어 사랑하고 서로 이롭게 하라”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동양철학 중에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과 가장 닮은 사상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법가와 병가는 가장 현실적 가르침을 주는 사상이다. 법가의 사상은 “모든 인간관계는 이익을 따라 움직인다”는 말로 정리해 볼 수 있다. 현실적인 사상이다. 실제로 법가는 현실 정치에서 진을 통해 최초의 중앙집권제를 완성시켰고, 2천년 넘게 그 기본 골격을 유지하는 데 이론적 배경을 제공해 오고 있다. 법을 지키게 하기 위한 신상필벌을 강조한다. 부국강병을 추구하던 춘추전국 시대의 제후들에게 가장 매력적이었던 사상이었음에 틀림없다. 병가의 가르침은 “무릇 명분이 가장 먼저이고 싸우는 기술은 그 다음이다”라는 것이다. 병가는 이기는 법에 관한 사상이다. 손자의 <손자병법>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지혜를 손자병법에서 찾는 것도 인간의 마음을 잘 분석해 그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했기 때문일 것 같다. 

하루하루를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과연 무엇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같은 삶의 근본적 성찰을 하지 못하면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끔은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주요한 가르침이 담겨있는 고전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고전이야말로 오랫동안 인류의 삶속에서 검증된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고전의 지혜를 만나게 해주는 그런 실용적인 책이다.

c******4 2014.08.12. 신고 공감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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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 자오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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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 자오스린   동양의 철학에는 크게 6가지, 유가, 도가, 묵가, 법가, 선가, 병가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유가로써 처세하고, 도가로써 몸을 관리하고, 선가로써 마음을 깨끗이 하고, 묵가로써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법가로써 기초를 다지고, 병가로써 리더가 돼라.”   공자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악하자면 인(仁)이다. 논어에는 무려 109번이나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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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자오스린

 

동양의 철학에는 크게 6가지, 유가, 도가, 묵가, 법가, 선가, 병가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유가로써 처세하고, 도가로써 몸을 관리하고, 선가로써 마음을 깨끗이 하고, 묵가로써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법가로써 기초를 다지고, 병가로써 리더가 돼라.”

 

공자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악하자면 인()이다. 논어에는 무려 109번이나 이 등장한다. 인의 이미는 해석하는 상황에 따라 달랐다.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랑이 있었다고 한다.

논어에서는 인의 해석을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해석했다.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인 를 다루고 사람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맹자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사람이 먼저이며 군주는 백성을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유가, 도가, 묵가, 법가, 선가, 병가 라는 위대한 학문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고 우리네가 삶을 사라아가면서 또한 사람과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 잘 고찰하고 배움을 전해 줍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가르쳐 주는 선가, 책임을 다하는 지혜를 가르치는 묵가등

두고두고 읽을만한 좋은 책입니다.

 

**PS, 노자의 이름의 유래는 어머니 뱃속에서 81세 까지 있다 태어나, 태어날 당신 수염과 흰머리가 있어 이렇게 이름이 유래됐다.

 

k******e 2014.08.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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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인문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 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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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인문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 6강   아직 인생의 전반전을 뛰고 있는 나이지만 인생의 크고 작은 굴곡들을 겪으며 느끼는 것은 ‘인생사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성인이 되고 나이가 차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 일임을 매순간 느끼게 된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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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인문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 6강

 

아직 인생의 전반전을 뛰고 있는 나이지만 인생의 크고 작은 굴곡들을 겪으며 느끼는 것은 ‘인생사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성인이 되고 나이가 차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 일임을 매순간 느끼게 된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세 끼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사랑도 하는 등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욕구에 충실하게 사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이나 사람다움을 양념으로 첨가하며 살려면 반드시 부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어려운 것이 다른 보통 사람들처럼 평균적으로 사는 것이 아닐까. 그 평균만 돼도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텐데.

 

이 책에는 유가, 도가, 선가, 묵가, 법가, 병가의 입장에서 인생사 사람답게 사는 방법이 뭔지 음미하게 하는 주제들이 나와 있다. 여러 좋은 말들이 있지만 나는 이 책을 이렇게 요리해본다. 가깝게는 부모로부터 시작해 주변사람들, 더 나아가서는 모르는 타인들부터 정치적 시각에서 국민들에 이르기까지. 이들과 관계 맺으며 살 때 사람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지 말이다.

 

유가에서는 효사상을 중시한다. 효심이 없다면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 것이라고 표현한다. 반포보은이라는 말이 있다. 까마귀는 자라서 어미에게 먹이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어렸을 적에는 어미가 자신에게 먹이를 줘 키워줬으니 이로써 은혜를 갚는 것이다. 까마귀도 은혜 갚음을 아는데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신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부모님의 사랑을 알고 효도해야 한다. 예전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삼년상을 치렀다. 자신의 생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기간이지만 기꺼이 그렇게 하는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삼년 정도는 부모가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그런데 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되면 부모를 삼 년도 돌보기 어렵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란 내용이 나왔다. 부모님께 받은 만큼만 돌려주려고 해도 효자, 효녀가 차고도 넘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효는 사람답게 살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인 것이다.

 

눈을 주변 사람들로 돌려보자. 법가에서 한비자는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라고 판단했다. 때때로 상대방에게 온갖 달콤한 말들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는데, 이것은 결국 자신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그런 수고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상대에게 이익을 준다고 생각하고 대하면 소원했던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것이 요즘 사람들인데 진정 사람답게 살려면 이타적인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묵자는 어떠한가. 시선은 아래로 행동은 위로 하라고 했다. 주변에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눈을 돌려 그들에게 부족한 것이 있으면 채워줘야 한다는 것. 아무리 부자들이 고차원적인 문화를 외쳐대도 기본적인 것들이 채워지지 못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공존한다면 그 문화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사람답게 살려면 주변을 돌아보는 지혜도 가져야 함을 깨닫게 됐다.

 

노자에게서는 자연스러운 것이 사람답게 사는 최고의 방법임을 배우게 됐다. 인위적인 것은 좋지 않다. 정치에서도 작은 생선을 굽듯 나라를 다스리라는 명언을 듣게 됐다. 생선을 구울 때 자꾸 뒤집으면 생선살이 다 부서진다. 인위적인 것을 거부하고 최대한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있는 것과 같은 결과에 이르는 것. 인생을 살다보니 내 맘대로 되는 게 많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어떤 일이든 순리에 따르고 결과를 억지로 바꾸지 않으려고 하면 마음도 편하고 주변 사람들도 편하게 된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어쩌면 나를 내세우지 않고 주변을 돌아보며 순리대로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데 기본이라도 제대로 하고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임을 다시금 느낀 시간이었다.      

o*****8 2014.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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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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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사람답게 산다는 것 제목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지만 중국 철학 읽기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철학이 삶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문이니 ‘사람답게 산다.’는 뜻도 있으리라 본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답게’, ‘~답다.’라는 말은 ‘~답다’ 라는 말의 ‘~’ 요 틸트를 가장 잘 뒷받침해주는 말이라 생각한다. 요즘 ‘정치인답게’, ‘선생님답게’ 등 어떤 직업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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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사람답게 산다는 것

제목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지만 중국 철학 읽기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철학이 삶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문이니 사람답게 산다.’는 뜻도 있으리라 본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답게’, ‘~답다.’라는 말은 ‘~답다라는 말의 ‘~’ 요 틸트를 가장 잘 뒷받침해주는 말이라 생각한다.

요즘 정치인답게’, ‘선생님답게등 어떤 직업 뒤에 ‘~답게가 쓰인다면 그 직업에 충실한 직업관을 이야기하는 것일테고, ‘여름답게’, ‘겨울답게하면 계절에 딱 맞는 날씨를 말하는 것이다. ‘~답게는 자신의 앞에 오는 말의 본질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 책에서 말하는 사람답게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어떤 잔혹한 사건이나 지인을 배신하면 우린 사람도 아니다.’라는 말을 쓴다. ‘사람도 아니다.’라는 말은 사람으로 할 행동이나 신의가 아니기에 사람도 아니다.’라고 한다. 그럼 사람이란 무엇일까? 밥먹고 똥싸고 그러면 사람인가? 동물적인 감각만 유지하면 그것이 사람인가? 많이 배우면 사람인가? 학위가 여러 개고 사회지도층까지 올라가면 사람인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헌신해가면서 살면 사람인가?

사전적인 정의의 사람 말고, 우린 각자 나름의 기준이 있다. “그래~ 이 정도면 사람답게 살아가는 걸꺼야.” 하는 이 나름의 기준. 그러면 된다 싶다.

책은 유가, 도가, 선가, 묵가, 법가, 병가 등을 한 chapter씩 다루고 있다. 그러니까 총 6강이다. 중국 철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이 책은 그리 어렵게 쓰여지지 않았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다.

노자가 말한 도의 본질을 무엇일까? 노자는 사람은 땅을 닮고 땅을 하늘을 닮고 하늘은 도를 닮으며 도는 자연을 닮는다.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도덕경. “도는 자연을 닮는다.” 도법자연(道法自然)이 바로 도의 본질이라 했다. (161 페이지) , 도는 언제 어디에나 있으며 불가능한 것이 없고 모든 존재의 근원이라고 했다.

모든 존재의 근원인 도(). 도의 본질은 자연이라고 한다. 이 글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도()와 자연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뭐 어떻겠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면 그것으로 만족하면 되지 싶다.

어느 책을 보건 사람답게 산다.’라는 명확한 정의를 내리는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 다만 이 책처럼 철학적인 질문에 답을 하는 책 정도. 내 평생 산 세월이 이제 39년인데, 나 혼자 아무리 생각해도 삶에 대해서 다 알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생각의 응축물인 책을 찾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나 이전에 많은 사람이 생각했던 책을 읽으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많은 이들의 생각이기에, 내가 생각하는 부분에 도움이 될 것이니까.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어쩌면 나답게산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다. 나를 찾아야지

 

w*******i 2014.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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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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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갈수록 자극적이고 험악해지고 인성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느끼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사람으로써 저렇게 할 수가 있지? 저 사람들은 왜, 무엇 때문에 저런 선택을 할까? 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하루가 다르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사건들은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어떻게 하면 보다 평화롭고 안전한 인간 공동체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그것이 가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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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갈수록 자극적이고 험악해지고 인성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느끼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사람으로써 저렇게 할 수가 있지? 저 사람들은 왜, 무엇 때문에 저런 선택을 할까? 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하루가 다르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사건들은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어떻게 하면 보다 평화롭고 안전한 인간 공동체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그것이 가능할까? 하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게 된다.

인간이 최우선이 아닌 물질과 권력이 최우선이 되어버린 사회.

그리고 물질과 권력을 쥐기 위해 무조건 이겨야만 할 것을 강요하는 사회.

우리가 아닌 만이 중요한 사회. 과연 가 없는 는 존재 가능한 것일까 

 

우리는 왜 항상 행복하지 않을까? 우리가 바라는 것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남보다 행복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도가의 지족 정신이다. 현실에 만족하며 심리적인 평화를 찾으면 나아가고 물러남을 자유롭게 유연하게 할 수 있다.” - P. 149.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중국 교육TV [명가논단]의 명품강연 고전 인생수업을 책으로 옮겨 놓은 것으로, 춘추전국시대에 생겨나서 중국의 정신적 바탕인 된 여섯가지 철학사상속에서 현대인들이 잃어버리고 살고 있는 인간다운 삶에 대해 어떻게 하면 다시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를 성현들의 글과 말, 그리고 고사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들에게 유가와 도가, 선가, 묵가, 법가, 병가의 여섯가지 사상의 핵심을 통해 유가로써 처세하고, 도가로써 오래 살고, 선가로써 마음을 수양하고, 묵가로써 책임을 다하고, 법가로써 기초를 다지고, 병가로써 리더가 돼라!”고 이야기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

누구나 자신이 처한 상황과 그 상황에 따른 각자의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주어지는 삶은 자신이 책임지고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와 자신의 삶을 위한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직도 난 잘 모른다.

어쩌면 지극히 간단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깨닫고 깨달은대로 살기까지가 쉽지는 않는 것 같다. 다만 사람이 혼자서는 결코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없다는 것은 안다.

내가 태어나고 존재하고 죽는 것조차도 나와 관련된 모든 이들, 즉 가족과 이웃, 심지어는 전혀 모르는 이들의 도움과 협력으로 나의 삶이 유지되고 있음은 알고 있다.

 

인간으로 살아가는 도리는 매우 평범하지만 실천하기는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호언장담하며 굳게 맹세하지만 실제로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 입으로는 인의도덕을 떠벌리지만 마음속은 사리사욕과 어두운 생각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 P. 211~212.

 

최근 신조어로 호모 조롱투스라는 단어가 나왔다.

다른 사람에 대한 조롱으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이 단어는 우리가 없는 만의 우리의 처참한 현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의지하지도, 자신을 보여주지도 못하는, 그러면서 숨어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과연 다른 사람을 조롱한다고 해서 나의 존재의미를 느낄 수 있을까 

결국 자신의 자존감조차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은 아닐는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l*******8 2014.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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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 삶에 대한 친절한 조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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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 요즘 나의 일상이 답답하고 힘들다. 내 자신의 가치기준이 많이 흔들리고 있음을 체감하다. 이 책은 중국 고전을 통해 현재에도 유용할만한 삶의 지침과 지혜를 친절히 설명하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내용이 매우 유익하며 곁에 두고 오래도록 읽어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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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 요즘 나의 일상이 답답하고 힘들다. 내 자신의 가치기준이 많이 흔들리고 있음을 체감하다. 이 책은 중국 고전을 통해 현재에도 유용할만한 삶의 지침과 지혜를 친절히 설명하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내용이 매우 유익하며 곁에 두고 오래도록 읽어도 좋을 책이다.

i*****5 2014.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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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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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맹자, 노자…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무슨 생각부터 나시나요? 저는 중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별 감흥없이 외워댔던 중국 사상가들의 이야기들이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누가 누구의 제자이고, 누군 누구의 영향을 받았고…와 같은 시험용 스토리들도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개인별로 다들 다른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있겠지만 제 기억 속엔 그냥 따분한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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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맹자, 노자…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무슨 생각부터 나시나요? 저는 중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별 감흥없이 외워댔던 중국 사상가들의 이야기들이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누가 누구의 제자이고, 누군 누구의 영향을 받았고…와 같은 시험용 스토리들도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개인별로 다들 다른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있겠지만 제 기억 속엔 그냥 따분한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를 비롯 한중일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유교문화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은 나라입니다. 한 때 한 나라의 근간이 되었기도 했고, 비록 다른 나라의 사상이긴 했지만 우리나라만의 효사상?을 발전시켜 오랫동안 계승 발전 시켜오기도 했지요. 그 자체가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것을 떠나서 어떤 나라를 그 수백년동안 지켜올 수 있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그 사상 가운데 통하는 어떤 힘이 있었을 것입니다. 거의 종교적 신념에 가까운 초월적 사상이었다는 것이죠. 매일매일 힘겨운 나날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었던 어떤 사람의 사상. 이렇게 생각해보면 '과연 어떤 내용이길래?'라는 호기심이 발동하기도 합니다.

 

그런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어찌보면 상당히 따분해 질 수 있는 중국 고전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상당히 독자들이 읽기 쉬운 문제로 간결히 정리를 잘 해두었다는 것입니다. 사상의 핵심 내용 뿐만 아니라, 현대에서 이러한 사상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들 또한 반영되어 있어 중간중간 이 사상가들의 생각을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자, 맹자, 노자… 이야기만 들어봤지 그 자세한 사상의 내용은 기억나는 것이 없습니다. 시험용으로 벼락치기로 외웠을 뿐 그 내용을 음미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들의 사상에는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분명 세상은 진화하고, 추구하는 가치는 조금씩 바뀌지만, 결국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이 세상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새로운 생각,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 될 뿐, 인간의 본성은 거의 유사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이러한 특징들을 감안해보았을 때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그들에게 교훈을 주었던 옛 사상가들의 말씀은 왠지 모를 매력을 주는 것 같습니다.

j******9 2014.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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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사람다움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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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현들이 본 '삶' 에 대한 고찰을 후세에 남긴다. 산다는건 원래부터가 녹록치 않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권세가 크든 작던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게 우리네 인생입니다. 추천사가 아주 선뜻 다가옵니다.   '유가로써 처세하고, 도가로써 오래 살고, 선가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묵가로써 책임을 다혹, 법가로써 기초를 다지고, 병가로써 리더가
"고전에서 사람다움을 배운다" 내용보기

옛 선현들이 본 '삶' 에 대한 고찰을 후세에 남긴다.

산다는건 원래부터가 녹록치 않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권세가 크든 작던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게 우리네 인생입니다.

추천사가 아주 선뜻 다가옵니다.

 

'유가로써 처세하고, 도가로써 오래 살고, 선가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묵가로써 책임을 다혹,

법가로써 기초를 다지고, 병가로써 리더가 돼라'

 

2천년 인문고전에서 배우는 인생 6강.

자본과 물질 만연의 시대. 그래도 결국 인간의 삶이 과거보다 여전히 행복하지 않다면...

그 대안을 고전에서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듯 합니다.

 

선대의 대가에게서 배우는 행복을 위한 첫걸음을

이 책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f*******4 2014.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답게 산다는 것]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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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서평 지은이 : 자오스린 옮긴이 : 허유영 출판사 : 추수밭 유가로써 처세하고, 도가로써 오래살고, 선가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묵가로써 책임을 다하고, 법가로써 기초를 다지고, 병가로써 리더가 돼라. 이말이 이 책의 함축적 의미로 볼수있다. 사람답게 산다는것은 별것이 아니었다. 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삶이다. 선종에서 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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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산다는 것]서평

지은이 : 자오스린

옮긴이 : 허유영

출판사 : 추수밭

유가로써 처세하고, 도가로써 오래살고, 선가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묵가로써 책임을 다하고, 법가로써 기초를 다지고, 병가로써 리더가 돼라.

이말이 이 책의 함축적 의미로 볼수있다.

사람답게 산다는것은 별것이 아니었다. 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삶이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마음에 대해 살펴보자

선종에서 추구하는 첫번째 마음은 자비심이다.

자심은 유가의 도덕심처럼 인간 세상의 숭고한 정신이다.

선가에서 찾는 자취란 천지 만물과 삼라만상에 베푼 지극한 사랑을 뜻하며 이 사랑 속에 인생의 지극한 이치가 깃들어있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두번째 마음은 평상심이다.

평상심은 평범함 속에 위대함이 있다 이것이 바로 선의 깨달음이다.

당나라때 유명한 선사이며 마조 선산의 3대제자 중 한명인 보원 선사는 평상심이바로 도다 라고 말했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세번째 마음은 청정심이다.

평상심과 평상사를 추구하며 독특함으로 대중에게 영합하거나 특이한 주장으로 주목받으려 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런것들이 모두 본말을 전도하고 자아를 상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선으로써 마음을 맑게 하라는 것은 오만한 허영심을 버리고 갖가지 유혹과 자극에 휘둘리지 말라는 뜻이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네번째 마음은 자유심이다.

청정심과 부동심은 어떤 일에 대해서든 냉정하고 무심하라는 뜻이 아니라 외부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자유인이 되어야한다는 뜻이다. 이것을 자유심이라고한다.

선종에서 추구하는 다섯번째 마음은 자연심이다.

대자연의 조화가 화려하고 요란하지 않지만 그 평범함 속에 깊은 정과 깨달음이 깃들어 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이치를 깨닫고 순응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자비심을 가지면 따듯한 인생을 살수있고, 평상심을 가지면 담박한 인생에 만족하며 살수있으며, 청정심을 가지면 마음이 거울처럼 고요하고 맑아진다. 자유심을 가지면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수있고, 자연심을 가지면 천지와 통하고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 가장 아름다은 안식을 얻을수있다.

이 다섯가지 마음을 가진다면 인생의 여정에서 자욱한 안개가 걷히고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누릴것이다.

감사합니다.

y****5 2014.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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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람답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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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람답게 산다는 것 [자오스린 저 / 허유영 역 / 추수밭]   저자 자오스린은 유머러스한 언변과 치밀한 논리, 일반 대중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전 강의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철학 교수로 국학에 조예가 깊어 최근 베이징대학교, 칭화대학교 등은 물론이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지의 대기업에서도 앞 다퉈 그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있다. 1984년 베이징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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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람답게 산다는 것 [자오스린 저 / 허유영 역 / 추수밭]
 
저자 자오스린은 유머러스한 언변과 치밀한 논리, 일반 대중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전 강의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철학 교수로 국학에 조예가 깊어 최근 베이징대학교, 칭화대학교 등은 물론이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지의 대기업에서도 앞 다퉈 그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있다. 1984년 베이징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5년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에서 중국의 저명한 학자 리쩌허우 교수에게 사사받았으며 1988년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도쿄대학교 특별초청연구원, 미국 하버드대학교 수석방문학자 등을 거쳤고, 현재는 중앙민족대학교 철학과와 종교학과 교수 겸 중화전국미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당대중국미학연구개술>, <심학과 미학>, <심령학문>, <순자> 등이 있다.

유가로써 처세하고, 도가로써 오래 살고, 선가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묵가로써 책임을 다하고, 법가로써 기초를 다지고, 병가로써 리더가 돼라!

 


과연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사람다움은 무엇일까? 아마 이 질문은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어느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물음이라고 생각한다. 이 질문에 대해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의 위대한 성인들이 자신들만의 사상과 철학,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삶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던져주고 있었으니.. 평소 철학과 인문을 너무 좋아하여 유가학파였던 공자의 <논어>나 맹자의 <맹자>, 순자의 <순자>, 도가학파의 노자의 <도덕경>, 장자의 <장자>, 한비자의 <한비자> 등의 철학책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막상 끝까지는 커녕 중간까지 읽을 정도의 용기와 열정이 없어 못 읽고, 이들의 사상을 다루고 해석을 해주며 이해를 도와주는 책들만 접했었다. 흥미를 가지며 읽은 책들도 있었지만 고루하고 따분했던 책들도 많았다는 것이 문제였다.
 
* 사람들 사이에 지켜야 할 원칙 *
자기가 원치 않는 일은 남에게도 억지로 시키지 말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원칙)
자기가 입신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도 입신하게 해 주고 자기가 발전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도 발전하게 해 준다. (해야 할 것에 대한 원칙)
                                                                                                                                          - 공자 - 
 
요즘같이 사람이 검색을 하면 무엇이든 정답이 뚝딱하고 검색되어 나오는 현대 사회의 문제는 사람이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사람보다는 돈이 우선시되고 돈이 사람을 움직이는 요즘 문제는 돈에 의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이루어지며 돈이면 무엇이든 다 된다는 사람의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위에 공자가 말했던 두 가지 원칙을 해석해보자면 남의 입장이 되어 배려하고 타인을 사랑하고 도우며 모두 함께 발전하라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서로간에 지켜지면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갖가지 갈등들이 훨씬 많이 해소되고 지금보다는 세상이 많이 따뜻해질 것이다. 역시 2500여 년이 지나도 인간들에게 필요한 것은 여전히 사랑이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기나긴 전쟁통에 나랏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득만 챙기기 바쁘고 백성들의 마음도 찌들어갈대로 찌들어가던 춘추전국시대에 신분이 높건 낮건 상관없이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최우선시하며 효와 사랑을 중시했던 공자와 맹자의 철학이 우리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데 제일 중요한 1순위라고 생각한다. 아마 모두가 기본적으로 이런 사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적어도 최소한 돈 때문에 부모, 형제를 죽이는 끔찍한 짓을 벌이고, 자신의 욕심, 목표를 위해서라면 상대를 짓누르려 무시무시한 일도 서슴치않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 역시 2500여 년 전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만개한 제자백가 중 오늘날까지 세계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공자와 맹자의 유가, 노자와 장자의 도가, 달마대사의 선가, 묵자의 묵가, 상앙과 한비자의 법가, 손자의 병가로 총 6개 철학 유파에 대해 다루며 그들의 지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책으로 핵심만 정리하여 해석을 도와주고 인생에 조언을 해주는데, 아무래도 중국의 인기있는 철학 교수라 그런지 일화나 사례들도 많아 너무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철학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나 정신없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6대 동양 고전 철학을 통해 삶의 지혜와 처세술을 접하기에 참 유익하고 재미있고 편하게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정답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길을 잃거나 여러가지로 자신을 성찰하고 통찰하고자 할 때 꼭 다시 봐야겠다.
 
 
k***i 2014.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