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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100년 동화>는 가깝지만 먼 근현대사의 여러 사건을 동화로 담은 시리즈입니다. 잘 몰랐지만 꼭 알아야 할, 알고 난 후에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우리 근현대사 10가지 사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과 밀접하게 이어져 있는 사건들을 통해 과거를 바로 보고, 현재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지요. 근현대사 100년 동화, 오늘은 1923년 일본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대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웃에 괴물이 산다>를 소개합니다.
이웃에 괴물이 산다 밝혀야 할 진실, 1923 간토 대학살 글. 박지숙 그림. 이광익 풀빛 / 2024.11.15.
일제강점기 시절 많은 조선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살았어요. 주인공 '원'도 부모님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와 살고 있어요. '원'의 일본 이름은 '아스카'입니다. 아스카는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매일 일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요. 다행히 아스카에게는 친구 둘이 있었어요. 류스케와 모모코. 하지만 장애를 가진 '류스케'와 천민 출신이라 손가락질 받는 '모모코'도 아스카와 함께 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대상이었어요. 약한 것들은 왜 눈에 잘 띌까? 약한 것들은 어떻게 단 한 번 쓰윽 눈으로 훑어보아도 알 수 있는 걸까? _ p. 9 나는 소맷자락으로 얼른 눈가를 훔쳤다. 눈물은 절대 흘리고 싶지 않지만 맞고 나면 나도 모르게 꼭 눈물이 났다. 억울해서, 분해서 눈물이 났다. 이렇게 아무 이유 없이 맞는 일은 너무 억울하다. 억울해서 미칠 거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조선인이라는 사실이 왜 맞아야 하는 이유인지 모르겠다. _ p. 12 그 녀석들이 내가 맞아야 할 이유라고 댄 것 중에 그럴듯한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 그냥 나를 때리고 싶어서 대는 핑계에 불과했다. 그래서 대책이 없다. 나에게 문제가 있어서 생긴 일이라면 고치려고 노력할 수 있지만, 그냥 내가 싫어서 때리는 놈은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_ p. 14
일본 아이들에게 매일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는 아스카, 그리고 류스케와 모모코. 어느 날, 아라카와강에서 낚시를 하는데 큰 메기가 계속 잡혔어요. 양동이 한가득 메기를 잡아 온 그다음 날, 거대한 짐승의 울음소리처럼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거인이 땅을 마구 흔들어 대는 것 같이 집이 흔들렸어요. 수십만 가구의 집이 무너지고 불에 타 버렸어요.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실종되었어요. 바로 1923년 '간토 대지진'이 발생한 것이었죠. 간토 대 지진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도쿄, 요코하마, 지바현 등 일본 간토 지방에서 진도 7.9의 강진이 발생하였다. 이후 진도 7일 넘는 여진이 여러 차례 일어나 건물이 무너지고, 큰 화재가 나면서 도시가 파괴되었다. 12만 가구의 집이 무너졌고 45만 가구가 불탔으며, 사망자와 행방불명된 사람이 총 40만 명에 달했다. - 이웃에 괴물이 산다 - 밝혀야 할 진실, 1923 간토 대학살 p. 176 <역사 탐구> 중에서
당시 일본 정부는 재난 대응에 미흡했고, 국민들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했어요.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국민들이 정부에 불만을 품고 폭동을 일으키려 하자 일본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분노한 민심의 화살을 조선인에게 향하도록 유언비어를 퍼뜨렸어요. "지금 대지진으로 혼란한 틈을 이용해 조선인들이 일본 곳곳의 우물에 독을 타고, 조선 의열단 같은 테러리스트들이 도쿄로 숨어들고 있다는 첩보가 들어왔다.(...) _ p. 55 조센진이 일본 곳곳에 폭탄을 던지고 불을 지르고 도둑질을 한다는 소문을 퍼뜨리라고 했잖아. 조센진을 잡으면 바로 죽여도 좋다고 허락했고." _ p. 58 " 내가 그놈들을 알아요! 조센진들이 시위할 때 얼마나 거칠게 몸싸움을 하는지, 순사들마저 겁먹을 정도였다니까요. 내 눈으로 똑똑히 봤어요. 그놈들은 그러고도 남을 놈들이에요. 거칠고, 사납고, 순종할 줄을 몰라요." _ p. 66
조선인들은 순식간에 일본인들의 공포의 대상이자 증오의 대상이 되어 버리고, 친절했던 이웃들은 조선인을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일본인들은 자경단을 조직하여 조선인 사냥에 나섰고, 일본 정부는 조선인을 구별하는 법을 적은 문서를 나눠주며 그들의 살인을 용인했어요. 이웃에서 살던 평범한 아저씨들이 어떻게 저렇게 무서운 사람들로 변했는지, 아스카는 악몽을 꾸는 것 같았어요. 아스카는 우여곡절 끝에 일본인들의 눈을 피해 달아났고, 결국 아버지와 재회했어요. 그러나 사랑하는 어머니와 삶의 터전을 잃은 슬픔과 조선인을 바라보는 경멸의 시선을 견뎌내야 했어요.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거짓이 진실이 되었다. '진실이니까 시간이 흐르면 사람들이 알아주겠지.' 하는 생각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야 아버지의 행동이 옳다고 인정했다. 싸우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진실을 말하지 않고 기억하지 않으면 까맣게 잊히고, 거짓이 진실인 양 고개를 쳐다느다는 것을 알았다. _ p. 168 나는 알게 되었다. 우리가 싸우지 않고 가만 있으면 가장 비열하고 이기적인 인간이 우리 머리 꼭대기에 올라 끊임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약자를 이용해서 더 많은 권력의 영토를 갖게 된다는 사실을. _ p. 173 슬픈 역사는, 아니 처참한 역사는 잊고 싶고 떠올리고 싶지 않은 법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픔을 잊기 위해서 그 역사를 기억하지 않고 억울하게 희생당한 이들을 기억에서 지우는 것은 진실을 묻는 일이었다. 그래서 아프지만 다시 기억해야 했다. 그날의 일을. 그것만이 왜곡된 역사를 진실한 역사로 바꾸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_ p. 174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그린 이야기라 읽는 내내 슬프고 무거운 마음이 들었어요. 간토 대지진 이후 한 달에 채 못 되는 기간 동안 무고하게 죽은 조선인이 6천여 명이라고 하니 더욱 가슴 아팠죠. 사건 직후 학살 피해자의 유해를 감추고, 화장을 해 학살 증거를 없애려는 등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기에 급급했어요. 100년이 넘는 현재까지 일본 정부는 간토 대학살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 한번을 하지 않았어요. <이웃에 괴물이 산다>를 읽고 일본 땅에서 일어나 우리 국민들조차 관심도 낮고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간토 대학살에 대해 지금이라도 알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픈 역사지만, 꼭 알아야 하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끔찍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오래토록 기억해야 해요. 진실은 꼭 밝혀야 하고, 그것이 희생자들의 넋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친절했던 이웃들의 잔인한 조선인 대학살을 목격한 소년! 과연 진짜 괴물은 누구인가? 이웃에 괴물이 산다 - 밝혀야 할 진실, 1923 간토 대학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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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3년은 간토 대학살 100년이 되는 해였다. 희생자와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와 이를 반성하고 사죄하는 사람은 없다. 그게 지금의 현실이다. 여전히 진행중이다. 자신들의 죄를 뻔히 알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다. 마치 그 일이 없었던 듯이 행동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그 증거는 차고 넘친다. 언젠가는 그 벌을 꼭 받게 될 것이다. 몰랐으면 하는 슬프고 참담한 진실. 하지만 슬프다고 외면할 수는 없다. 일제 강점기 1923년. 그 시절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조상님들은 어떤 심정으로 그 곳에서 사셨을까? 일본의 사악한 거짓말에 속아 그곳으로 갔을 터였다. 우리나라에 쳐들어 와서 온갖 것들을 다 빼앗아 삶의 터전을 잃게 만들고 일본에 가면 잘 살수 있다고 했다. 그런 곳에서 아주 큰 지진이 일어났다. 일본은 큰 패닉에 빠졌고 혼란스러운 나라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또 조선인을 희생시켰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타고 부녀자를 강간하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다닌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무지막지하게 조선인들이 희생되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일은 없던 일이 되었고 희생된 조선인은 졸지에 범죄자가 되어 죽었다. 일본정부는 아직까지도 사과하지 않는다고 한다. 같은 동네에 살던 채소가게 아저씨 등 그냥 평범한 일본인들이 저지른 만행. 주인공 원이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모모코의 아버지의 추악한 만행을 잊을 수가 없다. 조선인 아주머니를 무참히 폭행하고 칼로 찔렸던 그 장면을. 경찰이나 순사가 아니 그냥 평범한 일본인들로 구성된 자경단. 그들이 조선인들을 마치 무슨 벌레 보듯이 잡아서 죽였다. 지진 후의 일본정부의 미흡한 대처의 화가 조선인에게 불똥이 튀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도망칠 수도 숨을 수도 없이 그저 한순간에 공격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조상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에서야 이 사실을 제대로 안 나는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 이토록 잔인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란 것이 혐오스러웠다. 지금까지 진실을 알리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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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웃에 괴물이 산다” 제목부터 강렬하다 나와 친하게 지냈던 이웃이 갑작스레 변해 나와 내 가족을 공격한다면? 그 참담함이 이루말할 수 없을 듯 하다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대지진 이후 폭동의 기미가 보이자 일본 정부는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며 폭동의 화살을 돌리게 된다. 그렇게 일어나게 된 간토대학살. 그 전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이웃에 괴물이 산다”는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웃에 괴물이 산다 줄거리이웃에 괴물이 산다의 글 작가는 박지숙 작가님으로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너에게서 온 봄 등 가려진 것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주는 분이시다 이웃에 괴물이 산다 또한 주인공의 비극적인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는 서술로 이야기를 풀어내주셨다. 그림 작가는 이광익 작가님으로 삽화 덕분에(?) 급박한 상황과 고통의 모습이 더 절절하게 표현되었다. ![]() 주인공 염원.1911년생. 일본 이름은 아스카. 그는 부모와 함께 일본으로 넘어왔으며 조센징이라며 주변 일본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맞는 것이 일상이다 다행이도 아스카에게는 친구가 있다 모모코와 류스케. 이들 또한 일본에서의 사회적 지위가 약해 함께 따돌림을 당하고 있지만 함께라서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들이다. 깊은 강바닥에서만 사는 메기가 줄줄이 잡히던 행운이 넘치던 날,급작스레 대지진이 일어난다 집과 재물은 모두 무너지고 불탔으며 조선인, 일본인 할 것 없이 일본정부에 화가 나 폭동을 일으키려고 한다. 이 때 일본 정부는 그 화를 일본 안에 있는 조선인들에게 돌렸으며 그에 넘어간 아스카의 이웃들은 조선인을 끌고가고 죽인다. 아스카는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하고아버지와 극적 상봉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의 상봉 끝에 남은 것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는 슬픔과 조선인에 대한 대대적인 차별이었다 아스카는 아내의 시신과 조선사람들의 피해에 대해 조사하는 아버지를 보며 무력감과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이내 아버지를 지지하고 돕게 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글의 첫장 마지막 문단을 보면 “대책이 없다. 나에게 문제가 있어서 생긴 일이라면 고치려고 노력할 수 있지만, 그냥 내가 싫어서 때리는 놈은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끝난다. 그렇게 현실에 순응하던 주인공은 마지막 장에서 “나는 알게 되었다. 우리가 싸우지 않고 가만 있으면 가장 비열하고 이기적인 인간이 우리 머리 꼭대기에 올라 끊임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약자를 이용해서 더 많은 권력의 영토를 갖게 된다는 사실을.” “아프지만 다시 기억해야 했다. 그날의 일을. 그것만이 왜곡된 역사를 진실한 역사로 바꾸닌 첫걸음이기 때문이다.”라고 표현한다. 처음부터 독립운동가로 태어났을까. 처음부터 남에게 저항하기 위해 태어났을까. 우리 조상들도 두려웠고 도망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슬픈 기억을 끄집어내고 많은 이들에게 알려 이렇게 우리도 알게 되었다. 문장 하나하나가 무겁게 다가오는 이야기이다. 여담으로 이 책은 8살 아이가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어른이 읽었다. 아이가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읽었다는 사실을 깜빡하고 아이에게 책을 추천해주었더니 본인은 이미 읽었단다. 굉장히 답답했다고 한다. 이미 역사적 결말을 알고 있기에 조금은 덜 답답했지만 수만은 아스카들이 있었다는 생각에 무척 슬퍼지는 이야기였다. 꼭 읽어보면 좋을 이야기 “이웃에 괴물이 산다”이다. |
![]() 근현대사의 여러 사건을 동화로 담은 근현대사 100년 동화 시리즈 중 <이웃에 괴물이 산다> 편을 읽어보았어요. <이웃에 괴물이 산다>는 1923년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대학살을 조선인 소년의 눈으로 그린 동화 이야기예요.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사건을 그린 이야기라 아이들에게 어렵고 무거운 이야기일수 있지만 동화로 되어 있어 역사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에요. 초등학교 중고학년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것같아요. ![]()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나무로 지은 판잣집에서 모여 살던 조선인들이 있다고 해요. 주인공 '원'인 소년도 부모와 함께 일본에서 살고 있어요.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매일 일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데요. 어른들 앞에서 착한 아이인 척 뒤에서는 친구를 괴롭히는 아주 나쁜 아이들이에요. 원이는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맞는 일이 억울해 해요. 차별과 괴롭힘을 당하는 나라 잃은 조선인의 서러움과 슬픔을 알 수 있어요. ![]() 원이에게도 단짝 친구가 있었는데요. 장애를 가져 목발을 짚고 다니는 류스케, 신분계급이 낮은 모모코에요. 둘은 조선인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요.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좋은 친구들이에요. ![]() 1923년 굉음과 함께 지진이 일어나고 수십만 가구의 집이 무너지고 불타버리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실종되는 '간토 대지진' 이 발생해요.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 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자 당시 일본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조선인들이 폭도로 돌변해 우물에 독을 타고 일본인들을 습격한다'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조선인을 체포하라는 지령을 내려요. ![]() 일본의 평범한 국민들이 자경단을 조직하여 조선인들을 잔인하게 학살해가고 정부는 조선인을 구별하는 법을 적은 문서를 나눠주며 자국민들을 살인자로 만들어버려요.
어린아이, 임산부 가리지 않고 조선인이라면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일본인들. 자신의 잘못은 없었던 것처럼 반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사실을 은폐하려고만 하는 일본 정부의 행동에 화가 나는데요. 우리의 역사를 잊어버린다면 역사는 계속 반복될거에요.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부모님들도 꼭 읽어보았으면 해요. 친절했던 이웃들의 잔인한 조선인 대학살의 목격한 소년. <이웃에 괴물이 산다>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 풀꽃 출판사에서 잊어서는 안 될 근현대사 100년 동화 시리즈를 출간하였다. 1894년 동학 농민 운동부터 시작해서 1907 헤이그 특사, 1919 스코필드 박사의 3.1운동 일기, 1923 간토 대학살, 1943 하시마 탄광 강제 징용 군함도, 1948 4.3 사건, 1950 6.25 전쟁, 1960 4.19 혁명, 1970 전태일 열사의 불꽃, 1980 5.18 민주화운동까지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역사의 한 순간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유익한 동화였다. 아이들에게 아픈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기록하고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선조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더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할 수 있음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소재의 동화이다. 다만 역사의 진실이 너무나 참혹하여 동화이지만 아이들이 충격을 받을 수도 있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고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어릴 때 간토 대학살시 죽창으로 임산부를 찔러죽이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글을 읽고 너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간토 대지진으로 시국이 혼란스럽지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킬까 우치다 외상이 조센진의 내습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혼란한 틈을 이용해 조센진이 일본 곳곳의 우물에 독을 타고, 조선 의열단 같은 테러리스트들이 숨어들었다는 소문을 퍼뜨리자 조선인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치솟게 되고 마을마다 자경단을 모집해 마을을 보호하게 된다. 명목이 마을 보호이지 국민들의 불만을 다른 데로 돌리려고 죄 없는 조선인에게 죄를 뒤집어쒸워 즉시 죽여도 좋다는 어처구니 없는 비인간적인 일에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조할 수 있었던 것인지 인간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절하고 잘 지냈던 이웃이 한 순간 괴물이 된 순간을 보며 악의 평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놀랐다. 우리 곁에 살던 평범한 이웃이 어떻게 그렇게 무자비하고 무서운 사람들로 돌변하는지, 집단최면에 걸렸는지 하루 아침에 딴사람이 되어버렸다. 염원과 단짝 친구였던 모모코는 염원을 도와주며 다시 돌아올 수 없다면 자신을 잊지 말라고, 일본 사람들이 다 미워져도 류스케와 자신은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착한 모모코의 자상한 아버지가 학살에 동참하던 잔인무도한 아저씨였다니, 그리고 그 사실을 자신의 딸에겐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다니, 자신이 얼마나 비겁하고 잔혹한 일을 했는지 인식하고 있으니 다른 자경단에 비해서는 다행스럽다해야 하는지 참 어처구니가 없었다.
열흘간의 대학살 이후 자경단원들이 조선인을 죽인다는 명목 아래 사회주의자와 노동 운동가, 원한이 있는 사람들까지 그냥 죽이기 시작하자 일본 정부는 자경단의 사법권을 경찰에 돌려주기 위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타고 폭탄을 갖고 다니며 불을 질렀다는 것이 유언비어였다고 발표한다. 이미 다 죽여놓고 잘못된 정보였다고 하면 끝나는 걸까. 시신이 없어졌으면, 문서상 기록에 없다면 학살이 없던 일이 될 수 있는 것인가. 간토 대학살의 기억을 인정하는 양심적인 소수의 일본인도 있긴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인정하지 않는다. 처참한 역사를 떠올리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아프지만 억울하게 희생당한 이들을 기억해야만 왜곡된 역사를 바꿀 수 있음을 알려주는 좋은 동화였다.
#간토대지진 #간토대학살 #근현대사100년동화 "책과 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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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에서나온 근현대사100년동화를 알게된게 얼마되지 않았다.. 도서관에서 한국사를 배우게되면서 우리아이는 일본의 조선침략때 너무 화가나고 매번 어떻게 그렇게 할수가 있냐며 많이 화를 냈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근현대사100년동화시리즈에 헤이크특사 파견에 관한책을 처음 읽었다.. 우리가 억울하게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기고 그것을 세계에 알리려고한 노력이였다.. 읽고나서 나랑 이야기를 많이 나눴었다.. 그리고 군함도 이야기와 이번에 1923년 간토 대지진때 조선인 학살을 했던 이야기를 접해본다 간토 대지진에 어떻게 조선인들이 희생되었는지 처음에 잘알지못했다.. 읽고나보니 진짜 바로옆 이웃이 조선사람이란 이유로 사람을 무자비하게 죽였다고한다.. 일본정부에서 자연재해를 해결하지못하고 그 책임을 조선인에게 덮어씌우며 무모한 조선인들이 죽게되었다... 100년전 이렇게 무서운일이 나한테 일어났다면 난 어땠을까? 진짜 무서웠겠다.. 엄마아빠가 모두 죽고 나혼자서 남았다고생각하니 견디기 힘들었을것 같다... 주인공아이는 일본의 악행을 입밖으로 내며 우리 조선인들의 억울함을 알리고 일본의 잘못을 반성하라고 하지만 일본은 그런적이 없다고 일관하고 학살증거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버렸다고한다.. 어쩜이렇게 일본은 뻔뻔한지 모르겠다... 국가적으로 강대국이 되었지만 마음속은 정말 썪어 있는것 같은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잘못을한다 과거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뉘우치고 그만한 대가의 보상도 해야한다! 역지사지 바꿔서 생각해본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인지 모른다... 간도 대학살을 읽으면서 우리조선인들은 나라를 빼앗겨 힘들고 억울하게 죽고 너무 힘든 여생을 보낸것 같아 안타깝다. 조금더 단체나 언론에서 이런 안타까운 내용을 싣어 알려야한다 생각한다 또 우리도 이런글들을 읽고 잊지 말아야한다..일본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으면 한다. ![]() ![]()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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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풀빛의 신간 <이웃에 괴물이 산다>이예요. ![]() 이 책은 일본 식민지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당시 조선인들은 일본으로 건너가서 나무로 지은 판잣집에 모여 살았어요. 일본 이름은 아스카이었어요. 한국 이름은 원인 소년도 부모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 와 살고 있었어요. 소년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매일 일본 아이들의 심한 괴롭힘을 당했어요. 이 소년에게 친구가 두 명 있었어요. 한 친구는 장애로 목발을 짚고 다녔어요. 이 친구의 이름은 류스케와였어요. 모모코는 옛날 계급 시대 때 천민에 속했던 직업을 가진 아버지를 두었어요. 비록 조선인은 아니지만 소년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굉음과 함께 강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어요. 이로 인해서 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말았어요. 수십만 가구의 집이 무너지고 불타버렸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실종되고 말았어요. 이 지진이 바로 간토 대지진이예요. 당시 일본 정부는 이러한 재난에 대해서 미흡하게 대처했어요. 이 때를 기점으로 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다다랐어요. 그러자 일본 정부는 분노한 민심의 화살을 조선인에게로 되돌리기 위해서 전쟁 시에나 선포하던 계엄령을 선포했어요. 조선들이 폭도로 돌변해 우물에 독을 타고 불을 지르며 일본인들을 습격한다고 말도 되지 않는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를 마치 진짜인 것처럼 마구 퍼뜨렸어요. 그러자 조선인은 순식간에 일본인들에게 극도로 두려운 대상이자 증오의 대상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일본의 평범한 국민들이 자경단을 조직하고 조선인을 구별하는 법을 적은 문서를 나눠주며 그들의 대한 살인을 마구 용인해 주었어요. 평소 친절했던 이웃 주민들이 언론을 통해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를 듣고 믿은 후 한순간에 무자비한 자경단으로 변해 조선인들을 잡아 죽였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이웃에괴물이산다 #박지숙 #풀빛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
![]() [이웃에 괴물이 산다]입니다.
일본 식민지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서 나무로 지은 판잣집에 모여 살던 조선인들이 있었어요. 일본 이름은 ‘아스카’, 한국 이름은 ‘원’인 소년도 부모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 와 살고 있었어요. 소년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매일 일본 아이들의 괴롭힘을 당해요. 그런 소년의 친구는 장애를 가져 목발을 짚고 다니는 류스케와, 옛날 신분 계급이 있던 때 천민에 속했던 직업을 가진 아버지를 둔 모모코 둘 뿐이에요. 둘은 조선인이 아니지만 소년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굉음과 함께 강진이 여러 차례 발생하고, 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요. 수십만 가구의 집이 무너지고 불타버리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실종되지요. 바로 간토 대지진이 발생한 거예요. 당시 일본 정부는 이러한 재난에 미흡하게 대처했고 가뜩이나 불안했던 국민들의 불만은 이를 계기로 극에 다다라요. 그러자 일본 정부는 분노한 민심의 화살을 조선인에게로 돌려 버려요. 오늘날 ‘가짜 뉴스’라 불리는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를 마치 진짜인 양 퍼뜨리면서요. 지진이 발생한 날로부터 얼마 되지 않아 일본 정부는 전쟁 시에나 선포하는 계엄령을 내리고 “조선인들이 폭도로 돌변해 우물에 독을 타고 불을 지르고 일본인들을 습격한다.”라는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를 군인과 경찰들에게 퍼뜨리며 조선인을 체포하라는 지령까지 내려요. 이에 일본 언론도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를 적극 퍼뜨리자 조선인은 순식간에 일본인들의 공포의 대상이자 증오의 대상이 되지요. 일본의 평범한 국민들은 자경단을 조직하며 조선인 사냥에 나서고, 일본 경찰은 조선인을 구별하는 법을 적은 문서를 나눠 주며 그들의 살인을 용인해요. 친절했던 이웃 주민들이 유언비어를 믿고 한순간에 무자비한 자경단으로 변해 조선인들을 잡아 죽인 거예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타고 일본인들을 습격한다!” 간토 대지진 이후 한 달이 채 못 되는 기간 동안 무고한 조선인 6천여 명이 일본 자경단원과 경찰, 군인들 손에 처참히 살해당하는 대학살이 일어나요. 그러나 사건 직후는 물론이고 지금도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한 사실 인정과 진상 규명조차 하지 않고, 희생자에 대한 충분한 애도와 사과 역시 없어요. 이 책은 간토 대지진 때 일어난 조선인 대학살을 당시 일본에 있던 조선 소년의 눈으로 그린 동화예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현했지요. 일제 식민 시절 피폐한 삶을 이어가고자 일본으로 건너 와 어렵게 살아가던 조선인들의 모습부터 대지진 때 일본 정부가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를 왜 만들었고, 어떻게 퍼뜨렸는지, 자경단원들과 일본 군경의 무자비한 학살이 어떤 식으로 자행되었는지를 살아남은 소년의 눈으로 생생히 전해요. 이 책은 단지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대학살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만을 전하지는 않아요. 거짓이 진실을 얼마나 순식간에 무너트리는지, 평범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무참히 살해하는 괴물로 만드는 ‘혐오’라는 감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대학살과 같은 끔찍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우리가 기억할 것이 무엇인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지요. 몇 년 전, 일본과 관계가 악화되면서 일본에서 SNS를 통해 한국인이 서울에서 일본 사람들을 폭행했다는 식의 가짜 뉴스가 순식간에 퍼진 적이 있어요. 그러자 사람들은 100년 전에 있었던 일이 또다시 반복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이런 현상은 일본이 자신들의 역사적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켜 보지 않기 때문이에요. 작가는 이 책에서 소년의 입을 빌려 이렇게 말해요. “진실을 말하지 않고 기억하지 않으면 까맣게 잊히고, 거짓이 진실인 양 고개를 쳐든다는 것을 알았다.”
"근현대사 100년 동화"는 가깝지만 먼 근현대사의 여러 사건을 동화로 담은 시리즈예요. 잘 몰랐지만 꼭 알아야 할, 알고 난 후에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우리 근현대사의 10가지 사건을 소개하지요. 1923 간토 대학살 사건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사건이고 모두에게 알려져야 할 사건이지요. 결코 잊어서도 안 되고, 근현대사 100년 동화책은 우리 초등학생들에게 소중한 우리의 역사를 이야기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 거예요. "이웃에 괴물이 산다"라는 말로 끔찍한 일을 겪었을 우리의 이야기를 한 번 읽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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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웃에 괴물이 산다- 밝혀야 할 진실, 1923 간토 대학살 - 박지숙 글 /이광익 그림 ??이웃에 괴물이 산다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간토 대지진 당시 벌어진 조선인 대학살을 조선 소년의 시각에서 그려낸 동화입니다. 1919년 3·1 운동 이후 우리나라는 여전히 일본의 식민 통치 아래 있었고, 정치적·경제적·사회적으로 크나큰 억압과 착취를 겪고 있던 시기였다. < 이웃에 괴물이 산다 > 는 '간토 대지진'이라는 자연재해로 시작된 혼란과, 일본 정부가 퍼뜨린 '유언비어'로 인해 수많은 조선인들이 목숨을 잃은 참극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원’은 일본에서 끊임없이 차별과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가던 조선 소년으로, 지진 이후 조선인을 향한 일본인들의 증오가 폭력으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목격합니다. 부락민 출신 모모코와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류스케와의 우정은, 소외된 이들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지진이 일어났는데 무슨 계엄령이 내린다는 건지... 계엄령은 전쟁이나 내란처럼 비상사태 때나 선포하는 거예요. 지진 같은 자연재해에 계엄령을 내리는 나라는 없잖아요."- (p.64) 이 대사는 당시 일본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조선인을 대상으로 한 유언비어와 혐오를 조장했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책은 단순히 비극적인 역사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가 의도적으로 퍼뜨린 가짜 뉴스와 혐오가 평범한 사람들을 학살의 가해자로 만드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자경단에 의해 잔혹하게 학살당하는 조선인들의 모습,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본인들의 태도는 혐오와 차별의 위험성을 독자에게 강렬하게 각인시킵니다. 특히,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본 정부와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는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이유를 강하게 전달합니다. 1923년 12월 5일, 상하이 임시 정부에서 발행한 <독립신문> 1면에 따르면, 일본에서 학살당한 조선인 피해자 수는 무려 6,661명에 달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지만, 일본 정부는 사건을 은폐하며 진실을 외면했습니다. "거짓이 진실을 덮고, 평범했던 이웃들이 괴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과거의 일이 아닌, 지금도 되풀이될 수 있는 현실을 경고합니다. 이 책은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혐오와 차별이 어떻게 폭력으로 이어지는지를 되새기게 합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성찰할 수 있는 귀한 책입니다. 잊혀진 역사를 알게 하고, 진실을 기억하는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이 작품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슬픈 역사는 아니 처참한 역사는 잊고 싶고 떠올리고 싶지 않은 법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프을 잊기 위해서 그 역사를 기억하지 않고 억울하게 희생당한 이들을기억에서 지우는 것은 진실을 묻는 일이었다. 그래서 아프지만 다시 기억해야 했다. 그날의 일을. 그것만이 왜곡된 역사를 진실한 역사로 바꾸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p 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