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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침해의사 없음] [스포 있음] 먼저, 이 글은 제가 2025년 사락 독서 챌린지에 참여하여 읽은 이총희 저자의『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을 읽은 후, 느낀 점 등을 기록한 것으로, 절대로 다른 사람의 글 등을 복사한 후에, 붙여넣기하여 작성한 것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은 [사회/정치] > [사회학] > [사회복지] 분야 도서입니다.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을 읽은 후, 느낀 점 등입니다. 1.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아기가 백일이 지나고부터, 아기 옆에 누워 아기와 같이 모빌을 보고는 했다. 아기가 보는 세상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미 탁해진 내 눈으로 아기의 세상을 볼 수는 없겠지만, 가능하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노력했다. 관점을 달리 하니 다르게 보이는 것이 많았다. 경쟁사회의 규칙에 충실했던 나에게 낯설고 이질적인 시간이기도 했지만 그렇게 나의 자아를 조금 내려놓고 부모의 자아를 갖추면서 우리 사회가 아이에게 얼마나 어려운 사회인지 생각하게 됐다. 아니, 아이에게만 어려운 사회라면 키우는 동안만 잠깐 참으면 될 것이다. 그냥 우리 사회는 개개인에게 매우 가혹한 사회다.(5쪽)'을 읽은 후,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와 동질감을 느끼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또한, 위의 문장을 읽은 후, '역지사지(易地思之 ;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라는 격언이 생각났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2.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육아휴직으로 인해 남들에 비해 뒤쳐지고, 궁극적으로는 그게 커져 경력단절까지 가는 경우 생애소득의 차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진다. 경력이 단절되어 비정규직 평균임금을 받고 계속 경제활동을 한다면 아기를 낳는 것의 경제적 효과는 (-)14억일지도 모른다. 이런 현실 속에 1억을 준다고 한들 저출산이 해결될 리는 만무하다.(28쪽)'을 읽은 후, '대한민국 정치의 참담한 근시안적인 정책이 다시 한 번 떠올랐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정치의 중요성과 정치가 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3.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사회는 아이에게 집중한 나머지 부모도 사람이라는 것을 놓친다. 막상 아기를 낳고 보니 부모도 욕망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대부분의 것에서 아기를 위해 내가 한 발 물러서지만, 그 물러서는 과정이 쉽지는 않을 뿐 아니라 이따금 참고 견디는 것에도 한계가 찾아온다. 지금은 초연결사회가 되어 비교도 쉽고, 사회는 경쟁적인데 부모에게만 정신승리를 하며 버티라고 요구하는 것은 부조리하다. 정작 자신들은 다 앞으로 달려가면서,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고 하는 것을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 개인의 자유가 확대될수록, 세상이 좋아질수록 아기 키우기는 힘들다. 부모의 자리만 그대로이니.(55쪽)'을 읽은 후, '부모가 된다는 것이란 무엇이며, 나의 부모님께서 과연 우리들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셨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에 가슴이 뭉클해졌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4.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사람들은 아이에 대해 부모의 책임을 이야기하는데, 왜 갑자기 국가가 키워 준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백 번 양보해서 국가가 키워준다고 하자. 그러면 국가가 잘 키워줄 수 있을까? 국가가 키워 준다는 말은 왜인지 앞에 "대충","막" 이런 글자가 빠져 있는 느낌이다. "그냥 두고 가, 애들은 그냥 커." 이런 인식의 수준으로 국가가 키워 준다고 하는 것 아닐까? 지금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달라진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공부도 하고 신경 쓸 것도 많고 온 마음을 다해 아이를 키우는데 국가에서도 그만큼의 정성을 들일지 모르겠다. 결정적으로 국가가 키우다가 애가 아프면 결국 내가 키워야 할 텐데 이게 무슨 국가가 키워 주냐는 것이다.(142쪽)'을 읽은 후, '우리 대한민국의 장애인 복지 실태' 등이 떠올랐고, '과연 우리 대한민국의 장애인 복지 실태는 어떤가?'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5.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부모의 눈높이를 탓할 것이 아니라 예전에는 신경 쓰지 않던 것까지 신경 쓰고 살아야 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 육아가 산업이 되면서 부모들은 기업의 부정 위험까지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이유식을 사 먹이려면 식재료가 괜찮은지, 함량을 속이지 않았는지 신경 써야 하고, 일회용 기저귀가 일상화되면서 화학물질도 걱정해야 한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그 누가 짐작이나 했겠는가. 그런데 사건은 일어났고, 처벌은 아직도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부모 스스로 이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데 예방을 완벽하게 하는 것에 소요되는 비용이 가장 크다. 그만큼 부모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육아에 쏟아야 한다.(196쪽)'을 읽은 후,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 시스템과 기업의 윤리의식 및 사법시스템' 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6.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돌봄노동이 고되기 때문에 공급이 줄어들어 노동의 대가가 오르니 이제 외국에서 사람을 수입하겠다고 한다. 직접 아기를 키워 보니 돌봄 노동은 고되고 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는 일이다. 아기를 기르는 일이 소중하고 신성한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왜 그 노동의 대가는 인정하지 않는 것일까? 이런 모순을 간파한 젊은 세대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일까. 누군가에게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하러 나가라는 것인데, 집에서 아이를 보는 것도 노동이라고 인정한다면 이런 대책이 나와서는 안 된다. 기업에 복무하는 노동은 신성한데 아이를 키우는 노동은 그렇지 않은가? 그럼 왜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하는 것인가? 모든 것을 쉽게 외주화하기보다는 일단은 부모가 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는 것이 우선 아닐까.(210쪽)'을 읽은 후,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육아 현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7.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우리는 저출산 문제를 이야기하며 성인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바라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엄마와 아빠, 모두가 있는 것이다. 아기는 나의 손을 잡고도 잘 걷지만, 엄마와 아빠가 양쪽에서 자신을 잡아 줄 때 가장 잘 걷고 활짝 웃는다. 우리가 저출산을 해결하겠다고 엄마나 아빠의 육아휴직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지만 아기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엄마와 아빠가 모두 함께 있는 것이다.(218쪽)'을 읽은 후, '부모님께서 곁에 계시지 않는다면, 과연 나는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8.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냉정하게 사람들에게 아이와 자신을 두고 선택하라고 하면 점점 더 자신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출산으로 손해를 본다고 느끼지 않게끔 노동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육아휴직이 확대되더라도 빛 좋은 개살구일 수밖에 없다. 지금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더더욱 그렇다.(246쪽)'을 읽은 후, '현재 육아휴직 제도의 문제점'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9.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회사에서 임원 승진 기준으로 직원의 퇴근시간을 설정하면 어떻게 될까? 다자녀 직원이 많을수록 그 부서가 능력 있다고 평가 받는다면? 직원이 빨리 퇴근할수록 평가가 좋아진다면 임원은 퇴근시간이 되기 무섭게 직원들에게 집에 가라고 독려할 것이다. 빨리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라고 잔소리를 하는 꼰대가 늘어나 싫어하는 직원도 있겠다. 집에 가지 않고 야근하는 직원이 있다면 무능하다고 미워할 것이다.(256쪽)'을 읽은 후, 저는 '우리 사회의 기업 문화' 등에 대해서 '과연 우리 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라고 생각해 보게 되었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10. 저는 이 책『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의 '육아휴직을 썼을 때 다른 직원들의 업무가 늘어나는 건 대체인력을 배치하지 않는 회사의 잘못임에도 우리는 손쉽게 개인을 비난의 대상으로 삼는다. 주변인에게도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일본 미쓰이스미 토모해상화재보험은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휴직자의 동료에게 응원수당을 지급하는 파격적 제도를 시행한다고 한다. 이러한 제도가 있다면 눈치 보지 않고 휴직을 쓸 수 있지 않을까. 동료가 휴직을 가면 내 월급이 오른다. 서로 휴직을 가라고 독려할 것이다. 대체인력을 고용하기 힘들다면 대체인력에게 소요될 인건비를 동료들에게 지급하고 업무를 분담해도 좋다.(280쪽)'을 읽은 후, 저는 '과연 위의 제도가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 실행된다면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바로 '돈'과 연관된 문제이기 때문이었기 때문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락독서챌린지 #제 커리어에 육아는 없었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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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초저출산 시대의 육아를 저자는 아빠 전업 육아 경험담으로 이야기한다. 처음 아이를 낳아 기르며 마주한 개인의 경험을 관련 통계를 통해 시대의 경험으로 종합한다. 저자는 전문직 종사자이므로 다른 직업 보다 경력단절의 타격이 덜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주양육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아내와 합의한다. 아내는 정규직 종사자인데, 직장에 복귀 이후 타격이 남편보다 클 것이 예상되니 택한 결론일 것이다. 주양육자는 남편이지만 아내 또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육아에 참여하는 모습이 책에 어려 차례 나온다. 영아기의 아이에게는 아빠가 대신할 수 없는 생물학적 영역이 분명 존재하므로, 아내 또한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이 간다. 책에서 보여주는 양육 이야기를 보면, 부부가 아이 하나를 낳아 키우며 이보다 더 육아 분담을 잘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양육 분담의 정석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때때로 좌절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부업으로 수행하는 회계사 일에 지장을 받으며 고객사의 양해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 상황들을 여러 차례 만나게 된다. 누구나 처음은 항상 낯설고 어렵다. 저자 부부는 첫 아이를 낳아 양육을 하고 일을 하며 육아의 지혜와 경험치를 얻고, 직접 해 보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암묵지를 습득해 나가며 육아 초보에서 고수로 거듭난다. 이 부부가 둘째를 낳아 키운다면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첫째보다 훨씬 덜한 노력으로 양육할 수 있겠지만, 이들이 둘째를 낳아 기를 엄두를 낼 수 있을까. 이렇게 좋은 부모도 일과 양육을 병행하기 이렇게 어려운데, 평범한 사람들에게 일과 육아의 병행은 가능키나 한 일일까 하는 의문이 이 책을 보며 드는 생각이었다. 이 책은 일과 양육의 조화, 양육을 위한 공공 부문의 노력, 사회적 시선과 배려 등을 이야기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모범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사실은 일과 육아의 조화는 사실 처음부터 불가능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책에도 나오듯, 아이는 부모가 기르는게 마땅하지 낳기만 하면 국가가 길러준다는 정치권의 주장은 공허하다. 이런 주장을 하고 세부 정책을 설계하는 사람들 조차 그 중 실제 육아를 경험했던 사람은 몇이나 될까. 스파르타도 아니고. 아이 양육을 1인분의 일로 보지 않고, GDP에 산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누구나 일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로 경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도 한 때 아내를 직장에 보내고 주양육자로 아이 둘을 돌본 적이 있는 아빠이다. 아이와 함께 한 시간은 그 자체로 빛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 사회가 인정하지 않을 뿐이지, 함께 놀고 웃고 뒬굴었던 경험은 아이와 나의 기억 속에 영원히 소중하다. 내 인생 어느 성취보다 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다만, 이 경험들은 경제적 성취를 일정 부분 포기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좋은 차와 명품, 넓은 아파트와 해외여행 등등을 포기하면 많은 이들이 할 수 있는 경험이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욕망하고 있나.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부부를 모두 일자리로 끌어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 많은 노동자들이 서로 경쟁하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축적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전업주부를 그 자체로 하나의 경력이라 보지 않고 '경력단절'이라 칭하며 급여생활자로 직업을 바꾸도록 추동한다. 이는 젠더갈등과도 또 다른 문제이다. 페미니스트들조차 전업주부를 선망하지 않으며 그들의 편에 서지 않는다. 심상정도 이승배라는 전업주부 덕분에 정치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던 사실을 외면한다. "아이를 낳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는 것은, AI 기술을 개발하거나 반도체 설계를 하는 것 보다 못한 일인가?" 아이를 낳아 키우는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 휴직한 양육자에 대한 지원은 다양하게 존재하나, 전업주부가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에 대한 인센티브는 거의 없다. 우리 사회에 어떤 일이 더 시급하고 가치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이 책은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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