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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을 이해하고, 삶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오랫동안 욕심냈다. 인간과 세상을 알 수 있다면, 바로 볼 수 있고 적절하게 내가 거기에 대처할 수 있다면... 이 지혜야 말로 삶에 있어서 가장 궁극적인 지혜일 것이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깊은 생각을 하며 이해하고 넘어가야만 했다. 어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대해 공감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에 그 사람들의 문제는, 이 책을 인정하고 못하고의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일 것 같다. 이 책은 인정하기 이전에 이해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듯 싶다. 한 두 가지쯤 체험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홉가지 지혜 중, 나는 여덟번째 지혜까지 체험해봤다고 생각한다. 나는 삶이, 세상이 신비롭게 진화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자연의 생생한 에너지를 만끽할 줄 알고, 자연과 내가 하나의 에너지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여러번 느꼈다. 나는 사람들이 서로의 에너지를 빼앗기 위해 많은 수고를 하며, 어떤 사람들과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나의 신념과 확신이 위협당하는 것을 여러번 경험했다.
아홉 가지 지혜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지혜이다. 단지 영성에 대해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그 이해가 빠를 것이라 생각된다.
사람들이 숲과 물 등의 자연에 회귀하려는 본능도, 혼자 산에 올라 자연과 일대일의 시간을 가질 때 느끼는 그 충만함과 철저한 고요속에서 되살아 나는 생명에 대한 본능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느끼는 정신적 교감으로 때론 성장하고 때론 도태되는 영적 경험도,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들에 대한 경험도, 아홉 가지 지혜로 잘 설명하고 있다. 막연한 느낌과 의문들이 이 책을 통해 정리되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책이 모두 옳고, 그럼으로 나는 진정한 지혜를 깨달아았다고 오버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이 책을 통해 내 의문점들에 대한 힌트만 찾으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내겐 멘토의 자격이 충분하다.
<열 번째 지혜>와 <샴발라의 비밀>을 읽으면 이런 막연한 힌트들이 좀더 구체적으로 다가올 지도 모르겠다. 빠른 시일내에 읽어봐야 겠다.
종교관이 뚜렷한 사람도, 이성적인 사람도, 의심많고 소설을 말 장난이라 치부하는 사람도 주저하지 말고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당신의 기우가 어쩌면 영적 충만함의 기회를 놓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편집과 구성에 별점을 많이 줄 수 없는 이유는, 먼저 이 책은 두꺼움에도 책이 작다. 책장이 잘 펴지지 않아 양손에 힘이 많이 들어간 채 책을 읽어야 하며 가끔 책을 한 손으로 들고 읽기 부담스러웠다.
또한 이 책엔 오타가 너무 많다. 조사에서 부터 때론 사람 이름에까지 오타를 냈다. 어이를 상실했지만, 내용 전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니 이해하고 읽으시길^^ |
| 꽤 괜찮은 책입니다... 흔하디 흔한 추리소설도 아니고... 뻔한 내용의 소설도 아니고... 내용자체가 꽤 흥미롭고 참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절판된 예전 버전으로 봐서 상태평점을 매기기는 좀 그렇고 내용은 괜찮은 책이구요... 문체가 화려하다거나 속도감이 있다든가 하는 소설은 아닙니다. 초반에는 꽤 지루하기 까지 하지만, 그래도 종교나 인간의 잠재력에 대해 꽤 흥미로운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혼돈스럽기까지 하지만, 어째든 정신적으로 하나의 교훈이랄까, 살아가는 노하우 같은것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