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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전 지금은 망해 없어져버린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처음 이영화를 봤다.
처음 dvd플레이어를 산 날 dvd 대여점에서 이 영화를 빌려다 보았다.
처음 대형서점에서 dvd를 산 날 이 dvd를 샀다. 그리고 누구에게 빌려줬다 못받았다.
그리고 또 샀다. 그리고 누구에게 줬다.
그리고 yes24에서 또 샀다. 그리고 또 누구에게 줬다.
나에게는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중 하나였나보다.
베니그노는 그녀가 빨리 깨어나길 바랐을까 아님 계속 뇌사상태에 있어서 그가 계속 돌볼수 있길 바랐을까?
여기에서의 사랑은 참 아이러니하고도 어렵다.
영화중에 나오는 '꾸꾸루 꾸꾸'하는 노래도 참 듣기 좋았다.
나중에 한번 더사서 또 보고 다시 리뷰를 쓸 것 같다.
아무튼 나에게는 One of the BEST 인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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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여기 왔을 때 모습 그대로 할 거예요. 깨어나서 놀라면 안 되잖아요. 4년 동안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죠. 알리샤 곁에 있으면서. 그녀가 좋아하는 걸 하고 여행 가는 것만 빼고요. 이슈에 중심에 있는 여성 투우사 리디아 그리고 그녀를 인터뷰하려는 마르코. 서로에게 끌려 사랑하는 사이가 되면서 많은 걸 공유한다. 그런데 어느 날 투우 경기 중 발생된 사고로 리디아는 코마 상태가 된다. 그리고 병원에서 만난 네 사람. 마르코는 알리샤를 정성껏 보살피는 베니뇨에게 관심이 생긴다. 그를 관찰하고 그와 대화하면서 베니뇨와 친구가 된다. -그녀와 얘기하세요. 알리샤는 깨어났네. 자네가 깨운 거야. 자네 메시지를 듣고 곧장 교도소로 달려갔었다네. 너무 늦었더군. 자네 몸에 알리샤의 머리핀을 넣어뒀네. 그녀 사진과 함께 자네 어머니 사진도 영원히 함께 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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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의 모든 것'으로 알게 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는 언제나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도발성과 함께 충격을 주지만 마지막엔 사랑이 남는다...
몇 년 전 영화관에서 보았던 이 영화는 무용극 '카페 뮐러'로 시작된다. 현대무용의 대가 '피나 바우쉬'의 이 공연은 온 몸에 전율이 올 정도로 매혹적이다.
공연을 보는 베니그노와 마르코, 이 두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이 영화의 줄거리이다. 아름다운 소녀 알리샤를 짝사랑한 베니그노... 그녀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자 그녀의 간호사가 되어 4년 동안 사랑으로 보살핀다. 그것도 여전히 생기발랄한 소녀인 것처럼 옷을 입혀주고, 화장과 머리 손질을 해 주고, 책을 읽어주고...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두가 그녀를 포기하지만, 그만은 그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고 모든 걸 느낀다고 확신한다.
여자 투우사 리디아를 사랑하게 된 잡지사 기자 마르코.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진 그들이건만, 리디아는 투우 경기 중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고 마르코는 그녀와 더 이상 교감할 수 없음에 절망해 떠난다.
영화의 후반부는 상상치도 못한 반전과 또 반전으로 이어진다.
허망한가 싶던 사랑...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살아 남는 사랑...
사랑을 믿고 싶은 분이라면 권하고 싶은 영화다.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행복하면서도 눈물이 나는.. 그런 어쩌면 '사랑' 같은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