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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One of the BEST 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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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전 지금은 망해 없어져버린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처음 이영화를 봤다.   처음 dvd플레이어를 산 날 dvd 대여점에서 이 영화를 빌려다 보았다.   처음 대형서점에서 dvd를 산 날 이 dvd를 샀다. 그리고 누구에게 빌려줬다 못받았다.   그리고 또 샀다. 그리고 누구에게 줬다.   그리고 yes24에서 또 샀다. 그리고 또 누구에게 줬다.     나에게는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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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전 지금은 망해 없어져버린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처음 이영화를 봤다.

 

처음 dvd플레이어를 산 날 dvd 대여점에서 이 영화를 빌려다 보았다.

 

처음 대형서점에서 dvd를 산 날 이 dvd를 샀다. 그리고 누구에게 빌려줬다 못받았다.

 

그리고 또 샀다. 그리고 누구에게 줬다.

 

그리고 yes24에서 또 샀다. 그리고 또 누구에게 줬다.

 

 

나에게는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중 하나였나보다.

 

베니그노는 그녀가 빨리 깨어나길 바랐을까 아님 계속 뇌사상태에 있어서 그가 계속 돌볼수 있길 바랐을까?

 

여기에서의 사랑은 참 아이러니하고도 어렵다.

 

영화중에 나오는 '꾸꾸루 꾸꾸'하는 노래도 참 듣기 좋았다.

 

나중에 한번 더사서 또 보고 다시 리뷰를 쓸 것 같다.

 

아무튼 나에게는 One of the BEST 인 영화

YES마니아 : 로얄 a***c 2010.08.21. 신고 공감 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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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Talk to her)-그녀에게 그의 목소리가 들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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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여기 왔을 때 모습 그대로 할 거예요. 깨어나서 놀라면 안 되잖아요. 난 기적을 믿어요. 기적이 필요하니까요. 무슨 일이 닥칠지 어떻게 알겠어요.     편혜영 작가의 ‘홀’을 읽으면서 코마 상태나 생각만 있고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의 심정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다. 이웃 블로그의 댓글에서 발견한 이 영화. ‘홀’과는 많이 다르지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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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여기 왔을 때 모습 그대로 할 거예요. 깨어나서 놀라면 안 되잖아요.
난 기적을 믿어요. 기적이 필요하니까요. 무슨 일이 닥칠지 어떻게 알겠어요.

    
편혜영 작가의 ‘홀’을 읽으면서 코마 상태나 생각만 있고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의 심정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다. 이웃 블로그의 댓글에서 발견한 이 영화. ‘홀’과는 많이 다르지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다양하고 생각했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라고 할 수는 없다. 그 영화를 만든 감독의 사랑도 그 감독에겐 맞는 거겠지만 타인에게는 틀린 사랑이 되었다. 삶을 살아가는 모습도 사랑하는 모습도 다 다르지만 틀리고 맞는 사랑은 있었다.
    
그녀에게는 발레리나 알리샤와 간호사 베니뇨, 투우사 리디아와 기자 마르코의 이야기이다. 15년간 엄마를 간호하면서 간호학원에 메이크업 미용기술까지 배워 이발은 물론 염색, 손톱 손질까지 가능한 베니뇨 베테랑 간호사이다. 베니뇨는 창문으로 보이는 발레 연습실의 발레리나 알리샤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녀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데 어느 날부터 알리사가 보이지 않게 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코마 상태가 된 알리사. 베니뇨는 4년간 그녀를 자신보다 더 아끼면 보살핀다.

4년 동안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죠. 알리샤 곁에 있으면서. 그녀가 좋아하는 걸 하고 여행 가는 것만 빼고요.
이슈에 중심에 있는 여성 투우사 리디아 그리고 그녀를 인터뷰하려는 마르코.
서로에게 끌려 사랑하는 사이가 되면서 많은 걸 공유한다. 그런데 어느 날 투우 경기 중 발생된 사고로 리디아는 코마 상태가 된다.
그리고 병원에서 만난 네 사람. 마르코는 알리샤를 정성껏 보살피는 베니뇨에게 관심이 생긴다. 그를 관찰하고 그와 대화하면서 베니뇨와 친구가 된다.


-그녀와 얘기하세요.
-그러고 싶지만 듣질 못해요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요?
-뇌사 상태요. 여성의 정신세계는 신비해요. 특히 아플 때는요. 여성을 닮아보세요. 깨어날 거라는 신념을 갖고 계속 말을 건네세요. 제 경험으로는 그게 유일한 치료법이에요
-어떻게 여성에 대해 잘 알죠? 베니뇨, 어떻게 여성에 대해 그렇게 잘 알죠?
-어떻게 아냐고요?
-어머니와 20년, 알리샤와 4년 동안 옆에 붙어있다시피 했으니까요

  
결국 기적은 있었다. 베니뇨가 정성껏 보살핀 알리샤는 코마상태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리디아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베니뇨의 말이 맞았다. 기적은 있었다.

서로를 사랑하고 많은 걸 교감했지만 라디아보다 자신이 중요했던 마르코의 사랑.
서로 아무것도 공유하거나 사랑하지도 않았지만 자신보다 알리샤를 더 사랑한 베니뇨의 사랑.
베니뇨의 사랑이 결코 맞는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그 사랑을 지지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의 사랑은 결코 거짓은 아니었다. 조금만 더 자신의 사랑을 위해 자신을 더 사랑했다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다음에는 꼭 베니뇨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알리샤는 깨어났네. 자네가 깨운 거야. 자네 메시지를 듣고 곧장 교도소로 달려갔었다네. 너무 늦었더군. 자네 몸에 알리샤의 머리핀을 넣어뒀네. 그녀 사진과 함께 자네 어머니 사진도 영원히 함께 하게나.



 

f*******s 2017.03.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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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잣대를 댈 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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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의 모든 것'으로 알게 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는 언제나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도발성과 함께 충격을 주지만 마지막엔 사랑이 남는다...   몇 년 전 영화관에서 보았던 이 영화는 무용극 '카페 뮐러'로 시작된다. 현대무용의 대가 '피나 바우쉬'의 이 공연은 온 몸에 전율이 올 정도로 매혹적이다.   공연을 보는 베니그노와 마르코, 이 두 남자의 가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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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의 모든 것'으로 알게 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는

언제나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도발성과 함께 충격을 주지만

마지막엔 사랑이 남는다...

 

몇 년 전 영화관에서 보았던 이 영화는 무용극 '카페 뮐러'로 시작된다.

현대무용의 대가 '피나 바우쉬'의 이 공연은

온 몸에 전율이 올 정도로 매혹적이다.

 

공연을 보는 베니그노와 마르코, 이 두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이 영화의 줄거리이다.

아름다운 소녀 알리샤를 짝사랑한 베니그노...

그녀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자 그녀의 간호사가 되어

4년 동안 사랑으로 보살핀다.

그것도 여전히 생기발랄한 소녀인 것처럼

옷을 입혀주고, 화장과 머리 손질을 해 주고, 책을 읽어주고...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두가 그녀를 포기하지만,

그만은 그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고 모든 걸 느낀다고 확신한다.

 

여자 투우사 리디아를 사랑하게 된 잡지사 기자 마르코.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진 그들이건만,

리디아는 투우 경기 중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고

마르코는 그녀와 더 이상 교감할 수 없음에 절망해 떠난다.

영화의 후반부는 상상치도 못한 반전과 또 반전으로 이어진다.

 

허망한가 싶던 사랑...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살아 남는 사랑...

사랑을 믿고 싶은 분이라면 권하고 싶은 영화다.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행복하면서도 눈물이 나는.. 그런

어쩌면 '사랑' 같은 영화다.

a******j 2012.12.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