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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옆 동네 2- 꼭 필독하길 바라는 책!!
"기찻길 옆 동네 2- 꼭 필독하길 바라는 책!!" 내용보기
앞편에서 이리역 사고와 함께 아이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면 두번째 권인 이 책은 너무나 가슴아픈 광주항쟁을 다루고 있다. 아버지가 목수일을 하는 선학이네 집은 아버지가 공사를 맡았던 집주인이 부도를 내고 도망가버리면서 빚더미위에 나안게 된다. 그 덕에 술만 늘는 선학이 아버지에게 서경이 아빠 이목사는 도움의 손길을 보낸다. 이목사가 있는 교회 성도중 한명이 집 짓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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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편에서 이리역 사고와 함께 아이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면 두번째 권인 이 책은 너무나 가슴아픈 광주항쟁을 다루고 있다. 아버지가 목수일을 하는 선학이네 집은 아버지가 공사를 맡았던 집주인이 부도를 내고 도망가버리면서 빚더미위에 나안게 된다. 그 덕에 술만 늘는 선학이 아버지에게 서경이 아빠 이목사는 도움의 손길을 보낸다. 이목사가 있는 교회 성도중 한명이 집 짓는 일을 하고 있는데 마침 목수가 필요하다는 말에 선학이네 가족은 광주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그곳에서 선학이는 서경이를 다시 만나게 되고 서경이 다리가 이오와의 사건으로 다리가 완전히 낫지 않아 정상이 아님을 알고는 미안함을 갖는다. 그리고 서경이의 친구 은성이를 만나게 되면서 부풀어오르는 사랑의 감정을 갖는등 성장통을 앓게 된다. 하지만 은성이는 이리에서 예전부터 알고 있던 용일이를 좋아하고 있어 애써 마음을 정리하려하지만 쉽지 않다. 그런 와중에 광주의 끔찍한 사건이 휘몰아쳐 오게 된다.

 

시국이 시끌시끌하자 그에 동참해야한다는 청년들과 그러기에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냐는둥, 그래봤자 결국에는 다 똑같다는 등의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대화가 그 때 당시의 상황을 아니 현실과도 다름없는 사람들의 여러 다른 이념들을 보여주듯 그려진다. 시류에 동참해 들고일어나야 한다는 측들이 강성해지며 야학시간에 용일이와 창원은 청년들에 목소리를 높이게 된다. 그것을 시시탐탐 눈여겨보고 있던 경찰들이 들이닥치게 되고 제각기 도망을 가지만 이목사는 자신이 감당해야할 몫이라 생각하고는 받아들인다. 집으로 돌아간 이목사를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들이 어딘가로 끌고가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자 외가댁에 가 있던 서경이와 외할머니는 걱정이 되어 알아보니 경찰서에 붙잡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부자이며 세력가인 외할아버지 덕에 이목사는 풀려나면서 장인은 서경이를 미국으로 유학보내라고 윽박지른다. 자식이나 아내도 건사못하는 사람이 무슨 아버지냐며 그리고 지금 그대로 있으면 교회에 있는 청년들도 문제가 생긴다며 서경이를 유학보내라는 말에 이목사는 할말을 잃고 어쩔수 없이 따르게 된다. 그 속을 모르는 청년들은 돈많은 처가를 둔 이목사는 딸 서경이를 미국으로 빼돌린다며 배신감을 느끼며 멀어지게 된다.

 

그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뭐라고 대답도 못한 이목사에게 광주항쟁으로 희생당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숙명처럼 다가오게 된다. 청년들의 고통과 맞서 싸우지 않되면 되는 위급한 상황들 . 그러한 청년들의 하숙집 주인인 완도댁 할머니의 청년들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처절한 몸부림이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게 만든다. 뜨거워지다못해 한장면 한장면이 실존 인물들로 다가오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들의 피맺힌 절규가 들리는듯 하다. 그때 당시 우리는 무얼 하고 있었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지금 이시대에도 역시 끊이지 않는 아픈 상처를 우리는 치료하고 껴안고 있는지 깊은 반성이 밀려온다. 그런 절대 잊어서는 안될 일을 아이들에게 동화로 풀어 써준 작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인 우리들도 깊은 감동을 받게 되는 이야기다.

y****4 2012.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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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서는 안될 우리의 아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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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세서 나온 좋은 어린이 책은 전부 읽어보는 버릇이 있다. 지금 껏 그 책들 중 실망스러운 작품은 단 한권도 없었다. 제 8회 좋은 어린이 책 창작부분 대상을 받은 이 책은  요즘 어린아이들에겐 낮선 70년대 이리역 폭발사건과 80년대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는 사건을 12살 선학이라는 남자아이의 눈으로 그려져있다. 너무나 아프고 치열했던 그날의 모습을 마주보는 일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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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세서 나온 좋은 어린이 책은 전부 읽어보는 버릇이 있다.

지금 껏 그 책들 중 실망스러운 작품은 단 한권도 없었다.

제 8회 좋은 어린이 책 창작부분 대상을 받은 이 책은 

요즘 어린아이들에겐 낮선 70년대 이리역 폭발사건과

80년대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는 사건을 12살 선학이라는 남자아이의 눈으로 그려져있다.

너무나 아프고 치열했던 그날의 모습을 마주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선량한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권력의 무자비함 앞에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부끄러움을 느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얻어낸 민주화를 너무 당연한듯이 누려온건 아닌가...

이름모를 이들의 수많은 목숨과 바꾼 소중한 민주화를 잘 지켜가고 있는것인지... 참 미안했습니다.

화려한 휴가 어린이 책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영화와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주인공 선학이네 가족, 개척교회 목사님과 그의 딸, 교회에서 야학 수업을 하는 대학생들,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들...

한순간 평범했던 일상을 뒤집어버린 우리의 역사에서 가장 가장 소중하고 절대 잊어서는 안될 그날의 참혹한 현장을

우리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김남중 작가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싶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a 2009.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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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아가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아가요" 내용보기
1권에 이어 이야기는 계속되어 선학이네와 서경이네가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선학이네가 광주로 이사를 오면서 세를 살게 됩니다. 그곳에는 대학생들을 하숙시키는 할머니가 계신데 선학이네와 가족처럼 지내면서 그 힘든 사건을 잘 이겨내지요. 그 곳에서도 역시나 나라를 걱정하는 학생들과 나 하나쯤은 없어도 된다는 학생들 나라나 나보다는 부모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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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이야기는 계속되어 선학이네와 서경이네가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선학이네가 광주로 이사를 오면서 세를 살게 됩니다. 그곳에는 대학생들을 하숙시키는 할머니가 계신데 선학이네와 가족처럼 지내면서 그 힘든 사건을 잘 이겨내지요.

그 곳에서도 역시나 나라를 걱정하는 학생들과 나 하나쯤은 없어도 된다는 학생들 나라나 나보다는 부모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겪는 갈등들을 엿볼수가 있어요.

광주에서도 이목사는 야학을 열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지요.

그리고 서경과 선학이 5.18 민주화 운동을 온 몸으로 겪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야학의 청년들은 데모를 하고 공수부대를 무찌르며 마지막 밤을 사수합니다.

많은 이들이 옆에서 쓰러져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죽음의 공포에서 시달리고 무엇을 위해

이러고 있는지? 이게 옳은일인지? 왜 옳은 일인데 죽어 나가는지....

그렇게 5월 18일 광주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목숨을 잃어 가야만 했지요.

혹여 살아돌아온 사람일지라도 또다시 감옥에 가는 시련을 겪으며 그때 청년들은 숱한 어려움을 이겨냈지요. 그런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아직까지도요.

지금도 권력을 잡은 누군가에게 무차별적으로 짓밟히고 있는 우리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켜내기위해

싸우고 있는데 다들 알고있는지...

총칼만이 짓밟히는건 아니라는걸 많이들 느꼈으면 좋겠다.

이야기가 옆길로 샜는데 이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할수 있을까 걱정스럽다. 내가 아이들에게 민주화가 무엇인지 그게 왜 광주에서 일어났는지 설명해 줄 수 있을만큼 아는게 많지 않고 그 상황이 되면

나도 거리로 뛰어나가 죽음을 각오하고 싸울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들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너는 뛰어나가서 싸워야한다" 라고 말해줄 용기도 없기 때문이다. 너무 한심하다.

 

 

b*******g 201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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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옆 동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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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누림과 번영에만 더 관심을 두고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우리의 마음가짐 속까지 비집고 들어 서 있는 역사적 중요 사건들에 대한 지금의 평가나 해석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각자의 권리 주장에는 어김없는 대응을 하면서도 실제 모두의 관심과 지지를 해야 할 많은 것들을 외면하고 편협한 핑계만을 둘러대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지금의 우리들과 다르게 시대적 오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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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누림과 번영에만 더 관심을 두고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우리의 마음가짐 속까지 비집고 들어 서 있는 역사적 중요 사건들에 대한 지금의 평가나 해석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각자의 권리 주장에는 어김없는 대응을 하면서도 실제 모두의 관심과 지지를 해야 할 많은 것들을 외면하고 편협한 핑계만을 둘러대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지금의 우리들과 다르게 시대적 오류에 대한 지적과 그에 대한 탄압과 공포의 시간을 몸소 맞서 겪어내야 했던 당시의 이들이 바라볼때 지금의 우리들이 과연 얼마만큼의 정의를 실천하며 지내고 있다고 평가할지 궁금하다.

 

이 목사의 제의로 광주로 이사를 오게 된 선학이는 그곳에서 중학교에 다니게 된다. 다시 만나게 된 서경이의 불편한 다리를 보며 마음 한켠에 죄의식을 느끼지만  서경의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다시금 일상적인 친구의 사이로 커가며 생활한다. 새로운 둥지를 튼 곳에서의  형들과 교류하며 선학이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듣게 된다. 젊음의 지혜와 혈기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그에 대한 반대와 감시 그리고 억압은 이후에 무고한 이들의 엄청난 상처를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되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정의를 위해 갈등하게 되는 명식,용일, 창원이형과 이 목사를 비롯한 무수한 광주시민들. 부당함에 대해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시작하고 주장해야 하는 것인지를 고심하기도 전에 펼쳐진 엄청난 파국의 상황에 당황스럽고 불안했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몸소 느끼는 상황에서 그들은 자연스레 단합해 투쟁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자신의 상황과 능력을 염려하는 모든 것을 떨쳐내고 오로지 딱 하나만의 이유를 위해서......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개인적인 상처는 물론 사회적인 문제들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나름의 회복을 해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지난 날 광주에서 벌어졌던 운동은 아직도 엄청난 아픔을 이어 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올바른 이해와 재평가를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한 상황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물론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의 삶을 존중하기 위해서라도......

m*******7 2009.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