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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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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항상 누군가에게 무언가 의지해야 하고 싫어도 서로 부대껴야 하며 때로는 피 튀기는 경쟁에 몰입해야 한다. 인간의 생존 자체가 타인을 통해서 시작되었으니 더 말해서 무엇 하랴? 장 폴 사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타인 없는 나도 역시 지옥이다. 타인이라는 존재가 어쩔 수 없는 삶의 동반자라면 그들과 문제없이 잘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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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항상 누군가에게 무언가 의지해야 하고 싫어도 서로 부대껴야 하며 때로는 피 튀기는 경쟁에 몰입해야 한다. 인간의 생존 자체가 타인을 통해서 시작되었으니 더 말해서 무엇 하랴? 장 폴 사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타인 없는 나도 역시 지옥이다. 타인이라는 존재가 어쩔 수 없는 삶의 동반자라면 그들과 문제없이 잘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겠고 거기에 더 나가 그들과 더불어 스스로의 삶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일에서 보다 인간관계에서 더 어려움을 겪는다. 능력을 펴보기도 전에 인간관계에서 좌절한 불우한 천재들을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인간의 성장은 공동사회에서 이익사회로 적응해 감에 따라 이루어진다. 인간의 학습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개의 문명사회의 경우 20대 중반 이후에 이익사회에의 진입 및 적응시기가 이루어진다. 누구나 흔히 이 시기에 흥분과 좌절을 느끼고 심적이던, 외적이던 일시적으로 방황을 한다. 그 시기가 너무 길어지면 사회의 낙오자로 낙인이 찍혀 결국 일생을 악순환의 굴레에서 헤매게 된다. 여기에 대한 정신과 의사의 치료적 안내서로서 ‘통쾌한 비즈니스 심리학’은 그 가치를 톡톡히 할 것이다. 날카로운 분석과 사례들을 이용한 이야기 전개는 미묘하고 섬세한 인간 사이의 심리들을 이해하기 쉽게 하며 책읽기를 흥미롭게 한다. 세간의 처세에 대한 책들이 자극적인 용어들로 마키아벨리즘을 광고한다면 하지현의 ‘통쾌한 비즈니스 심리학’은 공동사회 적 이익사회로의 조화를 설파하고 있다. 각 구절마다 냉소적이지 않은 휴머니즘 적인 분석이 저자의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끼게 한다. 느끼기는 하나 말로는 거의 표현하기 힘든 심리적 미묘함들을 하지현은 명쾌하게 언어로 표현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의 무릎을 치게 만든다. 거기에 대한 해법들도 긍정적 승화로, 양비론을 떠나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 대개의 처세 책들이 중반 이후 동어반복 적이거나 상호 모순이 되는 내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현의 책에서는 그러한 점은 마지막 페이지까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각 사례마다 갈등 구조의 양자들을 대칭시켜 놓은 발상이 독특하고 그들의 심리를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분석적으로 서술한 구성이 참신하다. 모든 인간관계의 갈등이 아전인수 격 자기합리화에서 발생함을 저자는 놓치지 않았다. 선택을 주제로 한 제 3 부에서는 인간관계 문제를 넘어서, 불안 속에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에 대한 저자의 따뜻하나 심오한 지혜가 담긴 충고가 잔잔하게 서술되어 있다. 단, 요즈음에 명퇴 아닌 명퇴로 조로(?), 조퇴하는 기성세대들도 아우르는 내용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쉬었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신입사원들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또 하나는 3부에서 보여준 저자의 내공으로 전 사례들을 꿰뚫는 총론과 철학을 보여주었으면 또 하나의 감동을 독자에게 주지 않았을까하는 욕심이 생긴다. 옥구슬들을 꿰는 금줄이 아쉽다고 할까? 그러나 그것은 독자들의 이해력과 각자 주관을 인정하는 저자의 사려 깊음으로 해석하고 각 사례들에서 스스로의 모습들을 발견하며 저절로 미소를 띠게 된다. 결론적으로, 하지현의 새 책은 섬세하고도 힘있는 휴머니즘 적 처세학으로서 조화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추구로, 범람하는 처세 관련 책들 중에 단연 백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인상깊은구절]
정보 중독에 빠져서 창의성을 잃는다.
u****s 2004.06.08. 신고 공감 6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원심력과 구심력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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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은연중 직장생활의 이상향을 설정하고 현실과의 괴리에 괴로워한다. 현실을 무리하게 이상향의 어떤 지점으로 끌고가려는 시도가 무익한 것처럼, 자포자기 체념한 채 현실에 대충 끌려가는 삶 또한 온기 없는 불과 같다. 게다가 조직문화와의 조화라니...! 우리에겐 머나먼 천국이다. 누군가에게 고용된 직장인들은(나를 포함한,) 이런 점에서 시각 교정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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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은연중 직장생활의 이상향을 설정하고 현실과의 괴리에 괴로워한다. 현실을 무리하게 이상향의 어떤 지점으로 끌고가려는 시도가 무익한 것처럼, 자포자기 체념한 채 현실에 대충 끌려가는 삶 또한 온기 없는 불과 같다. 게다가 조직문화와의 조화라니...! 우리에겐 머나먼 천국이다. 누군가에게 고용된 직장인들은(나를 포함한,) 이런 점에서 시각 교정을 받을 필요가 있고 또 수시로 일탈해야 한다. 자신을 둘러싼 일과 사람들의 관계의미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객관적인 거리감은 필수이다. 이 책은 교보 경제경영 매대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유형별로 제시된 다양한 사례와 재미있는 분석이, 술에 취한 모습을 찍어두었다가 다음날 보여주는 충격요법처럼 직장인들 스스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비즈니스 현장을 한 발 떨어져 들여다보게 만드는 흔치 않은 기회를 준다. 그러나 그것을 바라보는 차갑지 않은 시선과 저간에 깔린 인간에 대한 무궁한 호기심과 애정이 이 책의 미덕이다. 적재적소에 활용된 일러스트가 상황을 시각화해서 상상력을 자극한다.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u*****k 2004.05.31. 신고 공감 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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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한 진지하고 재미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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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리고 직장에서의 성공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면 유사한 책자들이 그토록 많이 쏟아져 나올까 싶습니다. 뜬구름 잡는 고담준론에서 시작하여 세세한 행동수칙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많고 종류만큼 해야 할 일도 참 많습니다, 성공하려면. 이 책은 저자는 남다른 관점을 보여줍니다. 그냥 성공이 아니라 행복한 성공의 요체가 무엇인가를 고민한 것 같습니다. 혼자 살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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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리고 직장에서의 성공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면 유사한 책자들이 그토록 많이 쏟아져 나올까 싶습니다. 뜬구름 잡는 고담준론에서 시작하여 세세한 행동수칙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많고 종류만큼 해야 할 일도 참 많습니다, 성공하려면. 이 책은 저자는 남다른 관점을 보여줍니다. 그냥 성공이 아니라 행복한 성공의 요체가 무엇인가를 고민한 것 같습니다. 혼자 살 수 없는 인간인지라 행복한 성공의 기반으로 인간 관계를 핵심으로 설정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아무리 성공하면 무엇하겠습니까? 성공은 커녕 하루 하루의 일상이 고통이라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원만한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성향인가, 거런 성향이라면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가, 그런 문제는 어찌 풀어나가는 것이 현명한가, 그래서 마침내 매일이 즐겁고 알차다 보면 결국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지 않겠느냐는 제안. 아주 실질적입니다. 아마 읽는 독자들이 심하게 기죽지 않으면서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만 되어도 큰 성공이요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리라 생각합니다. 매 꼭지마다 등장하는 실감나는 에피소드들은 저자가 얼마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찰하고 숙고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지 알 수 있는 척도입니다. 아마 더 많은 관찰과 성찰이 이어진다면 속편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s 2004.06.0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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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을 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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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모여 살때 어떻게 하면 나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나 또한 고민하는 문제다. 작은 사회나 큰 사회나 자신의 의사와는 반대의 의사가 있고 그런 문제들을 통합해서 나가는 것이 사회라고 한다.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은 천사표라고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면 그러기 위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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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모여 살때 어떻게 하면 나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나 또한 고민하는 문제다.

작은 사회나 큰 사회나 자신의 의사와는 반대의 의사가 있고

그런 문제들을 통합해서 나가는 것이 사회라고 한다.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은 천사표라고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면 그러기 위해 많은 내면의 갈등을 하고 있다.

자신의 성향을 이야기해도

다른이들은 그렇지 않기에 더욱 자신속에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고 자신의 생각을 다른이에게 강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를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나이가 들어가는 가면서 보이는 것은 자신과 그 주변의 인간관계의 어려움.

'이런 생각은 나만 하나?'

하는 고민속에서 안절부절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속에서도 자신의 줏대가 있어야 한다는 주의와 좋은 것이 좋은거야라는 주의

어떤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는 참으로 모르겠다.

친구들간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속에서도

상황에 따라 나타나는 인간관계의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는 모순이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 현실을 어떻게 알아야 할까?

 

무엇보다도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의 표현은 절대 무장 해제가 아니라,

도리어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겉옷을 벗어버리는 것이다.

 

일 잘하기 보다는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실 자신의 감정을 누르고 누르면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우리는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인간적인 매력은 실수속에서, 인간의 고뇌속을 보면서

같은 인간의 불완전한 모습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친밀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완벽한 인간보다는 완벽하지 않은 인간의 승리가 더 멋져 보이는 것도

같은 인간이라는 공감에서 형성되는 심리적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그 사람도 이런 과정을 통해 성공을 했다는 사실에

평탄하게 살아온 이들을 부러워하면서

그들의 성공에 희망을 갖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살다보면 성격의 문제점.

그 성격에 의한 인간관계의 문제점을 만나고 고민하게 된다.

그들이 그 순간에 선택한 삶에 대한 노력.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노력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쾌한 글로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그들과의 관계는 결국 말을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라고....

 

저자는 커뮤니케이션만 잘하면 모든 인간관계를 잘 할 수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방법,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선택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어쩌면 우리 속에 있는 자신의 내면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a****5 2008.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