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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추천임과 동시에 절대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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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린고 하니, 엄청 재밌다. 감동적이다. 하지만 동시에 후유증이 엄청 크다. 솔직히 말해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냐? 라고 묻는다면 당장 일본으로 날아가 저 아키야마 미즈히토란 녀석의 목을 잡고 막 흔들다고, 한 하루쯤 두들겨 팬 다음, 어디 밀실 같은데 가둬두고 '진엔딩을 써라! 이리야가 교장을 안고 돌아오는거다!'라는 협박을 하고 싶다는 거다. 그러
"절대 추천임과 동시에 절대 비추다!" 내용보기
무슨소린고 하니, 엄청 재밌다. 감동적이다. 하지만 동시에 후유증이 엄청 크다. 솔직히 말해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냐? 라고 묻는다면 당장 일본으로 날아가 저 아키야마 미즈히토란 녀석의 목을 잡고 막 흔들다고, 한 하루쯤 두들겨 팬 다음, 어디 밀실 같은데 가둬두고 '진엔딩을 써라! 이리야가 교장을 안고 돌아오는거다!'라는 협박을 하고 싶다는 거다. 그러니까, 즐거워 하는 원수녀석에게 보내서 녀석의 기분을 꿀꿀하게 만들어주기 딱 좋은 책이지만, 그러기엔 이 책의 내용이 너무 아깝다. 즉 자폭하는 기분으로 사서 보고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도록. 그리고 말이지, 정말 이 책을 다 읽고 무지막지하게...날아보고 싶어졌다. 과연 이리야의 마지막 비행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의 천만분의 일이라도 느껴보고 싶기에.

[인상깊은구절]
이 녀석을 죽이자. 이유 따우니 필요 없다. 혹은 어떤 이유라도 좋다. 이 녀석이 있으면 그 만큼 지구의 공기가 감소하니까 같은, 웃기는 이유라도 상관 없다. 가장 깊은 지옥에 떨어진대도 좋다. 똑같은 지옥으로 이녀석을 보내버리고 싶다. 에노모토가 앞으로 나섰다. 그때, 자신이 뭐라고 외쳤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사바는 기억에 없는 외침을 부르짖으며 방아쇠를 당겼다. ======================== 아사바는, 이리야는 지금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새장에서 풀려나온 새 같았다. 한눈에 흩어지며 도망가는 비굴함도 아니고, 마냥 바람과 노닥거리는 유치함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날개로 자유를 확인하려는 듯이 원을 그리며 계속 날고 있다. 이리야가 하늘로 되돌아간다. =================== 끝나는 것은 안 된다. 끝내는 것이다. 이 여름을 끝내버리자. 자신의 손으로 막을 내리자. 며칠이 결려도 좋으니까 이 하늘의 어디에서라도 보일 만큼 커다란 미스테리 서클을 만들고, 그리고 나서 이 산을 내려가자. 등등 무수한 많은 명장면이 있지만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이거다... 스이센지는 엉금엉금 바닥을 기어서 테이블 밑에 들어가 무릎을 껴안고 가만히 움직이지 않았다. 아키호는 머뭇머뭇, 스이센지는 조용히 미소지으며, 연인의 귀에 속삭이는 듯한 말투로 이렇게 말했다. "표고버섯."
r**********7 2005.12.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내용보기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나도 한번 읽어봐야지 했습니다 우선은 1권만 구입해서 읽었는데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안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볼 책이 없다보니 1권만 읽고 끝낸 게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나머지 세 권도 구입했더랬지요 마지막 권까지 읽고 난 소감은 '역시 별로다' 일까요 사람들 평이 좋길래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네요 재미있네 감동적이네 하는데 저는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내용보기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나도 한번 읽어봐야지 했습니다

우선은 1권만 구입해서 읽었는데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안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볼 책이 없다보니 1권만 읽고 끝낸 게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나머지 세 권도 구입했더랬지요

마지막 권까지 읽고 난 소감은 '역시 별로다' 일까요

사람들 평이 좋길래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네요

재미있네 감동적이네 하는데 저는 그저 그랬습니다

그냥 시종일관 ''최종병기그녀'랑 비슷하네' 그런 생각만 들었을 뿐,,

 

YES마니아 : 로얄 l*********2 2010.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름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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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였다.읽어가면 읽어갈수록 왜 이렇게 슬픈 걸까? 이리야와 아사바의 여름은 막을 내린다. 그러면서 알게되는 진실들. 자신의 무력함속에서 소년은 좌절한다. 하지만 오직 이리야를 위해 소년은 절망가운데서도 다시 일어섰고...그리고 '남쪽 섬' 언제나 여름인 그 곳에서 그 둘의 아름다웠던 여름들이 끝을 맺게 된다. 마지막 소년의 한마디로 이리야는 처
"여름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내용보기
슬프지만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였다.읽어가면 읽어갈수록 왜 이렇게 슬픈 걸까? 이리야와 아사바의 여름은 막을 내린다. 그러면서 알게되는 진실들. 자신의 무력함속에서 소년은 좌절한다. 하지만 오직 이리야를 위해 소년은 절망가운데서도 다시 일어섰고...그리고 '남쪽 섬' 언제나 여름인 그 곳에서 그 둘의 아름다웠던 여름들이 끝을 맺게 된다. 마지막 소년의 한마디로 이리야는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날개를 펴고 하늘로 올라간다.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요즘 책에 매말라있던 사람들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해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아사바 나오유키느은, 이리야 카나르을, 정말 좋아해-!!" 이리야가 하늘로 되돌아간다.
l********7 2004.05.15.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