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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하이틴 로맨스일거라 예측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불길한 예감'으로 위태롭더니 급기야 교통사고 나신 담임 선생님 ... 다가오는 졸업식 앞둔 6학년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선생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는 이어져간다. 같은 반 네명의 아이들이 그동안의 얽힌 이야기들을 일기처럼 풀어내는데 집중해서 귀기울이게된다. 마음 상처 가득한 아이들에게 마음노트를 써보라고 권하신 선생님. 아이들의 진솔한 마음을 곁에서 지켜봐주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노트였다. 단숨에 읽어지는 가독성과 반 아이들이 각자 써내려가는듯한 옴니버스식 구성의 매력이 더해졌다. 마음 따뜻해지는 내용과 눈물 핑 도는 이야기들의 결합이 추운 겨울 흰눈처럼 소복하게 쌓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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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에 담긴 작가의 말을 읽는데 순간,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이다. 감사함을 감사하다고 표현할 줄 아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녹아 있을 이번 책에 대한 경건함과 경외감 때문이었을까? 눈물을 삼킨 채 한참을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우리들의 마음 노트>는 언젠가는 꼭 쓰고 싶었던 이야기였어요. 하지만 쓰기까지 용기가 필요했어요. 유독 추웠던 그해 겨울, 그날을 잊지 못해요.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 영정 사진 속 모습과 교실 분위기는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어요. 따뜻한 마음을 남겨 주신 故 석혜숙 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_(작가의 말) 무거운 슬픔이 고여 있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터질 듯 팽팽해진 긴장감이 손끝을 타고 올라와 내 심장을 짓누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더 이상 읽기를 멈출 수가 없다. 나도 모르게 이야기 속으로 깊숙이 빠져 들어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버렸다. 차례부터 꼼꼼하게 살펴보자. 소제목 앞에 붙은 아이들의 이름이 보이는가!하준, 성재, 해나, 지우...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 어느 날 문득 마주치게 될지도 모를 이름들이다. 이야기는 시점을 넘나들면서 네 아이들의 내면을 여실히 보여준다. 도입부는 3인칭 관찰자 시점이다. 수업 시작종이 울렸는데 선생님이 오지 않았다. 학교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났고, 선생님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6학년 3반 아이들은 혹시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이후의 사건 전개 과정은 1인칭 시점으로 변하면서 네 아이가 윤번제로 주인공이 되는 총 6편의 에피소드로 풀어내고 있다. 하준ㅡ[거짓말 같은 이야기]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와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긴 하준이는 게임에만 빠져든다.그리고 마음 노트를 쓰라는 숙제를 하지 않아 오늘도 남아서 벌을 받는 중이다. 서해수 선생님은 이런 하준이에게 아무거나 딱 세 줄만 적어 보라고 했다. 마음 노트는 이내 하준이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주었고, 선생님은 그럴 때마다 하준이를 위로하고 성장시키는 덧글을 달아 주었다. 하준이는 다정했던 선생님의 죽음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성재ㅡ[오므라이스와 카레라이스] 엄마의 가출로 인하여 내면의 상처가 깊은 성재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쉽게 열지 못했다. 친구도 거의 없어서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했다. 그냥 조용히 하루하루를 보냈다. 6학년 3반 서해수 선생님은 마음을 노트에 쓰라고 했지만 성재는 어이가 없었다. 그래서 안 쓰기로 했는데 벌칙을 받는 동안 하준이와 친해지고, 간식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며 선생님과 함께 웃다 보니까 조금씩 고개를 들고 주변을 볼 수 있게 된다. 딱 세 줄이지만 마음 노트도 처음으로 써 보았다. 이후로 마음 노트는 선생님과 성재의 소통 창구가 되었고, 선생님의 따스한 관심과 배려로 인하여 성재는 점차 활기를 되찾게 된다. 그런데 슬픈 일이 또 생겨버렸다. 선생님 없는 학교에 더 이상 가고 싶지 않았다. 해나ㅡ[30분 약속] 엄마는 6학년이 되면서 학원 숫자를 늘렸다.마음 노트에다 학원 갔던 이야기를 적었더니 놀 시간이 부족해 보이는 해나에게 선생님은 특별히 놀이 숙제를 내어주었다. 30분 동안 공부가 아닌 다른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그걸 마음 노트에 적으라고 하였다. 그렇게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가다 보니 마음 노트처럼 해나의 마음도 풍성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교실에서는 아이들 모두가 조를 짜서 졸업 영상을 찍느라 시끌시끌하다. 선생님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날마다 한 가지씩 힌트를 남기는 중이었는데... 해나는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결코 믿기지 않았다. 지우ㅡ[비밀 일기] 폭력적인 아빠로 인하여 지우는 불안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하지만 마음 노트에 그 일을 맘껏 털어 놓을 수는 없었다. 이런 사정을 눈치 챈 선생님은 지우에게 비밀번호로 잠글 수 있는 수첩을 선물해 주었다.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이곳에다 슬픔과 아픔을 적으며 감정을 쏟아 내고 마지막엔 희망을 써 보았다. 적다 보니 일기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슬픔이 닥쳐왔다.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아빠가 괴롭히는 아픔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픈데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지우는 선생님의 사고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성재와 하준의 이야기가 한 번씩 더 나온 뒤 마무리는 다시 3인칭 시점으로 돌아오고, 마침내 아이들은 선생님과 진심으로 작별할 수 있게 된다. 코끝이 시큰하도록 알싸한 감동이 필요하다면 바로 이 책에 주목하시라!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라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읽는 것이 좋겠다. 남들에게 들키지 않고 엉엉 소리내어 실컷 울 수 있을 테니까... 고학년 아이들에게도 한 번쯤 꼭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내용은 물론이고, 마치 음악의 소나타 형식처럼 독특한 이야기 구조는 더욱 새롭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 ![]() ![]() ![]() 갑작스러운 이별에 대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우리들의 마음노트 읽고나니 마음이 무거워져서 근간에 사고까지 있으니 서평쓰기가 더 힘들더라고요. 초등학교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 학교 앞 건널목에서 교통사고로 담임선생님과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아이들. 갑작스러운 이별에 마음노트로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선생님에게 의지를 하던 아이들의 반응은 제각기 달라요. 죽음을 인정하기 싫은 아이, 죽음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아이, 죽음을 인지 못하는 아이 등 하지만 선생님이 남겨놓은 졸업식 이벤트 힌트를 친구들과 찾으면서 죽음과 졸업이 마지막이 아님을 알게 돼요. 주변의 누군가와 준비도 없는 갑작스러운 이별은 몇번을 겪어봐도 절대 익숙해질 수가 없어요.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하고, 적응을 해야해요. 초등학생에게는 무겁게 느껴지는 내용의 책일 수 있지만, 한번쯤은 꼭 이야기 해볼만한 주제라고 생각해요. 그런 이야기를 자극적인 미디어가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노트와 함께 해보고 이야기 나눠보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들의마음노트 #소연작가 #동화 #선생님 #죽음 #졸업식 #가족관계 #상처 #마음 #한솔수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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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출판사의 서포터즈 한솔지기 6기로 활동하는 놀이치료사 윤쌤이 오늘 소개할 책은 <우리들의 마음 노트, 글 : 소연, 그림 : 전명진, 출판사 : 한솔수북>입니다. 이 책을 받아보고, 소연 작가님 이름이 너무 낯이 익어 한참을 생각해 보았어요. 제가 뵈었던 적이 있더라고요. 저는 지난봄,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소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적이 있어요. 이렇게 책으로 만나 뵈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우리들의 마음 노트>는 소연 작가님이 언젠가는 꼭 쓰고 싶었던 이야기라고 해요. 졸업을 앞두고 갑작스레 담임 선생님을 떠나보내야 했던 그때,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영정 사진 속 모습, 교실 분위기가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소연 작가님이 어릴 때 경험했던 이야기를 책으로 쓰신 거더라고요. 유난히 추웠던 겨울, 학교 앞에서 교통사고가 있었고, 졸업을 앞둔 6학년 3반 담임 선생님과 그렇게 갑작스레 이별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곧 초등학교와 이별해야 하는 초등학교 6학년의 싱숭생숭한 마음에 담임 선생님의 부재와 급작스러운 상황의 변화가 요동치며... 슬픔과 이별을 어찌할 바 모르는 반 친구들의 이야기가 이어져요. ------------------------------------------------------------------------ 이별과 슬픔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누군가는 슬픔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느라 아프고, 누군가는 슬픔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정신이 없고, 누군가는 슬픔을 인정할 수 없어서 과거에 살고 있는, 어쩌면,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책이었어요.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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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작종이 울렸는데 선생님이 오시지않습니다.6학년 3반 졸업을 앞둔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은 교통사고로 인해 돌아가시게 되었네요. 아이들에게 큰 충격과 아픔을 주는 사고이지요. ![]() 실제 작가님이 이런 아픈 경험이 학생때 있으셨더라구요. 생각만해도 너무 슬프고 아이들이 그 슬픔을 이겨내기가 힘들것 같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아이들은 어떻게 이겨낼까요? 선생님과 아이들은 마음노트를 써오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각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글 밑에 써있는 선생님의 글이 아이들의 마음을 선생님께 더 향하게 하네요. 우리아이도 3학년때 선생님께서 아이가 쓴 글에 매주 글을 써주셨는데 1년뒤에 확인하고보니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아이도 선생님께서 적어주신 글 한줄도 너무 좋아하기도 했구요. 선생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인데 이 책의 선생님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의 마음노트 속에서 선생님이 준비하신 졸업식 이벤트의 힌트를 찾는데.. 선생님없는 졸업 파티를 하게 되네요. 더더욱 선생님이 그리운 하루가 될 것 같네요. 같은 아픔을 겪은 친구들끼리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아이들은 선생님의 사랑을 한없이 느끼게 됩니다. 한없이 마음 아프고한없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뭉클하면서 감동적인 책입니다. #서평단 #우리들의마음노트 #소연작가 #동화 #선생님 #죽음 #졸업식 #가족관계 #상처 #마음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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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 도서는 한솔수북 출판사의 서울문화재단 창작집 발간 지원 산업 선정 도서 소연 작가님의 「우리들의 마음 노트」입니다.「우리들의 마음 노트」표지를 보자마자 아이들의 얽히고설켜 있는 마음을 들여다보며 삼 남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각자의 비밀을 품고 있는 듯, 각자가 가진 내면의 아픔을 종이비행기에 날리는... 그런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작가의 말'을 읽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이 이야기의 중심엔 한 선생님이 계셨다는 것을...소연 작가님의 어린 시절 경험을 담고 있는 오늘의 도서 「우리들의 마음 노트」! 그 따뜻한 마음을 들여다봐야겠죠? 이야기 시작에 앞서 온라인 서점의 기본 정보를 보니 '초등 3~4학년' 추천도서라고 되어 있더라고요.교과연계 안내에도 3학년 국어부터 나와있는데요.회장님맘은 '초등 5~6학년' 도서로 추천합니다. 조금 더 깊게, 조금 더 넓게, 조금 더 크게... 선생님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 마음을 담아 봅니다. 3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잃은 하준은 엄마에게서 멀어지려고 노력합니다.우연히 이모와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기 때문입니다.“하준이를 보면 하준 아빠가 생각나서 더 힘들어. 하준이가 아빠를 많이 닮았잖아.” 그런 하준이의 마음을 달래준 건 6학년 3반 서해수 선생님이었습니다.그런데 하준이는 자신의 마음을 유일하게 알아준 서해수 선생님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되었고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마음에 아무렇지 않게 지내보려고 합니다.어쩌면 하준이는 그렇게 지내야만 아무렇지 않게 선생님도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믿었던 것일까요?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마음 노트'를 쓰라고 합니다. 유일하게 하준이와 성재는 '마음 노트'쓰기가 힘들었고 그런 아이들에게 선생님 딱 세 줄만 써보라고 합니다.그렇게 선생님과 마음을 나누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하준은 온통 이제는 세상에 없는 선생님을 회상합니다.그리고 세계 일주가 꿈이라고 했던 선생님을 떠올리며 지구본을 돌리다 그만 깨뜨리고 마는데.... . . . 해나는 엄마가 짜놓은 스케줄에 밤늦게까지 쉴 틈이 없습니다. 해나는 그런 이야기를 '마음 노트'에 작성합니다. 그리고 해나의 이야기를 들은 선생님은 해나에게 하루에 30분 동안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마음 노트'에 적는 놀이 숙제를 내주는데요.그 뒤로 해나에게 30분은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그런데 그렇게 소중한 시간을 주신 선생님이 이제는 이 세상에 없다니... 하지만 어쩐 일인지 해나는 눈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 '선생님이 너를 그렇게 아꼈는데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니?' 누군가가 나에게 이렇게 말할 것 같았다. 나는 다시 한번 나오지 않는 눈물을 억지로 짜냈다. ......... 손등을 꼬집어 봤다. 아팠지만, 끝내 눈물이 나지 않았다. ===== . . . '마음 노트'는 단순한 숙제가 아니었습니다. 하준, 성재, 해나, 지우의 삶을 응원하는 마음 노트. 예기치 못한 이별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아이들.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며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성장해오던 6학년 3반 아이들은 과연 이 슬픔을 어떻게 이겨냈을까요? 차오르는 눈물을 숨길 수 없었던 이번 도서. 작가님이 어린 시절 경험으로 이 도서를 완성한 것처럼, 이 세상의 모든 하준, 성재, 해나, 지우도 삶에서 만난, 만날 또 다른 서해나 선생님의 응원으로 큰 힘을 얻기를 바라봅니다. |
![]() 우리들의 마음노트 소연 작가님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이별, 죽음' 이라는 단어. 어른이 된 지금도 참으로 두렵고 어려운 단어에요. 그만큼 만나고 싶지않고 또 경험하고 싶지 않을만큼 우리의 마음에 커다란 슬픔, 동요를 주기 때문이겠죠. 얼마전 #가족 #이별 과 관련된 동화를 읽었는데요. 읽는내내 눈물이 차오르고 안타까운 마음에 마음이 저렸던 작품이에요. 그 동화를 읽고나서 #우리들의마음노트를 만났습니다. 소중했던 누군가와의 이별은 참으로 마음이 아파요. 상상조차 하고싶지 않을 만큼요. 그 이별이 예기치못한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찾아온다면 그 슬픔을 헤아리기가 더욱 어렵겠지요. #우리들의마음노트에는 6학년 학급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봐주고 진심을 다해 마음을 토닥여준 선생님이 계셔요. 누군가에겐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스스로의 마음을 마주하고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 분명하게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나의 마음 건강을 위해서요!! 6학년3반 아이들은 저마다 서로 다른 고민, 아픔, 걱정을 가지고 있어요.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누구한테 속시원하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그 상처는 안으로만 곪아가고 있었지요. 아이들의 담임선생님인 서해수 선생님은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꺼내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마음공간을 마련해줘요.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말이에요.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어딘가에 또는 누군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가 될 수 있잖아요. 아이들에게 그 곳이 마음노트고 또 그 사람이 선생님이었겠죠. 소중했던 선생님과의 예기치못한 이별. 선생님이 남기고 가신 아이들을 위한 선물. 읽으면서 마음이 참으로 아프고 뭉클하고 울렁거렸는데요. 이별은 생각만으로도 슬프고 힘이 듭니다. 서해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남겨주셨던 따뜻함 ?????? 아이들의 마음 한켠에 소중히 남아있을거란 생각과 함께. 동화 속 선생님이 좋은 곳에 가셨길 바라며. 남겨진 아이들의 마음에 자리한 상처가 오래 가지 않기를. 슬픔을 천천히 이겨내기길. 진심을 다해 응원하는 마음을 보내봅니다. #우리들의마음노트 #소연작가 #동화 #선생님 #죽음 #졸업식 #가족관계 #상처 #마음 #한솔수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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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작가님의 경험담이어서 그런지 책 속 내용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과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애틋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읽으며 엄마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정말 가까운 내 사람이 갑자스런 예고 없이 떠난다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이 힘들것 같은데 그 마음은 겪어보지 못해 가늠은 못하겠지만.. 이 책에서 말해주듯 죽음, 졸업이라는게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라는걸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위 후기는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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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마음노트 #소연작가 #동화 #선생님 #죽음 #졸업식 #가족관계 #상처 #마음 #한솔수북 이 책은 나오자마자 읽고 싶었던 책인데요. 첫눈이 펑펑 내리고 이제 강한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을 덮고 읽게 되었답니다. :) ![]() 뒤표지에 적혀 있는 내용을 보면 이별에 관련된 내용인 것 같아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책을 펼쳤습니다. (책 읽으면서 눈물을 종종 흘리거든요. ㅠㅠ) ![]() 하준, 성재, 해나, 지우 등 아이들이 각 에피소드별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하는데요. 기다려도 오지 않는 선생님. 하준이는 친구들과 물병 세우는 게임을 하다가 놀라운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이 아이들에게 일어났을까요? 이 책 속에도 하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나는 점퍼 주머니에 손을 깊숙이 넣었다.
하준이는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떠난 후 엄마와 멀어지려고 노력해요. 자신이 아버지와 닮아 힘들다는 엄마를 위해서죠. 그 마음을 서해수 선생님이 달래줍니다. 선생님은 '마음 노트'라는 것을 써보기를 제안합니다. 노트에 자신의 마음을 써 보는 노트입니다. 반 아이들이 모두 쓰고 있지만 하준이는 쓰지 못해요. 세 줄만 쓰기 시작하다가 선생님과 둘만의 비밀이 생긴 후 꾸준히 쓰게 됩니다. 함께 게임을 하면서요. 마음 노트에 아이들이 글을 쓰면 선생님이 하단에 파란 글씨로 댓글 달 듯이 써줍니다. 어린 시절 일기 숙제를 하고 선생님께 검사를 맡던 것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렇게 선생님과 친해졌는데 하준이에게 들려진 소식은 무엇일까요? 바로 선생님이 위독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준이는 게임을 하며 그 충격을 해소하려고 하는데요. TV 뉴스가 보도되는 장면을 보고 하준이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성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할머니가 검정 옷을 건네자 눈물이 납니다. 성재도 선생님과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 노트를 작성하지요. 성재는 엄마가 해주는 가장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먹었어요. 하지만 엄마는 그 후 떠나버리죠. 엄마의 빈자리를 선생님이 채워줬습니다. ![]() 해나는 다니는 학원이 많아 거의 모든 시간을 공부만 하는 아이에요. 그런 해나를 위해 선생님은 놀이 숙제를 내줍니다. 그리고 졸업식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선생님이 오면 그 궁금증이 풀릴 텐데 선생님은 오지 않습니다. 마음 노트를 읽어줄 선생님이 없다는 생각에 눈물을 쏟고 말지요. 내가 좋아하는 눈. 지우도 큰 아픔을 가진 아이입니다. 선생님은 지우에게 비밀노트를 주며 희망을 적어보라고 하지요. 지우에게 희망을 주던 선생님은 이제 볼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내준 퀴즈를 맞히려고 퍼즐을 맞춰봅니다. 결국 찾아내죠. 선생님의 마음이 듬뿍 담긴 졸업식 이벤트를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책을 덮으며 저도 눈물이 났어요. 저는 이 동화에 나오는 선생님 같은 교사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계시리라 믿거든요. 따뜻한 동화 한 편 읽고 마음도 따스해지는 마법을 누리시길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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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마음노트 #소연_글 #전명진_그림 #한솔수북 #서울문화재단창작집발간지원사업선정작 #한솔지기6기 #아동문학 #창작동화 #선생님 #사고 #이별 #상처 #위로 #마음노트#졸업식 서울문화재단 창작집 발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소연 작가의 창작동화 #우리들의마음노트 가 출간되었습니다. ‘마음노트‘라고 하는 매개체로 연결된 선생님과 아이들, 마음을 여는 것 뿐만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고 표현하기조차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선생님의 따뜻하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불길한 예감>이라는 소제목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수업 시작종이 울렸는데 선생님이 오지 않았다. 처음 있는 일이었다. 교실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학교 근처에서 난 교통사고. 학교 오는 길에 지나가던 구급차 그리고 출근하지 않는 선생님.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틀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렇게 반 아이들은 선생님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남겨주신 마음 노트를 중심으로 하준, 성재, 해나, 지우 이 4명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제각각 사연이 있는 아이들, 그 사연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아이들. 하지만 선생님이 내 주신 마음노트 덕분에 이제야 조금씩 마음을 열 줄 알게 된 아이들. 그 아이들은 선생님의 부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 동화는 하준, 성재, 해나, 지우가 선생님의 이별과 슬픔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극복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마음노트’를 통해 각자 지니고 있는 자신들의 상처를 보듬고 한 발 더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죽음이라는 주제가 다소 어둡고 무거울 수 있지만 죽음이 단순히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소연 작가는 작가의 말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 노트‘가 언젠가는 꼭 쓰고 싶었던 이야기였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쓰기까지 용기가 필요했다고요. 아마도 소연 작가가 어린 시절 직접 경험한 선생님과의 일이 이 창작 동화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잔잔하고 진솔하게 느껴지는 ’우리들의 마음 노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