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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귀신이다.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귀신이다." 내용보기
오래된 집 굴뚝에 산다는 굴뚝 귀신이 이렇게 귀여울 줄이야. 굴뚝 위로 보이는 하늘을 보는 굴뚝 귀신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는 것 같이 보인다. 작가가 한 글자, 한 글자, 강조한 ‘심’. ‘심’, ‘한’ 굴뚝 귀신은 세상의 소리를 벽에 그린다는데, 이걸 보면서 너무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심심해서 그리는 그림이 이렇게 정성스러울 수가 없다 그림이 정말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귀신이다." 내용보기

  오래된 집 굴뚝에 산다는 굴뚝 귀신이 이렇게 귀여울 줄이야. 굴뚝 위로 보이는 하늘을 보는 굴뚝 귀신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는 것 같이 보인다. 작가가 한 글자, 한 글자, 강조한 ‘심’. ‘심’, ‘한’ 굴뚝 귀신은 세상의 소리를 벽에 그린다는데, 이걸 보면서 너무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심심해서 그리는 그림이 이렇게 정성스러울 수가 없다 그림이 정말 앙증맞게 귀여워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굴뚝 귀신이 더 안쓰러워 보인다. 바깥을 그리며 그림을 그리다 지쳐 버린 모습도 너무 안타깝다.


 이 안쓰러운 친구에게 비둘기 똥 세례라니! 비둘기 똥을 맞고 인상을 쓰는 모습도 어쩐지 귀엽다. 비둘기 똥을 바깥 세상과의 소통으로 생각해서 진짜 화난 얼굴이 아닌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비둘기 알아 떨어졌을 때 굴뚝 귀신의 표정을 보고 웃어버렸다. 놀랍고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이게 뭐지?’ 하는 표정이지만 기뻐하는 것 같아 보인다.

굴뚝 귀신은 썩 내키지 않았지만

엄마 비둘기를 기다리기로 했어요.


 처음 비둘기 알이 떨어졌을 때부터 굴뚝 귀신이 알을 품고 새끼 비둘기를 기를 거라고 생각했다. 엄마 비둘기를 기다린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안 오기를 바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비가 태어나고 난 후 육아에 정신없이 바쁘고, 비비가 자라면서 나는 법까지 가르치려는 모습은 정말 자식 걱정하는 부모의 모습이다. 굴뚝 귀신에게 화 내는 비비를 보니 이제 사춘기가 왔구나 싶었다.

엄마도 무서워서 여기 숨 어 있는 거면서!


 여기서 두 번 놀랬다. 사춘기 아이의 직설적인 화법과 굴뚝 귀신이 여자라는 점이다. 속상해서 울다 지쳐 잠든 비비를 보는 굴뚝 귀신의 표정은 정말 복잡해 보인다. 그리고 손에 들고 있는 잔에 들어 있는 것은 소주일 것 같다. 그리고 이 다정한 엄마와 아이는 용기를 내게 되고, 굴뚝 귀신과 비비가 밖으로 나왔을 때의 하늘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굴뚝은 여전히 하늘을 향해 활짝 열려 있어요.

 굴뚝은 언제나 열려 있었다. 다만 굴뚝 귀신이 나갈 용기를 내지 못한 것뿐이다. 다행히도 굴뚝 귀신은 비비 덕분에 밖으로 나갈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것,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 모두 다 용기를 필요로 한다. 굴뚝 귀신처럼 도움을 얻을 기회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하지만 겁을 먹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새로운 도전에 망설이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굴뚝귀신 #이소영 #LPCF #웃는땅콩어린이재단 #한그연 #한국그림책놀이교육연구소
k*******7 2025.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굴뚝 귀신 비비의 엄마가 되다
"굴뚝 귀신 비비의 엄마가 되다" 내용보기
#굴뚝귀신 #이소영_글_그림 #LPCF #웃는땅콩어린이재단 #한솔수북 커버와 표지가 다른 그림책 <굴뚝 귀신>다양한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오랫동안 저택에서 지냈던 굴뚝 귀신은 갑자기 굴뚝 안에 갇히게 됩니다머리 위로 비둘기 똥을 맞아가며 지내던 어느 날똥이 아닌 작은 알이 떨어졌고 그 일로 굴뚝 귀신의 일상이 확 바껴버리죠~제가 엄마라서 그런지 엄마의 일상이 나오면
"굴뚝 귀신 비비의 엄마가 되다" 내용보기
#굴뚝귀신 #이소영_글_그림 
#LPCF #웃는땅콩어린이재단 #한솔수북 

커버와 표지가 다른 그림책 <굴뚝 귀신>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오랫동안 저택에서 지냈던 굴뚝 귀신은 갑자기 굴뚝 안에 갇히게 됩니다
머리 위로 비둘기 똥을 맞아가며 지내던 어느 날
똥이 아닌 작은 알이 떨어졌고 그 일로 굴뚝 귀신의 일상이 확 바껴버리죠~
제가 엄마라서 그런지 엄마의 일상이 나오면서 추억도 떠오르고
웃음지으며 보다보니..
마음으로 낳은 아이를 품어 날개를 달아주고 세상에 내보내는 따뜻한 가족이야기로 받아들여지네요 ㅎㅎ

아기 비둘기 비비가 멋진 날개를 펴서 세상밖을 훨훨 날아다니는 그날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 굴뚝 귀신의 빛나는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한국그림책놀이교육연구소
#한그연서평단
v*****3 2025.1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