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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내용보기
‘혁명’과 ‘역사’는 둘 다 매우 흥미로운 주제일 수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둘 다 좀 무겁고 딱딱할 수도 있는 테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일까? 제목만으로는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수도 있는데 여러 매체에 기고된 서평을 보니 호기심이 자극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분량도 제법 되고 값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은 책이지만 읽어볼 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았다. 특히 각각의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내용보기
‘혁명’과 ‘역사’는 둘 다 매우 흥미로운 주제일 수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둘 다 좀 무겁고 딱딱할 수도 있는 테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일까? 제목만으로는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수도 있는데 여러 매체에 기고된 서평을 보니 호기심이 자극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분량도 제법 되고 값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은 책이지만 읽어볼 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았다. 특히 각각의 혁명 사례들만으로도 족히 한 권의 책으로 엮일 수 있는 무게를 감안한다면, 깊이가 있으면서도 논쟁적인 부분을 상세히 잘 드러내어 각국의 혁명을 한눈에 들어오기 쉽도록 엮어놓은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나를 포함한 일반 독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멕시코 혁명이나 이집트, 이슬람 혁명에 대한 부분들은 그 나라들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다. 여러 나라들의 특수한 상황과 각 저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것도 또한 그 장점이랄 수 있을것이다. 단 그런 장점이 동시에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개론서적인 성격에는 충분히 부합되지만 좀더 깊이 있게 맥락을 이해하기엔 아무래도 미흡한 면이 있을 수밖에 없는 지면의 한계 때문이 아닌가 싶다. 각국의 사례들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문화혁명과 쿠바 혁명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프랑스 혁명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는 넘칠 만큼 이루어진 것에 비해 제3세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것 같아 앞으로도 많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대통령이 국회에 의해 탄핵을 당하는 초유의 대사건이 벌어지고 정치적 변화 속도가 너무나 빠른 나라들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자들에 의해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체 세계 정치사적 의미에서 한국이 갖는 위상은 어느 정도일까 하는 궁금증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w****6 2004.05.30. 신고 공감 1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긴터널을 지나온 느낌
"긴터널을 지나온 느낌" 내용보기
근 500년이란 역사의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이다. 주변에도 많은 혁명이 일어나고 진행되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혁명은 혁명으로 각인되지 않을까? 중세의 역사에 관한 사실은 뭔가 신비감을 느끼게 하는, 어느 높은 산에 무언가 숨겨져 있을것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아 자꾸만 들여다 보고 싶어진다. 시대의 흐름에 혁명이라는 사건은 항상 무언가를 갈망하는 자유를 갈망하는 열정으로 인
"긴터널을 지나온 느낌" 내용보기
근 500년이란 역사의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이다. 주변에도 많은 혁명이 일어나고 진행되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혁명은 혁명으로 각인되지 않을까? 중세의 역사에 관한 사실은 뭔가 신비감을 느끼게 하는, 어느 높은 산에 무언가 숨겨져 있을것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아 자꾸만 들여다 보고 싶어진다. 시대의 흐름에 혁명이라는 사건은 항상 무언가를 갈망하는 자유를 갈망하는 열정으로 인하여 발생되어지는 시련인것 같다. 누구나 더 나은 자유를 원하고 더 나은 삶을 원하기에 혁명은 이름그대로 혁명인것 같다. 혁명에는 민중의 갈망에 의한 것과 정치적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혁명으로 나누어 질수 있을것 같다. 중세의 프랑스, 독일 및 영국등에서의 혁명은 정치적 목적에 의한 혁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란에서의 혁명 또한 마찬가지의 경우일 것이다.  독일 통합을 보는 입장에서의 과연 혁명이라고 보기에는 나의 사견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한다. 물론 동독의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그러나 혁명에는 너무나 많은 희생이 따른다는것에 가슴한구석에 혁명의 달성에 의한 기쁨보다는 비참함에 가슴이 아파오는것 같다. 과연 누구를 위한 혁명에 누가 희생되어야 하는지 혁명 당사자에게 묻고 싶어진다.  혁명은 과연 누가 평가할수 있을까? 후세의 눈으로 들여다 볼때 혁명의 내용은 묻혀지기 일수 이다.  중세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국가에서 발생한 혁명적 사건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했으나 힘든면도 없지 않았다. 혁명의 역사의 내용 또한 너무나도 많은 과정이 묻혀있는것 같다. 특정 인물에 대한 내용으로 전체적인 시대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함으로서 혁명의 정당성을 알기가 힘들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있는 해제를 보고나서야 과연 혁명이란 어떤것이고 왜 혁명이 많은 희생을 치러고도 당당하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과연 혁명이 몇천 몇만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이루어져야 하는지? 희생에 대한 댓가가 과연만족할 만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겠다.    

l*****7 2004.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보다 얕았던 책
"생각보다 얕았던 책" 내용보기
처음 책을 받았을때 약간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책의 크기나 무게가 주는 압박감이 만만하지 않았던 때문이다. 쉬엄쉬엄 읽어볼 요량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한 단락으로 다루다 보니 어쩔수 없는 한계를 도출하고 있는것 같다. 짧은 분량에 등장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이 너무 많다보니 그 사건이나 인물이 그 혁명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어떻게 미쳤는지에 대한 세심
"생각보다 얕았던 책" 내용보기
처음 책을 받았을때 약간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책의 크기나 무게가 주는 압박감이 만만하지 않았던 때문이다. 쉬엄쉬엄 읽어볼 요량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한 단락으로 다루다 보니 어쩔수 없는 한계를 도출하고 있는것 같다. 짧은 분량에 등장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이 너무 많다보니 그 사건이나 인물이 그 혁명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어떻게 미쳤는지에 대한 세심한 서술은 불가능 해 보였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과 연대기를 짚고 넘어가는 수준인 것 같았지만 그나마 저자들이 세심하게 노력한 흔적이 옅보이는 것은 이 책의 단점을 어느정도 덮어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또한 78쪽을 비롯한 일부에서 발견되는 치명적인 오기(誤記)는 책의 가치를 떨어지게 만들고있다. 특히 78쪽의 연대기에 나오는 사건들은 아무래도 1700년대의 사건을 1600년대로 잘못 기록한게 아닌가 한다.

[인상깊은구절]
p368 인류의 역사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파국이 이렇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적은 아직 한 번도 없었다. 이것은 단순히 생명의 손실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가장 커다란 손실은 인간과 야생동물 사이의 차이를 말해주는 인간성과 도덕성의 파괴로 발생하였다. 이러한 '10년간의 파국'이 수없이 많은 인간들을 야생 동물로 만들었다. 그런 식으로 전락한 민족이 어떻게 다시 두 발로 설 수 있겠는가 ?
b***9 2004.1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