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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계는 저마다의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다른 꿈을 꾸고 있는 듯 보입니다. 미중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러-우 전쟁의 여파는 에너지 가격의 급등과 함께 전 세계 경제에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 대선 결과, 좀 더 강력해진 'America First'를 외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어 벌써부터 새로운 외교 및 경제 패러다임이 거론되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자국의 경제적 생존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높은 대외 의존도를 가진 한국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와 외교적 긴장 속에서 더욱 불안정한 위치에 서 있으며, 그 어느 때 보다도 혁신과 자강(自?)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2025 한국경제 대전망>은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환경에서 한국 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2025년으로 예상되는 경제 변화와 이에 따른 한국의 전략적 선택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직면할 도전과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책은 총 5부로 나눠지며, 각 부문은 세계 주요 경제국들의 경제 전망과 더불어 한국 산업과 정책, 그리고 경제 구조 개혁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앞으로의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경제 정책에 대한 실용적인 통착을 제공합니다. 책의 초반부에는 각국의 경제 전망을 통해 한국이 직면할 글로벌 경제 상황을 조망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은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제시되며, 불균형이 심화된 한국 경제와 함께 글로벌 경제 트렌드를 살펴 봅니다. 특히 미국, 일본, 중국, 인도의 경제 동향을 분석하며 각국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탐구하고 있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불활실성과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산업 환경의 변화는 한국의 산업 경쟁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산업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유럽과 인도네시아를 예를 들어 경제 회복 가능성과 성장 전망을 살펴 봅니다. 한국이 세계 경제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다양한 산업의 정책적 접근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산업 정책의 다양성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 정책은 경제 성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본서에서는 금리 하락의 전망과 함께 자산 시장의 변화 양상을 예측합니다. 미 대선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경제적 파장도 다루면서, 특히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금리 하락과 시장 유동성에 따라 자산 시장에서의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점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K-산업의 미래와 성장 가능성은 한국 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며, 산업 위기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K-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살펴 봅니다. 또한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이 산업 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깊이있는 인사이트 또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을 대비한 한국 경제의 구조 개혁과 정책 과제를 다룹니다. 저출생 문제, 탄소 중립, 조세 및 재정 운용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핵심적인 문제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봅니다.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경제 전문가 33인이 각각 하나의 칼럼을 맡아 서 작성한 인사이트 넘치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2025년 한국 경제를 대표할 트렌드 및 키워드와 더불어 각 분야별 전략적 인사이트를 통해 한국 경제 구조 개혁과 산업성장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 투자 등의 이유로 뉴스를 접한 사람들의 최대 이슈는 미국의 대선이다. 그 결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었다. 뉴스에서 표면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만으로 우리가 향후 국제 상황을 모두 이해하기에는 어렵다. 류덕현·이근 외 31명의 작가들이 출간한 2025 한국경제 대전망은 트럼프 당선 이후의 경제 변동에 대하여 공약별, 중국, 유럽,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별로 나누어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하여 향후 경제 전망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2025년에는 지정학적 위험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지면서 각국의 자국 이익 확대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지속될 예정이다. 미국의 대선과 금리 정책, 중국의 부동산 경기와 첨단 제조업 발전, 일본의 엔화 약세 조절, 인도의 고성장 지속 여부, 유럽의 과도한 난민 유입으로 불거진 사회 문제, 골드만 삭스가 내놓은 전망 중 경제 대국으로 등극할 전망인 인도네시아 등의 국제적인 상황부터 각 저자별로 나누어서 상세하게 3부 중반까지 다루었다. 3부 나머지에서는 조금 더 경제 이론에 입각한 전망을 설명하였다. 현재 복잡해진 통화·금융 정책,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문제, 미국 대선의 나비 효과로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현상, 주식과 부동산 전망까지 다루었다. 이런 문제들을 국제 정세를 적용하여 대한민국의 경제전망을 비롯하여 향후 나아갈 방향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현재 트럼프가 내놓은 공약을 기준으로 하나씩 분석하여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부분에서는 표면적인 공약만 다룬 것이 아니라 지난번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있을 때와 상세하게 비교하였다. 그렇다고 무작정 핑크빛 희망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읽으면서 적나라한 우리나라 산업의 미국 의존도를 말하는 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의 형편에 쓴 물이 올라왔다. 4부에서는 한국의 첨단 산업인 K-팝, 반도체, 전기차, K-배터리, K-방산, 바이오헬스, 플랫폼 산업, 생성형 AI 산업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이런 부분에 모두가 경계하는 중국 침투를 극복할 방법 제시 및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산업의 현시점과 과제 및 미래의 모습까지 상세하게 서술하고 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눈에 확연하게 보이는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점점 각국에서 사용하는 정책들과 한국이 현재 가진 문제점 그리고 각종 조세와 재정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안타깝지만 어느 한 기관이나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저출산의 문제, 점차 많은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과제, 향후 글로벌 부유세의 실현 유무, K-푸드의 미래까지 상당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에필로그에서는미중 갈등의 예상 방향까지 다루고 있어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읽으면서 인도와 인도네시아 관련 부분이 꽤 인상적이었다. 대규모 인구 규모, 넓은 영토, 발전 가능성, 저렴한 인건비 등에 대하여 서술하지만 겨우 타결된 삼성전자 인도 공장 파업 건을 보면 아직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야 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때인 것 같다. 2024년도 수월하지는 않았던 해이다. 여기에 2025년부터는 장밋빛 희망이 가득하다고 말해주고 싶은 심정은 굴뚝같지만 올해 못지않게 살얼음판을 걸어야 하는 해로 남을 것 같다. 그동안 신문을 보고 공부를 열심히 해오신 분이라면 큰 틀에서 정리를 하면서 2025년을 그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 갓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전체적으로 국제 정세가 어떻게 흘러가며 이것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간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미국의 대선이 끝났다. 트럼프 당선 이후 경제 변동을 각국에 적용하여 그것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까지 상세하게 설명한 류덕현·이근 외 31명의 작가들이 출간한 2025 한국경제 대전망으로 새해를 준비하시길 추천한다. #2025한국경제대전망 #21세기북스 #류덕현 #이근 #경제추격연구소 #거시경제 #트럼프당선이후경제변동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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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피티입니다. 투자를 하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시대의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의 핵심은 많은 수익을 얻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리스크를 줄여서 적정한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시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선택한 책이 바로 "2025 한국경제 대전망"입니다. ![]() 이 책은 경제 관련된 전문가들의 경제전망에 대해 27편의 글이 기재되어 있으며 주제에 따라 5개의 섹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세계 경제 흐름 및 이에 맞춰서 2025년 진행될 한국경제의 흐름 예상과 전망, 한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본, 미국, 인도, 중국 등 각 국가의 경제 흐름 기조와 전망에 대해 다룹니다. 미국대선 (방금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에 따른 미국의 변동성 증가. 이에 대한 각국의 리스크와 대응 전략에 대해 다룬 부분은 세계 거시 경제의 흐름과 각국의 경제 정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각국이 어떤한 방향을 지향하고 어떤 정책적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지를 아는 것은 글로벌 각 국가의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후 장에서는 국내 자산시장 전망(주식.부동산 시장)에 대해 다룹니다. 특히 저출산과 금리인하라는 두 가지 동전의 양면과 같은 현재 상황에서 이후 3년간 부동산 전망을 예측한 부분은 한국인의 가장 큰 이슈인 부동산에 대한 투자 시점을 고려하는데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의 보호무역과 아메리카 퍼스트 2탄의 정책으로2025년 우리 경제에 쉽지 않은 시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 견제로 대중국/대미국 무역 비중이 높은 우리경제에 많은 타격이 예상됩니다(중국의 많은 대미국 수출에서 생산하는 중간재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 전기차캐즘으로 압박받고 있는 2차전지 부분의 어려움이 예상되죠. 반면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규제 증가로 헬스케어 기업(CMO)들의 수혜 방산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미래과 예상한 바 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나, 대략적인 흐름을 예측해서 투자에 응용한다면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얻어 갈 수 있는 투자에 한걸음 다가 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이 책은 한국경제가 처한 환경뿐만 아니라 글로벌 환경을 예측하고 있어 현재 상황과 미래를 예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말을 100% 신뢰한다기 보다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 듯 변동성이 큰 현재 경제 환경 속에서 투자어ㅣ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참고하는 용도로 이 책을 활용한다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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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전문가와 기상청의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을 하며 항상 틀린다는 것이다. 그만큼 경제를 예측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인데 매년 이맘때가 되면 다음 해 경제를 전망하는 보고서나 책이 발간된다. 그리고 우리는 틀릴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돈을 주고 사서 귀한 시간을 쪼개서 읽어본다. 그냥 흥미로 읽어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내년에는 어디에 투자를 할까 고민을 하면서 책을 읽어볼 것이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므로 우리나라의 경제뿐 아니라 주변국 가나 다른 경제 대국인 미국, 중국, 인도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한국 경제를 전망한다는 것은 세계 경제가 어떻게 변화될지를 예측하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틀릴 수밖에 없는 전망을 계속 내 놓지만 그 전망의 배경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전망을 맞게 하였지만 다른 돌발 변수 때문에 틀어졌을 수도 있고 애초에 전망이라고 내놓았던 변수나 가정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라고 하는데 전문가들 의견의 결론만 놓고 주식이 오른다더라, 한율이 내린다더라 등과 보고 판단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예측한 대로 내가 따라 해서 돈을 벌면 전문가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비전문가이고 사기꾼이라고 폄하하기도 하지 만 정말 기가 막히게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굳이 힘들게 강연을 하거나 책을 쓸 필요가 있을까? 다만 어떤 변수들이 있고 CASE 별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그에 맞게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이 출판되었을 때는 미 대선이 끝나지 않아 미국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지만 책을 다 읽은 시점에 마침 미국 대선 결과가 나왔다. 누구는 예상했을지 모르지만 트럼프가 당선되었다. 예상대로 환율과 채권 금리는 급등하였다. 며칠 전만 해도 유튜브에서 헤리스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고 떠들어 댄 사람도 있고 박빙이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낸 사람도 있었다. 당연하게도 트럼프가 우세할 것이라고 말했던 전문가들은 다시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와서 내가 미리 말하지 않았냐고 떠벌릴지도 모른다. 결과론적으로 '모 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배팅하였고 예측에 실패하더라도 4년 뒤를 다시 노리면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다행히 책에서는 두 가지 경우에 대해 시나리오를 설명하였다. 즉 내년도 경제에 대해 예측을 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이벤트들이 있으니 각자 판단해서 대응하기를 권고하는 것이다. 내년 한국 경제에 영향을 줄 만한 요인은 거의 정해져 있다. 미국 경제와 증시, EU의 성장률, 엔화 약세, 중국과 인도 경제 등등. 그리고 자원대국이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인도네시아 등. 모두 기회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리스크 요인이다. 친환경, 녹색성장을 하지 않으면 당장 문제가 될 것처럼 떠들어대고 전기차가 대세라고 생각했지만 몇 가지 이유로 이차전지와 함께 몰락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누구도 알 수 없다. 어떤 변수가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알고 대비하는 것과 그냥 주가 차트만 바라보고 자극적인 유튜브 방송만 보고 있으면 발전이 없다. 스스로 책을 읽고 판단해 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어차피 전문가들도 틀릴 수밖에 없는 경제 전망인데 스스로 해 본다고 손해 볼 것은 없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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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대전망. 이 시리즈를 읽는 것은 이제 늦가을의 당연한 일과가 된 거 같다. 10월 말에서 11월 초가 되면 출판사 별로 이런 책들이 줄지어 나오는 거 같다. 이 책과 함께 몇몇 책들은 내년 경제를 공부할 겸 찾아서 읽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더 어려운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며칠 뒤에 있을 세계의 이벤트이자 빅뉴스인 미국의 대통령 선거며 3년째 끝나지 않은 우-러 전쟁, 우방인 미국의 힘과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유대 민족의 경제적 힘을 등에 업고 중동을 전쟁터로 만든 이스라엘까지. 다른 나라 전쟁이라며 큰 상관없을 거 같던 각종 사건들이 대한민국 경제뿐만 아니라 국방까지도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세계는 동상이몽, 한국은 동분서주. 첫 페이지의 프롤로그의 제일 앞에 크게 인쇄된 이 문구야말로 코로나라는 질병 이후의 바뀐 세계정세와 그 세계정세에서 살아남기 위해 작은 나라가 아둥바둥하고 있는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이다. 지금의 정세는 모든 나라들에게 힘들겠지만 미국과 중국이라는 거대한 대국 사이에서 경제와 국방 모든 면에서 영향을 이렇게 크게 받는 나라 또한 대한민국이 유일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침울해진다.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인데 스스로가 새우라는 것조차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이 나라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보니 한숨만 나온다.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이제 모두 자국의 기업과 자국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다. 경제가 그저 돈벌이가 아닌 안보와 직접 연결된 것이기에 더욱 경계심이 강화되고 있다. 중계 무역으로 이 정도의 부를 이룬 것은 자랑스럽지만 이제 국방에서의 미국도, 수출입면에서 중국도 대한민국에게 쌍심지를 켜고 벼르고 있다.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면 미국 주둔에 대한 비용을 현재의 9배나 올린다고 하고 중국은 북한과 러시아의 친근해진 관계에 심기가 불편하다. 그뿐인가 지하자원 하나 없이 석유를 100% 수입에 의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분쟁 지역이 되어버린 중동의 유가 변동은 말 그대로 경제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 그나마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2024년 국제시장에 방산과 자동차, 바이오 등에서 괜찮은 수익을 내고 있지만 트럼프의 규제가 실현화된다면 이마저도 지키기 힘들지 모른다. 우-러 전쟁으로 불안해진 유럽의 나라들이 자국의 국방 안전율 걱정해 각종 무기들을 사들이고 있어 한국 방산의 비용 대비 뛰어난 기술력과 빠른 생산으로 인해 괘 괜찮은 수익을 얻으며 주가 또한 상승하고 있어 효자 기업이 되어 어수선한 대한민국의 증시에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다. 하지만 이 부분도 러시아의 전쟁에 북한군이 용병으로 참여하게 됨으로 또 다른 불안요소가 되고 있는 거 같다.
2024년 30년간 잠자던 일본 증시도 간 잠에서 깨어나 상승기를 달렸고 미국은 말할 것도 없이 앤비디아를 주축으로 신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대한민국과 반도체라는 같은 먹거리를 두고 경쟁 중인 대만 또한 tsmc의 상승세로 괘 괜찮은 증시를 기록 중이다. 이 와중에 대한민국 시총의 25%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하락으로 인해 대한민국 증시의 하락 추세는 더욱 안타까움을 빚어낸다. 반도체로 이만큼의 경제적 성과를 이룬 대한민국이기에 더욱 타격이 크다. 삼성전자와는 달리 sk하이닉스는 앤비디아의 귀여움을 받으며 기술개발도 이뤄 수익도 주가도 상승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 경제 대전망 시리즈는 올해로 9번째 책이라고 한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매년 책이 출간될 때마다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경제학자도 아닌 일반인인 단순한 지적 호기심으로 차근차근 읽었을 때와 주식 투자자 중 한 사람이 된 지금은 책을 대하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달라진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마지막 장의 경제 구조 개혁과 정책 과제 부분을 나라나 국민의 고통은 나 몰라라 하는 무능한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이 이 책에 있는 개혁과 정책들을 과연 제대로 해낼 생각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에 2025년 불쌍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답답해하며 내쉴 한숨과 탄식이 벌써 들리는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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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동상이몽, 한국은 동분서주(6)" 경제전문가 33인은 2025년 경제를 이 한 마디로 요약한다. 세계 각국은 저마다의 이해관계 속에서 다른 꿈을 꾸고, 그 속에서 한국은 미중 두 강대국의 입장을 고려하고 별도의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하느라 동분서주한다. 탈세계화로 각국이 보호주의와 자국 중심 산업정책을 취함으로써 글로벌화를 해온 우리에게는 위기일 수 있다. 그 내용이 궁금하다. 책은 5부로 되어있다. 1부 2025년 세계 주요국의 경제 대전망, 2부 글로벌 산업 환경의 변화, 3부 완만한 시장 금리 하락과 자산 시장의 향방, 4부 K-산업의 성장 전망과 해법, 5부 경제구조 개혁과 정책 과제. 1-3부는 세계 경제를, 4-5부는 한국경제를 집중분석한다. 2025년 한국경제 전망의 3가지 주제어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소비회복 및 내수 부진탈출', '미국의 정치경제의 변화와 중국의 회복'이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밝을 전망이지만, 국내 소비회복 및 내수 부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려워보인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미국 대선 결과와 중국경제의 회복에 따라 영향을 받겠다. 미국과 중국을 살펴보자. 미국의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한다면 중국에 고율관세를 매기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끊어 러-우전쟁을 종결시키고, 유럽의 방위비를 증가시키고, 한국과 일본에게 미군 주둔 부담금을 올릴 것이다. 해리스는 바이든의 포용적 정책을 이어 우방국에 우호적이고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다. 중국의 2025년 경제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성장동력을 첨단제조업에 걸고 있지만 미국의 견제로 쉽지 않고, 부동산 시장침체가 경제 전만의 성장을 둔화시키고 있다. '차이나 플러스 원'으로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주목하는데 흥미롭다. 인도는 6%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미국의 대중견제 파트너국가로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지만, 인프라가 열악하고 인프라를 조성할 토지매입에 저항이 있고, 중국을 대신하기 보다 자국의 산업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경제규모 최대국가로, 풍부한 천연자원, 넓은 영토, 세계 4위 인구를 가지고 있고, 정치적으로도 친중, 친미도 아닌 중립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인프라가 약하고, 낮은 국민소득에 부패지수도 높아 신뢰의 문제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게 초음속 전투기 개발비 체납 사실과 현대 전기차 진출을 위해 현지공장 건설 등의 노력을 쏟았으나 법을 바꾸어 중국 전기차 기업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한 경우를 통해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미국 증시에 관심이 있다면 김학균님의 국장과 미국장에 관한 글을 눈여겨 볼 일이다. 2025년에 미 증시에서는 현금화의 기회를, 한국 증시에서는 시장진입의 기회를 살필 국면이라고 조언한다. 2025년 미국 증시는 장기 강세장이 종결될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장기 횡보세에 들어가기 전 기록적인 강세장이 있었음을 지적한다. 강세의 원인으로 막대한 유동성, 혁신기업, 주주환원정책을 들고 있다. 현재 미국의 재정적자가 높아지고, 혁신기업은 고평가인 상태이고, 지나친 주주환원정책의 위험성을 지적한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국장에서 소액주주 친화적인 투자문화가 만들어지면 한국증시의 상승 잠재력이 커질 것이라고 조언한다. 2025년 한국의 산업에서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반면, 방산업과 바이오헬스, K푸드 산업의 전망은 밝다. 특히 방산산업이 내수형에서 수출형으로 산업구조가 바뀌며 호실적을 예상한다. 알리, 테무, 쉬인과 같은 중국 플랫폼의 공격적인 진출은 큰 이슈이다. 국내 플랫폼 업체의 분발이 필요하고, 특히 국제결제의 취약함을 발전시켜야할 것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본문을 읽기 전에 미리 요약을 해준다. 프롤로그에서는 책 전체의 내용을, 5개의 부마다에는 인트로를 배치하여 대략적인 내용을 미리 알 수 있다. 여러 전문가의 글을 모은 것이다보니 통일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아닌가한다. 2024년의 경제를 정리하고 2025년을 예측하는 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경제상황을 실감나게 이해하고, 미래 전망 산업에 대한 분석도 투자자라면 참고하기에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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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33인이 진단한 2025 한국경제의 미래!
21세기북스에서 출판한 이근, 류덕현 외 경제추격연구소의 <2025 한국경제 대전망>은 내년 경제를 전망하는 전문가의 시선이다. 각자 전공하거나 연구, 또는 재직중인 분야 전문가 집단의 면모가 화려하다. 이분들이 전하는 27편의 글을 세계 경제 및 한국경제의 동향과 전망, 글로벌 산업환경의 변화, 국내 자산시장 전망, 한국 산업의 전망, 정책 이슈라는 5개 주제로 묶었다.
2025년 대한민국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도전의 해라는 생각이 든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참전하며 국제 정세가 새로운 신냉전주의로 향해 가고 있어 불안하다. 중동전쟁은 유가를 압박하여 물가를 불안하게 할 수 있다.
세계 경제는 동상이몽의 시대에 들어섰다. 미국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중국은 자국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공급망 장악을 목표로 대응한다. 내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에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한국경제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거라 예상된다. 대한민국 국내를 돌아봐도 정치, 경제상황은 불투명하다.
대내적으로 미국과 중국 갈등은 한국의 처지를 어렵게 하고, 수출과 내수에서 경직되었고, 과감한 재정 지출로 국가부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 엔화 약세가 가지는 의미와 다른 나라에 비교해 국내 소비가 위축된 이유도 알 수 있다.
국내 내수보다는 수출 쪽에서 활로가 트였고,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대중국 견제 노선을 고착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이면에서 각자 자국이 주도하는 GVC 구축을 지향하지만, 전면적 디커플링은 불가능하다. 대신 반도체, 5G,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에서 미국이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GVC를 구축하는 부분적 디커플링이 현실적 시나리오다.
중국 산업의 기술 발전속도가 무섭다. 동시에 중국 경제 불황의 향방을 주목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금리 인하로 유동성을 공급해 산업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중국 경제의 움직임이 우리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책의 저자가 참여하는 경제추격연구소의 의미 있는 자료가 눈에 띈다. 미국 대비 70%, 세계 경제 대비 2%라는 벽의 상단을 돌파하지 못하는 한국의 추격지수에 관한 내용이다.
추격지수는 1인당 GDP 즉, 1인당 소득 수준 및 그 증가율은 특정 국가의 주어진 기간의 경제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최상위 선진국과의 소득 격차 정도와 변화를 보여주는 두 가지는 추격지수와 추격속도지수다. 경제추격연구소에서 개발한 추격지수는 1인당 소득 수준을 고려해 미국 대비 각 나라의 경제 비중과 변화율을 포착해서 조망한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미국 대비 현재 70% 부근에서 80%에 도달하는데, 빨리 잡아도 50년 걸린다고 예측하여 일본처럼 70% 부근에서 정체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한국은 일본을 추월한 상황을 지속하고, 대만은 한국을 앞서나간다.
2025년에도 한국경제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다.
한국의 1년 예산이 660조를 돌파했다. 돈 쓸 일은 많은데 걷을 곳이 마땅치 않다. 부족한 세입은 국채를 발행해 조달할 수밖에 없다. 가계부채 위기도 주목할 분야다. 통상 경제 위기를 겪는 나라의 원인을 살펴보면 가계부채 위기가 금융부실의 실마리가 된다.
가계와 기업 등 민간 부분의 부채가 정부 부문으로 이전되고 금융 기관의 민간 부문에 대한 대출제도가 부적절하게 운용되면 결과적으로 금융위기를 동반한 경제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에 유리한 대외적인 변수도 존재한다.
반도체 시장이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지만, 국내 반도체 선도회사는 이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시장을 선도할 거로 보인다. 디지털 플랫폼 트렌드와 다수의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인이 가진 장인 정신이 강정으로 작용하는 이차전지 분야, 신냉전주의가 낳은 방산 산업, K콘텐츠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산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다.
세계 경제는 또다시 회복세를 맞이할 것이다. 2025년 한국경제와 세계 경제를 예측하기 위해 <2025 한국경제 대전망>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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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책이 출간되었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영역에서 2025전망을 내놓은 것을 엮은 책이다. 한국경제는 현재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아직 높은 금리의 상황이며 우리나라도 금리가 낮아지긴 했으나 이전 저금리 시기에 비하면 한참 높은 수준이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사랑이 저금리 시기 영끌매수를 불러왔으며 현재 높아진 금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하여 소비는 부진하며 국내의 내수기업들 또한 많은 부진을 겪고 있다. 고금리 시기 이후 2차전지주들의 상승, AI의 시대 도래로 인하여 반도체관련주들의 상승하였지만 그 상승 온기가 다른 업종 및 섹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부진하는 중이다. 미국주식시장과 일본주식시장이 큰 상승을 할 때 한국주식시장의 상승률은 매우 저조하며 코스피의 저주, 코스닥의 저주, 국장탈출이 답 이라는 둥 냉소적인 시각이 많이 나온다. 최근에는 삼성전자또한 영업이 부진하며 평택공장의 가동을 중지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심하다. 연일 뉴스에서 삼성의 미래를 걱정하는 기사가 자주 연출되며 중국의 약진 등으로 우리 먹거리 반도체 점유율 하락을 걱정해야하는 처지이다. 하지만 경제전망은 좋았던 적보다 안좋은 전망들이 훨씬 많았던것 같다. 그렇다면 여기 나온 전문가들은 어떠한 전망을 내놓고 있을까? 또한 우리 산업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우리산업은 크게 반도체와 2차전지, 바이오 등등의 산업이 선도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의 부진과 전기차 시장의 캐즘으로 인한 2차전지주들의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 주가가 이를 많이 보여주는 듯 하다. 그러나 요즘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 등 k바이오의 저력이 점차 빛나며 주식시장에서 주도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금리인하와 미국 생물보안법의 수혜 등으로 인하여 앞으로 상승한다는 전망을 가진 전문가들이 넘쳐난다. 여기에 나온 저자들 또한 이러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내가 알고 있는 지식 외에도 방산주, 엔터주, k푸드 관련주들에 대한 전망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2025한국경제대전망 #류덕현 #21세기북스 #책과콩나무 #책콩 #서평단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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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대전망 시리즈는 올해로 9년째, 대한민국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제시해 온 기획이다. 각기 다른 관점을 가진 전문가들의 글이 다수 실려있기에 한권으로도 다양한 시각을 두루 경험하고 스스로의 관점을 기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책에서 2025년의 글로벌 경제 키워드는 '동상이몽, 동분서주'라고 하는데, 전쟁과 경제위기 등 마주한 현실 앞에 국제사회가 최대한 갈등을 피하고 있지만 그 속내는 각자 판이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전략들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국제정세가 혼란스럽다. 러-우 전쟁은 북한의 파병으로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고, 이-팔 전쟁은 이란이 가세하며 더욱 불붙고 있다.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돌풍을 일으킨 해리스와 다소 밀리는 듯하던 트럼프가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분위기를 뒤엎고 있는 눈치이다. 만약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어떤수를 써서든 전쟁들을 빠르게 종식시키려 들 가능성이 크지만, 해리스 역시 전쟁종식에 적극 역할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 일단 대선을 앞둔 미국은 여태 어떠한 액션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러시아의 북한군 동원은 전쟁종료를 예측하고 이익확보를 위한 마지막 대공세를 위함이라는 분석에 동의하고,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보복공격을 하고는 있지만 서로 경고를 내세운 목표행동 위주로 행동한 다는 점도 확전 자체는 피하려는 모습이 읽히고 있다. 그런데 러-우 전쟁과 이스라엘-아랍권 전쟁을 미뤄두고 본다면 중국도 대만침공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평화는 쉽지 않은 전망이다. 어쨋든 전반적으로는 상황이 유지되는 편이었던 2024년에 비해 2025년에는 본격적인 관계의 변화들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엔화 약세를 통해 대기업만 수혜를 보고 있는 일본은 이를 조절하려고 하고, 미국과 중국은 모두 금리인하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은 내수시장이 작기 때문에 결국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를 노려야만 하는 운명이다. 결국 한국의 키포인트는 반도체 경기가 얼마나 회복되는지와 자동차 부문 수출에 달려있다고 한다. 특히 반도체는 생성형 AI와 함께 새로운 호황의 페이지에 들어서는 시기로, 한국에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은 초기 시장을 지나면서 시장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정체되는 "캐즘"에 돌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중국 업체들은 자국의 압도적인 지원하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당분간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것 같다. 결국은 미국과 유럽의 관세 정책을 바라보며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어보인다. 각계 교수/연구진이 각자 쓴 33개의 글을 통해 글로벌 경제와 한국이 주력하는 산업들의 현황과 나아갈 길에 대한 의견을 두루 넓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매년 전혀 새로운 책이 나오는 시리즈이므로 그 생명력이 짧다는 아쉬움이 들기는 하나 매년 시리즈를 모아서 과거의 전망과 현재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를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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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날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경제는 격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예감입니다. 보호무역주의, 탈세계화, 미중 패권전쟁의 격화 등이 펼쳐질 것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에서의 이스라엘-이란 전쟁은 계속되고 유럽의 국가들도 중국에 대한 관세전쟁에 뛰어들려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복잡하고 어지러운 글로벌 상황에 한국경제와 기업들은 큰 도전 앞에 놓여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 생산공장을 지어서 엄청난 금액의 보조금을 약속받았던 반도체와 2차전지 기업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놓여있고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하던 기업들은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얼마나 거셀지 겁이 납니다. 이 책 < 2025 한국경제 대전망 >은 이런 글로벌 환경에 한국이 직면한 현실을 바라보고 미래를 어떻게 맞이할지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인도, 중국 5개국의 전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아주 위험한 발언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입니다. 트럼프의 입장과는 정반대의 입장이죠. 세계 정세는 아직 지정학적 위험과 불확실성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새 대통령 트럼프 2기의 정책, 일본의 엔저 정책, 중국의 경기 부양여부, 인도의 고성장 등 많은 요소가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다루지 않은 유럽, 인도네시아 등의 경제상황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보는 내용입니다. 유럽에서도 이제 미국과 마찬가지로 자국의 산업을 부흥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미국의 IRA와 비슷한 CRMA(핵심원자재법), 대중국 관세정책, 반도체와 그린딜 투자계획 등 유럽의 움직임을 살펴봅니다. 인도네시아는 많은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어 항상 잠재력이 높은 나라로 꼽힙니다. 올해 조코위의 시대를 끝내고 프라보워 수비안토라는 새 리더가 선출되어서 인도네시아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3부에서는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리 정책,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의 리스크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최근 한국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금리 인하가 시작되었지만 미국은 의외의 경제 호황, 또 우리나라는 가계부채 때문에 금리 인하의 지속성에 의문을 가지는 시각이 많습니다. 미국보다 물가 상승이 더 빨리 진정되어서 금리 인하는 먼저 진행되어야 하지만 가계부채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뚜렷하게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보이지 않습니다. 항상 우리나라가 주가적인 측면에서 저평가되었다고 하지만 그 저평가에서 벗어나려는 뚜렷한 대책도 어렵고 가계부채가 발목을 잡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해법이 있을지 찾아보시죠. 4부는 한국에서 유망해보이는 여러가지 산업들인 엔터, 반도체, 2차전지, 방산, 바이오 등에서 기회를 찾아보고 각 산업이 더 부흥하기 위한 여러가지 전략들을 제시하는 파트입니다. 한국이 여러 산업에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지혜로운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각 산업에 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전문가들의 산업전망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5부는 저출산, 탄소중립, 조세ㆍ재정 정책, 글로벌 부유세 등 주로 정부정책과 연결되어 있는 주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속도가 너무 빨라 관련 대책도 마련해야 하고 의료개혁을 하겠다고 의료계와 큰 갈등을 만들었으나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정부는 리더십을 발휘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습니다. 대통령은 정책이슈보다는 부정적인 이슈만 잔뜩 만들어내더니 급기야는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갈길이 멀고 바쁜데 참 답답함이 한 가득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책에서 살펴본 것처럼 2025년 경제 환경은 복잡하고 불확실함에 휩싸일 가능성이 큽니다. 가계와 기업, 정부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다가오는 도전을 극복하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한 저자가 쓴 책이 아니고 30여명의 전문가들이 각 챕터를 나누어서 본인의분야에 대해서 전문성을 담아 쓴 책입니다. 그만큼 독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통찰과 다양한 식견을 제공할 것입니다. 2025년을 준비하는 정책입안자와 기업 경영자, 미래의 경제주체들이 꼭 참고해야 할 중요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