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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참으로 가볍게 읽어줄 책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부모의 입장이고 엄마의 입장이다 보니 더욱더 복잡미묘하게 감정의 흐름이 전개된 것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이 책에는 그저 순수하게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많은 현실적이고 복잡한 이야기를 사자와 세마리의 물소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답니다. 친구에 대한 우정과 믿음 그것이 흔들릴 때 어떤 결과가 오는지를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는 우리 주변에 사자같은 사람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사자같은 사람 앞에서 나를 앞세우고 친구들을 희생시켜 버린다면 결국 남은 것은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깊게 생각해보고 싶었지만 역시 아이들은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넘어간단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철학적이고 현실적이고 우울한 감성 따위는 부모의 몫이고, 그저 사자의 꾐에 넘어가 친구들을 버린 이야기로 받아들이면서도 왜 저렇게까지 밖에 할 수없었을까? 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책이란 것을 아이는 보여주더라구요. 분명 결과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모습을 찾아주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함께 읽으면서 엄마는 깨닫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아이와 그런 대화는 쉽지 않고, 그동안 너무 책만 읽어주고 그 후의 토론이나 이야기, 독후활동이 미비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게 한 책이였답니다. 아이의 대답이 너무나 간결하고 현실적이여서 엄마로써 마음을 아파해야 하는것인지, 저렇게 받아들이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것인지 혼란 스럽기도 했지만요. 이 책에는 달님처럼 하얀 물소, 밤처럼 검은 물소, 땅처럼 노란 물소가 나옵니다. 그들은 따분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많은 동물들을 만나고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셋은 힘을 합쳐 이겨내면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세마리 물소는 홀로 서있는 나무 한그루 밑에서 쉬기로 합니다. 너무나 힘든 여행에 지쳤거든요. 그 곳에는 사자가 한마리 있습니다. 그 사자는 쉬는 조건으로 자신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배고픈 사자의 계락이지요. 세마리의 물소를 상대하기 힘들었던 사자는 검은 물소와 노란 물소를 불러 하얀 물소가 너무 하얘서 걱정이라고 합니다. 밤에도 위험에 너무나 쉽게 노출이 된다고 말하지요. 두마리 물소는 영원히 함께 하기로 했다며 하얀 물소에게 진흙을 바르게 하지요 하지만 비가 옵니다. 그리고 진흙은 씻겨져 벗겨지고, 그 진흙이 벗겨지는 것처럼 세 마리의 물소는 우정을 버리게 됩니다. 둘은 하얀 물소를 버리게 되지요.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검은 물소에게 다가가 작업을 겁니다. 질투심과 시기심을 이용합니다. 노란물소를 모두 잘생겼다고 말한다고 질투를 유발하지요. 밤이되자 검은 물소는 노란물소를 놔두고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결국 노란물소는 사자의 저녁식사가 되어버리지요 마지막 남은 검은 물소는 어떻게 되었는지 안봐도 뻔하지요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입니다. 하지만 사자가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게 사자는 육식독물이니깐요..ㅎ 같은 사람의 입장에서 놓고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소떼는 풀을 먹고 사자는 동물을 잡아먹으니깐요. 사람에게 비유하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쉽게 깨져버린느 세마리 물소의 우정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읽고 나서 마음이 내내 우울하고 무거웠던 동화중에 하나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삽화는 판화 기법을 이용해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던 책이였답니다. 또한 사자를 다르게 표현해서 우리 아이들이 현실에서 사자와 같은 친구를 만나거나 어른을 만나게 되면 어떠헥 해야 하는지도 깊이 있게 토론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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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독립을 이루기 전, 벤자민 플랭클린은 자신이 운영하는 펜실베니아 가제트에 ‘뭉치지 않으면 죽는다.(Join, or Die)라는 정치 카툰을 올렸다. 영국에 맞서 싸우는 식민지 주민들에게 단결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미국에서 공부했던 이승만 대통령은 해방 이후 정치적으로 좌와 우로 나뉘어 혼란했을 때, 통합을 이끌어 내려고 이렇게 말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국가 발전을 위해서만 단결과 통합과 필요한건 아님이 확실하다. 세월이 흐른 후 이 구호를 단결하여 더 나은 노동환경을 쟁취하기 위한 노동자들이 즐겨 사용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자녀를 IQ보다 EQ가 높은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EQ가 높은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서로 다른 생각이나 주장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 서로의 생각이나 주장을 이해하고 충돌보다는 포용하고 타협할 줄 아는 단결과 통합이라는 가치가 아닐까?
<사자와 세 마리의 물소>는 어린이들에게 단결과 통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데 최고의 책이다. 검정과 흰색, 노란색으로만 표현된 그림이 이야기에 대한 몰입을 이끌어내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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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722 세 물소는 왜 사자한테 잡아먹혔는가? ― 사자와 세 마리 물소 몽세프 두이브 글 메 앙젤리 그림 성미경 옮김 분홍고래 펴냄, 2014.7.26. 12000원 아쉬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아늑한 곳에 물소 셋이 서로 동무가 되어 아끼는 나날이었다고 해요. 물소 셋은 몸빛이 다를 뿐입니다. 하나는 하얗고, 둘은 검으며, 셋은 누렇대요. 세 물소는 아늑한 멧골에서 먹이를 늘 넉넉히 누리면서 근심이나 걱정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세 물소는 어느 날 문득 생각했대요. 이토록 아늑하며 넉넉한 살림살이가 ‘심심하다’고 말이지요. 여태 아쉬움이 없었지만 어느 날 문득 ‘심심함’이 아쉬운 대목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리하여 세 물소는 오랫동안 살가이 지내던 멧골을 떠나서 새로운 터전으로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옛날 어느 산골짜기에 물소 세 마리가 살았어. 한 마리는 달님처럼 하얀 물소, 다른 한 마리는 어두운 밤처럼 검은 물소, 나머지 한 마리는 땅처럼 노란 물소야. 물소들은 부족함 없이 지냈어. 목이 마르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었고, 뜯어먹을 풀도 충분했어. 그리고 골짜기 어디서나 뛰어놀 수 있었어. (2쪽) 그림책 《사자와 세 마리 물소》(분홍고래,2014)는 세 물소가 겪는 일을 차분히 보여줍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목소리는 잘잘못이나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을 따지지 않습니다. 그저 세 물소하고 얽힌 일을 가만히 보여줄 뿐입니다. 세 물소는 오랜 벗이기에 늘 함께 움직였고 노상 서로 도왔으며 언제나 서로 아꼈다고 해요. 새로운 터전으로 나아가는 동안에 어떤 고빗사위가 찾아와도 셋이 뭉치면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해요. 세 물소가 모으는 힘은 누구도 꺾을 수 없었다지요. 이렇게 새로운 길을 누비던 세 물소는 어느 날 사자 한 마리를 만납니다. 사자가 어떤 짐승인지 아직 잘 모르는 세 물소는 사자 곁에 머물기로 합니다. 세 물소는 서로 뭉치면 누구도 저희를 넘보거나 꺾을 수 없는 줄 숱하게 겪으며 알았거든요. 사자가 어떤 짐승인지 아직 모르더라도 걱정할 일이나 두려워할 일이 없으리라 여겨요. 모험 길은 안전하지만은 않아. 어떤 날은 갑자기 자칼 무리가 나타나 물소들을 공격했어. 물소들은 힘을 합쳐 자칼들을 물리쳤어. “우리의 뾰족한 뿔과 발굽으로 이긴 거야!” 물소들은 기뻐했어. (4∼5쪽) 참말로 우리는 아무리 작은 힘이어도 하나로 모으면 대단히 커집니다. 따로따로 떨어진 촛불은 그저 가녀린 촛불 하나일 뿐이지만, 둘이 되고 넷이 되고 여덟이 되며 열여섯, 서른둘 …… 백 이백 천 이천, 이렇게 모이는 동안 엄청나게 커다란 물결로 거듭나요. 아주 작은 숨결이 똘똘 뭉쳐서 아름다우면서 사랑스러운 큰힘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작은 힘이 모이면 어떤 커다란 힘도 이에 맞설 수 없다고 할 만해요. 이러다 보니 ‘혼자 커다란 힘을 거머쥔 이’는 작은 이들이 뭉치는 힘을 달가이 여기지 않기 일쑤예요. ‘혼자 커다란 힘을 거머쥔 이’는 작은 이들이 못 뭉치게 하려고 애쓰지요. 작은 이들이 서로 미워하거나 시샘하게 살살 꾀지요. 작은 이들이 서로 다투거나 멀어지도록 가만가만 부추겨요. 배가 몹시 고팠던 사자는 어떤 물소부터 잡아먹을까 궁리 중이었어. 물소 세 마리를 한꺼번에 상대할 수 없었던 사자는 검은 물소와 노란 물소를 불러 말했어. “저기 있는 너희의 친구가 너무 하얘서 걱정이야. 특히 밤에는 멀리서도 잘 보여서 적들의 눈에 띌 거야. 저 물소 때문에 우리 모두가 위험해. 아무래도 하얀 물소를 없애야 할 것 같아.” “하얀 물소는 우리랑 친구예요.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하기로 맹세했어요!” (10∼11쪽) 그림책 《사자와 세 마리 물소》에 나오는 세 물소는 어떠한 길로 나아갈까요? 세 물소는 사자가 셋 사이에 슬금슬금 끼어들어 꾀거나 부추기는 말에 속아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세 물소는 언제까지나 서로 믿고 도우며 아낄 줄 아는 벗님으로 지낼 수 있을까요? 세 물소는 시샘이나 미움을 품지 않고서 서로 얼싸안거나 고이 품을 줄 아는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홀로 남은 검은 물소는 사자 왕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어. 물소 친구들이 그리웠지만, 세상의 강자들과 어울리려면 가끔은 희생도 필요하니까. (22쪽) ‘혼자 커다란 힘을 거머쥔 이’는 주먹힘만 세지 않습니다. 이들, 이른바 ‘권력자’는 주먹이나 총칼만 휘두르지 않아요. 사탕발림이나 떡고물이라고 하는 것을 슬그머니 내밀곤 합니다. 오늘날 사람 사회에서는 ‘돈·이름·자리(작은 권력)’를 사탕발림이나 떡고물처럼 작은 이들 앞에 내놓아요. 작은 이들이 흩어지게 하려고 꼬드길 만한 것을 자꾸 내놓지요. 우리가 참으로 서로 아끼는 벗님이라면, 누가 우리 사이에 슬쩍 끼어들어서 살살 꼬드기거나 부추기는 말을 일삼더라도 안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마음속에 아주 조그마한 시샘이나 미움이라도 있다면, 또는 두려움이나 무서움이라도 있다면, 그만 ‘조그마한 손이 모인 커다랗고 아름다운 힘’은 뿔뿔이 흩어지고 말 수 있습니다. 권력자가 거짓스레 쓰는 꾀에 안 넘어갈 수 있을까요. 권력자가 부리는 속임수에 속지 않을 수 있을까요. 권력자가 내민 사탕발림을 안 잡을 수 있을까요. 권력자가 들이미는 떡고물을 당차게 손사래칠 수 있을까요. 그림책 《사자와 세 마리 물소》를 보면 세 물소 가운데 한 물소만 남습니다. 다른 두 물소는 그만 사자한테 잡아먹힙니다. 자, 그러면 남은 물소 한 마리는 사자라는 우두머리나 임금 곁에서 따스히 보살핌을 받으면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으려나요? 아니면 마지막 남은 물소 한 마리마저 앞서 잡아먹힌 두 물소처럼 사자한테 한끼거리로 잡아먹히고 말까요? 2017.3.26.해.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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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세 마리 물소
몽세프 두이브 글 | 메 앙젤리 그림 | 성미경 옮김 분홍고래
옛날 어느 산골짜기에 물소 세 마리가 살았어. 한 마리는 달님처럼 하얀 물소, 다른 한 마리는 어두운 밤처럼 검은 물소, 나머지 한 마리는 땅처럼 노란 물소야. 부족함 없이 지내던 물소들은 심심했어요.
하얀 물소가 말했어요.
"우리 세상 구경이나 떠나 볼까? 기분 전환이 될 거야!"
"좋아"
자칼 무리를 만났지만 힘을 합쳐 이겨냈어요.
셋을 영원히 함께 하자고 했지요.
홀로 서 있는 나무밑에는 추원의 왕 사자가 쉬고 있었어요.
세 마리의 물소를 상대하기엔 힘들었던 사자는 꾀를 내었어요.
하얀물소친구를 잃었어요. 배가고팠던 사자는 검은물소를 불렀어. "여기 동물이 모두 노란 물소 얘기만 해. 노란 물소가 잘생기고 멋있다고......" 질투심을 이용해 사자는 검은 물소를 꾀었어요.
그래서 친구 노란 물소를 잃었어요.
홀로 남은 검은 소는 사자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 했어요.
하지만
"날 잡아먹어요. 당신이 하얀 물소를 삼키던 날, 그때 나도 이미 죽은 것과 같아요."
혼자 남은 검은 물소도 사자의 밥이 되었답니다.
동물을 빗된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어고 힘을 합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읽어나가는데 아주 재미있었고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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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세 마리 물소 이 책은 아랍 우화를 소개하는 책이네요. 아랍 우화는 경험해 본적이 없어서 궁금함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책 표지에서 보이는 그림이 책 전체의 그림의 분위기라는 건 책을 펼쳐보는 순간 알게 되었네요.
함께 하면 두려울 것도 없을 것같은 세 마리 물소가 여행을 떠나네요. 마음에 드는 초원을 발견하는데 그곳에는 사자가 지배하는 곳이네요. 사자는 이곳에 머무르려면 자신의 허락을 받아야 하다고 이야기하지요. 사자는 꾀를 내네요. 세 마리가 뭉쳐 있으면 힘드니깐 소들을 갈라 놓는 방법으로요. 이런 우화가 우리에게 깨우침을 주는 이유는 이런 부분에서도 바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겐 그냥 동화같고 깊이 깨달음을 주지 못할수도 있지만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협동의 힘이 무엇인지, 약한자도 힘을 합치면 된다는 것을 알지만 사자의 꾀에 이 물소들이 어떻게 하는지... 앞서 나가는 것만 배우는 시대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우화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것 같습니다. 같이 함이 즐겁고 소중한 것임을 아이들이 알아야 하는데 그런 일을 직접적으로 겪어 보기 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동물들의 상황을 사람이 빗대어서 읽어 본다면 이해를 도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나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과 함께. 우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한번씩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 바로 이런 우화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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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세 마리 물소
다양한 이솝우화의 책은 많이 읽어봤는데 아랍에서 나온 우화가 있다고 해서 읽게됐답니다. 아이들에게 다른 어떤 좋은 책들보다 많은 우화를 읽혀주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이번에 분홍고래에서 나온 [사자와 세 마리 물소]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었답니다. 세 마리 물소를 통해 협동과 함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함께하면 무엇도 두려울 게 없던 세 마리 물소가 여행을 떠납니다.
세 마리 물소는 평생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길을 떠났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뒤 마음에 쏙 드는 초원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동물의 왕 사자가 지배하는 곳입니다. 사자는 이곳에 머무르려면 자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배가 몹시 고팠던 세 마리를 물소를 한꺼번에 상대할 수 없었기에 세 마리 물소를 갈라놓으려고 꾀를 냅니다.
과연 마지막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세 마리 물소는 모두 무사할 수 있을까요? [사자와 세마리 물소]는 이솝 우화처럼 동물 우화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인간 세계의 부조리한 행위나 제도 등을 비판, 풍자합니다. 이 책에서는 협동과 우정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학교에 가도 친구가 아닌 경쟁자만 존재하는 사회가 되어 버린 지금..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 서로 돕고 살아갈때 이 사회는 아름답다는 메세지를 강하게 알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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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우화라고 하는데 사자와 세 마리 물소를 읽고... 지금의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진정한 친구란?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일까?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초2 딸아이가 말하길... 사자가 너무 못됐다... 그리고 물소들도 너무 멍청하다... 친구들이 함께 똘똘 뭉쳐있었으면 사자한테도 당하지 않고 좋았을텐데... 너무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 책이다.. 라고... 마지막까지 다 읽고 난후 사자와 세 마리 물소가 처음 만났던 페이지를 펴고는 한참 들여다 보았다.
우리는 친구를 끝까지 믿고 지켜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자는 좋은 결론으로 아이와 마무리했는데.. 과연 나는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몇이나 될까?? 나는 그런 친구가 되어주었는가? 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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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까? 하고 본문이 길지 않아서 소리내어 읽어보라고 했다.
세 마리의 물소는 초원에서 사자를 만나 위험한줄도 모르고 함께 지내게 되는데 나의 안전을 위해, 나보다 잘난 친구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에 아이에게 어떤 점을 느꼈냐고 물어보니까 물소들이 모두 " 나만 아니면 돼" 라는 나역시 물소이야기를 통해 인간들의 이기적인 마음과 부조리한 행위들에 대한 풍자를 아랍우화는 접할 기회도 많지 않아서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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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정말 무섭게 생겼지요? 겉표지 보면서 우리딸 엄마 사자 진짜 무섭게 생겼다~ 했는데 역시나 내용이.. ㅠㅠ 너무 섬뜻 무서운내용이였어요 사이좋은 세마리 물소는 기분전환도 할겸 세상구경을 떠납니다 그리고 아주 드넓고 마음에 드는 초원을 발견 거기에서 살기로 하는데 거긴 사자가 있는 곳이지요 사자는 배가 고파 물소들을 한마리 한마리 잡아먹어요 아주 교모하게 처음엔 사이좋은 물소였지만 사자의 꾐에 넘어가서 한마리씩 잡아먹힌답니다 내용이 너무 무섭기도 하고 어린이 동화책이 맞나 싶을정도로 그림도 무서웠어요 저는 참 많은 여운이 남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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