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배기 마케팅이란 물건을 '잘 팔리도록'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둬도 알아서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이 책은 마케팅믹스의 4P에 '플러스 알파'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한번더 짜릿한 만족을 줌으로써 이익을 극대화할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저자는 일본인 오가사와라 쇼지인데...'인터랙티브'사의 대표로서 마케팅리서치,신제품개발,광고선전기획,DM 등 마케팅전반에 걸쳐 폭넓은 활동을 하며 중소기업의 경영자들에게 자신의 기획력을 전파하고 있는 인물이다...일본인이 쓴 일본책이다 보니...알겠지만 좋게말하면 섬세하고 비하하자면 쪼잔하게 읽힐수도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그가 제공하는 '이익을 남기는 시스템'의 이론은 경악할만큼 단순하면서도 핵심을 놓치지않는다...강연을 많이 다닌다고 하더니 특유의 강력하고 한번물면 절대 놓칠것 같지않은 이빨을 가지고 다님을 쉽게 유추할수 있다..그의 이론을 보자..첫째,신규고객이든 기존고객이든 닥치는 대로 고객을 유치하라...다음이 압권인데..둘째,가능하면 돈을 사용하지않는다...이것뿐이다...어떤가? ㅋㅋㅋㅋ 가능한한 적은 경비로 고객을 확보한다는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이 폐부를 강력히 찌르고 있다...이책은 시종일관 이런식으로 'Back to the Basic'으로 돌아간 기본충실을 주장하고 있다...더욱 흥미로운 것은 자신이 직접 사용하여 본 DM문구나 양식을 공개하여 그 성공도를 자랑하고 있는 대목인데...실패한 혹은 효과가 적었던 DM문구와 깨달음을 얻은후에 성공한 DM문구를 동시에 게재함으로써 비교를 통한 독자의 깨달음을 종용하고 있다....정말 흥미로운 대목이다..웃음이 슬며시...^^; 백문이 불여일견..순서를 무시하고 한번 읽어주마...잼난다...ㅋㅋㅋㅋ - '무료'라는 두글자를 크게한다. 마음을 들뜨게 하는 문구를 싣는다. 제3자의 소감을 싣는다. - 선착순제를 실시한다. 충격!극비문서발견! 공포의 덫,인생역전 등 주변의 유행어를 카피로 사용한다. 저자는 대기업에서 엄청난 자금력을 동원하여 할수있는 광고전략을 중소기업이 따라가서는 경쟁력을 가질수 없다고 경고한다...위와 같이 중소기업에서 이용할수 있는 DM에 사용되는 문구들 이외에도 DM을 보내는 봉투의 양식(절취선위치,절취안내문구 등)이나 재질등까지 운운한다..어떤가 오방이 서두에 말했듯이..쪼잔해보이지않는가...ㅋㅋㅋㅋㅋ 저자는 DM의 경우 자사의 로고나 회사주소등을 크게 기재하여 보내게 되면 단순한 광고전단지인줄 알고 봉투의 개봉조차않은채 휴지통으로 들어가 버리기때문에..좀더 자극적이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관심을 끌게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효과를 극대화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일리는 있지만 조금은 격이 떨어지긴 한다..어쨋든 효과를 거두었다고 그렇게 주장하고 있으니...읽어줄만은 한 대목이다..ㅎㅎㅎ '순이익살인범'이야기를 하지않을수 없는데...우리가 흔히 분류하고 있는 사무직원과 영업직원의 울타리를 뛰어넘은 사고방식을 통하여....사무는 내근사무직원만이, 실제 판매나 영업은 영업직원만이 추구하여야한다는 기존사고를 뒤엎는 개념이다....순이익살인범이라는 개념은 회사의 이익을 창출할수 있는 부분에서 제역할을 하지못하는 직원들을 통칭하는 말인데....주로 직접 고객을 상대하는 영업직원의 대표성이야 다시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저자는 전직원이 회사의 영업실적극대화를 추구해야한다고 강조하며...전화응대직원의 예를 들어...불손한 전화응대가 회사의 매출을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하는데..오방 공감하지않을수 없다.... 일단 콜센터를 따로 두지않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내근사무직원의 최초전화응대가 바로 매출을 결정할수있는 가장 중요한 통로라는 것이다...사장이 직접 전화를 받으면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응대를 해줄수 있겠지만 월급만 받아가면 땡이라고 생각하는 내근직원의 경우에는 내가 전화를 열심히 잘 받던, 편하게 대충대충 받던 간에 자신의 이익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고..그런 행위들이 하나둘 모이게 되면 그들이 바로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순이익 살인범'이 되는것이라고 말한다...이런 순이익살인범들은 발견즉시 생포하여 회사밖으로 차버리는 것이 실질적으로 회사에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가슴이 뜨끔하다..ㅋㅋㅋㅋ CS교육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아닌가...자신이 바로 회사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라는.....그게 잘 안되지...물론......그것도 이해한다...월급쟁이가 그렇지모..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주는 점이 이책의 가장 큰 매력임과 동시에 후반부에는 경영인으로써 프로정신을 가져야함에 대한 구구절절히 옳은 공자님말씀을 늘어놓는다...오방과 같은 직딩뿐만 아니라(속은 좀 쓰리다만^^) 실제 기업을 경영하거나 조그만 장사라도 하고 있는 사장님이라면 이책 읽고 새로운 사고의 방향전환을 해볼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매우 구체적인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바로 지금 당신은 당신의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그것이 바로 이책이 주는 핵심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