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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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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의 리메이크 앨범이 곡들은 좋았으나 자신의 목소리와는 다소 맞지 않아 조금은 모자란듯한 느낌을 남겨주었다면 성시경의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좋은곡의 선택과 더불어 자신의 목소리와 분위위기에 잘 맞는 곡을 골랐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리하게 변신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았고 원곡에서도 크게 벗어나려고 하지도 않았으면서도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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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의 리메이크 앨범이 곡들은 좋았으나 자신의 목소리와는 다소 맞지 않아 조금은 모자란듯한 느낌을 남겨주었다면 성시경의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좋은곡의 선택과 더불어 자신의 목소리와 분위위기에 잘 맞는 곡을 골랐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리하게 변신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았고 원곡에서도 크게 벗어나려고 하지도 않았으면서도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앨범쟈켓도 누군가의 일기장을 보는 것처럼 스틸 사진 한장씩과 성시경이 직접 적은 글들이 적혀있어 가수 성시경 뿐만 아니라 인간 성시경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작은 기쁨도 선사해 주었다. 아마도 여태껏 발매된 성시경의 앨범중 가장 공들여 만들어진듯이 보이는 쟈켓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편곡을 거의다 김형석이 해서 그런지 곡의 느낌이 다 비슷해보인다는 것이다. 하나씩 따로 떼어서 볼때는 다 좋은데 비슷한 편곡과 느낌의 노래를 연속해 들으면 조금은 졸린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일상적인 내용을 적은 것과 더불어 어떤 기준에서 곡을 골랐는지 또는 어떤 느낌으로 노래를 불렀는지에 대한 코멘트가 있었으면 이 앨범이 더 빛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a******4 2004.05.30. 신고 공감 2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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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버터왕자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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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인터넷 서점 사이트를 오가며 새로 나온 책들을 검색하던 며칠 전, 초기화면을 떡하니 장식하고 있는 시경 군(성시경이 니 친구냐..-_-;;) 모습에 ‘아니, 이 사람이 얼마 전에 3집 낸거 아니었나? 근데 앨범을 또 냈단 말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클릭을 했다. 리메이크. 한 때 가수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갔던 리메이크 앨범을 그도 한 장 냈단다. 이런 게 다 상술이려
"요즘 나는 버터왕자를 듣는다...(?)" 내용보기
습관처럼 인터넷 서점 사이트를 오가며 새로 나온 책들을 검색하던 며칠 전, 초기화면을 떡하니 장식하고 있는 시경 군(성시경이 니 친구냐..-_-;;) 모습에 ‘아니, 이 사람이 얼마 전에 3집 낸거 아니었나? 근데 앨범을 또 냈단 말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클릭을 했다. 리메이크. 한 때 가수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갔던 리메이크 앨범을 그도 한 장 냈단다. 이런 게 다 상술이려니 생각을 하면서 14곡의 제목을 읽던 나는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기’를 클릭하고 있었다. 이런 걸 두고 중독이라 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성시경의 음악에 중독된 것인지, 인터넷 쇼핑에 중독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무래도 후자 쪽이 더 옳은 표현인 것 같다), 아무튼 나는 결코 고칠 수 없을 것 같은 병에 중독되었고, 그 병 때문에 성시경 리메이크 앨범을 구입하고 말았다. 세상이 어둑어둑 해질 무렵, 살포시 CD 를 얹고 PLAY 버튼을 누르는 손은 떨렸다. 한 일도 없으면서 지쳐버린 나의 몸을 의자에 기대 뒤로 제낀 체, 흐르는 음악을 아무 생각없이 들어본다. 가수에겐 욕일지도 모르겠지만, 그의 목소리는 무념무상 속에서 들었을 때 가장 부드럽고 감미롭게 나에게 다가온다. 지난 앨범들에 비해 다소 힘을 뺀 듯, 어떻게 들으면 성의 없이 불러 제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 같은, 하지만 부담 없이 듣긴 딱 좋은 - 헥헥. 서술어 한 번 길다 - 목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흘러 내린다. 항상 가사집과는 사이가 안 좋다 보니 노래 제목에는 익숙찮던 나였기에, 제목을 봐서는 무슨 곡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곡들도 꽤 되었었다. 하지만 듣는 순간, ‘아! 이 곡!!’ 이라는 생각을 하고야 마는 것이다. 크게 튀는 곡이 없으면서도 언젠가 한 번 흘려 듣고는 못내 못 잊어 했던 곡들이 막상 스피커를 통해 쏟아져나오니, 나로서는 당혹스럽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 것이다. 선곡 한 번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설레이는 것 같으면서도 쓸쓸한 것도 같은,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 음악 아래서 연출된다. 언젠가 한 번 듣고는 반했던 노래 ‘여우야’가 성시경의 목소리로 요리되어 내 앞에 놓인다. ‘후-‘ 하고 불면 날아갈 거 같은 목소리가 ‘소녀’에 이르러서는 왠지 모를 강렬함으로, ‘어떤 그리움’에서는 쓸쓸함으로, 마치 바닷가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 마냥 다가오는 것이다. (근데 이상하게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이라나..? -_-) 그러고 보니 CD 가 들어있던 케이스가 작은 책이었는데,… 어디다 두었더라? 부시럭 부시럭… 쓰레기장 비슷무리한 상태를 사시사철 유지하고 있는 나의 책상 어딘가에 던져 놓은 케이스를 찾아서는 음악을 들으면서 한 장씩 넘겨 본다. 모든 연예인들이 그렇지만, 성시경, 그 역시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마음 한 켠에서는 자신감인지(그가 잘난 것은 사실이다…)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모를 그 무언가가 끊임없이 요동치고 있는, 그러면서 동시에 잘나야만 한다는 식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듯한(이 점은 나와 비슷한 거 같기도 한..) 그의 글에서는 그런 느낌이 묻어난다. 털털한 듯 하지만 소박하진 않은 거 같고, 자유로운 듯 하지만 무언가에 속박된듯한 그 느낌…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게 힘들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아무튼 그는, 이해하기 쉬운 사람은 아니다.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기분이 이런 것인가 보다’ 라며,… 이미 3번이나 갔던 곳이건만 한 번 더 제주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고 보면 그는 나 보다 행복한 사람이다. 비록 앨범 자켓 촬영이긴 하지만, 누군가 사진 찍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고, 자신의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과연 나에겐… 내겐 글을 쓸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주어질까? 하지만, 그렇게 글을 쓰더라도, 아무도 안 읽어주겠지? … 나는 그가 부러울 뿐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부럽다. 유난히도 부담 없이 들리던 음악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끝나 있었다. 처음 음악을 들었던 그날 이후, 난 이 앨범을 잠잘 때마다 틀어놓곤 한다. 자장가 마냥, 아무도 터치할 수 없는 나만의 시간, 요즘 나의 잠자리를 매만지는 것은 오로지 그의 음악 뿐이다… P.S 그런데 말이지, 무슨 방법을 사용했길래 그토록 넘쳐 흐르던 버터끼를 갑자기 확- 제거할 수 있었던 걸까? 버터왕자의 목소리가 이렇게 담백하게 들리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q*****2 2004.06.04. 신고 공감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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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 명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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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아련히 떠오르게 하는 편안한 음악입니다. 요즘 처럼 복잡하고 정신없는 세상에 지친 맘을 조금이나마 쉼이 될 수 있는 자연과 같은 음반이랄까요?? 리메이크 앨범은 가수의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편곡을 잘 했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번앨범은 성시경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김형석씨 만의 편곡이 절묘하게 만나 원곡 못지 않은 곡들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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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아련히 떠오르게 하는 편안한 음악입니다. 요즘 처럼 복잡하고 정신없는 세상에 지친 맘을 조금이나마 쉼이 될 수 있는 자연과 같은 음반이랄까요?? 리메이크 앨범은 가수의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편곡을 잘 했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번앨범은 성시경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김형석씨 만의 편곡이 절묘하게 만나 원곡 못지 않은 곡들 인것 같습니다. 전 너무 좋아서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고 있답니다. 쟈켓이 예뻐서 받는 사람도 좋아하고.. 생소한 음악이 아닌 리메이크 앨범이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것 같아요. 앨범 쟈켓은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스틸컷 사진들과 성시경씨의 솔직 담백한 글들로 채워져 있어서 더욱 돋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면 그 맘이 조금이나마 전해 지지 않을까요?? 정말 후회 하지 않을거에요.
b****4 2004.05.31.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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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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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시경이라는 가수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앨범도 예약판매로 발매되자 마자 구입했다. 사실... 좋아하는 가수니까... 다 좋겠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 리뷰를 쓰려고 한다.. 인간 성시경... 가수나 연예인.. 이런 수식어에서 어쩜 벗어난... 성시경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앨범을 강력추천한다. 앨범자켓에 많은 글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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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시경이라는 가수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앨범도 예약판매로 발매되자 마자 구입했다. 사실... 좋아하는 가수니까... 다 좋겠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 리뷰를 쓰려고 한다.. 인간 성시경... 가수나 연예인.. 이런 수식어에서 어쩜 벗어난... 성시경을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앨범을 강력추천한다. 앨범자켓에 많은 글을 남긴 이번 앨범은... 개인적으로도 너무 맘에 드는 ...앨범이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는...14곡의 노래 처음에 몇번 들을 땐...다소 지루하고 졸립다는 느낌이 들지 모르지만... 10번 넘게 계속해서 듣다보면... 노래 한곡한곡에 정말 귀기울여지게 되고.... 너무너무 좋다... 노래들이 원래 다들 좋은 곡들을 다시 리메이크한 앨범이기 때문에 이 앨범을 산다고 해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 나는 이 앨범을 정말 ^^ 강력추천한다... 다들 꼭 사셔서... 즐겁게 들으세요~~^^*
YES마니아 : 골드 k****1 2004.06.0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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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옛날노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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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멋모르고 따라부르던 유행가들을 다시 듣는 반가움!! 요즘 음반시장이 불황이라지만 이수영을 비롯해서 리메이크앨범은 꽤 잘나간다고한다. 왜그럴까? 그건 아마도 예전 노래속에 자신의 추억들이 담겨있기때문일것이다. 게다가 어렸을때 기억은 평생을 간다고하지않던가? 나역시 그저 중얼중얼 멋모르고 따라부르던 그 노래들이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먹어가도 잊혀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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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멋모르고 따라부르던 유행가들을 다시 듣는 반가움!! 요즘 음반시장이 불황이라지만 이수영을 비롯해서 리메이크앨범은 꽤 잘나간다고한다. 왜그럴까? 그건 아마도 예전 노래속에 자신의 추억들이 담겨있기때문일것이다. 게다가 어렸을때 기억은 평생을 간다고하지않던가? 나역시 그저 중얼중얼 멋모르고 따라부르던 그 노래들이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먹어가도 잊혀지지 않고 또렷하게 기억나는건 아마도 기억만이 아닌 머릿속에 각인되어있기때문인것 같다. 거기다가 곱씹어들을수록 가사며 멜로디의 몰랐던 느낌들도 새록 되살아나고말이다. ^^ 솔직히 요즘 나오는 노래들은 너무 빨리 질리는 느낌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개인적으로 성시경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노래부를때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참 좋다. 게다가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제주도의 푸른밤="">과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선택했다니.. 두 말이 필요없었다!!!!!!!!! 한여름에 듣기보단 차가운 바람이 불 늦가을쯤에 더 어울릴만한 두곡이지만 언제들어도 좋은건 사실이다. 아~~ 노래테이프를 반복재생하며 힘겹게(?) 더듬더듬 노래가사 받아적으며 외웠던 노래들을 다시 듣는 즐거움이란... 아마 죽을때까지 이 노래들과 그 영상은 오버랩될것같다.
d*******7 2004.06.1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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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라이브를 듣고 나니 더 애착이 생긴 성시경의 음반.
"그의 라이브를 듣고 나니 더 애착이 생긴 성시경의 음반." 내용보기
지난 일요일. 성시경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성시경의 첫 노래는 '제주도의 푸른밤'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성시경의 노래는 감미롭고 지금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토크도 하고 '좋을텐데', '너는 나의 봄이다', '넌 감동이였어'를 부르며 성시경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발라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뒤이
"그의 라이브를 듣고 나니 더 애착이 생긴 성시경의 음반." 내용보기

  지난 일요일. 성시경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성시경의 첫 노래는 '제주도의 푸른밤'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성시경의 노래는 감미롭고 지금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토크도 하고 '좋을텐데', '너는 나의 봄이다', '넌 감동이였어'를 부르며 성시경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발라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뒤이어 이어진 성시경의 토크에서는 음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정말 공들여서 녹음하고 준비하면 오래 사랑받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며 요즘 수없이 많이 쏟아지는 디지털 싱글과 급변하는 유행의 판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물론 성시경 역시 이 음반을 발매하기 전에 아이유와 디지털 싱글로 '그대네요'를 발표했고, OST를 통해 꾸준히 노래를 발표하는 가수중에 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 점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가사 한 줄 한 줄을 깊게 느끼고 공감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그의 말만큼은 크게 와닿았다.

 

  공연을 보는데 한 중학생 팬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성시경은 '학생 나이에 비스트가 아니라 나를 좋아하면 좀 이상한건데' 라며 이야기하는 것 역시 성시경다웠다. 공연을 다녀와서 성시경의 7집을 더 꼼꼼히 들어봤다. 구입했던 음반, 한 달 전 구입한 오디오에 넣고 몇 번 반복해서 들었다. 그러고 나서야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을 같이 느끼려고 해봤다. 만약 처음부터 정공법으로 '오 나의 여신님' 같은 밝은 노래가 아니라 '처음'이나 '네가 불던 날'을 선공개곡으로 했다면 성시경의 7집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졌을까? 성시경의 8집. 새로운 노래가 또 기대된다. 성시경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나니 성시경이라는 가수의 목소리에 대해 더 애착을 갖게 됐다.

 

  공연의 감동. 이렇게 또 하나 저축했다.



YES마니아 : 골드 m******2 2013.02.01. 신고 공감 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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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리메이크 앨범 "제주도의 푸른 밤"
"성시경 리메이크 앨범 "제주도의 푸른 밤"" 내용보기
갓난 아기 때 귓등으로 스쳐 들었을 80년대 음악과 가사 뜻도 생각하지 않고 별 감동 없이 들었을 90년대 음악. 22살 지금, 새로운 기분으로 듣는다. 언젠가 다시 이 앨범을 꺼내 들을 때는 또 어떤 기분일까? 김형석이 편곡했다고 한다. 노래 느낌이 다들 비슷하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오히려 한사람이 편곡하고 한사람이 불렀는데 한 음반에 일관된 분위기가 흐르는 것이
"성시경 리메이크 앨범 "제주도의 푸른 밤"" 내용보기
갓난 아기 때 귓등으로 스쳐 들었을 80년대 음악과 가사 뜻도 생각하지 않고 별 감동 없이 들었을 90년대 음악. 22살 지금, 새로운 기분으로 듣는다. 언젠가 다시 이 앨범을 꺼내 들을 때는 또 어떤 기분일까? 김형석이 편곡했다고 한다. 노래 느낌이 다들 비슷하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오히려 한사람이 편곡하고 한사람이 불렀는데 한 음반에 일관된 분위기가 흐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재즈에 대해 잘 모르고 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가끔 들리는 재즈스러운 창법이 마음에 들었다. 앨범을 듣고 있으면 어느새 노래가 주변 공기에 녹아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리메이크 과정에서 노래가 세련되어졌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자켓도 참 마음에 들었다. 잡지 '페이버' 느낌의 작은 화보집이다. 그림책처럼 표지가 푹신푹신하고 로모카메라로 찍은 느낌의 사진, 그리고 포토샵스러운 예쁜 글자. 함께 가자고 말하는 듯한 앞표지 사진과 우표스러운 뒷표지 사진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무엇보다도 한편 아련하고 또 한편으로 미소지어지는 성시경 자신의 글이 너무 좋았다. 리메이크앨범이라서, 곡 사는데 돈이 적게 들어서 올컬러양장본으로 포장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면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을까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혀져가던 좋은 노래들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리메이크 앨범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은 감동이었다.

[인상깊은구절]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난 너무 멀리 벗어난 것은 아닌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04.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성시경의 리메이크 이 앨범은 절판이더군요.판매알림 시작을 클릭하려다 yes24를 통해 중고판매자에게서 구매해서 지금막 받았습니다.하나하나 들어보는데 소장할만합니다.선곡을 잘한 이유도 있지만 성시경이 쓴 글들이인상적이었습니다.팬은 아니었으나 이제 이 앨범으로 팬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원곡을 흐리지 않고 차분하게 잘 부른것도 감사한데 친절한 설명과 느낌까지.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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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리메이크 이 앨범은 절판이더군요.
판매알림 시작을 클릭하려다 yes24를 통해 중고판매자에게서 구매해서 지금막 받았습니다.

하나하나 들어보는데 소장할만합니다.
선곡을 잘한 이유도 있지만 성시경이 쓴 글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팬은 아니었으나 이제 이 앨범으로 팬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원곡을 흐리지 않고 차분하게 잘 부른것도 감사한데 친절한 설명과 느낌까지.지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공유해준 것이 참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추운연말에 듣기 좋은 명반입니다.표지도 신경쓴 티가 나고요, 여행에 들고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너의 뒤에서와 어떤그리움은 원곡만큼 좋고 밝은 음악들이 껴있어서 흐름도
좋고 한번에 이어 듣기 수월합니다.

이처럼 유명하고 좋은 앨범들은 거의다 절판이거나
품절상태더군요.
앞으로 Yes24중고샵에서 더 좋은 음반들을 구경할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j******2 2019.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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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의 완벽함과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
"원곡의 완벽함과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 내용보기
사실 나는 리메이크 앨범을 좋아하지 않는다. 음악의 명성을 얻어 거저 부르려는 대충식 앨범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런데, 친구가 내 생일 선물로 이 앨범을 주었다. 자켓도 예쁘고 발라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부담없이 앨범을 재생시켰다. 첫번째로 흘러 나온 곡은 '제주도 푸른 밤' 그 곡을 듣고 떠오른 생각은 '아, 정말좋다..'였다. 이 노래가 이렇게 좋았던가..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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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리메이크 앨범을 좋아하지 않는다. 음악의 명성을 얻어 거저 부르려는 대충식 앨범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런데, 친구가 내 생일 선물로 이 앨범을 주었다. 자켓도 예쁘고 발라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부담없이 앨범을 재생시켰다. 첫번째로 흘러 나온 곡은 '제주도 푸른 밤' 그 곡을 듣고 떠오른 생각은 '아, 정말좋다..'였다. 이 노래가 이렇게 좋았던가.. 가슴이 두근두근 거릴정도로. 심장 쪽이 찌릿하지만 그 느낌이 계속 됐으면 하는 기분처럼. 제주도 푸른 밤에서 끝날 줄 알았던 그 기분은 14곡이 모두 재생 될 동안까지도 계속 되었다. 지겨울도록 듣고 또 들었다. 지금도 듣고 있다. 하지만 지겹지 않다. 입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솜사탕처럼 감미롭다. 익숙한 멜로디,그리고 성시경 특유의 부드러움 때문에 훨씬 로맨틱하다. 원곡보다 슬프고 고요한 색이 짙은 편이지만 오히려 난 이 점이 맘에 든다. 성시경이 목소리를 억누르며 부르는 고음같지 않은 고음처리에선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짜릿해진다. 이것이 성시경 노래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사람많은 광장에서 자신의 종교를 믿으라고 접근하는 사람들처럼 나도, 내가 먼저 다가가 사람들에게 들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이렇게 멋진 노래를 추천한다. p.s 또, 비오는날 작게 틀어놓고 사색할 때 제격인 앨범
d****7 2004.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원래 팬이라서 나온 앨범들은 모두 소장하고 있고 많이 듣는데 이번에 나온 리메이크 앨범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처음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고 잔잔하다고 해야 할까.. 그런 앨범입니다. 편안하게 듣기 좋은 앨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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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팬이라서 나온 앨범들은 모두 소장하고 있고 많이 듣는데 이번에 나온 리메이크 앨범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처음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고 잔잔하다고 해야 할까.. 그런 앨범입니다. 편안하게 듣기 좋은 앨범이에요.
j*****r 2004.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