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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빨간 고추와 예슬이~나리를 찾아 준 삐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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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이가 고추를 만나러 가면서해님과 지렁이와의 대화가 참 이뻤어요해님이 고추를 매일 예쁘게 안아서 키웠다니~예슬이는 우리 고추나무도 해님처럼 빨갛게 되었겠다하고지렁이와 인사하면서지렁이가 고추나무의 뿌리를 매일매일 돌봐줬다하니예슬이는 지렁이처럼 우리 고추나무도 씩씩하겠네 하고예슬이가 고추나무를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는지 느껴지죠그리고 또 고추나무가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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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이가 고추를 만나러 가면서
해님과 지렁이와의 대화가 참 이뻤어요
해님이 고추를 매일 예쁘게 안아서 키웠다니~
예슬이는 우리 고추나무도 해님처럼 빨갛게 되었겠다하고
지렁이와 인사하면서
지렁이가 고추나무의 뿌리를 매일매일 돌봐줬다하니
예슬이는 지렁이처럼 우리 고추나무도 씩씩하겠네 하고
예슬이가 고추나무를 얼마나 사랑으로 키우는지 느껴지죠
그리고 또 고추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도 해님과 지렁이가
많이 돌봐준다는 사실도요~
숨바꼭질 놀이에서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고추먹고 맴맴 다 숨었니~
그러네요..
우리 로라와 리온이도 숨바꼭질 좋아하는데
숨바꼭질 하면서 고추먹고 맴맴도 하며 재밌어 했어요

그냥 너무 따뜻하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따뜻한 글속에 고추나무가 잘 자라려면
필요한 게 뭔지도 알려주고
야채도 잘 먹어야 된다고도 간접적으로 알려줬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
요즘 아이들..채소들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그 어떤 책보다 좋은 교육이라고..좋은 글귀도 있고

고추하나에도 무한한 자연의 손길과 농부들의 정성이
담겨있다고...이것 또한 좋은 글귀였지요

그리고 책을 읽고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TIP이 있었어요
*밭에서 자라는 채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 해보세요
로라는 초록고추,가지,토마토 라고 하네요
*채소를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했더니
로라는 잘 자라게 하려면 사랑 태양 물 흙 달님도 있어야 된다네요^^
*고추같은 채소들을 왜 잘먹어야 할까했더니
뼈가 물렁거리지 않게 해서 튼튼해지게 하려고 라고 했답니다.

책의 내용을 되짚어보는 질문이 아닌 것이 전 더 마음에 들었어요
책에서 이럴 때 뭐라고 했는지 등등 줄거리를 물어보는 것보다
이렇게 책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할 수 있는 몇가지 질문 TIP이 있는 것이
로라에게 물어보고 로라또한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며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저 또한 로라의 그런 생각들을 들어보는 것이 즐거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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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풀잎 그림책을 보고 생각해보니..
우리 집에는 우리나라의 정서가 깃든 책이 없었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나리와 엄마의 옷차림도 정말 리얼한 표현으로 그려졌답니다.
배경의 인물들을 보면서도 웃음이 났답니다.
드라마로 치자면 지나가는 행인 1,2,3 인데
요런 액스트라까지도 스토리가 있었답니다.
글을 읽지 않고 그림만 보아도 하나하나 재밌고
내용도 알 수 있었지요
이 책을 다 읽고서의 느낌은
베스트 극장..같은 짧은 드라마 한 편을 본 듯 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베스트 극장이 짧은 단편이면서도 재밌었쟎아요
나리를 찾아 준 삐악이도 그랬답니다.
아이들 동화이면서도 어른에게도 전해지는 훈훈함이 있었지요
그리고 사실적인 그림 표현이 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을 들게 한 것도 같구요~

그리고 이야기가 끝난 맨 뒷장에 쓰인 글귀
“하나의 생명을 키운다는 것은
막중한 책임감과 생명의 무거움을 알고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신중함이 필요한 만큼 많은 대화가 있어야겠지요”
라는 글이 적혀 있었어요
책의 내용과 연결시켜서 요런 글이 적혀 있어니
더욱 우리가 흔히 키우는 애완동물들에 대해서
애완동물들을 위해 키우는 것인지..
사람을 위해서만 키우는 것인지..의문을 가져보기도 했지요..

또 맨 뒷장에 있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tip 이 적혀 있었어요
*길에서 파는 병아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의 질문은..
로라는 아직까지 병아리 파는 것을 본 적이 없어서..패~스
*병아리가 자라는 과정을 얘기해 보자는 것에서는
병아리가 수탉이 된다고 하니
옆에서 리온이도 질세라 암탉이 돼! 하고
또 로라가 질세라 닭도 돼~ 그러네요
암탉,수탉 모두 닭인 것을 ^ㅠ^
*병아리를 키워서 다 자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질문에는
어린이집 갔다와서 매일매일 놀꺼라면서 미소를 짓네요
상상만해도 즐거운가 봅니다.

요런 질문의 tip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책을 읽고 ..(또는 읽으면서 할 수도 있겠지요)
로라와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져보니
로라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면서 무척 즐거워하는 표정이었답니다.
책의 내용을 물어보는 게 아니라
책을 읽고 나눌 수 있는 자연스런 대화형식의 질문인 것이
오히려 더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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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2010.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풀잎 향이 배어나오는 듯한 동화~
"풀잎 향이 배어나오는 듯한 동화~" 내용보기
태동의 풀잎 그림책은 풀잎 향이 베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난 수달에게 친구가 생겼어요와 호랑나비야 날아라. 책이 도착하자 마자 아이가 더 신나게 펼쳐 봅니다. 연한 녹색과 연두색이 책 가득 펼쳐진 색이 너무 고와서 눈이 아프지 않게 오랫동안 들여다 봐도 좋네요. 혼자 외로운 수달은 같이 놀 친구도 돌봐줄 엄마도 없이 혼자네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살짝 아는척
"풀잎 향이 배어나오는 듯한 동화~" 내용보기
태동의 풀잎 그림책은 풀잎 향이 베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난 수달에게 친구가 생겼어요와 호랑나비야 날아라.
책이 도착하자 마자 아이가 더 신나게 펼쳐 봅니다.
연한 녹색과 연두색이 책 가득 펼쳐진 색이 너무 고와서 눈이 아프지 않게 오랫동안 들여다 봐도 좋네요.
혼자 외로운 수달은 같이 놀 친구도 돌봐줄 엄마도 없이 혼자네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살짝 아는척 해봐도 오리들은 엄마따라 뒤뚱뒤뚱 가버리고
피라미들은 모여서 비늘을 반짝이며 도망가버리네요.
그때 엄마 아빠와 떨어져 할머니와 사는 슬비를 만나게 되고 둘은 다르지만
친구가 됩니다.
아마 둘은 서로를 보려고 내일 또 만나겠지요. 사람과 한데 얽혀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도 사랑을 보낼 수있는 그런 아이로 자라길 바라내요.
뽀로로에 나오는 루피가 수달인걸 깨달은 아이가 말하네요. 자기도 수달하고 친구가 되고 싶다고. 수달만나러 숲의 강으로 가자고 해요^^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자연을 깨끗하게 보호하고 지켜나가면 많은 친구들을 자연에서 만날 수 있을거라며 이야기 해줬답니다.
 
호랑나비야 날아라는 꿈을 꾸는 이쁜 느림보 새롬이가 뭐든지 잘하는 형을 보면서
힘이빠지고 형이 미워지려 합니다. 달리기,공차기, 나무오르기.. 뭐든 이기는 형.
그때 새롬이는 은빛 거미줄에 걸린 호랑나비를 보고 구해주려 나무에 오르지요.
거미줄을 거둬내고 날아오르는 호랑나비를 보는데 갑자기 거미가 거대해 지면서
배가 고프다며 새롬이에게 다가오지요, 그때 호랑나비가 날아와 새롬이를 태우고 하늘 높이 날아 오릅니다. 용감한 새롬이를 위해서 햇살과 민들레도 인사해주네요.
그런 새롬이를 본 형이 따라오며 비밀을 물어보네요.. 그러면서 새롬이는 한 뼘쯤 더 커진 기분으로 즐겁게 뛰어요. 그 해맑은 웃음띤 얼굴.
 
매일 형을 보면서 형만 따라하는 작은 아이 얼굴과 닮아 보였답니다.
서로 가장 좋은 형제지만 싸우기도 하고 서로 질투도 하면서 그렇게 한층더
애듯해지는 녀석들과 함께 읽으니 이 녀석들 서로 얼굴을 바라보면서 웃네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얼레꼴레 결혼 한대요.
그림이 너무 정감어리고 푸근한 느낌이라 사주었더닌 앉은 자리에서 5권을 모두 읽고서 너무 재미있다며 3번을 반복해서 읽더라구요.
그때 그 뿌듯함. 좋은 책은 아이를 밝고 넓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림을 봐도 익숙하고 정겨운 느낌이라 눈이 편안하고요.
정서적으로 한층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이 추천하고 싶어지는 그림책.
그 속에서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걸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