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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깔있는 백인여자의 울부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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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백인여성, 특히 얼굴이 예쁜 여자가 노래, 그것도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 못마땅해하는 사람이다. 왠지 재즈의 신성성을 침해하는 것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일단 가난의 음악인 재즈를 허연 얼굴의 여자가 부른다는것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편견이란 깨지기 마련이다. 에바 캐시디가 그랬고, 이번에는 다이아나 크롤이다. 사실 그녀는 작년 한해 재즈보컬계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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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백인여성, 특히 얼굴이 예쁜 여자가 노래, 그것도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 못마땅해하는 사람이다. 왠지 재즈의 신성성을 침해하는 것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일단 가난의 음악인 재즈를 허연 얼굴의 여자가 부른다는것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편견이란 깨지기 마련이다. 에바 캐시디가 그랬고, 이번에는 다이아나 크롤이다. 사실 그녀는 작년 한해 재즈보컬계를 거의 휩쓸다시피했다. 우리나라에도 팬들이 엄청 많은 것으로 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 디브이디 앨범을 보게 되었다. 그저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었다. 정말 카리스마나 넘친다. 게다가 성질도 좀 있어보인다. 청순가련이여 이젠 안녕. 그렇게 나는 그녀의 팬이 되고 말았다.
c*****0 2005.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