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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아들보다 먼저 읽었습니다. 요즘 정말 필요한 이야기인듯했어요.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부모의 마음, 참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학교 폭력을 대하면 늘 아이보다는 부모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내 아이가 내 이런식의 문제해결방식을 굉장히 힘들어 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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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니... 참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이름도 들어보니 못한 작가인데, 표지와 그림에 먼저 눈이 가서 책을 펼쳤어요. 작가는 언뜻 지나쳐버릴만한 아이들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나라에서 무상으로 행해지는 복지정책때문에 여린 마음이 상처 받는 현실, 힘든 가정 형편에서 남의 것을 훔치고서라도 뭔가를 갖고 싶어하는 아이, 어른들이 무심결에 만들어낸 경계짓기 때문에 괴로워 하는 아이 이야기 등... 어쩌면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상처가 이 책속에 나와 있어요. 작가처럼 아이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섬세하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 아이들의 모습이 가슴에 깊게 새겨지는 책이네요. 작가가 초등학교 교사라고 씌여있는데, 아마도 아이들의 상처를 보둠으려고 낸 책 같아요. 우리 주변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이 떠올라서 읽는내내 마음을 참 먹먹하게 만드네요. 앞으로 작가가 쓸 다른 글들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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