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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는 책을 읽기 힘들어 하는 편인데, 이 책을 한 챕터 한 챕터씩 두세번 반복해서 읽다보니 디자인 100년의 큰 흐름과 함께 어려운 단어, 자주 사용되는 핵심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들어왔다. 나는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이 굉장히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이 책을 다 읽은 시점에서 어려운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 책들도 쉬운 책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도 큰 수확이다. 책을 읽다 보면 중간중간 디자이너로서 명심해야 할 점과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들에 대한 물음표들을 던져주니 스스로 어떤 디자인을 하면 좋을지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디자이너라면, 그리고 쉽고 빠르게 디자인 역사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