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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서 홍익피앤씨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서는 예술 분야에 니체가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한 책이다. 그러나 중심 주제인 니체가 미친 영향만이 아니라 니체라는 인간의 생과 그에게 영향을 미친 이들과 영역들까지 아우르는 책이다. 니체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이들에게는 니체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를 들을 기회가 될 수 있고 이미 니체를 조금이라도 아는 분들께는 그간의 지식을 정리하는 기회가 될 만한 책이다.
일반적인 니체에 관한 책들은 니체의 아포리즘 일부를 전하거나 그의 철학을 풀어 설명해주는데, 철학 대중 교양서라고 할 수 있는 책들에서는 니체의 생이 이 저작과 같은 정도로 소개되지 않고 있어서 니체 철학의 기원이나 형성 요인 등을 짐작하기 어렵다. 본서는 니체가 병약했다거나 니체가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가 요절한 이야기 등과 그의 이성 교제 등을 다루고 있기도 하다. 바그너와의 교류나 니체가 바그너의 부인을 흠모했다는 이야기 또 루 살로메와의 교제 등의 사소해 보이지만 그의 정서를 알 수 있는 기록을 접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그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받은 영향이나 바그너의 음악에서 받은 영향 그리고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과 연결 지어지는 니체의 저작들과 일화 등을 다루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니체가 일방적으로 유럽의 철학과 문학, 예술에 지대한 영향만 미쳤을 뿐이라는 서술은 아니라 니체에 대한 이해가 인간미를 가질 수 있는 여지가 아닌가 싶다.
니체가 예술에 미친 영향으로는 문학과 철학에서의 내용만이 아니라 이사도라 던컨 같은 무용가가 언급되며 무용에 또 그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교향곡으로 만들어진 과정을 짧게 언급하며 음악에 미친 영향 그리고 니체의 영혼회귀설이 SF소설과 SF영화에 미친 영향이 서술되기도 한다. 니체 철학에서 주요한 개념으로 전달되는 낙타, 사자, 어린이의 이야기와 니힐리즘은 언급만 될 뿐 설명이 생략되어 있고 초인 사상, 힘의 의지, 영원회귀설 또한 설명이 간략히 될 뿐이다. 니체 철학의 상세한 내용이 서술되지는 않고 있어 본서는 니체 철학을 이미 대략적으로라도 알고 있는 이가 그의 철학이 형성되는 배경과 미친 영향을 알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을 책이라는 감상이다.
니체는 병약한 이로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의 중요성을 강력히 주장하며 아모르파티를 외치던 이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실사화한 듯 채찍질 당하는 말을 감싸다가 기절한 후 평생 정신적 사망 상태로 지내다 사망했다는 그의 생을 예수와 비교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비교적 건강하던 때도 1년의 166일을 침상에서 환자로 보내리만치 건강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으나 나치와 파시즘이 그의 철학을 중시하리만치 권력과 초인을 중요시하던 이이기도 하다. [이 사람을 보라]에서는 자신의 저작들을 설명하며 "나는 왜 이리 현명한가?" "나는 왜 이렇게 똑똑한가?" "나는 왜 이렇게 좋은 책을 쓰는가?" 등의 자뻑어린 목차를 나열하고 있지만 그의 초기 저술들은 미친놈이 쓴 저작이라는 평을 들었고 그의 병약했던 평생이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속 인물처럼 그가 채찍질 당하는 말을 감싸 안고 기절하도록 만든 거라 짐작하게 만들기도 한다. 힘을 예찬했으나 신으로부터 매맞는 나약한 한 인간으로 자신을 인식했기에 채찍질 당하는 말에 자신을 투사하며 그걸 저지하다 쓰러져 남은 평생을 정신적 사망 상태로 살게 된 것이라 여겨진다. 신에게 호되게 채찍질 당하는 인간으로 자신을 인식했기에 신은 죽어야 하고 죽었다는 그의 논리가 등장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아팠지만 삶을 긍정하고 힘을 예찬했으며 삶에 짓눌렸으나 초인(극복인)을 이야기했고 자뻑어렸지만 미친놈 취급을 받았고 지성인으로 인식되었으나 결국 정신적 사망에 이른 것이 그가 드러낸 삶의 빛깔이다. 참 양가적인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본서는 그의 철학을 깊이 다루지는 않았으나 그의 생과 그의 연보를 알 수 있고 그가 받은 영향과 그가 미친 영향을 두루 다루는 책이다. 니체를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니체의 빛깔을 조금은 이해하기에 충분한 책이 아닐까 싶다. #예술이묻고니체가답하다 #이희인 #홍익피앤씨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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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묻고니체가답하다 ◇이희인 ◆ 니체, 예술과 철학을 잇다 니체는 단순히 철학자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삶 그 자체를 탐구하며 예술의 깊은 세계와 철학을 연결하려 한 혁명가였습니다. 그의 철학은 "신은 죽었다!"라는 선언으로 종교와 전통적 가치관을 뒤흔들었고, 예술과 문화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의 사유를 통해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과연, 니체는 예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했을까요? ◆니체 철학과 예술의 만남 ①니체, 음악을 사랑한 철학자 음악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본질적 이유가 될 수 있다. ②문학과 니체: 초인과 영원 회귀 니체는 삶의 고통과 기쁨을 동시에 긍정하는 "아모르 파티(운명애)"를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초인"이 되는 길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철학은 예술 창작에 있어 도전적이고 혁명적인 태도를 불러일으켰죠. ③미술과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니체는 "초인"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이 기존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는 현대 예술에서 인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심 주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철학은 곧 예술가들에게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과 해석을 탐구하도록 유도했습니다. ④연극과 영화: 니체를 무대와 화면에 담다 현대 영화에서는 니체의 "영원 회귀"와 관련된 테마가 종종 등장합니다. 영화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은 동일한 하루를 반복하며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영원 회귀의 철학적 문제를 제시합니다. ![]() ![]() ![]() ![]() ◆ 예술과 철학의 경계를 허물다 니체는 철학의 미학화, 미학의 철학화를 통해 예술과 철학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그의 사유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니체는 우리에게 삶을 긍정하고, 창조적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고유한 초인이 될 것을 요구합니다. ▶펴낸곳 ㅣ홍익피앤씨 #예술이묻고니체가답하다 #홍익피앤씨 #이희인 #니체 #니체철학 #예술과철학 #초인 #영원회귀 #도서 #책 #book #독서 #북 #신간도서 #신간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books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육체의 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깊은 상처도 니체에겐 무언가를 창조할 에너지가 된 것일까.-48예술이 묻고 니체가 답하다, 요즘 한창 전시회도 찾아 다닐정도로 예술에 관심이 많아진 나의 시선을 끌었던 책이다. 며칠 전, 미술과 공간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그동안 듣고 알게 되었던 화가와 작품, 삶, 작품 속 이야기로도 흥미로웠는데 시선을 조금 바꾸어서 보니 그또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고 또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달리하면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신학에서 출발한 니체가 문헌학자를 거쳐 철학의 길로 나간 것도, 바그너를 만나 가까워진 것도, 이러한 만남을 통해 첫 저작 '비극의 탄생'을 탄생시킨 것까지도, 철학자 니체의 출발점에 누구보다 쇼펜하우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65<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니체의 주요 작품을 집중해서 같이 읽어보는 것도 좋았다. 니체의 말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니체의 철학과 작품에 영향을 받은 문학작품, 음악, 미술, 연극영화 등을 통해서 니체 작품과 철학에 대해서 해석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뭉크는 니체의 초상화를 그렸고, 슈트라우스는 니체에 관한 음악을 만들어 순회공연을 다녔다고 한다. 헤르만 헤세의 <황양의 이리>, 토마스 만의 <파우스트 박사>,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리고 이육사 시인의 시에 나오는 '초인'까지 니체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작품들을 함께 보면서 심오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니체와 그의 삶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그의 철학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처럼 니체의 철학과 사유를 통해 미래와 과학의 상상력의 집합체인 SF를 읽어내는 일도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다. -268#리뷰어클럽리뷰 #예술이묻고니체가답하다 #서평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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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정보통신 기술 (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빅 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 등의 새로운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적 세계를 통합하고, 경제, 산업,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대 사회에서 “리는 올바르게 살고 있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여기에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철학이다. 철학이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인간의 가치와 삶의 목적을 탐구하는 활동이라 배운 것 같다. 현대 사회는 급속하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철학은 인간의 존재와 사회적인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식을 제공하며, 개인과 사회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더 나은 삶과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철학적인 문제와 사고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철학에 처음 입문하는 일반인들의 경우, 철학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작년부터 쇼펜하우어와 니체, 공자, 노자 등 철학자의 사상을 쉽게 써 내려가 입문서들이 베스트셀러로 오르고 있다. 베스트셀러이긴 한데 너무 많은 내용이나 많은 내용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려 해서인지 내용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번에 니체의 인생 여정과 예술을 니체의 철학 측면에서 바라보면서, 철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서책을 읽게 되었다. 니체의 철학을 너무 딱딱하지 않게 그리고 왜 니체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예쑬 바라보기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저자가 생각하는 니체의 철학에 대한 설명까지 추가한 책이었다. 이희인님의<예술이 묻고 니체가 답하다>였다. ![]() 저자인 이희인님은 젊은 날 많은 영감과 가르침을 준 인물들이 망자가 되어 누운 자리를 찾아보고 싶었다. 각 분야 거장들의 묘지를 책처럼 읽음으로써 그들이 이 세상에 던진 위대한 생각과 인간적 온기를 곱씹고 싶었다. 하여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작가와 예술가와 사상가들의 무덤 앞에 섰다. 묘지에서 그들의 저서나 작품을 다시 읽으며 사색과 명상에 잠기는, 일종의 ‘묘지인문학 여행’을 한 것이다.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가 바로 그 결실이다.20여 년간 90여 개국을 다닌 여행작가로서 여행과 인문학을 접목한 책 『여행자의 독서 1·2』, 『여행의 문장들』 등을 썼다. 광고, 사진, 독서 관련 책도 여러 권 집필했고 「포토넷」, 「해피투데이」, 「독서신문 책과 삶」, 교보문고 「사람과 책」 등의 잡지에 여행과 광고,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고정 칼럼을 기고하며 강의도 해왔다. 현재 대학원에서 시각예술을 공부하고 대학에서 글쓰기와 사진 쓰기 강의를 하면서 또 한 번의 묘지 기행을 계획 중이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며| 니체를 안다는 것, 니체처럼 산다는 것 1부 | 니체는 이렇게 니체가 되었다 2부 | 니체는 이렇게 사유했다 3부 | 문학, 니체와 대결하다 4부 | 연극과 영화, 니체에 빠지다 5부 | 음악과 미술, 니체로부터 영향받다 |에필로그|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인생이 묻고 니체가 답하다 ![]() 니체는 19세기 독일의 철학자로, 그의 사상은 현대 철학, 문학,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저자가 발간한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을 예술 작품과 연결하여 탐구하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니체의 생애와 철학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를 제공하며, 두 번째 부분에서는 이러한 철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니체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니체의 생애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그의 주요 철학적 개념들을 소개한다. 니체는 고전적 가치관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가치의 창출을 강조한 철학자로, 그의 사상은 '신의 죽음', '영원회귀', '초인' 등의 개념으로 요약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며, 독자들이 니체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공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니체의 철학을 탐구한다. 쿤데라의 소설은 니체의 '영원회귀'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순간과 영원, 필연과 우연, 무거움과 가벼움의 주제를 다룬다. 저자는 이 소설이 니체 철학을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 중 하나라고 이야기하며, 소설 속에서 니체의 사상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르바라는 캐릭터가 니체의 철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한다. 조르바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서도 아름다움과 존엄성을 찾는 인물로, 이는 니체가 강조한 '지금 이 순간'의 중요성과 일맥상통한다. ![]() 미술 분야에서는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을 다룬다. 뭉크의 대표작 '절규'는 신이 죽은 후 인간이 겪는 실존적 공포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니체의 '신의 죽음' 개념과 연결된다. 저자는 뭉크의 작품이 니체의 철학적 맥락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를 분석하며, 뭉크가 니체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음을 강조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문학, 미술 외에도 영화,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니체의 철학이 어떻게 인용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이러한 다양한 사례들은 니체의 사상을 보다 넓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각 예술 작품이 니체의 철학적 주제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니체의 사상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니체의 철학이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하다고 믿는다. 니체는 전통적인 가치관에 대한 비판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창출을 강조했으며, 이는 현대인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니체의 '신의 죽음' 개념은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니체는 '신의 죽음'을 선언함으로써 전통적인 도덕과 가치관의 붕괴를 예고했다. 이는 인간이 스스로의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니체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인들은 더 이상 외부의 권위나 전통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관을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원회귀'는 니체 철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모든 사건이 반복된다는 사상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 개념이 우리에게 현재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매 순간을 의미 있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고 설명한다. 이는 쿤데라의 소설에서도 강조되는 주제로, 우리에게 현재의 삶을 충실히 살아갈 것을 촉구한다. 니체는 '초인' 개념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인들에게 자기 초월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초인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철학적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오늘날 현대사회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과 함께 인공지능(AI)의 발달, 무수한 미디어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현대인의 삶은 버겁고 힘들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니체의 메시지’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은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고, 자아를 실현하며, 현대사회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니체의 번역서가 나왔지만, 니체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논쟁은 독자들에게 ‘읽기 어려운 책’으로 각인된 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니체의 철학을 예술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독자들에게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자아를 실현하고,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니체의 철학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의 사상이 우리의 현실과 깊이 공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니체의 초인 사상을 통해 약자에 불과한 자신을 강자로 경험하며, 그의 고통과 극복의 과정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는 것 같다. 니체는 쇼펜하우어의 고통 중심적 세계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통을 자기 성장의 기회로 제시한다. 이는 가치의 혼란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힘과 방향성을 제공해 준다. 니체의 철학은 우리 스스로가 강자로 거듭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그의 글에서 발견되는 감동적인 명언들은 삶에 지친 이들에게 큰 위안과 용기를 전한다. 이처럼 니체의 사상은 현대인들의 절실한 요구에 부응하며, 그들의 열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할 것이다. 예술이 묻고 니체가 답하다, 총리뷰 책은 니체의 철학을 예술 작품과 연결하여 탐구하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니체의 생애와 철학을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그의 사상을 해석함으로써 독자들이 니체의 철학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니체의 철학이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하며, 개인의 자율성, 현재의 중요성, 자기 초월의 가치를 강조한다. 독자들에게 니체의 사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술을 니체의 철학을 적용해 분석하고 해석해 봄으로써, 그의 철학을 보다 넓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예술이 묻고 니체가 답하다.![]() .이 책은 우리가 많이 들어봐서 잘 알고 있는 니체이지만사실은 그가 했던 말들, 자주 인용되는 글들만 알뿐실제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몰랐던 우리에게니체에 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예술적 관점에서 집약한 이 책은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맹인이면서 몹시 병약했던 니체가 게다가 죽기 전 11년 동안 완전히 미치광이로 살았던 그가 단순한 철학만이 아니라 아방가르드 예술 분야에 더 많은 영감과 사유를 제공했던 니체의 인생을 알던, 저주받은 운명을 온전히 감당했던 니체의 삶은 '아모르파티'를 실천한 위대한 여정이었음을 알려줍니다, 어떻게 열매를 맺었는지 살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책 제목처럼 예술이 묻고 니체가 답하는 것처럼 이 책은 니체의 영향을 받은 문학작품, 음악, 미술, 연극영화 영역을 두루 다루면서 니체의 사유와 개념들로 예술작품들을 해석하려고 시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니체가 진정 어떤 사람이고, 어떤 영향력을 가진 사람인지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예술이 묻고 니체가 답하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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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챗gpt가 많은 질문에 답해주는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니체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 독일의 시인이자 철학자 니체에 관한 책들은 매년 쏟아진다. 나또한 니체의 책들을 많이 읽었고 그의 철학적 사유를 이해하고 싶었다. 또한 현재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기 위한 답을 철학에서 찾고 싶기도 했다. 《예술이 묻고 니체가 답하다》를 통해 니체의 사상과 철학이 우리가 향유하는 예술과 어떻게 맞닿 아 있는지 궁금했다. 《예술이 묻고 니체가 답하다》는 니체로부터 영향받은 문학,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영역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니체는 이렇게 니체가 되었다', '니체는 이렇게 사유했다', '문학, 니체와 대결하다', 연극과 영화, 니체에 빠지다', '음악과 미술, 니체에 영향받다' 5부로 구성해 니체의 인생과 철학의 배경 그리고 다양한 매체의 예술 작품들이 니체의 철학에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이해해 볼 수 있다. 단순히 철학의 영역을 넘어 아방가르드 예술의 창작 영역에 더 많은 영감과 사유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니체의 사유와 개념들로 예술작품들을 해석하기 때문에 니체의 철학적 사고의 핵심과 개념들을 이해하는데 다른 철학서보다 재미있고 쉽게 읽힌다. 도스토예프스키, 헤르만 헤세, 셰익스피어, 바그너, 에드바르 뭉크 등의 예술가들과 니체의 철학 세계가 어떻게 직간접 영향이 있는지 구체적 작품들과 연결해 예술작품을 통해 니체의 철학적 사유와 개념들을 이해하게 해주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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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Friedrich Nietzsche)는 그 시대의 이단아였으며 반항아였다. 절대 권력인 기독교를 향한 ‘신은 죽었다’는 선언은 당시 유럽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충격이었고, 서구 철학의 정점이었던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들에게 보내는 가차없는 힐난은 세상을 소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그것도 앞이 거의 보이지 않고 늘 병약한 모습의 젊은이로부터 말이다. 그의 병역함과 신체적 불편함은 그를 더욱 강인하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간다. 니체는 그의 철학의 근간을 착하고 양심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이 되기 보다 강하고 우수한 초인(Ubermensch)이 되라고 가르친다. 니체가 말하는 위버멘쉬는 종교나 신에게 의지하는 주체성 없는 의존적 인간보다 반복되는 역사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허무에 결연히 맞서는 사람이고 덧 없는 삶이 무한히 되풀이 되더라도 자신의 굳은 의지와 참된 용기로 비극적 운명마저도 받아들이고 사랑할 줄 아는 인간이다. 위버맨쉬는 비록 오늘도 불안정하지만 꿈을 품고 앞 날을 향해 떠나는 모두를 지칭한다. 비록 한국어로 초인이라 부르지만 니체가 가리키는 바는 '물리적ㆍ물질적인 힘'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 그 '창조적인 힘'으로 끊임없이 몰아치는 가혹한 삶의 고통과 허무를 매번 노래하고 춤추는 마음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즉, 삶이 가혹하다고 해서 이상적인 종교나 도덕, 이념으로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혹하고 불합리한 삶을 있는 그대로 마주보고 그것을 극복하는 삶에서 의미를 찾는 사람, 심지어 그 고통을 기꺼이 자신의 성장을 위한 자극제로 삼으려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이육사의 광야에 등장하는 '백마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생각난다. 이밖에도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등을 통해 신적 존재의 죽음과 영원 회귀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니체를 무작정 옹호하거나 혹은 비난하려고 하지 않는다. 니체 자신에 대해 받아 들이고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애쓴다. 덕분에 철학이 아닌 문학작품, 연극 영화, 음악, 미술에 이르기까지 그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두루 선 보이며 니체를 안다는 것과 니체의 말처럼 산다는 것 사이에서 길을 잃고, 찾으며 여기까지 왔다고 말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어쩌면 진정한 초인(Ubermensch)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고통 마저도 자신의 성장의 도구로 사용한 니체의 삶은 나약해진 이시대의 지성들에게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히 말해 주고 있다. 떄문에 우리는 니체에 열광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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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일반인이 니체의 삶과 철학을 보다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개인적으로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고, 소설을 통해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을 간접적으로 처음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도 쿤데라의 소설 속 니체철학에 대한 작가의 질문들과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최근에는 그리스인 조르바를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그 소설 속 주인공인 조르바가 니체가 가치있게 생각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이 책의 내용에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 문학작품은 앞으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책의 전반부에는 니체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니체 철학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내용이 실려있다. 대표작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작품의 난이함과 특징, 매력을 소개하고,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선악의 저편과 도덕의 계보를 읽기를 권장한다. 니체의 마지막 자전적 저작인 이 사람을 보라까지 니체를 정복하기 위해 어떤 작품들을 읽어보아야 할 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이 책은 특히 책의 제목과 같이 니체 철학과 예술작품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이전 니체 입문서와 다르게 느꼈다. 문학과 예술은 우리 인간이 살면서 경험하는 삶 그 자체이며, 우리의 깊은 내면을 적나라하게 또는 은밀하게 보여준다. 이런 작품속 여러곳에 니체의 철학이 overlap됨을 볼 수 있다. 결국, 다시 한 번 철학과 우리삶은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이러한 철학은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문학 작품 속에서 니체를 만나서 더 없이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고, 니체를 들어보기만 하고 접해보지 못 한 독자들에게도 보다 문학작품과 예술작품 속에서 니체를 재밌게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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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니체에 관해 쓴 책 중에 나름 준수한 대중서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꽤 많은 예술작품과 예술가를 다양하게 니체와 연결하려고 시도했고, 나름의 시각으로 철학을 대중에게 소개하려는 열정이 느껴진다. 일부 해석은 충분히 그럴듯하고, 어떤 대목은 독자로서 동의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그러나 고전은 계속해서 재해석될 때 진정한 생명력을 발휘하며, 이런 시도야말로 인문학이 가진 가장 큰 힘이다. 니체 비평에서 독자가 모든 부분에서 동의할 수 있는 책을 쓰는 건 거의 불가능하며(아니, 불가능하다), 그런 책을 쓸 수 있다면 이미 학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을 테니깐. 하물며 발터 카우프만, 질 들뢰즈, 카멘스키 같은 사람들의 해석도 끊임없이 재조명되고 반박당한다. 이 책의 서문은 강렬하다. "니체를 만나 내 안의 그를 살해한 기록으로 이 책을 내놓는다"라고, 다른 대중서와 차별화를 꾀하려는 작가의 의지가 엿보인다. 비장한 출발은 흥미있는 시도지만, 시도와 동기가 훌륭하다고 해서 결과물이 완벽해지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철학을 예술과 대중문화의 맥락에서 풀어내고자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비평과 해석은 본질적으로 매우 어려운 학문이다. 텍스트는 작가의 의도뿐만 아니라 독자의 시대와 문화, 개인 경험에 따라 다르게 읽히며, 같은 글도 수백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니체 철학은 특히 어렵다. 언어의 뉘앙스와 번역의 한계가 크기 때문이다. 독일어 원문을 직접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번역본만 지팡이 삼아 비평을 시도하는 건 큰 도전이다. 특히, 독일어에서 영어로, 다시 한국어로 번역된 텍스트를 중심으로 철학적 논의를 전개하는 데에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 책은 철학 대중화를 위해 나아가려는 저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다만 편집의 아쉬움이 남는다. 나는 이 블로그에서 꾸준히 주장했지만 정확한 출처는 대중서의 가장 중요한 가치판단 척도다. 특정 문단에서 영어로 된 글을 번역해 활용한 흔적이 있는데, 이런 방식은 학문적 글쓰기에서 신중함을 요구한다. 특히 번역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영어 어순을 그대로 옮기는 실수를 저지르기에 더 티가 나기 마련이다. 그 내용은 말할 것도 없고. 이런 문장을 편집 과정에서 조금 더 다듬었다면, 독자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약간의 혼란함이 있지만, 작가의 노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앞으로의 작업에서도 잠재력을 더 활용하리라 기대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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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우리 집 책장에도 몇 권 꽂혀있다. 니체, 쇼펜하우어, 부처, 플라톤 등등 철학서적은 아직도 어렵기만 하다. 이 책은 니체를 마냥 찬양하거나 비난하는 대신 그의 삶과 사유를 최대한 깊이 이해하고 서술하며 그 의미를 구하고자 했다. 니체의 생애와 철학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를 수행한 전반부와 친숙한 예술 작품들을 니체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고자 시도한 후반부로 나뉘었다. 니체는 평생 병약했다. 눈도 잘 보이지 않고 종합병원 그 자체였지만 자신의 건강과 고통에 염려, 저주하는 글을 거의 남기지 않았고 긍정, 정신승리를 보여주었다. 자신의 병 덕분에 니체가 되었다고 말이다. 이 책은 니체의 영향을 받은 문학, 연극과 영화, 음악과 미술까지 두루 다뤘다. 니체에 무비판적인 찬사나 그의 말들을 떠받들기보다 그를 나름대로 비판적으로 독해해 보려했다. 니체에 대해 그냥 철학자, 읽으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 이렇게만 생각해왔지 니체의 생애나 영향력에 대해는 관심이 없었던 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니체에 대해 알게 되고 나니 철학서에 다시 손이 갔고 철학은 영향을 안 뻗치는 곳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상 생활을 넘어 예술까지 뻗친 니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