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점에서 말하자면 도덕과 윤리는 공기와도 같습니다. 눈에도 안 보이고, 있는 것이 당연하며, 딱히 고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1억 엔을 드립니다. 버튼을 누르면 당신이 모르는 사람이 어딘가에서 죽습니다. 버튼을 누르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치자. 버튼을 누르고 싶은 마음도 들긴 하는데 뭔가가 마음에 걸린다. 그래도 1억 엔이나 준다니 고민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윤리학이 문제로 삼는 것은 누르냐 안 누르냐가 아니라 '인간이 그런 짓을 해도 되느냐, 안 되느냐'이다. 이 두 가지 질문은 완전히 다르다. '누르고 싶은지'는 마음, 감정, 욕구와 같은 심리적인 원인의 문제지만, '눌러도 되는지'는 도덕, 윤리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윤리 철학의 핵심 원리에 대해 이렇게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독자들이 직접 생각하고 선택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윤리와 도덕이 나와 아주 먼 세계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 있는 한 모든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 물 흐르듯이 페이지가 술술 넘어간다. 저자는 윤리의 영역을 사회의 정의, 개인의 자유, 타인과의 사랑이라는 세 가지로 나눠서 살펴본다. 개인의 권리를 지키는 사회의 작동 원리로서의 정의, 의무와 자율을 통해 완성되는 궁극적 해방인 개인의 자유, 나의 자유를 완성하는 타인과의 독특한 관계를 의미하는 사랑, 이렇게 세 가지 기둥이 세상 모든 사람을 철학자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성실하고 고지식한 사람일수록 정의는 없다고 말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는 건 말했습니다. <데스노트>의 주인공 야가미도 사실은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살인을 저질러도 처벌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가 되었거나 범인이 도망쳐버린 경우 등이죠... 우리는 최대한 정확하게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을 모두 처벌하는 건 불가능한 이상에 가깝고, 우리도 어쩌다 우연히 죄를 범하거나 연루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실 크고 작은 것을 모두 포함해 단 한 번도 위법 행위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p.281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윤리학이란 무엇인가. 윤리학은 인간이 하는 행동에 대한 도덕적인 가치판단, 즉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한 여러 문제와 규범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윤리는 인간이 하는 일, 행위에서 생기는 선악의 규범을 뜻한다. 우리가 하는 행동은 선하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기 때문에, 무엇을 하든 윤리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따로 생각한 적이 없고 의식한 적이 없었을 뿐, 우리는 항상 무언가의 규범을 따르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 무엇을 윤리, 도덕으로 생각하는지는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정리하기 위해 윤리학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 두 가지 질문이 있다. 만약 당신이 어느 시의 시장인데, 한 건설업자가 찾아와 이번에 하게 될 중요한 건축 공사의 시공사로 자신의 회사를 지명해달라며 답례로 1억 엔을 주겠다고 제안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만약 당신이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위중한 병에 걸려 아이도 낳을 수 없고, 일상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부분의 사람이 비슷한 답변을 고를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고르든 제대로 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윤리학에서 중요한 것은 답을 도출하는 것뿐 아니라 그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현실 속 일상부터 픽션 세계에 이르기까지 윤리 및 도덕에 관해서는 설명하기 힘든 일이 많이 있다. 이렇듯 이 책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으로 풀어내고 있어 윤리학 전반을 쉽게 아우르면서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식으로 보여주고 있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 나은,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리고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답을 찾으며, 가장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윤리 철학의 세계를 만나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가장 나답게 기준을 세우는 철학" 히라오 마사히로의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 를 읽고 ![]() "내 삷에 가장 중요한 철학자가 나 자신이 된다." -모든 판단의 순간에 가장 나답게 기준을 세우는 철학- 삶을 살아가면서도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더 가치 있고 더 나은 삶은 무엇일까? 를 고민하곤 한다. 그래서 많은 철학자와 현자들은 그들 나름대로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인생론을 주장해왔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한 절대적인 해답은 없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인만큼,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철학자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에서 저자는 우리가 살아온 삶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그 삶이 우리가 정말 심사숙고하고 신중히 선택한 삶인가? 누가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는가? 우리는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정의, 자유, 사랑 등 윤리 철학의 핵심 원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우리 스스로 그런 윤리학에 대한 핵심 이론들을 만들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한 나답게 기준을 세우는 철학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지켜야 할 규범과 철학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사회를 지탱해나가는 질서인 정의, 자유, 사랑 같은 것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고, 어떻게 구분되는지, 그 안에서 인간의 약속과 믿음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등 윤리적 딜레마와 사고 실험 등을 통해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 윤리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의', '자유', '사랑' 이라는 윤리 철학의 세 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하여 2부, 3부, 4부로 나뉘어서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세상의 일들을 지금까지 살펴본 정의, 자유, 사랑에 대한 정의와 원칙 등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명쾌하게 해석하고 있다. 정의, 자유, 사랑이라는 윤리 철학의 핵심 원리를 도출해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는 것으로 이끌고 있다. 윤리학은 왜, 무엇을, 위해 있는 것인가? 에 대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시작한 저자의 질문은 나다운 주체적인 철학을 세우는 것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이런 원리들 중에서 무엇을 중요시하고, 전체적으로 어떻게 균형을 맞출지를 생각하는 것, 이른바 인생을 자기 나름대로 디장인하는 것, 그것이 바로 '주인공은 나'의 진정한 의미였습니다. -p. 312 이 책을 통해 윤리가 무엇인지, 윤리학이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자신의 삶을 사는 데 있어서 자기 나름의 철학과 윤리를 세우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무조건 윤리 철학을 따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따르며 살아야 하는지, 그것이 어떻게 우리 삶과 연관이 되는지 등을 찬찬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윤리학의 기본 원리와 윤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기초를 설명해줌으로써, 윤리학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윤리학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윤리학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해 이 책은 답을 주지 않는다. 인간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스스로 파악하게 하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상황의 원인에 대해 이해하고, 모든 판단의 순간에 어떤 결정과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있다. 이 사고력과 판단력을 중심으로 해서 나 자신이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철학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분화하는 사회, 장수하는 인간, 비대면의 확산이라는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혼돈의 시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적응하고 성장해야 할까? 그런 혼돈의 시기에 우리 삶의 대한 주체적인 철학, 가장 나답게 살 수 있는 기준과 철학을 세운다면, 우리가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
|
우리는 평소 도덕이나 윤리를 의식하지 않고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만, 무의식중에 그것을 따르고 있고 다른 사람도 따르고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믿기 때문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살아가기 조차 어렵습니다.? 생각한 적이 없고 의식한 적이 없었을 뿐, 우리는 항상 무언가의 규범을 따르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윤리나 도덕이 전혀 없는 세계를 우리는 상상할 수도 없을것입니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는 윤리 철학의 핵심 원리를 ‘사회의 정의’, ‘개인의 자유’, ‘친밀한 관계와의 사랑’이라는 세가지 기둥으로 명쾌하게 설명하며, ? 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세상 모든 일의 질서를 마법처럼 해독하고, 그 안에서 가장 나다운 선택이 무엇이며,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끈다.? 답이 있는 문제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문제까지? 윤리학 입문서의 종류는 한 가지 더 있습니다. ? 생각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어려운 문제일수록 투지가 막 끓어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유형의 입문서를 읽으면, 역시나 윤리 문제는 정확하게? 정해진 답이 없다는 잘못된 선입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윤리학에서 다루는 문제 중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단순한 상식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는 어려운 문제를 제시한 후, 포기하지 않고 일부러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들어서 재미를 유도하는 유형의 입문서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과 통찰을 기반으로 답을 정해나가며 삶에 대한 특정한 메시지나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사회의 근본을 지탱하는 질서가 어떤 원리를 통해 만들어졌고, 그 안에 인간들의 어떤 믿음과 약속이 있고, 우리의 권리와 인간다움을 어떻게 지켜주고 있는지 차근차근 보여준다는 것이다.? 윤리학을 배우는 이유는 여러 가지 문제의 답을 스스로 찾아내기 위함이고, 그걸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중요합니다. 특히 철학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이런 유형이 익숙하고 재미있을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을 철학자로 만들어줄 세 가지 기둥? 사회의 정의, 개인의 자유, 친밀한 관계와의 사랑? 윤리 철학에서 다루는 것은 대부분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거나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라는 등,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이런 것들을 배운다. ‘인간관계’에 주목하는 건 윤리 철학의 첫 시작인 것이다? 동물은 본능이 있으니까 고민하지 않지만,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우리가 고민하는 상황은 다양하고 모두 다릅니다. 만약 일정한 규칙이나 기준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매번 고민하지 않아도 될 텐데요. 그래서 윤리가 생긴 것입니다.? 행위하는 존재 .? 인간은 단순히 존재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행위'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윤리적이거나 비윤리적이거나, 선하거나 악하거나 하는 것은 사람이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어떤 행위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선악이 생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인간이 무엇을 하는지에 따라서 가치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가치는 물건의 가격이 아니고 선하고 악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윤리학의 가장 중요한 질문은 '선이란 무엇인가'입니다.? 소크라테스식으로 말하면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다른 무엇보다도 이것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삶과 상황에 딱 맞는, 나를 대변하는 책을 찾다가 평생을 허비할 것인가? 진부한 말이지만 어떻게든 스스로 고심하고 따져본 삶의 기준만이 당신을 구원한다. 이 책은 답을 주지 않는다. 내 생각의 근원부터 인간 사회 전체의 질서까지 폭넓게 살피며, 거대한 생각의 틀을 선사한다. 인간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파악하고, 나에게 일어나는 상황의 원인을 이해하여, 모든 판단의 순간에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판단을 한 이유를 나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갖추도록 이끈다. 나 자신이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철학자가 되는 것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younarich |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모든 판단의 순간에 가장 나답게 기준을 세우는 철학 '어떻게'를 넘어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나요? 자신감 넘치는 삶을 완성하는 실전 철학 공식을 만나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는 일상 생활과 취미 또는 비즈니스에서 윤리학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윤리를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위주로 다루었다. 과학과 달리 윤리는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덕목이다. 삶과 직결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윤리를 세가지 축(기둥)으로 서령하였다. 사회의 윤리, 개인의 윤리, 친밀한 관계에서의 윤리이다. 정의, 자유, 사랑이 그것이다. "사회의 정의", "개인의 자유", "친밀한 관계와의 사랑"이라는 세 가지 기둥은 이 책의 중심 주제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의 존재를 재조명하고, 우리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러한 기둥을 통해 인간 사회의 근본적인 질서와 그 안에서 우리가 가지는 믿음, 약속, 권리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윤리학이란 윤리 또는 도덕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윤리, 도덕은 인간의 삶의 방식 및 행위에 대한 가치규범이라 정의하고 철학적으로는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라 하였다. 이처럼 사람들의 판단의 준거, 선악의 기준이 윤리이며 이러한 윤리가 기반이 되었을 때 지식이나 기술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윤리가 결여된 경우 그 해악은 과학, 기술의 수준에 비례하여 오히려 모든사람과 사회에 해악을 가하게 된다. 윤리는 '서로'라고 하는 상호성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상호성은 내가 모르는 사람까지도 포함하는 연결이다. 그러므로 윤리는 개인, 친밀한관계, 사회의 세 기능(축)으로 구성된다. 사회축에서의 윤리는 정의다. 이 정의는 죄와 벌의 균형을 의미한다. 이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사회의 일원이고 그 속에서 가장 나다운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조정의 법, 교환의 경제, 분배의 정치가 정의로워야 한다는이야기다. 개인축에서의 윤리는 자유이다. 개인적 자유는 무제한일 수 없고 의무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 의무가 전제된 상처받지않을 권리가 자유라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무언가를 할 때는 그것이 어느정도의 범위에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먼저 고려하여야 하다는 것이다. 개인의 윤리는 각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자기 내면으로 향하는 적극적 자유를 통해 심오한 진리에 도달할 수도 있다. 이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추구과정이라고 하겠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자율로 표현되는 적극적 자유가 삶의 궁극 목표인행복추구와 맞닿는 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친밀한 관계속에서의 윤리는 사랑으로 표현된다. 일상에서는 정의보다 사랑이라는 윤리가 훨씬 더 자주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윤리는 관계의 수만큼이나 다양하다. 저자는 다양한 사랑이 아니라 '사랑은 어떻게 존재해야 바람직 한가'라는 윤리적 질문을 던진다. 사랑의 종류는 횡적공동형사랑인 우정이나 우애, 종적 공동형사랑인 동아리나 직장, 횡적보상형사랑인 연애와 부부, 종적보상형사랑인 부모와 자녀간 사랑이 있다.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세 가지 기둥을 통해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시험 채점이라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저자는 정의의 개념을 설명하며,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게 여기는 판단이 사실은 복잡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 것임을 깨닫게 한다. 이는 우리에게 윤리적 판단이 단순한 감정이나 직관이 아닌, 깊이 있는 사고와 논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또한, 저자는 현대 사회가 도덕적 혼란으로 가득 차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혼란 속에서 스스로의 판단 기준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의견이나 사회적 기준에 의존하여 판단을 내리지만, 그로 인해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가 자신의 철학을 구축하고, 그 철학에 기반한 삶을 살도록 유도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답을 대신제공하는, 독자가 스스로의 생각의 근원을 탐구하고, 인간 사회의 원리를 이해하도록 이끈다. 친밀한 관계에서의 윤리가 사회적윤리와 대립이 생긴다면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할 것인지 묻는다. 다만 이럴 경우 사회축에서의 윤리인 공정을 우선해야 하지않을까라고 제안한다. 직장 상사로부터 사회적윤리에 비추어 부당한 명령을 받았을 때에도 단순하게 개인적인 판단과 선택보다 최대한 객관적인 의견을 취합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개인의 윤리는 사람에 따라 달라도 된다. 하지만 사회의윤리는 모두에게 공통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는 현대인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를 스스로 고민하게 하고,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더욱 주체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도록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바람직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우리 각자가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지침을 제공해준다. #왜그렇게살아야할까 #하러오마사히로 #최지현 #북하우스 #유럽북 #윤리학 #개인윤리 #사회윤리 #관계윤리 #교양철학 ![]() ![]() ![]() ![]() |
|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융합으로 특징지어지는 시대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AI는 그림, 음악,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과 사회적 영향생성형 인공지능은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예술,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OpenAI의 GPT-3와 같은 모델은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며,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윤리적, 사회적 딜레마를 야기하고 있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 AI의 결정에 따른 책임 소재, 그리고 인간의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학적 사고가 필수적인 것 같다. 철학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선택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든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는 철학적 논의가 필요한 주제인 것 같다. 콘텐츠가 AI에 의해 생성되었을 때, 그 소유권은 누구에게 귀속되어야 할까? 이러한 질문은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새로운 현실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철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 같다. AI가 인간의 결정을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 문제도 중요한 철학적 질문이다.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일으켰을 때, 그 책임은 누구에 게 있는가? AI의 설계자, 제조사, 혹은 차량의 소유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 이러한 문제는 윤리적 판단뿐 아니라 법적, 사회적 기준을 정립하는 데 필수적인 논의일 것이다. 철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딜레마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책임소재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이번에 윤리 철학이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주제의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히라오 마사히로의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였다. 윤리 철학이라는 생소한 개념이지만저자의 철학속으로 들어가 본다. ![]() 저자인 히라오 마사히로는 리쓰메이칸 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고, 일본 유수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화제의 명강의로 수많은 학생을 윤리 철학의 세계로 인도했다. 윤리 철학이 어떻게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가장 '나다운' 삶을 완성시키는지 화두를 던진 이 책은 강의실을 넘어 모든 세대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현재 스피노자 전집 출판에 매진하고 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철학자가 나 자신이라면 서장: 이 책의 사용법 1부 기본부터 탄탄하게 2부 첫 번째 기둥 - 사회의 윤리: 정의 3부 두 번째 기둥 - 개인의 윤리: 자유 4부 세 번째 기둥 - 친밀한 관계의 윤리: 사랑 5부 내 삶에 딱 맞는 도구로 만들기 6부 마지막 담금질 에필로그 ![]() 현대 사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 이러한 선택은 개인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직면하게 된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며, 윤리 철학의 핵심 원리를 통해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정의하고 지켜 나갈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저자가 설명하는 윤리 철학의 세 가지 기둥인 '사회적 정의, 개인의 자유, '친밀한 관계와의 사랑'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윤리적 판단의 중요성과 그 적용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윤리 철학은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대한 도덕적 기준을 정립하는 학문이다. 이는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저자는 윤리 철학의 세 가지 기둥을 통해 우리가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이 세 가지 기둥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각 기둥은 현대 사회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주장한다. 먼저 사회적 정의는 개인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규명한다. 이는 공정성과 평등을 바탕으로 하며, 사회가 개인에게 제공하는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한다. 예를 들어, 교육 시스템에서의 정의는 학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성과에 따라 적절한 평가를 해야 한다는 원칙을 포함한다. 이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행동을 요구한다. 개인의 자유는 각자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장하는 원칙이다. 그러나 이 자유는 타인의 권리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이를 통해 사회의 질서가 유지된다. 예를 들어,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에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지만, 이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개인의 자유는 책임과 함께 동반되어야 하며, 이러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밀한 관계는 개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의 관계에서 윤리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형성된다. 이러한 관계는 우리가 삶의 의미를 찾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이 친밀한 관계가 개인의 삶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이라 고 강조한다. 이처럼 윤리 철학은 우리에게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 윤리적 판단은 우리가 직면한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데 필수적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어떻게 정의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도덕적 딜레마가 존재하며,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판단은 우리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일으켰을 때,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이러한 질문은 윤리적 판단을 요구하며, 우리는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깊이 있는 사고를 해야 한다. 또한,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저작권을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윤리적 논의가 필요하다. 윤리 철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매우 실용적인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저자는 이론과 통찰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상황을 적용할 수 있는 패턴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시험을 채점하는 상황을 통해 사회적 정의를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과정에서 각각의 정의 패턴(조정의 정의, 균형의 정의, 분배의 정의)을 적용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접근은 우리가 평소에 직관적으로 판단하던 것들을 다시금 성찰하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이러한 판단의 이유를 스스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우리가 보다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윤리 철학의 진정한 가치는 개인의 성찰을 통해 드러난다. 저자는 우리가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정하고, 그 이유를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타인의 생각이나 사회적 규범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에 기반하여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기 주체성은 개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그 선택의 이유를 스스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따라서 저자는 윤리 철학이 개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저자는 윤리학과 인생론을 명확히 구분한다. 윤리학은 일반적인 해답을 제공하지만, 그 해답은 추상적이어서 개인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고민이 필요하다. 반면 인생론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렇게 하라'는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서적에서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맨의 특징이나 행동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책들은 편리할 수 있지만, 개인의 상황과 다를 경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저자는 윤리학이 가진 약점을 보완하면서도, 모든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보편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강점을 강조한다. 윤리학은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고, 그 과정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인 것이다. 윤리적 사고의 출발점은 인간관계이다. 저자는 우리가 어릴 때부터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배우며 성장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교훈은 윤리적 행동의 기초가 된다. 이런 행동 규범은 개인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 개인은 타인과의 관계를 떼어놓고 생각하면 고립된 존재이다. 그러나 윤리학에서는 이러한 개인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저자는 개인과 사회, 그리고 친밀한 관계가 모두 윤리적 판단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 저자가 강조하는 것을 정리해 보면, 저자는 윤리 철학의 세 가지 기둥인 개인, 사회, 친밀한 관계를 통해 우리가 어 떻게 삶을 지탱할 수 있는지를 여러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각 요소는 윤리적 판단의 기초가 된다. 개인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주체이다. 개인의 권리와 의무는 윤리적 판단의 기초가 되며, 이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개인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때, 그 권리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개인의 자유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정의되는지를 보여준다. 사회는 여러 개인이 모여 형성된 집단이다. 저자는 사회의 정의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에 있다고 설명한다. 사회 안에서 개인은 동등한 존재로 대우받아야 하며, 이는 윤리적 행동의 기본 원칙이 된다. 예를 들어, 법률은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작용한다. 법률이 공정하게 집행될 때, 사회는 정의로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친밀한 관계는 가족, 친구, 연인 등 개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자는 이러한 관계가 개인의 삶을 보완하고 완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친밀한 관계에서의 윤리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형성되며, 이는 우리가 삶의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윤리적 판단을 내릴 때 고려해야 할 패턴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조정의 정의, 교환의 정의, 분배의 정의가 포함된다. 이러한 패턴은 사회의 다양한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으며, 각 패턴은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조정의 정의는 특정 죄에 대해 해당하는 벌을 주는 원칙이다. 이는 사회의 법률 체계와 연결되어 있으며, 법원에서 이루어지는 판단에 의해 구체화된다. 예를 들어, 범죄자에게 적절한 처벌을 부여함으로써 사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조정의 정의이다. 교환의 정의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교환에서 발생하는 정의이다. 이는 경제적 관계에서 나타나며,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과 품질이 공정하게 교환되어야 하며, 이는 교환의 정의에 해당한다. 분배의 정의는 사회 전체와 개인 간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정의이다. 이는 국가의 예산 배분이나 세금과 같은 사회적 자원의 분배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세금은 모든 시민이 사회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여하는 방식으로, 이는 분배의 정의의 중요한 예시이다. 저자는 자유의 개념을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로 나누어 설명한다. 소극적 자유는 타인의 간섭없이 자신의 선택 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며, 이는 개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원칙이다. 반면, 적극적 자유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율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의 직업을 선택할 때, 이는 소극적 자유의 행사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이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고, 삶의 방향성을 갖춘 것이라면 이는 적극적 자유의 구현이다. 저자는 이러한 자유의 개념이 우리가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심리학서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보고 싶어졌다. 그런데 이 책은 윤리학에 대한 책이다. 만약 이 책이 윤리학에 관한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쉽게 읽을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윤리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는 딱딱함과 이 시대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은 것 같기 때문이다. 나의 이런 생각은 이 책을 읽어 나가며 철저히 깨졌다. 저자는 이 책을 정말 제대로 작정하고 쓴 것 같다. 그냥 시간날때 쓴 내용들을 엮어서 낸 책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독자에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최대한 쉽고 깊이있게 전달하고자 목차의 순서도 고민을 했고, 각각의 내용들도 그 노력이 느껴진다. 윤리라는 것을 사회, 개인, 친밀한 관계라는 큰 세가지 관계 분류를 통해 설명을 해나간다. 회사에서의 관계, 가족간의 관계, 친구와 연인의 관계 등 우리의 삶에 있어서 고려되는 여러 상황에 대해 윤리라는 것이 어떻게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윤리적으로 판단할때는 당연한 선택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바보같은 선택으로 바라보는 상황이 너무도 많다. 유명인들의 비윤리적 행위가 매일매일 뉴스를 가득 메운다. 이 책을 읽으면 도덕적 판단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또 도덕적 판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윤리라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면서도 쉽게 와닿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멋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
정의의 균형이 깨지면 누군가 손해를 보게 되고 그래서 억울하다. 모든 억울함은 정의와 관련되어 있다. 우리가 원하는 윤리는 정의와 사랑과 자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나는 한우인 줄 알고 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값싼 외국산 소고기를 속여 판 것을 알았다. 그 집은 사라졌지만 그때 많이 억울했던 기억이 난다. 양심도 없지 어떻게 그렇게 속여서 팔까. 이때 양심이 뭘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 나는 왜 나도 모르게 그 정육점 주인을 양심이 없다고 했을까? 억울해서다. 상도덕을 안 지켰기 때문이다. 공중도덕을 안 지키고 빨간불인데 내 맘대로 운전을 한다면 다쳐서 억울한 사람이 생긴다. 이런 억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려면 다 함께 도덕을 지켜야 한다. 그것이 윤리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 왜 윤리를 지키면서 살아야 할까. 윤리는 인간 모두에게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에게도 해당된다. 윤리는 3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사회의 윤리는 정의라고 한다. 개인의 윤리는 자유다. 친밀한 관계의 윤리는 사랑이다. 윤리학의 역할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내 인생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윤리학은 왜 필요할까.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 틀려서 윤리학이 필요하다. 사람에 따라 무엇을 윤리라고 생각하는지 다 다르다. 밤에 차도 사람도 하나도 없는데 빨간불에 길을 건너도 될까? 이때 윤리가 필요하다. 나는 사람도 없고 차도 없다면 건너도 된다고 본다. 그런데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의견이 대립되고 갈등이 생기고 그러다가 살인이나 전쟁이 나기도 하는 거였다. 이 책은 행동이 망설여지는 순간 스스로 어떤 것이 윤리적인 판단인지 생각해 보고 답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책이다. 그리고 내가 그 윤리적인 판단을 한 이유를 잘 설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나는 사람과 차들이 없으면 건너도 된다고 본다. 그 판단의 이유는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은 적어도 남들이 한 명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없는데 파란불이 되기까지 혼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나 혼자 찝찝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그래도 내 마음이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지만 찝찝할 것 같으면 그냥 신호를 지키면 된다. 그래서 저자는 윤리란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고 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맞건 틀리건 이렇게 이유와 다른 선택지까지 고려해 보게 되었다. 저자는 윤리학을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원제가 생활에서 바로 써먹는 윤리학 정도로 번역이 되는 것을 보면 이 책의 목적을 밝히는듯한 원제도 한국어 번역본의 제목도 둘 다 제목까지 훌륭한 책이다. 오랫동안 대학에서 윤리학 강의를 해온 저자는 학생들이 어떤 부분을 궁금해하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그 학생들의 목소리까지 이 책에 실었다. 강의에 참여한 수만 명의 학생도 이 책의 저자에 포함된다. 이 책을 읽으면 나 또한 이 책의 저자가 된다. 윤리학은 배우는 지식이 아니라 나도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덕이라고 하면 조금 개인적인 느낌이 들고 윤리라고 하면 사회에서 쓰는 말인 것 같다. 도덕이란 내가 잘 살기 위한 것이고, 윤리란 사회가 잘 사는 것일까. 그럼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돈이 많으면 잘 사는 것일까? 이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것 또한 윤리학이다. 잘 사는 게 무엇인지 정해진 규칙이나 답이 있으면 좋겠다. 그럼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래서 윤리가 생겼다. 말을 하다 이게 맞나? 싶을 때 필요한 것은 문법이다. 행동을 하려다 이래도 되나? 헷갈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윤리학이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윤리가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 보자. 살인, 강도, 뇌물 수수 등 왜 이런 일을 하면 안 될까. 의사가 윤리가 없다면? 수술하다가 피곤하면 환자를 그냥 죽여버리면 된다. 식품 공장 사장이 윤리가 없다면? 유해 물질을 음식에 첨가해서 팔아도 괜찮다. 부실시공으로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일어났지만 윤리가 없다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그래서 윤리와 도덕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윤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은 생기지 않게 할 수 있다. 당신은 누군가 나타나서 이 버튼을 누르면 내가 모르는 사람이 죽는다. 그 대신 1억을 주겠다면 누르겠는가? 처음에는 공짜인데 무조건 눌러야지 생각을 했다. 어차피 나랑 상관도 없을 텐데. 그러다가 이 책에서 배운 대로 내 기준으로 한 번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1억을 받으면 돈 쓸 때마다 계속 그 사람 진짜 죽었을까? 나쁜 짓을 한 사람이 맞겠지? 다른 사람 목숨 값인데 이렇게 써도 되나? 아마 매일 이런 고민 속에서 괴로워하다가 찝찝해서 결국은 다시 돌려주던가 기부를 했을 것 같다. 내 인생을 1억 원에 굳이 스트레스 속으로 몰고 가고 싶진 않다. 그래서 그냥 1억 원 안 받고 버튼 안 누를 것이다. 인생론은 이렇게 살라고 하지만, 윤리학은 이렇게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해 준다. 책에서는 다른 사람도 누를 수 있으면 결국 돌고 돌아 나도 죽게 된다고 한다. 나만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버튼을 누를 수 있다. 내가 해도 되면 너도 해도 되는 것이다. 그럼 서로가 서로를 죽여도 괜찮다는 뜻이 되어 버린다. 이런 상호성이 윤리학의 기본 원리고, 이렇게 이유를 설명하며 대답할 수 있게 되려고 윤리학을 배운다. 다문화 가정을 하도 우리가 무시하니까 외국인이 많은 동네에서는 한국인이라고 무시한단다. 우리가 외국인을 차별하면 결국 돌고 돌아 우리도 무시당한다. 내가 널 무시해도 되니까 너도 날 무시해도 되는 거다. 그러니 외국인들도 우리와 똑같이, 아니 언어도 안 통하는 나라에서 고생하니까 더 따듯하게 잘 챙겨줘야 한다. 내가 당신에게 잘하면 언젠가 돌고 돌아 나의 자녀들이 어떤 나라에서 외국인들에게 신세 지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데스 노트>이야기는 나도 재밌게 본 것이라 흥미롭다. <지옥에서 온 판사>도 재밌게 보고 있는데 과연 천벌받아 마땅한 인간은 사람이 못하니 신의 힘을 빌려서라도 처단하는 게 옳을까? 주인공 야가미와 강빛나 판사 모두 죄인을 처벌하니 내 속은 후련했다. 그런데 아무런 죄도 없는 경찰관까지 자기의 비밀을 지키려다가 죽이게 된 야가미는 갈수록 좀 지나치다 싶었다. 그리고 강빛나 판사가 살인자에게 그 사람이 한 짓 그대로 겪는 벌을 내리지만 후련하면서도 뭔가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아마 인간은 나쁜 사람을 벌하는 것보다 착한 사람이 복을 받는 모습을 보는 걸 더 좋아하나 보다. 정의란 사전을 찾아보니 사회를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라고 나온다. 그래서 나도 죄를 지은 사람을 그 죄에 합당하게 처벌하는 것이 정의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개인이 모인 사회 안에서 최대한 균형을 맞추는 것을 정의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처벌이 아니라 균형이다. 사람이 병에 걸리는 이유는 신체 균형이 깨져서다. 사회도 균형이 깨지면 병에 걸리는데 이때 이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정의다. 원래 내가 한 대 때리면 상대방은 나를 두 대 때린다. 나는 더 화가 나서 네 대 때릴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은 나를 더 때릴 것이고, 결국은 둘의 싸움이 집안싸움이 되고 집안싸움이 나라 싸움이 되는 것 같다. 이렇게 끝도 없이 계속 싸워야 하니까 사회를 대표하는 법원이 죄와 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판결을 내리는 것임을 이제서야 이해했다. 장기를 기증하지 않고 매매를 하면 어떠냐는 의견이 있어서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서로 동의하면 괜찮다고 했다고 한다. 그럼 인신매매도 원조교제도 서로 동의하면 괜찮아지기 때문에 뭐든 자유롭게 팔고 사지 못하게 정한 것이 법률이다. 아 그렇구나 그래서 법이 있는 거구나. 이 책으로 사회를 조금 더 많이 이해하게 된 거 같다. 사람은 누구나 자유를 원한다. 그러나 서로의 자유가 성립되려면 남을 상처 입히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제한도 필요하다. 자유라고 해서 사람을 막 죽여도 되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빼앗아도 된다면 그런 자유는 의미가 없다. 진정한 자유는 나에게로 향하는 적극적인 자유다. 내가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정하는 것이다. 제대로 판단을 했다고 해도 그 판단의 이유를 스스로 구체적인 언어로 말하지 못하면 그것은 나다운 판단이 아니라 사회의 기준에 무의식적으로 맞춘 판단일 뿐이다. 나는 지하철 타면 빈자리로 있는 임산부석에 왜 앉으면 안 되는지 이해가 안 갔다. 임산부나 노약자가 없으면 빈자리로 가느니 아무나 앉아도 되지 않나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만약에 내가 노약자라면 거기에 누가 앉아 있는데 좀 일어나 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이렇게 말 못 할 것까지 배려해서 임산부와 노약자석을 비워 놓는 거구나 최초로 이해가 갔다. 이 책을 읽으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도 나도 모르게 윤리를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되면 왜 되는 거지? 이러고 있다. 특히 내가 너에게 상처를 입혀도 되면 너도 나에게 상처를 입혀도 되는 것이다.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이제까지 나는 너에게 이렇게 해도 되고 너는 나에게 이러면 안 되지라는 식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제일 크게 반성한 점이다. "윤리학의 역할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요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p.317) ♥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 |
|
◈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윤리서 인간(人間)이라는 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도덕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것인데,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는 일본의 철학자가 윤리학의 관점에서 이를 설명해주는 책으로 교양지식을 쌓으려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특장점은 단순히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게 아닌 다양한 사례와 매체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도와준다는 점인데요. 가령 뇌물을 받는 대신 중요한 거래를 요청하거나 약혼자가 위중한 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상황에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답을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 1부. 기본부터 탄탄하게 1장) 모든 생각은 윤리에서 시작된다: 윤리란 무엇일까요? 이건 되고 저건 안 되는,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하는, 그런 선악의 기준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2장) 윤리학이란 무엇인가: 윤리학은 도덕 및 윤리를 정리해서 필요한 것을 추리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3장) 삶을 지탱하는 세 가지 기둥: ‘개인’과 ‘사회’가 양쪽 끝에 있고 그 중간에 ‘친밀한 관계’가 있다고 치면 이 세상의 인간관계는 이 세 가지밖에 없습니다.
2부. 사회의 윤리, 정의 4장) 정의의 정체: 사회는 수많은 개인이 모인 것이고, 그 안에서 최대한 균형을 맞추는 것, 그것을 정의라 부릅니다. 5장) 오해와 편견 걷어내기: 정의의 실현 방법을 정하는 건 어렵지만 그렇다고 정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6장) 사법, 경제, 정치를 보는 눈: 조정의 정의는 죄와 벌의 균형, 교환의 정의는 주는 것과 받는 것의 균형, 분배의 정의는 다 함께 나누는 것의 균형을 맞춥니다. 7장) 개인의 권리를 지키는 사회의 작동 원리: 모두가 사이 좋게 지내긴 어려우나 최소한 서로 상처주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개인이 확보해야 할 영역을 권리라 부르고 그것을 지키는 일을 정의라고 합니다.
3부. 개인의 윤리, 자유 8장) 소극적 자유? 적극적 자유? 적극적 자유는 자신에게로 향하는 자유(자율, 자기결정), 소극적 자유는 타인에게서 분리되는 자유(프라이버시, 우행권). 9장) 자율과 행복: 우리는 적극적 자유를 사용해서 어떻게 살아야 내가 행복한지를 정해야 합니다. 10장) 자유를 완성하는 독특한 관계: 친밀한 관계의 중요 원리를 사랑으로 묶을 수 있겠습니다.
4부. 친밀한 관계의 윤리, 사랑 11장) 바람직한 사랑의 이념을 찾아서: 사랑에 대한 이미지 중 쓸데없는 것을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바람직한 사랑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12장) 연애 그리고 우정: 공동적 사랑이 성립되는 요인은 공통점에 있습니다. 상보적 사랑은 ‘상대에게서 내게는 없는 것을 찾아서 그것을 서로 원하는 사이’입니다. 13장) 가족부터 회사까지: 횡적 상보형(연인, 부부), 종적 상보형(부모와 자녀, 스승과 제자), 횡적 공동형(친구), 종적 공동형(상사와 부하). 14장) 세 가지 기둥의 균형 맞추기: 시야를 넓게 가져야 합니다. 타인이나 사회가 봤을 때, 내가 하는 일이 어떻게 보일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5부. 내 삶에 딱 맞는 도구로 만들기 15장)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나침반으로: 개인의 삶의 방식은 사람에 따라 달라도 되지만 사회 윤리는 공통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16장) 상황을 해독하는 힘 기르기: 영화, 소설을 볼 때 이야기에 나타나 있는 윤리 문제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삶 속에서 그것의 축소판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17장) 시대적이고 도발적인 문제까지: SNS는 친밀한 관계와 사회의 중간 위치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6부. 마지막 담금질 18장) 공격의 윤리와 방어의 윤리: 공격의 윤리(목적론, 선한 것, 자율), 방어의 윤리(의무론, 옳은 것, 정의). 19장) 친밀한 관계 심화 분석: 윤리학은 진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20장) 모두를 위한 정의는 가능한가: 정치는 모두가 공감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판단입니다. 민주 제도는 결정을 위한 절차일 뿐 그 자체가 윤리적 의미의 선 또는 정의라고 할 수 없습니다. 21장) 더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초의무, 자기희생, 대가 없는 사랑은 극단적으로 높은 도덕성을 보여줍니다. ![]() ◈ 인상깊은 구절 *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지탱하는 윤리를 생각하지 않으면 어떤 기준도 스스로 세우지 못하고, 사회의 요구에 따라, 누군가 정해놓은 답에 따라 살아가게 된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수많은 덕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덕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벤담이 주장한 유일한 원리와는 조금 다른 점은 바로 중용이었습니다. 중용은 극단으로 가지 않는 균형이 잡힌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용기가 덕인 이유는 너무 크면 만용이 되고 너무 적으면 겁쟁이가 되고 그 중간이 딱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 삶을 멀리 내다보고 적절히 조화롭게 덕을 발휘하는 실천적 지혜(프로네시스/phronesis)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덕을 중요시하는 사상은 동양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유교의 경우 인, 예, 효라는 덕이 중시되었습니다. 인은 배려, 의는 정의, 효는 효도입니다. * 법적 규범은 절차가 정해져 있고, 문서에 쓰여 있고, 강제력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도덕적 규범은 절차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문서화되어 있지도 않으며, 강제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 삶의 철학을 찾는 여정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내린다. 작은 결정부터 큰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까지, 매 순간 우리는 무엇이 옳은지,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가 그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명확하게 말하질 못할 때가 있다. 그냥 그 선택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되었기에 내린 선택이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는 바로 이 '이유'를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탐구하며, 내 삶의 철학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 혹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나오는 질문이 아닌,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질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가치관이나 사회의 기준에 휘둘리게 된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스스로의 철학적 기준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흔히 인생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집중하기 쉽지만, 사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그런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근거가 있다면, 비로소 그 선택이 진정으로 의미있는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윤리 철학의 세 가지 기둥 이 책에서 제시하는 윤리 철학의 세 가지 기둥은, 사회의 정의, 개인의 자유, 친밀한 관계의 사랑으로 나누어진다. 각 기둥은 인간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문제들에 대한 기준을 제공하며, 그것이 우리의 선택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첫 번째 기둥은 사회의 정의로,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갈등과 문제들은 기본적으로 정의의 문제로 귀결된다. 정의는 우리가 공동체 내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규명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겪는 사회적 상황에 맞는 정의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보여준다. 두 번째 기둥은 개인의 자유이다. 자유는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주도하고 선택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가치이다. '자율'과 '행복'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자유가 어떻게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반이 되는지 설명하며, 자유를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설명한다. 세 번째 기둥은 친밀한 관계의 사랑으로,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한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타인과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어떤 윤리적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또한, '친밀한 관계'가 단순히 감정적인 유대가 아니라, 삶의 질서를 함께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한다. ![]() 나만의 철학적 기준 세우기 이 책은 우리가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철학적 원리로 정리해주며, 내가 어떤 가치에 기반하여 선택을 해야 할지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는 단순히 이론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매 순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철학적 원리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나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선택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기 어렵고, 타인의 의견이나 사회적 기준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경향이 많이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스스로의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을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우리에게 요구되는 선택들도 다양해지고 복잡해졌다. 여러 가지 가치가 충돌하고, 도덕적 혼란이 가득한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는 단순히 철학적인 이론을 풀어놓는 책이 아닌, 자신만의 철학을 찾고, 그것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만의 철학적 기준을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매 순간의 선택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동시에 그 철학은 우리의 선택을 더 명확하고 주체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며, 삶의 모든 순간에 자신만의 윤리적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