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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바라보면 나비가 되고, 꽃을 바라보면 꽃이 됩니다...
"나비를 바라보면 나비가 되고, 꽃을 바라보면 꽃이 됩니다..." 내용보기
며칠 전, 자연체험을 자주하는 인터넷모임에서 만난 몇 가족이 소문으로만 듣던 횡성 ‘홀로세 생태학교’를 다녀왔다. 일요일에 약 2시간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으나 나비의 애벌래를 비롯한 식물, 곤충 등에 관해 정말 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생태학교장 선생님의 친절하고도 해박한 설명과 나비, 곤충, 표본 등 각 파트별로 선생님들의 설명이 참 정성스럽게 느껴졌다.
"나비를 바라보면 나비가 되고, 꽃을 바라보면 꽃이 됩니다..." 내용보기
며칠 전, 자연체험을 자주하는 인터넷모임에서 만난 몇 가족이 소문으로만 듣던 횡성 ‘홀로세 생태학교’를 다녀왔다. 일요일에 약 2시간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으나 나비의 애벌래를 비롯한 식물, 곤충 등에 관해 정말 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생태학교장 선생님의 친절하고도 해박한 설명과 나비, 곤충, 표본 등 각 파트별로 선생님들의 설명이 참 정성스럽게 느껴졌다. 교육 일정이 끝나고 이 책을 소개하며 작가인 이가영이란 고교 3년생이 바로 생태학교장 선생님의 딸이라는 것을 설명하였다. 같이 갔던 초등 3년생인 우리 아이는 작가가 서명해준 책을 들고 신이 났었다. 귀가하여 책을 들고나니 불과 2시간 만에 완독할 수 있었다. 일기형식의 글이라 빠르게 읽혀졌고, 사진 설명과 그림과 설명이 잘 정리된 정보제공은 참 유익했다. 8년 전 도시에 설던 네 식구가 인적 거의 없는 깊은 산골로 이사와 지금이 있기까지 경험했을 그 엄청난 고생과 번민이 머리 속을 혼란케 할 정도였다. 그러나 고생 끝에 큰 결실을 맺어 지나간 고통이 행복한 추억이 되어 있는 네 식구의 앞날에 건강한 소식들 가득하길 기원해본다. 책을 먼저 읽어보고, 특히 ‘홀로세 생태학교’에 꼭 방문해보기를 권고해본다. 그곳의 교육일정은 2박 3일, 6박 7일 등 다양하게 있다고 한다. 나 또한 2박 3일 정도 참가하는 시간을 고려 중이다. 마치 홀로세를 홍보하는 듯한 표현을 쓰는 내가 흥미롭다. 그러나 세상을 둘러보면 한없이 인공적인 것들만 가득한 세상에서, 잠시 동안이지만 홀로세에서 느꼈던 생각과 경험은 현실의 일상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래서 나의 화두는 ‘자연으로 돌아가기’가 된 지 오래이다. 자연은 우리 삶의 根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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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따라 나선 아이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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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이의 생태일기를 읽고 수정이의 꿈이 언제부터인가 과학자라고 한다. 과학자… 과학에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과연 뭐가 되고 싶을까? 하는 궁금증보단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뭐지’ 하고 주위를 둘러보기 바빴다. 시내에서 이루어지는 체험에도 참여를 하고 같이 뛰어다니고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 한 권과 가영이. 지금은 대
"나비 따라 나선 아이 바라보기" 내용보기
 

-가영이의 생태일기를 읽고


수정이의 꿈이 언제부터인가 과학자라고 한다.

과학자… 과학에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과연 뭐가 되고 싶을까? 하는 궁금증보단

‘꿈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뭐지’

하고 주위를 둘러보기 바빴다.

시내에서 이루어지는 체험에도 참여를 하고

같이 뛰어다니고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 한 권과 가영이.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버렸을,

아니 홀로세의 지킴이가 되어버린

한 아가씨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참으로 숙연해진다.

막연히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한다는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지키고 사랑하며 묵묵히 받아내는 자연같은 마음.

곤충 한 개체를 사육하기 위해서 관찰하고 기록하고

개체가 좋아하는 군락을 형성하기 위해 식물을 심고, 가꾸고 …

암컷은 전문적인 사육을 할 때만 채집한다는 글을 읽고는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다.

보호는 요란한 것도 아니요 생활함에 있어서

배여 나와야 하는 것임에 동감하는 몸짓이다.

수정이랑 가봐야 할 곳이 늘었다.

홀로세 생태학교를 언제 찾아갈지는 모르겠지만

나들이 목록에 슬쩍 담아두었다.

우리, 가보자.

그래서 맘껏 자연의 냄새를 맡고 오자.

작은 생명을 보고 느끼고 오자.

.................................................................

수정이의 독서 신문에 이 글을 실었다.

지금 다시 읽어도 이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a******0 2007.12.03.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