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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한국 문학 단편집 중 가장 흥미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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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스토리코스모스의 소설선은 <전두엽 브레이커>라는 표제작을 달고 출간했었는데, 이번에는 따로 표제작 없이 출간되었다. 앞으로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으로 매년 출간될 모양이다. 002라니 설렌다. 세 자릿수를 채울 때까지는 계속 나올 거 아닌가. 내 평생에 다 못 읽고 죽어서 아쉽다는 생각. 띠지를 보니 '한국 소설문학의 실시간 지형도'라고 되어 있다. 그저 패기가
"실시간 한국 문학 단편집 중 가장 흥미로운 책!" 내용보기


 첫 번째 스토리코스모스의 소설선은 <전두엽 브레이커>라는 표제작을 달고 출간했었는데, 이번에는 따로 표제작 없이 출간되었다. 앞으로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으로 매년 출간될 모양이다. 002라니 설렌다. 세 자릿수를 채울 때까지는 계속 나올 거 아닌가. 내 평생에 다 못 읽고 죽어서 아쉽다는 생각.


 띠지를 보니 '한국 소설문학의 실시간 지형도'라고 되어 있다. 그저 패기가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 진심으로 한국 문학이 이렇게 재밌다고? 하며 충격받을 수 있다. 주제도 형식도 낯설다. 그런데 또 잘 읽힌다.

11명 작가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처음 리뷰를 쓰기 시작할 때는 전체적인 감상 형태로 쓰려고 했는데 각 단편 소설의 개성이 고유하고, 감상을 소개하고 싶어서 한 편씩 나누어 감상을 소개하게 되었다.



당신도 조심하시오_최이아 작가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가 호기심을 갖고 읽어나가게 하는 힘이 있다. 요즘 융합형 소설이 많다. 순수 문학 작가들도 SF, 판타지를 많이 쓴다. 순수 문학의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 와중에 이 소설은 더 희소하다. 추리, 히어로 역사물, 오컬트, 미스터리 판타지, 퀴어. 이런 요소들이 잘 배합되어 있다. 이런 소설을 내가 읽은 적이 있었던가?

 배경은 일제 강점기. 관 속에 있던 숙모의 수의가 사라지며 사건은 시작된다. '이계천지' 편집장 김묘성은 숙부의 연락을 받고 무덤으로 갔다가 니와 소우타라는 탐정을 만나게 된다. 이후 '이계천지' 사무실 앞으로 <인귀>라는 소설 한편이 도착하며 미스터리 서스펜스가 강화된다. 이 뒤에 작가가 풀어가는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고 예측할 수가 없다.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최이아 작가님의 다른 작품 <랩에서 생긴 일>, <푸리앙>도 그 독특함에 놀랐었는데 이 작품은 그중 돋보인다.



X에서 늙어 죽은 최초의 인간에 관한 보고서_조재민 작가


 이미 읽은 소설이었지만, 종이로 읽으니 또 다른 감정이 들었다. 그리고 소설을 다 읽고 작가의 말을 읽으니, 어떻게 이렇게 진짜 같은 소설을 써냈는지 알게 되었다.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은 단편 소설이 끝나는 장 다음에 작가의 말이 붙어 있다.) 작가의 아내는 아이를 안고 울고 있었다고 한다. 모든 게 허상이면 '이 아이도 가짜라는 말이잖아.'라는 말에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이 보고서 같은 소설 속 세상이 꼭 진짜 있는 것 같은 이유. 진짜였으면 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서였나 보다. X라는 가상의 세계에 대한 보고서이고, 그곳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인데, 현재 인간들 세상의 이야기를 정확히 하고 있는 이 소설이 보여주는 지점은 놀랍다.


 SF 스타일이 유행처럼 퍼졌었다. 물리학과 교수가 된 사촌 동생이 시시한 SF소설이 요즘 많았다, 분위기만 내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아마도 구체성의 부족이 그런 기분을 느끼게 했을 것 같다. 생각해 보니, 그 사촌 동생에게 이 소설을 추천하고 싶다. 보고서로 완성된 낯설고 섬세하게 그려진 X, 그리고 공감되는 주제의식으로 이 소설은 뭔가 다르군, 할 거 같아서.



티셔츠_장성욱 작가


 티셔츠는 아쉬울 정도로 짧게 느껴지는 소설이다. 그런데 보니 전혀 짧지 않았다. 너무 재밌고 술술 읽혀서 다 읽고 조금은 짧게 쓰인 소설인 줄로 알았다. 그런데 책으로 출판된 걸 보니 분량이 다른 것과 같아서 놀랐다.


 이야기는 언니가 티셔츠에 들어가서 시작한다. 그런데 이게 그냥 말이 되고 몰입이 된다. 정교하게 짜인 소설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인공을 따라 걸어 다니게 만든다. 무엇에 홀린 듯 빠져서 읽게 되는 힘이 있다.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이다. 마치 수채화 같고, 그 넘치는 감수성과 섬세함에 놀라며 읽었다. 나도 모르게 힘이 나는. 은둔하는 동생을 밖으로 나가게 하는 힘이 독자에게도 전해진다. 다 읽고 나서 나도 큰 용기를 얻었다.

 

 장성욱 작가의 작품 중에 <야마다 유우코의 마지막 어덜트 비디오>라는 작품이 스토리코스모스 사이트에 있다. 그것도 진짜 최고다. 장성욱 작가님이 가진 인간에 대한 시선을 좋아한다. 존재에 대해 꿋꿋하며 지지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거 같아서, 무엇인가 따뜻한 그 점이 특히 좋다.



공동(空洞)_임재훈 작가


 임재훈 작가의 소설이 재미없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하나같이 재미있는 소설 중 하나인 <공동>이 이번 소설선에 실렸다.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제일 먼저 한 생각은 이 작가 뭐야? 재밌어도 너무 재밌잖아! 였다. 그 후로 읽은 모든 소설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임재훈 작가의 소설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했을 때 한 명도 빠짐없이 나와 같은 반응이었다. 이렇게 재밌다니. 이런 분이 어디서 나타나신 건가? 하고.


 공동의 주인공은 '목려준'이다. 이름과 달리 회사에서 충분히 평범한 걸로 인정받아 장기근속의 영생 에너지를 흡수할 만한 정신의 소유자로 평가받는다. 서체 디자인 회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은 핍진한 배경과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을 통해 주인공의 내면까지 보여준다. 주인공이 자신의 내면에 대한 구태의연한 말 한마디가 없음에도, 그가 느끼는 혼란과 씁쓸함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왜냐면 주인공의 모습이 내 모습의 일부이고, 사회생활하는 모두의 일면이다. 이런 점을 정확히 포착했기 때문에 주인공이 자기 속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체감할 수 있었다. 임재훈 작가의 비범한 능력이다. 소설이라는 장르의 매력은 이런 거구나. 뭔지 알고 싶으면 임재훈 작가의 작품을 읽어보기를.



인디고블루 청바지로부터_이아타 작가


 청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겠다. 내용만 놓고 보면 어디서 많이 본 평범한 내용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건 다 읽고 난 뒤 내용을 떠올려 보면 그렇다는 거다. 그러니까. 이 소설은 내용보다 낯선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재미없는 것은 아니다. 세태 소설, 청춘 소설 이런 흐름인데, 여기에 청바지가 전체를 관류하고 이야기를 완료하니 새롭다. 작가 특유의 문체도 고심하고 쓴 흔적이 느껴진다.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을 쓰고 그런 점이 소설을 더 좋게 만든다. 제일 인상적인 것은 마지막쯤 나오는 장면이다. 인디고블루 혈액이 나오는 장면인데, 읽을 사람들을 위해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이미지가 강하게 남은 작품이다.



나는 그것의 꼬리를 보았다_이시경 작가


 뉴스에서 본 건데, 미국에 앨런이라는 사람이 미드저니라는 AI를 이용하여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디지털 아트 부분 우승을 한 소식이었다. 이 소설에도 K스토리 전용 챗봇이라는 게 등장한다. 소설 속에서는 이 AI를 이용한 책들이 죄다 베스트셀러이다. 생산성과 효율성. 그런 자본적인 이유로 AI는 사용된다. 글을 쓰던 주인공도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사건은 창신동에 이르러 시작된다. 여기서부터 정확히, AI는 범접할 수 없는 의외성, 그리고 상징들이 등장한다. 이시경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서 AI에게 인간의 자리, 특히 창작의 자리는 어림도 없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역사적인 일까지 이어진다. 대체 어느 AI이가 이런 플롯을 만들 수 있겠는가. 사실 사람도 어렵다. 이시경 작가니까 이런 플롯이 나온다. 어쩌면 주인공이 내딛는 걸음은 이시경 작가가 소설을 쓸 때 첫 문장을 딛는 감정과도 비슷할 것이다.


 이시경 작가의 작품은 늘 신선하다. 예측 어려운 전개와 독특한 발상력. 이 소설도 그러하다. 상징을 자유롭게 잘 사용하고, 상징을 통한 주제 전달력이 특히 좋다. 그래서 이시경 작가 작품은 읽고 나면 남는 게 많다. 스토리코스모스 가면 이시경 작가의 작품이 6편이나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셸터_ 방성식 작가


 읽는데 무서웠다. 전쟁 소설이다. 옛날 전쟁 난 시절 이야기가 아니라. 어쩌면 벌어질지 모르는. 요즘은 군대를 안정된 직장으로 생각해서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너무 잊고 지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는 종전이 아니라 휴전 상태이다. 아무튼.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며 엄청 긴장하며 읽었다. 점진적으로 쪼여오는 분위기가 좋다. 그리고 전쟁 상황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깔린 긴장감도 좋다. 역시 제일 좋은 점은 이 소설이 가진 생명력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보이는 것들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벗어던지면 그만인 것들 말이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고 나면, 그 무엇이 다 무슨 소용이며, 결국 사는 것. 생명력을 붙들고 있는 것. 그게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 좋은 소설이다.


 나는 군대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유는 모르겠고 재미있다. 아무래도 가보지 못해서 호기심이 있는 거 같다. 과거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군대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내일이라도 일어날 것만 같은 상황이라 새로웠다.



창(槍) / 박은비_작가


 마음에 비수를 꽂는다는 표현이 있다. 그걸 형상화한 소설이라 생각하면 된다. 새로운 접근이라 좋았다. 마음에 꽂힌 창이 보이는 마을. 감정적이고 본능적인 것을 창이라는 구체적인 사물로 눈에 보인다는 설정이다. 말이 가진 무서움,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창이되고, 꽂히는지. 그리고 그걸 사라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경로를 따라 읽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어렵지 않으며 문학적이다. 타인에 대한 배타성, 불신, 적의는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까. 독자에게 친절하게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 작품이 좋았다면, 박은비 작가의 <동제>라는 작품도 좋으니 추천한다. (이건 조금은 무서울 수 있음!)



그가 나무인형이라는 진실에 대하여_도재경 작가


 민제는 자신이 나무인형이라 말한다.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차분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는 동화 같기도 하다. 민제가 자기를 나무인형이라고 해서 그런지. 끝까지 읽고 나면 무엇인가 슬퍼진다. 어느새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인간이 되어버렸나 싶어서. 그리고 아, 몇 해 전만 해도 농담에도 다 속아 넘어가던 나인데. 믿자, 누군가의 말을.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잔잔한 감동을 낯설게 표현하니 더 크게 다가온다. 뻔하게 되어버릴 것도, 이렇게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할 수 있구나, 그런 걸 배웠다.



고독한 순환을 즐기는 검은 유체_김솔 작가


 다 읽고 나서 무척 고독하다는 생각을 했다. 외로웠다. 주인공 H는 열일곱 살에 갑자기 흑인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혐오와 낙인으로 비롯된 차별로부터 자신을 지킬만한 것들을 사유한다. 그리고 나름 자기를 지키고자 하는 시도를 한다. 그런데 그 낙인이 인생의 상처로 내부에서 생긴 거라면? 그 결과로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낙인찍었다면. 아니, 낙인이라는 것도 결국 환상이고 본인의 임의적 판단이다. 그리고 타인들의 판단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게 정말 그런가. 그러니까 더 외롭다. 우리는 허상의 관념을 만들고, 이를 극복하려 하며 극복하지 못해 좌절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그것은 관념일 뿐이고, 환상일 뿐일지도 모르는데.


 읽을수록 좋은 소설이다. 김솔 작가의 소설은 이번 소설을 포함해서 여러 번 읽을수록 사골이 우러나와 맛이 진해지듯 거듭할수록 좋다는 특성이 있는 거 같다.



디에스 이라이_김덕희 작가


 처음 스토리코스모스에서 이 소설을 읽을 때 순식간에 읽었던 게 떠올랐다. 책으로 읽어도 역시 그랬다. 장면이 빠르게 떠오르고 문장이 술술 읽혀 빠른 전개로 긴장감과 호기심이 생긴다. 도덕성에 대해서. 그 도덕의 잘잘못을 누가 단죄를 할 수 있을까? 그건 누가 판단을 하고. 만약 도덕성 결여인 사람에게 어떤 행위를 한다면, 그 사람은 어느 정도 벌을 받아야 되는 죄일까? 그걸 내가 판단해도 되는 걸까. 대의를 위해 죽어 마땅하니 투사가 되어 표본으로 한 명 정도는? 그저 비판 정도 할 일에도 살의와 같은 분노를 느낀 점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나도 그랬다. 때때로 내가 그런 일로 그 정도의 감정이 들었다니, 분노가 가라앉고 놀라곤 한다. <디에스 이라이>안에는 동명의 웹소설이 나온다. 사회악을 응징하겠다고 사람을 죽이는 내용이다. 이걸 읽은 사람들이 사법부에 기대할 것이 없으니 이를 실천한다. 장한울 검사가 관련 조사를 하며 웹소설을 쓴 작가를 만나게 되는데, 장한울 검사를 따라가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소설이다. 


 이와 같은 소설선을 기획하게 된 애초의 의도가 한국 소설문학의 지형도에서 장르문학과 본격문학의 경계가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는데 이 두 번째 소설선에서 그것은 분명한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

박상우 작가, 스토리코스모스 대표 에디터의 말


 11편의 소설이 다 끝나고, 각 단편 소설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었는지 볼 수 있도록 리뷰도 수록해 주었다. 스토리코스모스 사이트에서 단편 소설을 읽으면 리뷰를 달 수 있다. 책에 수록된 단편을 스토리코스모스 사이트에서 읽고 독자들이 단 리뷰 중 소설 이해해 도움이 되거나, 공감이 될만한 리뷰의 일부가 실려 있다.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 보면 좋다.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 001 <전두엽 브레이커>가 기대 이상의 흥분을 가져다 주고, 이후로 스토리코스모스 사이트를 더 열심히 드나들었다. <스토리코스모스 소설선 002>를 읽어보니 역시 스토리코스모스의 소설은 신선하다. 한국 문학이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 이런 다채롭고 새로운 시도를 많은 이들이 봤으면 좋겠다. 기존의 학국 문학을 좋아하는 분들은 더 좋아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한국 문학을 이제 접하는 분들에게도 이 책은 문학이 지루한 게 아니라, SNS에서 보는 영상 몇 개 보다 몇 만배 흥미롭다는 걸 알 수 있도록 할 책이다. 한국 문학에 관심이 생겨 독서를 결심했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y********3 2024.11.22. 신고 공감 1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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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코스모스 소설전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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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코스모스 소설전에 담긴 여러 소설 중에서도 전 특히 시경 작가님의 '나는 그것의 꼬리를 보았다'가 가장 제게 깊게 다가왔습니다. AI시대가 본격화되며 대두되고 있는 문명의 인간에 대한 폭력, 또 소외화와 기계화와 같은 문제 일상 전범위를 넘어 인간의 창의성에 따른 고유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문학 분야에도 영향을 끼치는 세태에 주목하며 그 문제와 해결방법을 어떤 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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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4.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