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세스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지라 당연히 이 책도 사게되었습니다. 역시나 재밌습니다. 뭐 전편보다 못하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로선 5권 모두 하나하나 다 재밌고 자잘한 얘기들같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제한된 주제 하나를 가지고 책 1권을 다 나가려고 하니 약간 무리가 있는 듯 하죠. 중간에 다른 책을 읽다가 이 책을 읽으니 약간 수준이 낮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왠만하시면 1편부터 보시구요, 쭉 봐오신 분들은 아까워서라도 5권 보셔야하지 않겠어요? 어쩄든 입에 작은 미소 하나 담게 하는 귀여운 책이랍니다. |
| 이 시리즈의 1,2 권을 재미있게 봤던 탓에 3,4,5권도 차례로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본편의 재미를 따라가지 못한다. 4권에서는 마이클과 떨어져 있는다고 책 내내 징징거리던 미아가 이번 권에서는 마이클과 prom(미국 고등학교 졸업 댄스)에 가지 못한다고 책 내내 징징거린다. 마이클이 워낙 범생 스타일이라그런지 댄스 같은데 흥미가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연한 사건으로 미아 할머니에게 수프를 쏟은 장부라는 레스토랑 웨이터가 짤리면서 릴리에 의해 노동자 권익에 관한 시위로까지 발전하고 스토리가 계속 지지부진하게 흘러간다. 이 두 이야기를 양대 축으로 미아는 징징대고 릴리는 목소리 높이는 3,4권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지만 그래도 끝에 가서 해피앤딩이라 기분 좋게 책을 덮었다. 계속 미아 인생에 태클걸던 할머니가 드디어 무언가 도움되는 일을 했기 때문. 별로 재미는 없지만 구어체의 쉬운 소설을 통해 영어에 친숙해지고자 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