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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다가가 영향을 주고받는 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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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오면서 가능 크게 실감하는 것은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하거나 새롭게 이해하게된 내용들을 시나브로 삶에 투영하고 있으며, 그것이 나의 삶의 방향을 변화시키거나 보완해준다는 점입니다. 어떤 글이든 얻을 수 있는 정보와 교훈이 있으며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과 경험은 더 많은 양서에 다가가려는 노력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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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오면서 가능 크게 실감하는 것은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하거나 새롭게 이해하게된 내용들을 시나브로 삶에 투영하고 있으며, 그것이 나의 삶의 방향을 변화시키거나 보완해준다는 점입니다. 어떤 글이든 얻을 수 있는 정보와 교훈이 있으며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과 경험은 더 많은 양서에 다가가려는 노력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믿음이 사서이라는 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으며, 도서관에 종사하면서 책의 가치와 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에 대한 막연한 계획이 지금 사서교육원에서 수학하게 한 동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영숙 관장이 겪어온 우리사회의 도서관 운동과 그분의 신념은 제가 느끼고 있는 일천한 경험을 보다 보편적이고 공적인 것으로 지위를 상승 시키면서도 도서관과 관계된 어떤 누구에게든 선량한 영향이 미칠 수 있도록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것이라는 점에서 경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학습 기회의 보편적 확대, 자연스러운 지식의 공유와 확산, 그것이 차별 없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교육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개인적으로 일하고 있는 곳에서 쫓고 있는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교육에 관한 네 번째 목표를 살펴보면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정하고 있는데, 느타나무 도서관과 도서관 운동이 지향하는 도서관의 역할이 결국 풀뿌리 지역사회에서부터 인격체의 성장에 선량하게 기여하고 그러한 효과가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에 확장되는 것을 지향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도서관의 의미를 강조하고 그 실증적 내용을 느타나무 도서관의 설립과 운영 과정을 통해 제시하고, 정보와 지식의 보존과 공유의 중요성을 책의 말미에 담아 지식정보사회에서의 도서관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중요성을 환기하며, 정보의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도서관의 기능을 보여주면서 디지털 정보자원의 핵심인 사회 속에서 도서관의 가치에 대해서 빠트리지 않는 점은 인류의 역사가 그래온 것과 같이 도서관의 역할도 동일하게 변화하고 혁신되어 왔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자율성과 독립성 그리고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사립으로 운영하면서도 도서관이 가지는 본원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성의 목적을 회피하지 않는 운영 전략은 일로서 수행하고 있는 ‘개발협력분야에서의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방식’에 대해 진지한 화두를 던져준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의가 있었습니다. “고유한 정체성과 사명을 존중하면서 도서관의 철학과 가치를 실현해가는 파트너십…중략…각자가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도서관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서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수평적 관계를 만들어 가려는 것”은 인간 사회에서 ‘관계’의 형성과 발전과도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서 ‘협력’의 중요한 원칙이라는 점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에도 시사하는 바가 심대하다는 것을 다시금 새기게 됩니다.

s*****g 2018.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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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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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도서관, 시민이 탄생하는 제3의 공간, 2014지음 : 박영숙펴냄 : 알마작성 : 2018.09.01.  “감사합니다.”-즉흥 감상-    지금까지 작성한 감상문을 책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결심한 뒤, 3001회에는 어떤 작품의 감상문을 적어볼까 행복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00회 분량을 1권으로 정리하는 것과 함께, 한 권의 책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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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도서관시민이 탄생하는 제3의 공간, 2014

지음 박영숙

펴냄 알마

작성 : 2018.09.01.

  

감사합니다.”

-즉흥 감상-

  

  지금까지 작성한 감상문을 책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결심한 뒤, 3001회에는 어떤 작품의 감상문을 적어볼까 행복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고 있었습니다그리고 100회 분량을 1권으로 정리하는 것과 함께한 권의 책을 선택했는데요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조금 해소해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서가를 발판삼아 누워서 책을 읽고 있는 아이가 보이는파란색 표지를 넘겨봅니다그러자 지은이에게 받은 서명이 보이더라는 것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글이 반깁니다계속해서 책의 제목이자 느티나무도서관 서비스헌장의 내용 중 하나인 이용자를 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와 관련된 이야기로 본론으로의 장이 펼쳐지는데요계속해서 지금의 느티나무도서관이 있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고민과 실천의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말을 걸고 있었는데…….

  

  애용중인 도서관이 대한 이야기라니 뭔가 반갑다구요그렇게 반응해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아무튼도서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 2006’과 꿈꿀 권리, 2014’를 읽으며 느티나무도서관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었는데요이번에는 앞선 두 책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이야기가 펼쳐지자뜻하지 않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뭐랄까요나름대로 잘난 맛에 살아가며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겠다며 큰소리치고 있었지만책에서 이야기되는 느티나무도서관의 역사를 읽고 있으니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 들었지 뭡니까크핫핫핫핫핫!!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라는 말은 손님은 왕이다와 비슷하게 보이는데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다구요우선 손님은 왕이다는 서비스업과 자본주의와 관련하여 자주 인용되는 말로재미있는 글을 많이 보신 분들은 세사르 리츠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떠올릴 수 있을 겁니다바로 세사르 리츠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호텔에는 실제로 왕족이거나 귀족들이 주로 이용했다말 그대로 손님이 왕이었던 것.’이라는 내용인데요자세한 것은 따로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는 상반되는 의미로서 사용되는 것이 아닌조금 독특한 설명이 책에 나와 있었는데요옮겨보면 이용자들의 요구에 무조건 따르지는 않겠다는 뜻과 왕을 섬기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진정으로 존중하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속뜻을 전부 전해드리기 힘드니궁금한 분은 책을 통해 답을 확인해보셨으면 하는군요.

  

  전에 책을 기증하면서 보니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이라고 하던데, ‘재단이면 큰 단체나 기관이 아니냐구요경기도 용인시에있는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사립공공도서관입니다저도 처음 봤을 때 사는 곳 근처에 이런 도서관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면서 감탄했는데요도서관하면 떠오르는 조용히 공부만 해야 하는 공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라 놀랐습니다뭐랄까요. ‘아담하면서도 알찬곳곳에 숨은 무엇인가가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살아 숨 쉬는 공간’?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으로 모든 걸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것은 개인이 살아온 경험으로 판단하기 때문인데요특히 느티나무도서관에 대해 오해가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보고 싶습니다그리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고민과 실천의 역사에 동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하는군요.

  

  그럼만일 지은이의 네 번째 책이 나온다면 또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진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번에는 반가운 마음에 급하게 읽었지만조만간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와 꿈꿀 권리와 함께 느긋하게 읽어보고 싶습니다.


TEXT No. 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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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2018.09.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