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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악녀의 흑역사 11권은 이아나에게 흑역사 개편의 희생 또는 동생의 사망 회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잔혹한 딜레마를 던집니다. 이아나는 '흑역사'를 바꾸면 무고한 사람이 희생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새로운 흑역사 캐릭터인 오로치가 완성한 무기로 인해 그의 동생이 강도에게 살해당할 예정이라는 사실 사이에서 고뇌합니다. 그녀는 슈바르츠 레 슈발리에의 철저한 감시 때문에 직접적인 개입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며, 이는 '흑역사' 회피의 대가가 얼마나 큰지를 실감하게 합니다. |